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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쓰는"(으)로 7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873877

새로 쓰는 제주사 (지방사, 한국사를 읽는 새로운 시도)

이영권  | 휴머니스트
22,500원  | 20251103  | 9791170873877
이것이 지방의 역사 쓰기가 필요한 이유! 중앙의 역사를 넘어 제주의 시선으로 한국사를 다시 쓰다 중심의 역사에서 소외된 변방 제주. 제주의 역사를 중심에 두면 전혀 다른 한국사가 보인다. 오롯한 제주의 시선과 목소리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진짜 제주의 역사를 만난다. 2005년 초판이 출간된 《새로 쓰는 제주사》는 한국사 속에서 소외된 지방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복원하며 지방사 쓰기의 신호탄이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지방사’를 찾아보긴 여전히 어렵고 이 책이 주는 통찰은 변함없이 유효하다. 제주의 역사를 중심에 두면 전혀 다른 한국사가 보이듯, 국가주의와 중앙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지방의 시선으로 읽을 때 비로소 보이는 새로운 역사의 관점이 있다. 이것이 지방의 역사 쓰기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제주 선사문화에서 4·3사건의 진상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12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12가지 주제는 시종일관 중앙의 시선이 아닌 변방의 시선이라는 담론을 던지며 국가 중심의 한국사 서술을 통렬히 뒤집는다. 고향 제주에 대한 저자의 지극한 사랑이 느껴지지만, ‘변방의 시선’이라는 일관된 역사관을 유지하여 맹목적이지 않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진짜 제주의 역사, 이제 오롯한 제주의 시선과 목소리로 그 역사를 만난다. 1. 왜 지방사인가? - 국가 중심 역사를 넘어, 보통 사람의 삶을 복원하다 '지역 균형 발전'이 다시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지방은 더는 중앙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주요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세기 들어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였다. 역사 역시 국가사 중심의 연구와 서술을 넘어 '지방사' 연구로 관심을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알려진 사료 대부분은 국가나 지배층의 입장에서 그들의 지배 목적에 맞게 쓰여 왔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구체적인 삶을 알 수 없다. 《새로 쓰는 제주사》는 '변방의 시선'이라는 일관된 시선으로 제주 땅에서 일어난 선조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 저자의 제주 사랑은 지극하지만, 애향심에 불타는 향토사학자들의 맹목적 사랑과는 차별성을 갖추며 지방사 서술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물론 지금의 지방자치는 한계가 많습니다. 중앙과 결탁된 토호들만의 잔치판 성격이 짙습니다. 그 때문에 지방의 역사도, 지방 사람들의 구체적 삶도 제대로 조명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뒤집어 얘기하자면 지방의 역사를 제대로 써나갈 때, 중앙중심적 역사관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인 사실(史實)들이 정리되어 나갈 때만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도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시대에, 주체적 시각을 갖춘 지방사가 필요한 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7쪽) 2. 교과서가 놓친 역사들 - 변방의 시선으로 한국사를 새롭게 읽다 제주 사람들에게 삼별초는 무엇이었을까? 교과서를 통해 배우듯 애국적 영웅이었을까? 저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한다. 삼별초는 제주에 불안과 위기, 종국엔 전쟁을 가져왔다. “제주 사람들에겐 삼별초가 제주에 들어온 것부터가 재앙”이었다. 목호의 난은 어땠을까? 당시 제주 사람들도 이 난을 고려 정부에 대항한 몽골인들의 반란으로 보았을까? 목호는 약 100년을 제주인들과 함께 살아왔다. 오랜 시간 제주인과 섞여 난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몽골인가 제주의 고려인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웠다. 제주의 입장에서 목호의 난을 단순히 몽골인들의 반란이라 부를 수 없는 이유다. 중앙과 권력 중심의 역사 서술은 이렇게 교과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방 사람들의 삶과 역사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변방 중의 변방인 제주의 역사는 더욱 그러하다. 제주의 역사에는 중앙 중심의 교과서 상식과는 너무나 다른 삶들이 존재한다. 같은 사건이라도 관점과 해석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지방사의 미덕이다. 이 책을 통해 교과서에 담기지 못한 변방, 제주의 구체적인 속살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의 역사는 교과서의 역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건 단지 국가권력을 장악한 중앙 세력들만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 속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체적 삶이 없습니다. 국가 이데올로기에 충실한 역사, 중앙 지배계급의 입장이 철저히 녹아 있는 그런 역사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간혹 교과서에 지방 이야기가 등장해도 그것이 지방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역사는 껍데기만 남고 알맹이는 죽는 겁니다. 국가라는 허우대는 있는데 속살은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6쪽) 3. 한국사의 부록이 아닌, 온전한 제주의 역사 - 시간과 주제를 따라 읽는 제주 역사의 모든 것 1만 8천여 신이 깃든 제주 특유의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선사 시대부터 탐라 건국신화, 고려와 몽골 지배기, 왜구의 침탈, 완전한 변방이 되어버린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의 항일투쟁과 현대사의 4·3 현장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섬' 제주 이야기를 온전히 담았다. 제주의 역사를 시간순으로 기술하면서도 사건의 연대기보다는 주제별로 제주사의 특징적인 사건과 장면을 소개한다. 오랫동안 역사 교사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제주에서 수많은 답사를 진행한 저자의 노련한 이야기 솜씨는 독자를 마치 제주의 역사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으로 이끈다. 한국사의 부록이 아닌, 그 자체로 완결된 제주의 역사를 만난다.
9788983496652

