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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으)로 8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308602

상징 (성경을 보는 눈을 뜨다)

송병구  | kmc
13,500원  | 20210910  | 9788984308602
성경에서 무심코 보았던 상징에는 복음의 풍성함이 녹아 있다. 빵, 소금, 올리브, 소, 비둘기, 항아리, 지팡이처럼 누구나 알만한 지극히 평범한 낱말들을 상징이란 그릇에 담으니 두루 온 세상을 품을 만하다.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성경, 기독교 전통, 미술, 현대 문화 속에서 상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본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까지 알기 쉽게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더하여 설명한다.
9788987175898

상징 (우리가 사는 사회의 이해)

조셉 피어시  | 새터
12,600원  | 20140830  | 9788987175898
상징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큰 흐름! 상징을 이해하고, 세계를 읽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후기산업사회는 엄청난,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이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상징과 같은, 혹은 트위터의 해쉬태그와 같은 새로운 기호들이 끝임 없이 등장하고 있고, 우리가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바꿔 놓고 있다. 무엇 때문에 사회와 문화는 상징을 만드는 것일까? 그리고 왜 상징은 유용하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한 정보까지 실어 나르게 되는가? 상징은 과거에도 있어 왔고, 오늘날 상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게 굳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겠지만, 20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철학자들은 이러한 상징의 문제들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몇 가지 기호와 상징들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추적하고, 이들이 인간의 의사소통과 이해의 도구로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9791163287216

모래상자치료사의 연금술 (상징, 변화, 존재)

김경희  | 동문사
23,750원  | 20251030  | 9791163287216
모래상자치료는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깊은 마음의 언어를 담고 있다. 상징이 흘러가는 모래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치유와 변환의 길을 걸어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자 안내서이다. 모래상자치료는 인간 존재의 심연과 만나고자 하는 하나의 태도이자 철학이다. 연금술사가 도가니 속에서 납을 금으로 정련하듯, 치료사와 내담자는 모래상자 안에서 감정과 상징의 열기를 함께 견디며 새로운 의미를 빚어낸다. 이 과정에서 치료사는 상징이 발화할 수 있는 공간을 지키는 동반자이자 존재적 촉진자가 된다. 특히 이 책은 각 주제의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 임상사례를 제시하고 있으며, 그 사례 속에서 나타난 상징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해설한다. 독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임상 현장에서 상징이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치유와 변환을 이끌어 내는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례와 상징 해석의 병행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독자의 체험적 통찰을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모래상자치료사뿐 아니라, 일반 치료사와 예술치료사 등 상징을 다루는 다양한 전문인들에게도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상징에 대한 연금술적 접근은 분야를 넘어 인간 내면을 탐색하는 모든 치유적 작업에 영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한국모래상자치료의 발걸음을 신화적 서사 속에 위치시키고자 한다. 씨앗이 움트고 나무로 자라 숲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오늘의 한국모래상자치료가 어떻게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는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책이 도라 칼프가 세운 모래놀이치료와 연금술 그리고 분석심리학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그 전통을 현대 심리치료의 언어와 통합해 새롭게 펼쳐 보인다는 데 있다. 전통의 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한국적 임상과 학문의 현대적 흐름 속에서 살아 있는 치료적 방법을 이어가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한국모래상자치료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작업으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학문적 담론뿐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상징과 치유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부제의 상징, 변환, 존재는 치료사의 자기 성찰을 강조하는 단어이다. 내담자의 변환은 언제나 치료사의 내적 여정과 맞닿아 있으므로, 치료사의 정련은 필요 충분 조건이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며 자기 내면의 상징을 발견하고, 존재의 변화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9788946072367

상징입법 (겉과 속이 다른 입법의 정체)

홍준형  | 한울아카데미
23,400원  | 20200715  | 9788946072367
상징입법이란 무엇인가? 대중을 현혹하기 위한 입법의 실체 상징입법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겉과 속이 다른 법, 또는 그런 법을 만드는 것이다. 무슨 동기에서든(보통은 용납할 수 없는 불순한 의도로) 겉만 번지르르한 법을 만들어 대중을 현혹하거나 우롱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안심조장형’ 또는 ‘민심무마용’ 상징입법, 그러니까 정부 또는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이 사태를 잘 장악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입법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낯익은 이야기 아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팽목항에서 세월호 탑승자 가족들에게 뭐든 확실히 해줄 것 같던 결연한 표정을 짓던 광경, 며칠 뒤 단호하고 비장한 얼굴로 해경을 해체한다는 결단을 발표하던 장면. 이를 보고 영문 모를 통쾌함을 느꼈을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상은 기대를 배반한다. 그 단호한 결단들이 실제 문제해결로 이어졌을까? 이 책은 상징입법의 개념과 정치적 맥락, 상징입법의 폐혜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법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입법의 빅이슈인 탈원전 정책, 국가안보, 안전 정책, 미세먼지 정책, 바이오사이드, 즉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상징입법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상징입법의 실체에 다가간다.
9788932118185

