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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이야기"
(으)로 5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상처 이야기 (Faust Box)
니시오 이신 | 학산문화사
10,800원 | 20170810 | 9788925861111
『괴물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상처 이야기』는 시간상 시리즈 전작인『괴물 이야기』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요 무대와 등장인물은『괴물 이야기』와 동일하며,『괴물 이야기』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라라기 코요미가 왜 흡혈귀가 되었으며, 하네카와 츠바사와는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 전작에서는 감춰져 있던 봄방학에 일어난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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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고백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김유비 | 로고스테라피
13,500원 | 20220328 | 9791197818004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 이야기 이 책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누군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유독 마음이 힘들 것이다. 어쩌면, 자신 안의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있을지 모르겠다. 책을 덮을 만큼 고통스럽다면, 무엇 때문에 힘든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상처를 방치하면 악화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이 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치유는 과정이며, 상처는 여전히 아프다는 것이다. 상처는 극적으로 단 번에 치유되지 않는다. 치유는 언제나 당신의 예상보다 더디며, 치유의 과정은 길고 길다. 치유에 관한 장밋빛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은 이쯤에서 책을 덮는 것이 좋겠다. 상처의 고통을 외면한 채, 치유의 감격을 누릴 수 없다. 치유를 말하기 전에, 반드시 상처의 고통에 대해 말해야 한다. 나는 상처의 고통을 생략하지 않았다. 내가 목격한 그대로를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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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싫은 당신께 (상처 입은 영혼을 위한 이야기)
김동환 | 좋은땅
13,500원 | 20200625 | 9791165365400
교회 다니라는, 예수 믿으라는 말을 들으면 거부반응이 먼저 생기는 시대. 하지만 신앙인으로서 진리의 메시지는 계속 전해야만 한다. 과연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일까? 아무리 가까운 가족, 친한 친구일지라도 교회 가자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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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이 가장 무섭다 (찢기고 상처 난 가족 치유 상담 이야기)
김미혜 | 따스한이야기
13,500원 | 20220822 | 9791185973852
저자가 실제로 상담한 사례를 통해, 찢기고 상처 난 가족이 어떻게 치유되고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 준다. 죽이고 싶은 일곱 살 아들 때문에 가슴 치는 엄마, 벼락에 맞아 죽을 것 같다고 절규하는 10살, 총각을 사랑해도 되느냐는 유부녀, 외도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남편, 부모에게 원수 갚으려고 흡연하는 중학생, 손목을 그어 잠자는 남편 얼굴에 핏물 떨어뜨린 아내, 이혼하고 싶다는 76세 아내 등의 가슴 아픈 상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내담자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내담자의 내면의 상태를 깊이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불행이나 상처가 과거의 탓, 환경의 탓, 남의 탓이 아니라 자기의 선택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본인의 선택으로 모든 아픔을 극복하고 새롭고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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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치료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쓸 것인가 (상처 입은 아이를 위한 이야기)
이효원 | 박영스토리
11,400원 | 20191120 | 9791190151498
▶ 심리치료일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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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나 하늘나라 (가정 폭력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어느 치유자의 행복 이야기)
서상복 | 세움북스
12,560원 | 20240925 | 9791193996164
“끔찍한 가정 폭력 피해자를 행복 전도사로 변화시킨 하나님의 놀라운 역전 스토리” ⚫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 한센인 할아버지와의 동거, 늑대와 더불어 살아간 산골 생활 ⚫ 불우한 가정 환경의 ‘상처’가 ‘사명’이 된 인생 역전 스토리 ⚫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였던 생생한 삶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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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 이야기)
김소영 | 피그말리온
