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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으)로 8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442509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상징으로 읽는 옛사람들의 마음)

허균  | 돌베개
19,800원  | 20250909  | 9791194442509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우리 옛 그림·조형물·건축물 글로벌 대중문화 코드가 된 한국적 상징 코드의 뿌리를 짚다 옛사람들은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그림·조형물·건축물에 다양한 상징을 담았다. 귀신은 두렵지만 동시에 삶을 지켜주는 존재였고,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길상과 벽사, 삶과 죽음, 공간과 천문관 속에 담긴 전통의 지혜를 풀어내며,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상징의 문화적 힘을 보여준다.
9788984308602

상징 (성경을 보는 눈을 뜨다)

송병구  | kmc
13,500원  | 20210910  | 9788984308602
성경에서 무심코 보았던 상징에는 복음의 풍성함이 녹아 있다. 빵, 소금, 올리브, 소, 비둘기, 항아리, 지팡이처럼 누구나 알만한 지극히 평범한 낱말들을 상징이란 그릇에 담으니 두루 온 세상을 품을 만하다.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성경, 기독교 전통, 미술, 현대 문화 속에서 상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본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까지 알기 쉽게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더하여 설명한다.
9788987175898

상징 (우리가 사는 사회의 이해)

조셉 피어시  | 새터
12,600원  | 20140830  | 9788987175898
상징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큰 흐름! 상징을 이해하고, 세계를 읽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후기산업사회는 엄청난,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이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상징과 같은, 혹은 트위터의 해쉬태그와 같은 새로운 기호들이 끝임 없이 등장하고 있고, 우리가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바꿔 놓고 있다. 무엇 때문에 사회와 문화는 상징을 만드는 것일까? 그리고 왜 상징은 유용하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한 정보까지 실어 나르게 되는가? 상징은 과거에도 있어 왔고, 오늘날 상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게 굳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겠지만, 20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철학자들은 이러한 상징의 문제들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몇 가지 기호와 상징들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추적하고, 이들이 인간의 의사소통과 이해의 도구로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9788946072367

상징입법 (겉과 속이 다른 입법의 정체)

홍준형  | 한울아카데미
23,400원  | 20200715  | 9788946072367
상징입법이란 무엇인가? 대중을 현혹하기 위한 입법의 실체 상징입법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겉과 속이 다른 법, 또는 그런 법을 만드는 것이다. 무슨 동기에서든(보통은 용납할 수 없는 불순한 의도로) 겉만 번지르르한 법을 만들어 대중을 현혹하거나 우롱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안심조장형’ 또는 ‘민심무마용’ 상징입법, 그러니까 정부 또는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이 사태를 잘 장악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입법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낯익은 이야기 아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팽목항에서 세월호 탑승자 가족들에게 뭐든 확실히 해줄 것 같던 결연한 표정을 짓던 광경, 며칠 뒤 단호하고 비장한 얼굴로 해경을 해체한다는 결단을 발표하던 장면. 이를 보고 영문 모를 통쾌함을 느꼈을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상은 기대를 배반한다. 그 단호한 결단들이 실제 문제해결로 이어졌을까? 이 책은 상징입법의 개념과 정치적 맥락, 상징입법의 폐혜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법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입법의 빅이슈인 탈원전 정책, 국가안보, 안전 정책, 미세먼지 정책, 바이오사이드, 즉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상징입법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상징입법의 실체에 다가간다.
9788928519705

상징의 숲, 등록 (왕실 가족의 삶과 문화를 담다)