한국개신교회사 (새로 쓰는)

황재범  | 한들출판사
0원  | 20150330  | 9788983496652
9791193225127

새로 쓰는 한글 맞춤법

김진규, 조용림  | 인문과교양
22,500원  | 20241115  | 9791193225127
이 책은 국어 정서법 규정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정서법에 관련된 보충 자료들을 함께 실은 우리말 어문 규범 해설서이다. 국어 정서법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등을 포함하는 국어를 바르게 적게 하는 모든 규정이다. 말은 역사성이 있어서 시대가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게 된다. 그래서 그 말을 바르게 표기하는 정서법도 시대가 지나면 자연히 바뀔 수밖에 없다. 1443년에 창제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70호)에는 세종이 한글을 만든 원리와 사용법 등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그 이론이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철학적이어서 현대의 언어학자들도 놀랄 정도이다. 그러나 한글을 바르게 적는 어문 규정이 없어 한글은 오랫동안 원칙 없이 사용되었다. 1933년 조선어학회(한글학회)에서 처음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였고, 교과서와 공문서, 사전 등 정부의 공식 어문 규정으로 사용하여 왔다. 1988년 1월 19일 정부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초로 현행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을 문교부 고시로 발표하였다. 〈외래어 표기법〉(1986),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2000) 등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 맞춤법을 제정한 최초의 일이었다. 맞춤법과 표준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현행 어문 규정이 어렵다는 것을 금방 느끼게 된다. 〈한글 맞춤법〉의 경우, 모두 57개 항의 규정이 있지만, ‘다만’이나 ‘붙임’ 등의 제한이나 예외 요소가 있어서 실제로는 142개의 규정을 알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더구나 띄어쓰기 규정 등에는 원칙과 허용 조항이 많아서 쓰는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최근 들어 한류의 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를 선호하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한국어가 국제화되고 한글 교육의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서양에서도 한국어 관련 학과가 신설되고 한글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또한 호주, CIS, 남미와 아프리카까지도 한국어 교육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리의 보람이고 큰 기쁨이다. 다만, 훌륭한 문자인 한글을 표현하는 그릇인 어문 규정이 지금보다 다듬어져야만 할 의무를 느끼게 한다.
9788936326098

새로 쓰는 가정과교육론

채정현, 박미정, 김성교, 한주  | 교문사
25,200원  | 20240901  | 9788936326098
가정과교육의 개론서로, 2011년에 스승보다 더 나은 공동 저자들의 권유에 의해서 처음 나왔고, 2017년도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출간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내용이 많이 변화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내용을 대폭 추가하여 신간으로 집필하였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과교육의 철학, 가정과교육과정, 가정과교수-학습 방법, 가정과수업 설계, 가정과교육에서의 평가, 가정과교사의 전문성이라는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9791171530274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우리말 어원사전)