0원 | 20220905 | 9791189704209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도 내 안에 있었습니다.” 그림책에 빠져드는 순수하고 따뜻한 시간 나이가 들수록 단순해지기가 힘들다.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곰곰 따져보기도 해야 하고, 내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싶어 머뭇거려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본다. 우리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내가 행복해지는 일들을 쉽게 해오곤 했다. 그 행복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피그말리온, 2018)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얇고 굵게 생채기 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림책들을 소개한다. 저자 김소영이 그림책에 처음 발을 들인 것도 가장 마음이 혹독한 시련을 겪었을 때다.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 첫 아이가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장애 진단을 받았고, 끝이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홀로 아이를 돌보며 병원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초대받은 아이들』이라는 책은 그 누구도 해주지 못했던 큰 위로를 저자에게 선사해주었다. 고작 100쪽 남짓 되는 책 안에 담긴 따스한 그림, 그리고 쉬운 말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단순한 글들. 이런 것들이 우리가 살면서 쉽게 잊고 사는 소중한 위로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2가지 그림책 이야기가 실려 있다. 5개 파트로 나뉜 책은 각각 다른 분위기로 읽는 이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1부는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데도 보답받지 못해 절망한 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을, 2부는 목표를 향해 가는 데도 닿지 않아 좌절이 반복되는 사람에게 용기를, 3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삶의 의욕을 잃은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 4부는 나 자신을 다그치느라 마음을 꼭 닫아버린 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말들이 담겨 있다. 5부에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려움과 맞서는 이들을 위한 말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6부에는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은 ‘그림책테라피’ 방법을 수록하여 그림책을 읽을 때 어떻게 해야 더 깊고 제대로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설명했다. 이는 그림책을 통해 상처를 보듬고, 위로받고 싶은 이에게 알맞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그림책을 읽는 법이 따로 있을까? 모든 책이 그렇듯, 그림책도 읽는 이가 거기서 느끼는 바가 있고, 감명을 받았다면 바로 제대로 읽는 것이다. 그러나 궁금해진다. 100쪽 남짓한 그림책. 푹 빠져서 읽는다면 그 자리에서 30분도 안 되어 읽을 수 있는 이 책에 대해 사람들은 어찌 그리 할 말이 많은가? “혹시, 내가 보지 못하고 지나친 숨은 메시지가 있는 걸까?” 한 그림책에 대해 감명 깊게 읽은 이라면, 모두 그럴 것이다. 이 책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고, 더 깊이 있게 읽고 싶다고.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가 독특한 이유는 그림책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어떻게 하면 보다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그림책의 모든 요소에는 다 의미가 있다. 표지는 말할 것도 없고, 면지(표지 바로 다음에 오는 종이)를 시작으로 색의 선택과 그림이 의미하는 은유까지. 여기 소개된 그림책 중 『마레에게 일어난 일』(보림, 2011)은 저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그림책 읽기 법이 가장 잘 나타나 있다. 표지에 실리 벚꽃들, 그리고 다람쥐가 들고 있는 체리, 알파벳 모양의 과자 등 이 모든 것이 상징하는 바를 저자는 책 속에서 작가만의 방식으로 읽는 이가 그림책을 더 친근하고 깊게 읽을 수 있도록 잘 알려준다. 이 책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강아지똥』 외에도, 기형도 시인의 시를 그림책으로 각색한 『작은 당나귀』, 닫힌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 애틋한 과정을 보여주는 『마음이 아플까봐』등 20가지 그림책이 실려 있다. 지금 어떤 그림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이라면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가 좋은 시작점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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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껏 아프다 가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보건실 이야기)
김하준 | 수오서재
13,500원 | 20220520 | 9791190382656
하루 평균 5분 간격으로 아이들이 다녀가는 곳, 배가 아프다던 아이가 보리차 한 잔에 금세 얼굴이 환해지는 곳, 아이들의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바로 보건실이다. 이 책은 20년 차 초등학교 보건교사가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치료하며 쓴 보건실 에세이이다. 저자는 업무적인 보건일지가 아닌 아이들의 표정과 이야기가 담긴 보건일지를 쓰게 되었다. 아이들은 그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이유로 보건실에 찾아온다. 어지러워서, 잠이 와서, 넘어져서, 손에 가시가 박혀서. 쉽게 처치해줄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당뇨가 있는 아이, 피부염을 앓는 아이, 우울증이 있는 아이 등 상처 너머를 봐야 하는 아이들도 보건실에 찾아온다. 저자는 환한 웃음 뒤에 그림자를 감춘 아이들, 하고 싶은 말 대신 아프다는 말을 먼저 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들여다본다. 은유 작가는 이 책을 먼저 읽고 “상처와 회복의 동화이자 교육현장 르포”라는 추천의 글을 전해주었다. 