김지영  | 민속원
31,500원  | 20240330  | 9788928519705
왕자녀와 후궁의 일생 의례에 관한 국가 기록물 ‘등록謄錄’ 조선 왕실 특유의 위계화된 가족 구조는 그들에 관한 공적인 ‘기록’에도 영향을 미쳤다. 왕실 가족 구성원은 예외 없이 공식적인 기록의 대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왕과 왕비, 왕세자와 왕세자빈은 역사 무대의 전면부에 배치되어 공식적인 기록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반면, 왕녀와 왕자, 후궁에 관한 기록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지 않다. 왕실 가족 구성원 가운데 왕자녀와 후궁의 삶과 문화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의례를 주관하는 상설 관청인 예조(禮曹)와 예조 산하의 임시 관청에서 왕자녀와 후궁의 일생 의례에 관한 국가 기록물인 ‘등록(謄錄)’을 남겼다. 조선시대 국가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청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등록 가운데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를 기록하고 있는 등록은 ‘의례 등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때론 나무와 새, 꽃과 같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공기와 바람같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왕실 가족이 뿜어낸 의미로 가득 찬 상징의 숲에서 왕실 가족 특유의 사회관계와 세계관을 발견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조선 후기 중요한 국가 기록물인 ‘등록(謄錄)’의 형태로 현대인에게 전해진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 이야기를 통해서 과거 역사 속에서 존재했던 그들의 낯선 행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왕실 가족의 일생 의례와 그 기록인 ‘등록’은 왕실 가족의 실제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창이다. 이 책이 상징의 숲에서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길 소망한다.
9788932118185

성경 속 상징 (110가지 상징에 대한 친절한 해설)

허영엽  | 가톨릭출판사
16,200원  | 20220417  | 9788932118185
성경을 폭넓게 이해하려면 성경 속 상징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한 책이다. 그래서 흔히 이 책이 한순간에 기록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성경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책이다. 그러다 보니 성경 말씀은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관습, 풍속들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게다가 성경은 단순한 이야기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다양한 상징들이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성경을 꼭꼭 씹어서 읽으려 하면 성경의 상징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의 본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성경 속 상징》은 성경에 담긴 다양한 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관습, 풍속들뿐만 아니라 성경 속 상징들이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 주는 책이다. 그렇게 하여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성경에 대한 이해가 넓어질수록 성경에 맛들이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기 쉬워진다. 그리고 성경에 맛들이면 하느님의 힘이 실제로 내 안에 작용하고 있음을 체험하게 되며,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성경은 바로 구원을 주는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말씀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동시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느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갖고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은 믿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실제적인 능력과 축복, 궁극적인 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 염수정 추기경의 추천사 중에서
9788964272138

꽃과 상징 (김완하 시집)

김완하  | 시선사
9,000원  | 20190805  | 9788964272138
김완하 시집 [꽃과 상징].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그간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개인의 삶 속에서 건져올린 시어에는 시인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타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날카롭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처지나가는 잔상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9791158522957

존재와 상징 (Man and His Symbols)

칼 구스타프 융  | 글로벌콘텐츠
14,400원  | 20200920  | 9791158522957
어렵지 않은 융의 관점 〈존재와 상징〉은 일반인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융의 연구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해설서이다. 융의 관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현대 정신의학과 심리학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익히 쓰는 ‘외향적’이니 ‘내향적’이니 혹은 ‘원형’이니 하는 말들이 모두 융의 개념이다. 오늘날 이 개념들을 인용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만큼 오용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의 공로 중에서도 가장 특출한 것은 그의 ‘무의식’의 개념이라 하겠다. 이것은 프로이트의 ‘잠재의식’처럼 단순히 억압당한 욕구가 쌓인 잡다한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귀중하고도 현실적인 부분이며, 자아(ego)의 의식적이고도 깊이 생각하는 세계로서 한없이 넓고 풍부한 세계이다. 무의식에 있어서 언어와 사람은 상징이고, 의사소통의 수단은 꿈이다. 그래서 존재와 인간의 상징을 연구하는 것은 결국 인간과 인간 자신의 무의식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작업이다. 〈존재와 상징〉은 각 장마다 연구자가 다르다. 1장은 융, 2장은 헨더슨, 3장은 폰 프란츠 4장은 야페, 5장은 야코비이다. 1장은 〈존재와 상징〉 전체를 아우르는 융의 ‘꿈’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2장은 신화에 어떤 무의식이 들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고 3장은 개인의 생애에 걸친 꿈 전체의 목적을 분석하여 ‘자신’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를 분석하였다. 4장은 무의식은 시각예술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5장은 3장과 비슷하지만 ‘젊은이’들의 개성 발달에 집중하였다. 3장의 경우는 중년을 개성이 완전히 성숙한 단계로 보고 그것을 분석했으며 5장의 경우는 개성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연구한 것이다. 융의 견해로는 무의식이란 의식의 위대한 안내자요, 친구요, 지도자이기 때문에 이 책은 인간과 인간 정신문제에 대한 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우리는 꿈을 통하여 무의식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 책을 살펴봄으로써 개개인의 삶을 통하여 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꿈의 영역을 좀 더 넓혀 세상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9788999712050