최종규  | 철수와영희
45,000원  | 20250328  | 9791171530274
3700 낱말로 엮어 새로 쓴 우리말 어원사전 이 책은 30년 이상 우리말 지킴이로 지내며 한국말사전을 새로 쓰는 길을 걷는 최종규가 우리말 뿌리인 말밑을 살피면서 캐고 찾는 이야기를 ‘3700 낱말로 엮어 쓴 우리말 어원사전’입니다. 지은이는 글도 책도 없던 까마득히 오랜 나날에 걸쳐서, 모든 사람이 입에서 입으로 물려주고 물려받은 말씨와 말결과 말빛을 헤아리려면 말밑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느끼고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쓰는 말이 어떻게 태어났고 퍼졌는가를 알려면, 글이 아닌 말을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쓰는 수수하면서 쉽고 사랑스러운 모든 우리말(토박이말)은 흙을 만지고 풀을 돌보고 바다를 품고 숲에 깃든 글을 모르며 말로 살아간 사람들이 지었기에 살림살이를 담은 수수한 사투리(마을말·고을말·고장말)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삶과 살림을 살피면서 말밑을 찾으면 말을 새롭게 짓거나 엮는 얼거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박새를 곁에 두지 않는다면, 동박새가 왜 동박새란 이름인지 어림조차 못 한다고 말합니다. 동박새가 겨우내 즐기는 꽃이 피는 나무가 ‘동박나무’라고 느껴야 알 수 있다는 거지요. 숱한 낱말책에서 ‘철새’ 뜻풀이가 매우 엉성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새도 겨울새도 만날 일이 없고, 새노래와 새살림을 지켜볼 일마저 없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 말을 어떻게 지었을까 하고 밑바탕을 생각하고 살피다 보면 처음 듣거나 마주하는 말이어도 문득 느낄 만하고, 거듭 생각하는 사이에 뜻이며 쓰임새와 결이 우리한테 스며든다고 말합니다. 사내만 앞세우는 한자말 ‘부모’가 못마땅하다고 ‘모부’처럼 한자말을 바꾸기보다는 우리말 ‘어버이’나 ‘엄마아빠’를 쓰자고 말합니다. 널리 생각을 나누는 자리에서는 서울말(표준말)을 쓰되, 여느 자리에서는 저마다 수수하게 사투리를 주고받으면서 말빛을 가꾸고 말결을 사랑하는 길로 나아가자고 말합니다. 우리가 쓰는 한글에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짓고 가꾼 살림과 사랑이 소리하고 뜻으로 나누어서 나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말밑을 차근차근 짚어 본다면, 우리 삶터에서 흐르는 사람들의 마음과 꿈을 사랑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9791197117503

새로 쓰는 주역강의 (당신의 때는 언제인가?)

서대원  | 뜻있는도서출판
27,000원  | 20210102  | 9791197117503
난해한 〈주역〉을 읽는, 가장 쉬운 방법 ! 〈주역〉은 최고의 동양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이다. 공자(孔子)가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다는 위편삼절(韋編三絶)의 고사는 이러한 〈주역〉의 위상을 한마디로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주역〉은 또한 난해함의 대명사와도 같은 책이다. 공자가 그토록 많이 〈주역〉을 읽었던 것은 〈주역〉의 가치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난해함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 〈새로 쓰는 주역강의〉는 이처럼 어려운 〈주역〉을 쉽고 평이하게 해설한다. 이로써 〈주역〉이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을 한꺼번에 무너뜨린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난수표와도 같은 괘상(卦象), 괘(卦)와 효(爻) 등을 다루지 않는다. 또한 공자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단전(彖傳)과 상전(象傳) 등을 다루지 않는다. 이와 같은 부분들이 〈주역〉의 내용을 좀더 심오하게 만드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오히려 독자들의 이해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는 측면도 적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역〉 본문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역〉에 대한 관점과 〈주역〉 읽기의 방법론을, 좀더 창의적으로, 그리고 좀더 풍성하게 만든다. 〈주역〉 본문 전체를 해설한 책 중에서는 가장 쉽다고 단언한다. 〈주역〉은 지난 3,000년 동안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왔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처세학 교과서로서, 권력과 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 〈새로 나온 주역강의〉은 〈주역〉을 처세학 교과서로 강조하는 입장이 그동안 〈주역〉을 유가 경전이나 점술서로 보는 입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주역〉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권력과 부의 실제 풍경을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권력자의 자격은 무엇이고 부자의 조건은 어떤 것인지를 적나라하게 이야기한다.
9791196850531

새로 쓰는 출판 창업 (1인출판, 1인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한 A to Z)

한기호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13,500원  | 20210607  | 9791196850531
약 40년간 출판계에서 편집자와 영업자 생활을 거쳐 현재는 발행인이자 출판평론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인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획·편집·제작 등 출판의 주요 업무부터 유통 시스템, 종이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는 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잡지와 단행본의 발행인으로서 창업 준비부터 기획, 집필, 마케팅까지 성공을 부르는 창업 비법을 알려준다.
9791124013106

AI 혁신으로 새로 쓰는 목회 현장

오경근  | 쿰란출판사
9,000원  | 20250930  | 9791124013106
AI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AI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용해야 하는가? 오이코스대학교 AI융합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는 저자는 AI를 목회현장의 ‘선한 동역자’, ‘하나님이 주신 사역의 도구’로 삼는 구체적인 지혜와 함께 AI에 대해 가져야 할 균형 잡힌 시각과 바른 영성을 이 책에 담아냈다. AI라는 거대한 기술 변화의 문 앞에서 미래 목회를 고민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지도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용기, 실제적 도움으로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9791168363434

