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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으)로 4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299770

모든 삶은 흐른다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 피카(FIKA)
15,120원  | 20230403  | 9791190299770
“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 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인생과 바다에 대해서 어쩌면 이렇게까지 깊고 넓고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을까?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다.” _ 이해인(수녀, 시인) 그 어느 때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 우리에게 '무한함'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당장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는, 고요하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바다’가 바로 그것이다. 바다의 물결만큼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없고, 대륙을 둘러싼 바다만큼 커다란 생명줄은 없다. 선원들의 용기, 변함없이 밝은 등대의 불빛, 계속 헤엄치는 상어의 힘, 한시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거친 파도까지. 살아 숨 쉬는 철학인 바다는 존재 그 자체로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깊은 지혜와 생각지도 못한 인생철학을 가르쳐준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2022년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로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가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한 자연이기 때문이다. 고난과 역경, 환희와 기쁨,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다가 던지는 철학적 사유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때때로 삶이 곡예를 하는 듯해도, 저 멀리 삶이 몰아치듯 떠밀려와도,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더라도 좌절하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처럼 삶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흐를 뿐이다. 그러한 “삶을 직접 조종하는 선장이 되는 것”, 이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선서일 것이다.
9791124128008

삶은 도서관 (책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인자  | 싱긋
13,050원  | 20251113  | 9791124128008
“사람들은 도서관에 교양만 쌓으러 오지 않는다.” 유쾌하고 다정한 도서관 노동자가 들려주는 웃음과 위로, 그리고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 서가의 안쪽에서 바라본 일상의 스펙트럼 A컷도 B컷도 아닌, 우리 삶의 유쾌하고 찡한 C컷들 책은 도서관에서 마주한 웃음, 삶, 노동, 추억, 그리고 나이듦을 다섯 개의 서가로 나누어 담았다. 정숙한 공간 속 예기치 않은 소동에서부터, 책보다 뜨겁게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도서관 직원의 일과 기억,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시선까지, 저자는 도서관을 저자는 도서관을 하루와 생이 교차하는 무대로, 사람과 이야기가 쌓이는 생의 아카이브로, 삶의 결이 묻어나는 현장으로 그려낸다. 저자가 포착하는 도서관의 일상은 완벽한 ‘A컷’이 아닌, 예상치 못한 ‘C컷’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인 ‘난청이 가져온 유머’는 대표적이다. 어린이가 찾는 ‘젓가락 달인’을 ‘젓가락 살인’으로 잘못 듣고, 이용자의 성을 ‘곽’에서 ‘강’으로 오해하며 벌어지는 소동들은 폭소를 안긴다. 그러나 작가는 자신의 실수와 불편함까지도 인간적인 공감의 소재로 승화하며, “완벽한 기능보다 인간적인 실수가 주는 여유와 공감의 가치”를 역설한다. 도서관의 정숙을 깨는 유쾌한 소동은 끊이지 않는다. 