성경 속 상징 (110가지 상징에 대한 친절한 해설)

허영엽  | 가톨릭출판사
16,200원  | 20220417  | 9788932118185
성경을 폭넓게 이해하려면 성경 속 상징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한 책이다. 그래서 흔히 이 책이 한순간에 기록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성경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책이다. 그러다 보니 성경 말씀은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관습, 풍속들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게다가 성경은 단순한 이야기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다양한 상징들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성경을 꼭꼭 씹어서 읽으려 하면 성경의 상징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의 본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성경 속 상징》은 성경에 담긴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관습, 풍속들뿐만 아니라 성경 속 상징들이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 주는 책이다. 그렇게 하여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경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수록 성경에 맛들이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기 쉬워진다. 그리고 성경에 맛들이면 하느님의 힘이 실제로 내 안에 작용하고 있음을 체험하게 되며,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성경은 바로 구원을 주는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말씀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동시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갖고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은 믿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실제적인 능력과 축복, 궁극적인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 염수정 추기경의 추천사 중에서
9788928519705

상징의 숲, 등록 (왕실 가족의 삶과 문화를 담다)

김지영  | 민속원
31,500원  | 20240330  | 9788928519705
왕자녀와 후궁의 일생 의례에 관한 국가 기록물 ‘등록謄錄’ 조선 왕실 특유의 위계화된 가족 구조는 그들에 관한 공적인 ‘기록’에도 영향을 미쳤다. 왕실 가족 구성원은 예외 없이 공식적인 기록의 대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왕과 왕비, 왕세자와 왕세자빈은 역사 무대의 전면부에 배치되어 공식적인 기록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반면, 왕녀와 왕자, 후궁에 관한 기록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지 않다. 왕실 가족 구성원 가운데 왕자녀와 후궁의 삶과 문화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의례를 주관하는 상설 관청인 예조(禮曹)와 예조 산하의 임시 관청에서 왕자녀와 후궁의 일생 의례에 관한 국가 기록물인 ‘등록(謄錄)’을 남겼다. 조선시대 국가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청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등록 가운데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를 기록하고 있는 등록은 ‘의례 등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때론 나무와 새, 꽃과 같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공기와 바람같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왕실 가족이 뿜어낸 의미로 가득 찬 상징의 숲에서 왕실 가족 특유의 사회관계와 세계관을 발견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조선 후기 중요한 국가 기록물인 ‘등록(謄錄)’의 형태로 현대인에게 전해진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 이야기를 통해서 과거 역사 속에서 존재했던 그들의 낯선 행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와 그 기록인 ‘등록’은 왕실 가족의 실제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이다. 이 책이 상징의 숲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길 소망한다.
9788964272138

꽃과 상징 (김완하 시집)

김완하  | 시선사
9,000원  | 20190805  | 9788964272138
김완하 시집 [꽃과 상징].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그간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개인의 삶 속에서 건져올린 시어에는 시인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타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날카롭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처지나가는 잔상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9788963476391

심볼전쟁 (상징의 한일관계사)