새로 쓰는 원균 이야기 (임진왜란의 영웅 원균, 그 뜨거운 진실, 증보판)

원종섭  | 북랩
13,500원  | 20220531  | 9791168363434
임진왜란 일등 공신에 빛나던 원균은 왜 후대에 이르러 무능과 모함의 대명사가 됐는가! 시대에 따라, 필요에 따라 이순신 영웅 만들기에 몰두한 집권 세력들이 원균을 희생양으로 삼은 이후 후대 역사는 그를 인격 살인하기 시작했다! 원균과 같은 원문(元門)의 후손인 원종섭이 조상의 명예를 되찾고자 수년 동안 방대한 역사적 사료를 모으고 분석하여 내놓은 진짜 원균 이야기 한반도 5천 년 역사에서 원균만큼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은 드물다. 원균은 이순신, 권율과 함께 임진왜란 일등 공신으로 추증된 인물이다. 그만큼 국난에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조선 시대의 가장 참혹한 전쟁 한가운데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조선 바다 위의 한 함대에서 같이 싸우다 똑같이 남해에서 통렬히 전사한 위인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정권의 기반이 흔들릴 때마다 이순신의 영웅화를 위하여 원균은 악역으로서만 존재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한 노년의 연구가가 원균에 대해서 수많은 사료와 기록물을 찾아서 직접 연구한 기록이다. 원균의 후손인 저자는 한 시대의 영웅이 저잣거리의 모리배처럼 취급되는 것을 보다 못해서 수년 동안 역사적 사료를 모으고 분석하여 오늘에서야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 그리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자 한 결과물로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이 글은 이순신 장군을 폄하하려거나 대중들의 일반적인 시선에 반기를 드는 글이 아니다. 다만, 후대의 기록이나 문화 매체 등을 통해 악의적으로 과장된 한 인물을 제대로 바라보고,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자 한 한 연구인의 외침이다. 독자들 또한 그의 글을 통해 ‘원균’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바라보고, 나아가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소망이다.
9788952238511

고대인도왕국·무굴제국 (새로 쓰는 인도사)

최현우  | 살림
12,600원  | 20180515  | 9788952238511
최초의 왕조 마우리아부터 최후의 제국 무굴에 이르기까지 새로 쓰는 인도사! 최초의 왕조 마우리아부터 최후의 제국 무굴까지 장구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8권 『고대인도왕국·무굴제국』은 인도 최초의 왕조인 마우리아 왕조부터 최후의 제국인 무굴 제국까지 장구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새롭게 정리했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9791185821399

새로쓰는 삼국유사 4

강시일  | 인공연못
16,200원  | 20220207  | 9791185821399
이 책은 삼국유사가 기록하고 있는 내용들을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고, 삼국유사가 이야 기하는 유적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설명했다. 이어 그 역사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해 스토리텔링을 했다.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산업을 일으켜 부유한 내일을 창조하기 위함이다. ‘새로쓰는 삼국유사’ 부분은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소설적인 내용이 다분히 전개 된다. 다만 지면과 시간의 제한 등으로 충분한 이야기로 재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는 차제에 소설, 희곡 등의 시나리오로 발전시켜 소개할 욕심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심층 취재한 내용을 대구일보에 매주 특집으로 실었던 기사를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마지막 4권에서는 귀신과 용을 마음대로 다루며 불교를 지켜낸 승려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신주편, 광덕과 엄장 등의 해탈에 이르는 수도승 이야기가 담긴 감통, 고요함을 찾아 떠나는 승려들을 소개하는 피은, 진정사와 대성, 염불 사 등의 선행을 소개한 효선편을 끝으로 삼국유사 이야기를 모두 재조명했다. 이어 간단하게 몇몇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천년신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쓰는 삼국유사’를 마감했다. 4권의 책으로 엮은 삼국유사 이야기가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 오페라, 애니메 이션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육성 발전해 풍부한 역사문화로 우리의 삶의 질을 윤기나게 하는 소재가 되는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
9788967351380

새로 쓰는 예술사 (한국문화 이천년을 이끈 예술후원자들)