독한 냄새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지는 ‘방귀 마스터’에 대한 동료들의 은밀한 고충,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몰래 사랑을 속삭이는 ‘이팔청춘 연애 커플’을 단속하는 이야기, 정수기 컵이 너무 작다며 반짝이는 ‘스뎅 사발’을 고집하던 어르신, 혼자 보겠다며 만화책을 엉뚱한 서가에 숨기는 아이들, 글자를 모름에도 책을 거꾸로 들고 읽던 할머니의 초롱초롱한 눈빛까지, 도서관이 정적인 공간이 아닌, 온갖 욕망과 사연이 부딪히는 생동감 넘치는 ‘인생 극장’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묵직한 삶의 무게가 공존한다. 1년 넘게 28번 사물함을 쓰던 취준생의 뒷모습, ‘영혼은 죽지 않는다’라는 책을 찾아 헤매는 노인의 간절함, 팔순에도 신춘문예 당선을 꿈꾸던 ‘007가방 어르신’의 열정은 고독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삶’을 이어가기 위해 찾는 마지막 피난처다. 책과 사람 사이, 마음이 머무는 자리 그 마음을 돌보는 숭고한 노동에 대하여 저자의 시선은 ‘서가의 안쪽’, 즉 노동자의 시선으로 도서관의 속살을 파고든다. “대부업은 아니지만” 책을 ‘대출’해주는 노동자는 이용자의 책 목록에서 질병과 불안, 꿈의 궤적, 즉 한 사람의 ‘인생 서사’를 읽어낸다. 이곳은 ‘편한’ 일이 아닌, ‘마음’을 다루는 치열한 감정 노동의 현장이다. “민원은 똥병상련”이라는 표현은 민원인의 절박함을 업무로만 치부하지 않으려는 노동자의 윤리를 보여준다. 규정의 벽을 앞세워 화장실 사용을 막았던 초보 시절을 반성하며, 도서관 노동자가 갖춰야 할 ‘사람을 먼저 헤아리는 깊은 윤리’를 정립한다. 노동의 본질은 ‘마음의 봉합’으로 재정의된다. 찢어진 책을 외과 의사처럼 정성껏 수선하는 동료의 모습에서 저자는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책도 사람처럼, 상처를 치료하면 다시 쓸 수 있고, 흉터를 볼 때는 오히려 정이 든다”는 동료의 말은, 도서관 노동이 단순한 도서 정리가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마음의 대출’임을 시사한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무거운 울림은 도서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성찰이다. ‘명절에도 열어주세요’라고 애원하던 1인 가구 어르신의 간절한 외침과 실종된 노인의 사연은, 도서관이 누군가에게 쉼터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마지막 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고립과 단절의 시대에 도서관이 ‘정서적 안전지대’를 제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는 이 책의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다. 오배열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춤춘다 『삶은 도서관』은 저자를 지탱하는 단단한 뿌리가 된 삶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기억들을 따라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한때 방향을 잃은 듯 보였거나, 심지어 쓸모없다고 스스로 치부했던 사소하고 굴곡진 경험들조차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삶 전체를 통해 증명한다. 저자는 인생이 정해진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숨 가쁘게 직선으로 달려가는 마라톤이 아님을 힘주어 단언한다. 대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의 고유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스텝을 밟아나가는 한바탕의 ‘춤’과 같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완벽한 ‘정배열’로 정돈된 상징적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그 질서정연한 궤도를 자꾸만 이탈하며 방황하는 ‘오배열’된 우리 모두의 불완전한 존재를 따뜻하게 긍정한다. 이는 마치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응원가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퍼진다. 특히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은 중년 이후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 있다. 노화와 상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세월이 차곡차곡 빚어낸 고유한 품격으로 삶의 후반부를 바라보게 한다. 또한 잃어가는 감각에 절망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그 속에서도 여전히 생생하게 피어나는 생의 찬가로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는 매일 무심코 스쳐 지나가던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전혀 다른 풍경으로, 그리고 훨씬 더 깊어진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9791155817438

삶은 공학 (불확실한 세상에서 최선의 답을 찾는 생각법)