상징사전 (그림과 미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이근매  | 학지사
22,500원  | 20170715  | 9788999712050
그림과 미술작품의 이해를 돕는 『상징사전』은 크게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장의 개념부터 이론적 배경, 자연환경의 상징 이야기, 동물의 상징 이야기, 인간의 상징 이야기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9788932011011

악의 상징

폴 리쾨르  | 문학과지성사
20,700원  | 19990910  | 9788932011011
1994년에 나왔던 개정판. 폴 리쾨르는 해석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보이고 있는 현대 프랑스의 철학자로, 그의 해석학은 모더니즘도 포스트모더니즘도 아닌 현대를 극복하는 제3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지성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그리스 철학에 바탕을 둔 서구의 존재론이 윤리성과 책임성을 비껴가는 경향을 지닌다는 것을 비판하면서 윤리적 역동성을 중요하게 내세우는데, 이러한 리쾨르의 윤리성 강조는 그의 모든 사상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은 리쾨르가 현상학에서 해석학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사유를 보여주는 저작으로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원조적 체험인 악을 깊이 있게 해석한다. 그는 악의 해석을 종교 차원의 고백에서 시작하는데, 제1부에서는 고백의 현상학적 되풀이를 통해 1차 상징인 흠.죄.허물 등을 해석하여 악의 가능성이 어떻게 악의 현실성으로 되는지를 밝혀낸다. 그리고 2부에서는 1차 상징을 매개하는 2차 상징들, 신화 즉 이야기의 상징 기능을 해석함으로써 인간의 윤리.도덕.신앙의 문제들을 천착한다. 이러한 추적과정 중에 그는 존재와 언어, 도덕과 신앙, 자아와 세계의 문제에 대한 폭 넓고도 근본적인 사유를 전개하고 있다.
9788961471947

자연 상징 (우주론 탐구)

메리 더글라스  | 이학사
18,000원  | 20141120  | 9788961471947
현대 인류학, 종교학의 고전! 『자연 상징』은 에번스프리처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클리퍼드 기어츠 등과 함께 현대의 가장 뛰어난 인류학자로 꼽히는 메리 더글러스의 대표작으로, 어떻게 사회생활의 특정한 형태가 규칙적으로 다양한 상징적 표현들을 만들어내는지를 볼 수 있다. 더글러스는 원시사회, 고전 종교, 현대사회를 넘나드는 세련되면서도 강력한 비교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우주론 탐구로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의 유형과 우주론의 관련성을 도식화한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정통에 대한 재평가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리의 문화적 편견을 넘어서서 사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9791160078084

타로 상징 사전 (56가지 타로 덱으로 알아보는 타로의 역사와 상징)