학교를 지키는 단 한 명의 의료인으로서 맞닥뜨리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도 담겨 있다. 보건실에는 왜 출입증이 없는지, 성교육 담당자가 보건교사 1인일 때 어떤 한계가 있는지, 방역 담당자로서 코로나19를 어떻게 겪어내고 있는지 등 보건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언제든 찾아가서 자신의 상처를 보여줄 수 있는 ‘보건실’이라는 공간과, 그 아픔을 알아채주는 ‘보건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한다. 또한 어렸을 때 상처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서 어린 시절 자신과 비슷한 아이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힘들 때 어떤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는지, 또는 숨기는지, 아플 때 어떤 말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엇보다 지금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아이의 아픔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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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아픈가 (상처 치유 그리고 관계의 이야기)
이흥표 | 학지사
11,700원 | 20120710 | 9788963308852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이흥표의 『사람은 왜 아픈가』. 상처와 치유, 그리고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계 때문에 인간 내면에 빚어진 상처를 그와는 다른 관계를 통해 치유해 나가는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심리학과 진화론과 인문학을 넘나들면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날카롭게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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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선물입니다 (상처와 치유 그리고 사랑 이야기)
장길섭 | 올림
0원 | 20100325 | 9788993027136
가족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가족은 선물입니다』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 소중한지 잊고 살고 있지만, 사실은 세상 그 누구보다 든든한 지지자인 ‘가족’에 대해 풀어낸 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보기 힘든 가족의 진실, 모든 인성과 인간관계, 심리적인 문제의 발생지인 가족, 그리고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것 또한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가족에 대한 여러 사례와 가족에 대한 단상과 경험을 풀어놓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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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함께 (어느 상처 입은 행성에서 들려 온 열 편의 이야기)
마가렛 애트우드, 파올로 바치갈루피, T. C. 보일, 토비 리트, 리디아 밀레 | 민음사
11,700원 | 20170929 | 9788937434693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아주 가까운 미래를 그리다! 환경 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마거릿 애트우드, T. C. 보일, 데이비드 미첼 등 이 시대 최고의 현대 작가 열 명이 쓴 소설을 엮은 『곰과 함께』. 열 편의 단편 소설 가운데 네 편은 현재, 여섯 편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 지구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열 명의 작가들은 지금껏 지구별이 휴먼 드라마의 배경이었다면, 이 드라마가 극적인 국면에 다다랐음을 예감한다. 이제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아니라 인간과 다른 것들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상상의 힘을 그러모아 써 내려간 이야기를 들려준다. 트럼프 시대 미국을 예언한 소설 《시녀 이야기》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마거릿 애트우드는 《죽은 행성에서 발견된 타임캡슐》에서 자신만의 예언적 언어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섬뜩하게 묘사한다. 매년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으로 여행을 떠나던 친구들이 예전과 달라진 환경 앞에서 느끼는 불안과 안타까움을 실감 나게 그린 미국의 대표적인 SF 작가 킴 스탠리 로빈슨은 《성스러운 장소》 등 모두 열 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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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 이야기)
김소영 | 피그말리온
0원 | 20180416 | 9791195981786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에 빠져드는 순수하고 따뜻한 시간 나이가 들수록 단순해지기가 힘들다.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곰곰 따져보기도 해야 하고, 내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싶어 머뭇거려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본다. 우리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내가 행복해지는 일들을 쉽게 해오곤 했다. 그 행복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피그말리온, 2018)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얇고 굵게 생채기 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림책들을 소개한다. 저자 김소영이 그림책에 처음 발을 들인 것도 가장 마음이 혹독한 시련을 겪었을 때다.