빌 해맥  | 윌북
19,800원  | 20240715  | 9791155817438
★ 수학도 과학도 자도 없던 시절, 도대체 어떻게 대성당을 지을 수 있었을까? ★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해내는 공학적 사고의 힘 교양으로서 공학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공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열정적인 공학 교수 빌 해맥의 첫 책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해맥은 147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engineerguyvideo〉를 운영하며 대중을 상대로 공학의 매력을 알려왔다. 그는 이 책 『삶은 공학』을 통해 공학적 방법을 유의미한 통찰로 삼아 우리 삶에 적용해보길 권한다. 공학을 배워본 적이 없어도, 기계를 다루는 것과는 먼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정한 방식으로 공학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 책은 대성당부터 탄산음료 캔까지 우리 생활에 깃들어 있는 위대하고 사소한 발명품의 역사를 그 물건을 만든 공학자의 시선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업했는지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노벨상 수상자인 프랜시스 아널드나 증기터빈 발명가인 찰스 파슨스처럼 남다른 천재성과 끈기를 보여주는 이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양초를 이용해 만든 시계, 염소 가죽 공기주머니가 달린 뗏목 등 오늘날의 기준에서 보기에는 다소 우스꽝스럽고 기이해 보이는 사례도 가득하다. 최초의 여성용 자전거를 만들어낸 여성 공학자와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유색인종 공학자 등 공학의 세계에서 배제되었던 계층을 조명하며 공학이 지녔던 한계와 가능성을 되짚고 있다는 점도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그를 따라 발명품의 탄생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비밀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레 그 현장 한복판에 있는 공학자들이 지녔던 사고방식에 주목하게 된다. 세상에 없던 물건을 창조해낸 역사 속 모든 공학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왔다. 즉, 어떤 시대이든 어떤 환경이든 관계없이 공학적 방법은 언제나 해법을 낳는다. 저자는 결국 불확실한 세상에서 매일 최선의 답을 찾아 나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정말 필요한 건 공학적 사고임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공학을 통해 인간은 무엇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미지의 상황에서도 어떻게 길을 찾아낼 수 있는지, 그렇게 지금으로서는 보이지 않는 더 나은 세계로 건너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수학을 싫어할지라도, 과학을 어려워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 책과 함께하면 누구나 공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공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만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9791190545648

보통의 삶은 없다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너에게)

김신일  | 메이드인
13,320원  | 20250731  | 9791190545648
우리 모두의 평범한 삶은 사실 평범하지 않았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인생의 가장 뜨거운 성장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작가가 써내려간 치유의 기록이다. 취업, 인간관계, 경제적 자립, 가족의 아픔, 정신적 고통 등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다시 일어나며, 흔들리면서도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리 모두의 삶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건네는 에세이다. 오늘도 버티고 있는 당신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9791158712259

삶은 여행 (작가 친필 사인본)

이상은  | 나무의말(청어람미디어)
16,200원  | 20231016  | 9791158712259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노래 ‘삶은 여행’ 울림 깊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인생을 노래한 감동적인 노랫말로 잘 알려진 가수 이상은의 노래 ‘삶은 여행’이 오승민 작가의 그림과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나무의말 출판사의 첫 번째 노랫말 그림책이기도 한 《삶은 여행》은 지금까지 16장의 앨범을 낸 싱어송라이터 이상은과 200여 권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이 함께 만들었다. 삶이 가진 유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뚜벅뚜벅 살아 나가는 것의 힘을 이야기한 노래 ‘삶은 여행’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주는 노랫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수많은 저 불빛에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봐 많은 이들이 인생 노래로 이 노래를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을 여행에 비유한 노랫말이 주는 감동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삶이란 무엇인지, 그 본연의 의미를 읊조리듯 노래한 가사는 담담하지만 온기 가득한 시어처럼 느껴진다. 오승민 작가는 이 노래에 걸맞게 차분하면서도 깊은 색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노래가 그림이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가능함을 이 한 권의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 오승민은 여행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언젠가 끝나는, 유한하기에 아름다운 우리의 삶을, 그 삶 안에서 발견되는 작은 희망을 깊은 색감과 이미지로 노래하고 있다.
9791196102630

내 말 듣고 있는 거야? (우리 아이의 인권 이야기)

권귀염, 장혜진, 구정화  | 삶은책
13,500원  | 20180104  | 9791196102630
“아이에게도 인권이 있으니, 지켜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누가 이런 말을 한다면 겉으로는 누구든지 동의는 할 것이다. 하지만 속으로는 “애한테 인권은 무슨 인권” 하며 그 말을 깔아뭉갤지도 모르겠다. 특히 아이는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전통과 관습은 아이의 인권 따위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해버린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래도 ‘아이의 인권’이란 말이 낯설지는 않다. 텔레비전이나 SNS 등 미디어에서 소통되는 양육 정보 속에서 ‘인권’이란 낱말을 수시로 접했기 때문이다.이 책은 바로 “내가 인권이란 걸 별로 접해본 적이 없는데, 아이는 그렇게 키우려니 힘드네요.”라는 한 부모의 말이 상징하듯 양육의 과정에서 어떻게 아이의 인권을 존중해주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아동 권리,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는가? 아이들이 가진 권리보다는 성인으로서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무엇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9791196102623