홍이표  | 진인진
40,500원  | 20251025  | 9788963476391
태양과 초승달, 십자가와 삼족오, 벚꽃과 무궁화—한일 양국의 관계사는 언제나 상징의 언어로 대화해 왔다. 『심볼전쟁』은 정치와 외교, 경제의 이해관계를 넘어, “상징(symbol)”을 매개로 한일관계의 내면사를 다시 쓰는 시도이다. 저자 홍이표는 이 책에서 16세기 임진왜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일 양국이 공유하거나 대립해 온 상징들의 계보를 추적하며, 그 속에 숨은 권력의 의식과 문화적 무의식을 해부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1부 '동상이몽의 상징사'는 한일 관계의 출발점에서 서로 다른 세계관이 처음 충돌하던 시기를 다룬다. 일본의 초승달, 조선의 태양, 서양의 십자가가 맞물리던 시공간 속에서, 상징은 단순한 문양이 아니라 신앙과 문명의 경계선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기리시탄(隱れキリシタン)의 박해, 십자가와 초승달의 교차, 동상이몽으로 이어진 신앙의 시각문화가 그 첫 장을 장식한다. 제2부 '오비이락의 여울목 위에서'는 근대 일본의 제국주의 팽창기와 식민지 조선의 상징체계를 다룬다. 삼족오와 야타가라스, 태양신의 후예를 자처한 두 문명의 상징이 각기 다른 정치적 의미로 재구성되며, 욱일기·국화문·팔굉일우 같은 제국의 시각언어가 조선총독부의 휘장과 마크로 이식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는 “식민지의 시각은 제국의 언어로 말하게 강요받았다”고 말하며, 경성부 휘장·조선총독부 문장·사쿠라 다이몬(벚꽃 문장) 같은 사례를 통해 제국의 상징정치가 어떻게 일상공간 속으로 침투했는지를 섬세하게 분석한다. 제3부 '상징의 재편과 기억'은 해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제의 벚꽃이 지고, 대한민국의 무궁화가 피어오르는 과정에서 상징은 새로운 정치적 의미를 획득했다. 무궁화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식민 잔재를 지우고 자주적 국가를 상징하기 위한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동시에 “해방의 상징은 과거의 잔영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지적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동잎 문장, 조선총독부 문양의 잔재, 서양 삼위일체의 종교적 상징이 현대의 정치·교육·건축 디자인 속으로 스며든 사례들을 통해, 그는 '청산되지 않은 시각의 식민성'을 비판적으로 드러낸다. 『심볼전쟁』의 백미는 상징을 단순한 문양이나 미술사적 장식으로 보지 않고, 지배와 저항의 언어, 기억의 정치학으로 읽어내는 저자의 시선에 있다. 일본 제국주의가 남긴 상징의 잔재를 해체하는 동시에, 해방 이후 한국이 그것을 대체하며 구축한 상징체계의 정치성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책은 한일 관계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상징은 단순히 '그림'이 아니다. 그것은 한 사회가 자신을 어떻게 기억하고, 타자를 어떻게 규정하는가를 드러내는 정신적 구조물이다. 저자는 이를 “상징의 전쟁은 곧 기억의 전쟁이며, 정체성의 투쟁”이라고 정의한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연세대학교 교표 속 한글 모음 'ㅏ·ㅣ·ㅡ'와 십자가의 결합을 예로 들어, 상징이 어떻게 언어와 신앙, 철학을 관통하는지를 설명한다. '하늘과 땅, 사람'의 원리를 담은 이 교표는 한국적 사유와 서양적 기호가 공존하는 상징의 결정체로 읽힌다. 저자는 이를 통해 “상징은 시대정신의 거울이며,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공동체의 기억”이라고 말한다. 『심볼전쟁』은 정치·역사·종교·미술·건축을 가로지르는 상징의 인류학이자 시각문화 비평서이다. 한일 관계를 둘러싼 갈등의 근원과 정체성의 문제를, 눈에 보이는 상징들을 통해 다시 묻는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의식하지 못한 문양들—국기, 교표, 꽃, 문장 속에는 시대의 사상과 권력이 새겨져 있다. 이 책은 그 상징의 언어를 해독하는 열쇠이자, '보이는 것 너머의 역사'를 읽어내는 새로운 교양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9791158522957

존재와 상징 (Man and His Symbols)

칼 구스타프 융  | 글로벌콘텐츠
14,400원  | 20200920  | 9791158522957
어렵지 않은 융의 관점 〈존재와 상징〉은 일반인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융의 연구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해설서이다. 융의 관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현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익히 쓰는 ‘외향적’이니 ‘내향적’이니 혹은 ‘원형’이니 하는 말들이 모두 융의 개념이다. 오늘날 이 개념들을 인용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만큼 오용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의 공로 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것은 그의 ‘무의식’의 개념이라 하겠다. 이것은 프로이트의 ‘잠재의식’처럼 단순히 억압당한 욕구가 쌓인 잡다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귀중하고도 현실적인 부분이며, 자아(ego)의 의식적이고도 깊이 생각하는 세계로서 한없이 넓고 풍부한 세계이다. 무의식에 있어서 언어와 사람은 상징이고, 의사소통의 수단은 꿈이다. 그래서 존재와 인간의 상징을 연구하는 것은 결국 인간과 인간 자신의 무의식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작업이다. 〈존재와 상징〉은 각 장마다 연구자가 다르다. 1장은 융, 2장은 헨더슨, 3장은 폰 프란츠 4장은 야페, 5장은 야코비이다. 1장은 〈존재와 상징〉 전체를 아우르는 융의 ‘꿈’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2장은 신화에 어떤 무의식이 들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고 3장은 개인의 생애에 걸친 꿈 전체의 목적을 분석하여 ‘자신’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를 분석하였다. 4장은 무의식은 시각예술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5장은 3장과 비슷하지만 ‘젊은이’들의 개성 발달에 집중하였다. 3장의 경우는 중년을 개성이 완전히 성숙한 단계로 보고 그것을 분석했으며 5장의 경우는 개성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연구한 것이다. 융의 견해로는 무의식이란 의식의 위대한 안내자요, 친구요, 지도자이기 때문에 이 책은 인간과 인간 정신문제에 대한 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우리는 꿈을 통하여 무의식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 책을 살펴봄으로써 개개인의 삶을 통하여 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꿈의 영역을 좀 더 넓혀 세상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9788999712050