송지원, 박남수, 류주희, 조규희, 양정필  | 글항아리
23,400원  | 20141130  | 9788967351380
2000년 예술사 속에 가려져 있던 '예술후원자'를 파헤치다! 흔히 배불리 먹고 살 수 없는 직업으로 불렸던 ‘예술가’.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비단 예술을 향한 열정뿐 만은 아니었다. 황폐한 생활을 연명하던 예술가들에게 '예술후원자' 는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작품 탄생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새로 쓰는 예술사』는 그런 ‘예술후원자’의 입장에서 신라에서 고려, 조선,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00년의 국내 예술사를 다시 한 번 분석하여 엮은 책이다. 책은 아름다운 작품이 오롯이 예술가의 손끝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전하며, 지금까지 가려져있던 숨은 밑거름과도 같은 역사 속 예술후원자를 재조명한다. 이 책은 일찍이 예술을 꽃피운 서양의 예술후원자가 아닌 국내의 예술후원자만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무신집권기임에도 불구하고 문인 우대 정책을 펼친 고려시대 무신정권, 장사꾼으로서 쌓은 부를 예술을 통해 사회로 되돌려 준 개성상인들, 가야금곡과 회화작품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 신라 국왕들 등 현대의 예술이 빛나는데 큰 업적을 남긴 과거 예술사의 주역을 소개한다. 이러한 작업은 그간 창작자 중심으로 확립됐던 독자들의 예술사적 안목이 넓어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9791185821344

새로쓰는 삼국유사 3

강시일  | 인공연못
16,200원  | 20210830  | 9791185821344
삼국유사가 기록하고 있는 내용들을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고, 삼국유사가 이야 기하는 유적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설명했다. 이어 그 역사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해 스토리텔링을 했다.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산업을 일으켜 부유한 내일을 창조하기 위함이다. 3권에서는 삼국유사 탑상편과 의해편에 소개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문화를 다시 읽어보았다. 탑상편 20여 꼭지, 의해편에서 소개된 10여 꼭지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꾸몄다. 물론 지면과 시간상의 제약 등으로 새로 쓰는 삼국유사 스토 리텔 링은 아이디어 제공 차원에서 맛보기 정도로 매회 서둘러 마무리해야 했던 점은 많이 아쉬운 대목이다. 역사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역사를 왜곡한다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삼국 유사 속 이야기를 현대에 비추어 상상하고 재구성하여 우리 문화를 향유하 겠다는 욕심으로 만든 이야기다. 정확하지 않은 사건들에 집착하며 머물러 보존 하려는 주장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입장에서의 창작 행위라 말하고 싶다.
9791158542139

새로 쓰는 목민심서

이진훈  | 학이사
11,700원  | 20191210  | 9791158542139
『새로 쓰는 목민심서』는 〈실용을 우선하라〉, 〈합리를 지향하라〉, 〈실상을 파악하라〉, 〈쓸모에 맞게 하라〉로 나누어 도시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사항을 실사구시의 정신에 맞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사례들을 ‘목민심서’와 비교하여 설명한다.
9791160201574

새로 쓰는 우리 고대사

서의식  | 솔
20,700원  | 20210816  | 9791160201574
냉철한 역사과학적 태도와 철저한 사료 분석으로 우리 고대를 ‘재구성’하다 이 책 『새로 쓰는 우리 고대사』는 기록이 말하고 있는 고대 속 이야기를 온전히 파악하려 하는 저자의 철저한 사료 제시와 분석으로 고대사 이해 체계 자체를 재정립하려는, 냉철하고 정밀한 고대사 연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사료’의 가치를 복원하며, 새로운 주장이나 참신한 견해를 내세우기보다 냉철한 역사가로서의 태도로, 우선은 납득이 되지 않는 한이 있더라도 꼼꼼히 역사적 사실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통일신라 건국에 대한 통설은, 경주 지역의 여섯 촌락이 모여 사로국을 형성했고, 이 사로국이 주변의 소국들을 차례로 정복하여 신라로 발전했으며, 신라 또한 같은 과정을 거쳐 성립한 백제와 고구려를 통합해 통일신라로 발전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런 인식에선 고조선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이러한 통설로 인해 우리 민족이 이룬 최초의 국가가 고조선이었다는 역사 인식은 부정되고, 잘못된 고대사 인식 체계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기존의 이해로 정립되어버린 통설을 활용해 자신의 견해만을 주장하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로 상충하는 자료를 무시하거나 사료를 다각도에서 분석하지 않는 태도는 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료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그 모순의 지점을 제대로 드러낼 때 고대사의 단편적인 편견과 상식이 극복되며 고대사가 풍부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고대사의 실상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파헤치는 저자만의 고대사 ‘재구성’은, 동북아의 한 귀퉁이에서 일어난 후진 사회의 모습으로 우리 고대사를 그려낸 그동안의 인식에서 벗어나, 세계사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 당당한 역사로 새롭게 다시 파악하는 우리 고대사의 새 그림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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