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 첫 아이가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장애 진단을 받았고, 끝이 없는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홀로 아이를 돌보며 병원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초대받은 아이들〉이라는 책은 그 누구도 해주지 못했던 큰 위로를 저자에게 선사해주었다. 고작 100쪽 남짓 되는 책 안에 담긴 따스한 그림, 그리고 쉬운 말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단순한 글들. 이런 것들이 우리가 살면서 쉽게 잊고 사는 소중한 위로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2가지 그림책 이야기가 실려 있다. 5개 파트로 나뉜 책은 각각 다른 분위기로 읽는 이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1부는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데도 보답받지 못해 절망한 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을, 2부는 목표를 향해 가는 데도 닿지 않아 좌절이 반복되는 사람에게 용기를, 3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삶의 의욕을 잃은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 4부는 나 자신을 다그치느라 마음을 꼭 닫아버린 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말들이 담겨 있다. 5부에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려움과 맞서는 이들을 위한 말들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6부에는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은 ‘그림책테라피’ 방법을 수록하여 그림책을 읽을 때 어떻게 해야 더 깊고 제대로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설명했다. 이는 그림책을 통해 상처를 보듬고, 위로받고 싶은 이에게 알맞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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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이후의 삶 (잠든 상처를 찾아가는 정신분석 이야기)
맹정현 | 책담
10,050원 | 20151130 | 9791170280194
이 책은 세월호 참사 너머로 트라우마의 본질과 실체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한다. 이 책에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소중한 사람이 사라져가는 장면을 목격한 세월호 희생자들의 가족과 그 희생의 현장에서 죽음을 간신히 모면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다. 그들의 트라우마가 우리와 다르고 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그들이 죽음의 시선과 마주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후의 순간에 마주친 시선이 그들에겐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정부를 비난하며 책임을 덜어내는 것과 달리, 그들은 아무리 타자를 비난해도 자신의 책임을 덜어낼 수 없으며, 그래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정신분석의 해석은 우리가 짐작도 하지 못할 그들의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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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상처받은 나를 치유한 느티나무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김은복 | 책나무출판사
9,000원 | 20200923 | 9788963396606
상처받은 나를 치유한 느티나무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텅 빈 나그네 배도 둥글게 만들어 주는 느티나무 같은 사람’ 김은복의 첫 번째 에세이 『소중한 만남』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1급 지체 장애인으로 17살까지는 가족과 지내다, 30년 동안 재활원에서 지냈다. 이후 독립에 대한 갈망으로 2014년부터 사회로 나와 자립하여 생활하고 있다. 『소중한 만남』은 오랜 시간 염원했던 자립 생활에 대한 저자의 간절함과 독립 후에 조금은 서툴지만 조금씩 적응해 가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저자만의 특별한 여정을 써 담았다. 또 그 과정에서 만난 ‘느티나무’같이 든든하고 고마운 사람들의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번 에세이는 저자의 전작인 시집 『바람난 아줌마』와 같이 희망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간다. 휠체어를 탔기에 짧은 국내 여행, 쇼핑조차 큰 ‘각오’로 임해야 하는 저자이지만,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불편하지만, 불편해하지 않는 저자의 눈으로 그의 재활원 생활부터 지하 방, 아파트 입주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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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소 노동자 (배 만들던 사람들의 인생, 노동, 상처에 관한 이야기)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 코난북스
13,500원 | 20190423 | 9791188605088
『나, 조선소 노동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마틴링게 프로젝트 건조 현장에서 2017년 5월 1일 발생한 크레인 충돌, 추락 사고를 목격하고 트라우마를 안은 노동자 아홉 명의 이야기를 담은 구술기록집이다. ‘배 만들던 사람들의 인생, 노동, 상처에 관한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물량팀’, ‘돌관’이라 불리며 일한 하청 노동자들의 조선소 노동에 대한 증언이다. 그리고 저마다의 이유로 전국 각지에서 조선소로 들어와 일했던 노동자들의 생애사이기도 하다. 주인공 아홉 명은 자신이 겪은 사고에 대한 증언만큼이나 사고가 일어난 조선소 노동 환경, 하청 노동의 구조, 회사가 사고를 수습하고 대응하는 과정, 산재를 처리하느라 대면한 환경, 그리고 사고 후 자신이 겪고 있는 후유증과 실직의 상황 등 여러 갈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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