상징사전 (그림과 미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이근매  | 학지사
22,500원  | 20170715  | 9788999712050
그림과 미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상징사전』은 크게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장의 개념부터 이론적 배경, 자연환경의 상징 이야기, 동물의 상징 이야기, 인간의 상징 이야기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9791194442509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상징으로 읽는 옛사람들의 마음)

허균  | 돌베개
19,800원  | 20250909  | 9791194442509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우리 옛 그림·조형물·건축물 글로벌 대중문화 코드가 된 한국적 상징 코드의 뿌리를 짚다 옛사람들은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그림·조형물·건축물에 다양한 상징을 담았다. 귀신은 두렵지만 동시에 삶을 지켜주는 존재였고,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길상과 벽사, 삶과 죽음, 공간과 천문관 속에 담긴 전통의 지혜를 풀어내며,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상징의 문화적 힘을 보여준다.
9791130823423

시와 상징, 치유의 바다

김명래  | 푸른사상
19,800원  | 20251210  | 9791130823423
상처를 치유하는 시의 힘, 그 경험과 이론 시 치유와 인문케어를 연구하고 있는 김명래 작가의 『시와 상징, 치유의 바다』가 푸른사상의 〈교양총서 26〉로 출간되었다. 시 쓰기를 통한 자기표현과 자기치유의 과정을 학문적·실천적으로 탐구하는 인문치유 서적이다. 시 창작이 개인의 내면을 회복시키고 감정을 통합하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9788949707662

인간과 상징

칼 구스타프 융  | 동서문화사
22,500원  | 20130101  | 9788949707662
『인간과 상징』은 경이로운 정신의학 심리학을 넘어 종교ㆍ예술ㆍ문학ㆍ교육ㆍ인간 온갖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융 사상서이다. 사람과 마음, 정신에 대한 해설서로, 융의 저서에서 유일하게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책으로 꼽힌다.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로 이해를 도왔으며, 단순한 지적 이해에 그치지 않고 감정적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9791168231139

전통색명의 상징의미 (전통색명의 종류)

정시화  | 안그라픽스
20,700원  | 20251024  | 9791168231139
『전통색명의 상징의미』는 옛 문헌 속 430종의 전통 색이름을 분석해 색의 상징과 문화적 의미를 해석한 인문서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명예교수 정시화가 수십 년간 쌓아온 전통색명 연구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색은 오래도록 한국인에게 음양오행 사상과 사회 질서, 미의식을 담은 총체적 언어체계였다. 궁중 음식 신선로와 구절판 역시 흑·적·청·백·황의 오색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조정 신하의 관복은 품계에 따라 색이 달랐고, 품이 높을수록 붉은빛을 띠었다. 2021년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제목은 한자어 “홍수(紅袖, 붉은 소매)”에서 왔다. 홍수는 ‘아름다운 여인’ ‘궁에서 일하는 여인’을 뜻한다.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정시화 교수는 한국 색채·디자인 연구의 산증인이다. 그는 1970년대부터 전통색채론, 디자인론 등을 가르치며 한국 디자인 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처음 실시한 전통색 연구에도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정시화 교수는 40여 년간 『삼국사기』에서 『승정원일기』에 이르기까지 주요 고문헌에 등장한 색이름 400여 종을 추적했다. 그의 연구를 집약한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실제로 쓰인 ‘진짜’ 전통색명을 다시 불러내 우리의 오랜 삶과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9788961471947

자연 상징 (우주론 탐구)

메리 더글라스  | 이학사
18,000원  | 20141120  | 9788961471947
현대 인류학, 종교학의 고전! 『자연 상징』은 에번스프리처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클리퍼드 기어츠 등과 함께 현대의 가장 뛰어난 인류학자로 꼽히는 메리 더글러스의 대표작으로, 어떻게 사회생활의 특정한 형태가 규칙적으로 다양한 상징적 표현들을 만들어내는지를 볼 수 있다. 더글러스는 원시사회, 고전 종교, 현대사회를 넘나드는 세련되면서도 강력한 비교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우주론 탐구로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의 유형과 우주론의 관련성을 도식화한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정통에 대한 재평가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리의 문화적 편견을 넘어서서 사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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