사라 바틀렛  | 한스미디어
25,200원  | 20220621  | 9791160078084
가장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56가지 타로 덱과 각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는 시간! 《타로 상징 사전》은 타로의 역사나 각 카드의 이름과 의미, 스프레드 방법, 해석 방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뿐만 아니라, 타로를 가득 채우고 스며든 이야기와 비밀, 상징과 모험에 대한 책이며, 이를 마주한 모든 이들의 유산 또한 다룬다. * 특별한 이야기를 품은 56가지 타로 덱 이 책은 크게 ‘영향력 있는 덱’, ‘초보자의 점술용 덱’, ‘예술 작품과 수집가의 덱’, ‘난해하고 오컬트적인 덱’, ‘현대의 덱’의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6가지의 타로 덱을 소개합니다. 각각의 타로 덱은 창작자와 삽화가, 발행사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어떻게 구상되었는지부터 어떤 과정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그 이후에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흔히 ‘타로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라이더 웨이트 스미스(RWS)’와 ‘유니버설 타로’는 물론,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제작한, 아주 독특한 이미지의 ‘달리 유니버설 타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는 타로의 세계 타로의 세계에서는 자기이해를 향해 막 첫걸음을 뗄 때, 타로카드의 첫 번째 카드인 메이저 아르카나의 ‘바보’ 카드의 여정에 우리 스스로를 빗대곤 합니다. ‘바보’ 카드, 혹은 ‘나’ 자신은 메이저 아르카나를 따라 개인적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다른 인물들을 만나거나 여러 상태를 경험하는데요. 실제로 각 카드나 디딤돌은 우리 안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마법 같은 무언가를 나타냅니다. 우리는 ‘바보’ 카드의 여정을 통해 결정을 내리거나 결정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교훈을 얻기도 하고, 우리가 공감하는 깊고 원형적인 주제에 대한 이해를 얻기도 하죠. 타로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바로 문화적 ‘삶’입니다. 심오한 메시지의 전달 수단이든 점술의 도구이든 타로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처럼, 지나온 장소가 가진 문화 혹은 사회의 모든 이미지와 아이디어,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타로의 모든 것은 곧 당신의 모든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 타로 덱에 담긴 흥미롭고 은밀한 이야기들 ‘르네상스의 골든 타로’에는 이탈리아 북부의 페라라를 통치했던 ‘에스테 가문’의 추악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에스테 가문은 미신을 맹신했으며, 미래를 내다보고자 점성술사들에게 의존하기로 유명했는데요. 1418년, 서른다섯 살의 니콜로 데스테 공작은 열네 살의 파리시나와 결혼하게 됩니다. 1416년, 니콜로의 첫 번째 부인이 자식을 남기지 못한 채 역병으로 죽자, 점성술사들이 가문의 후계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기 때문이죠. 물론, 니콜로에게는 그 당시 이탈리아 귀족 대개가 그랬듯 불륜으로 낳은 여러 사생아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아들 우고도 있었어요. 1424년, 니콜로는 열아홉 살이던 우고에게 라벤나로 여행하는 파리시나(당시 스무 살)와 동행하도록 지시했고,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페라라에 흑사병이 번지자 두 사람은 포강 인근의 빌라에서 여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버렸죠. 1425년,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니콜로는 크게 분노하여 파리시나와 우고는 물론 관련된 모든 이들을 처형합니다. 바로 이것이 ‘르네상스의 골든 타로’를 관통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책에 실린 ‘컵 2’, ‘소드 6’, ‘소드8’ 등의 카드에서 두드러지죠. 이렇게, 타로 덱에 담긴 또 다른 은밀한 이야기들을 《타로 상징 사전》에서 만나보세요!
9788949707662

인간과 상징

칼 구스타프 융  | 동서문화사
22,500원  | 20130101  | 9788949707662
『인간과 상징』은 경이로운 정신의학 심리학을 넘어 종교ㆍ예술ㆍ문학ㆍ교육ㆍ인간 온갖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융 사상서이다. 사람과 마음, 정신에 대한 해설서로, 융의 저서에서 유일하게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책으로 꼽힌다.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로 이해를 도왔으며, 단순한 지적 이해에 그치지 않고 감정적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9788988005095

역사의 플랫폼: 현대편 (신냉전 2.0과 한반도의 선택)

이원엽  | 상징과기호
15,000원  | 20201218  | 9788988005095
『역사의 플랫폼: 현대편』 은 〈한반도와 미국관계〉, 〈한반도와 중국관계〉, 〈중미 패권과 한반도〉, 〈자주권 회복(전시작전통제권)〉, 〈한반도 및 역내 안보이슈〉, 〈대만과 중미충돌〉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32910253

인간과 상징

칼 구스타프 융  | 열린책들
45,000원  | 20091215  | 9788932910253
새롭게 태어난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마지막 저서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 심리학의 기초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의 마지막 글이 실린『인간과 상징』. 이 책은 자신의 연구가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 의해 이해되기를 바랐던 카를 융의 소망이 실현된 역작이다. 저자는 인간의 영혼에는 개인적 경험과는 상관없는 조상 또는 종족 전체의 경험 및 사고의 바탕이 되는 원시적 감성, 공포, 성향 등을 포함하는 무의식인 ‘집단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 실린 5백여 컷 이상의 삽화들은 융의 사상에 대한 독특한 설명서 역할을 하면서 꿈의 본질과 그 기능, 현대 예술의 상징적 의미, 일상행활 경험의 심리학적 의미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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