나이 들어도 괜찮을까? (존중 받는 노인을 위한 인권 이야기)

최정규, 정진주, 김태환, 박성정, 이나미  | 삶은책
0원  | 20171229  | 9791196102623
『나이 들어도 괜찮을까?』는 대중문화에 비친 노인들의 모습을 TV 드라마, 영화, 책 등을 통해 살펴보는 한편 일부 일탈된 노인들의 모습을 전체 노인의 모습으로 확대하는 노인 차별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또한 [죽어도 좋아]와 같은 영화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된 노인의 ‘성’ 문제도 과감하게 다루면서 아울러 ‘아프니까 노인이다’는 명제를 통해 노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과 처치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아울러 이 책은 노인이 되면 보수화된다는 통념을 해외(독일 등) 사례를 통해 살펴본 다음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추적한다.
9791196102616

루벤스는 안토니오 코레아를 그리지 않았다 (고전 미술의 숨은 비밀 또는 새로운 사실)

노성두  | 삶은책
16,200원  | 20171130  | 9791196102616
『루벤스는 안토니오 코레아를 그리지 않았다』에서 노성두는 이런 퍼즐 조각과 같은 고전시대의 미술을 ‘고전의 탄생’과 ‘고전의 발명’으로 크게 나누고 우리들을 작품들 속으로 안내한다. 미술 작품을 두고 펼치는 그의 현란한 스토리텔링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며 우리는 고전 시대 미술 속에 담긴 비밀 또는 새로운 사실과 맞닥뜨린다. ‘음악을 사랑했던 마르시아스’에서 시작한 미술 기행은 ‘산 마르코의 청동 말’ ‘여상주 카리아티다’ ‘아비에게 젖을 물린 페로 이야기’ ‘사티로스와 농부’ ‘원숭이의 모방예술’ 등 20여 개의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그의 스토리텔링은 미술사의 첫 걸음인 원재료를 시대, 지역, 작가, 장르, 주제, 기법 등에 따라 분류하고, 퍼즐을 맞추어 원상태의 그림을 재구성하면서 실물작품을 비교하고 문헌을 뒤져서 작업에 얽힌 역사와 사연을 재구성한다.
9791196102609

하루 도쿄 산책 (아라카와선 타고 5000엔으로 즐기는)

윤선, 최문아  | 삶은책
10,000원  | 20170530  | 9791196102609
느리게 걸을 때 비로소 보이는 도쿄의 숨겨진 매력. 누군가에게는 바쁜 도시로, 또 누군가에게는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은 도시로 기억되는 곳 도쿄. 하지만 도쿄의 숨겨진 매력은 느리게 걸을 때 비로소 보인다. 『하루 도쿄 산책』은 일과가 끝난 뒤 주어진 특별한 하루 동안 도쿄 도심을 다니는 유일한 노면전차 아라카와선을 타고 도쿄의 새 얼굴을 만나러 다닌 기록이다. 저자들이 떠난 아라카와 전차 여행은 그러한 선물 같은 순간들로 당신을 이끈다. 하루 동안 계속 타고 내릴 수 있는 아라카와선 일일 승차권(400엔)을 구매한 뒤 서른 개의 역 중 열두 개 역에 내려 곳곳을 돌아보는 산책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도쿄의 바람과 햇살을 마음껏 느끼며 천천히 거니는 순간, 여행이 주는 쉼과 회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9791163250999

삶은 몇 고개인가

한정남  | 시와소금
12,600원  | 20251020  | 9791163250999
『다시 피어나는 봄』(가제)은 연이은 시련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은 한 여성의 진솔한 자전 에세이다. 남편의 병, 사고, 암투병을 겪으며 깨달은 삶의 본질과 감사, 그리고 다시 일어서게 한 사랑과 희망의 힘을 담았다. 고통을 통과한 뒤에 피어난 따뜻한 생의 기록이자,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책이다.
9788924173369

엄마의 삶은 계란 (유쾌 상쾌 통쾌한 나의 야매육아)

장윤애  | 퍼플
7,900원  | 20250916  | 9788924173369
엄마의 삶은 계란 (부제) 유쾌 상쾌 통쾌한 나의 육아 계란 하나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엄마의 부엌처럼, 육아도 단순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이 책은 전업 맘으로 살며 웃고 울었던 나의 일상,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철학과 유쾌한 위로를 담았다. “운동 안 하면 죽을 것 같은 지금”, “밤수유는 곧 좀비육아였다”, “설거지 대신 드라마 보면서 소화시키는 나” 같은 웃픈 현실에서부터, “두 줄로 확인된 새로운 시작”, “완벽한 엄마란 애초에 불가능하다”라는 고백까지. 완벽하지 않아도, 엄마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고마운 존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래, 나도 괜찮은 엄마구나.” 라 스스로를 칭찬하면 좋겠다
9791160038101

삶은 여행처럼 (10인의 설레는 여행 이야기)

황경남, 박정순, 최경수, 오현주, 우경하, 이은미  | 창조와지식
16,200원  | 20241125  | 9791160038101
여행이라는 말은 생각만으로 마음에 설렌다. 여행은 바쁜 일상에 힐링과 휴식이 된다. 여행을 가서도 그러하고 준비하는 과정과 다녀온 후에도 오래 추억과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모두 자기만의 여행 방식이 있고 여행이 주는 삶의 배움과 의미가 다르다. 많은 분이 바쁜 세상살이 중에, 늘 마음속엔 잠시 일을 내려놓고 기분 전환, 휴식, 힐링, 새로운 아이디어 발견 들의 이유로 여행을 생각한다. 우리의 여행 이야기를 통해 삶이 바쁜 모두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동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 궁극적인 이야기는 삶의 행복과 즐거움이다.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가끔은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살지?, 무엇을 위해서?’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매우 아름답다. 이런 자연이 주는 선물을 우리는 누리고 만끽할 자유가 있다. 모두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여행처럼 삶은 언젠간 끝나는 즐거운 여행이니까.
9791169108843

삶은 비즈니스 (죽을 때까지 사고파는 인간의 삶,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전유민  | 미다스북스
16,110원  | 20241029  | 9791169108843
“죽을 때까지 사고파는 인간의 삶,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사고파는 80억 세계인”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점점 연결되고 있는 세계” “연결과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 “한 국가의 GDP 숫자가 전부를 대변해주지 않아요. 예를 들어 아이들의 건강이나, 교육의 질, 놀이의 기쁨이나, 건강한 결혼(strength of our marriages), 위트나 유머 감각, 삶의 지혜라든지. 이렇게 삶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들을 전혀 측정하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어요.” -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대는 미국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삶의 의미’와 ‘일의 의미’를 강조하며 국가 경제와 사회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런 주제는 더 이상 예술가나 몽상가들만이 생각하는 영역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주제이다.
9791171714568

삶은 여전히 빛난다 (무력한 일상에서 찬란함을 발견하는 철학)

로랑스 드빌레르  | 위즈덤하우스
16,020원  | 20250723  | 9791171714568
20만 독자에게 감동을 전한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의 신간 《모든 삶은 흐른다》에서 바다가 전하는 철학을 통해 20만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준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발견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날이 그날인 것 같은 매일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것. 저자는 이미 우리 옆에 있지만 놓치고 지나가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찬란함을 발견할 수 있는 여러 방법과 그로부터 각자의 행복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지혜를 선사한다. 우리의 오늘은 어제와 충분히 다를 수 있고, 잿빛 일상에서도 ‘나의 행복’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9791141090791

책삶은 글쓰기 (새깨독 에세이 컬렉션 01)

권태남, 새깨독  | 부크크(bookk)
14,700원  | 20240627  | 9791141090791
새깨독(하브루타미래포럼 독서동아리)에서 편찬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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