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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사회"(으)로 6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623942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사회

김기흥, 권세준, 이욱희, 장도희, 박효진  | 아이피북스
22,500원  | 20241205  | 9791198623942
디지털 혁신은 우리 생활과 경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은 그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은 대한민국의 금융산업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민간 부문의 혁신적 노력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은 디지털 금융의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결론적으로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9791170487869

과학기술의 국제협력: 기획과 실행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새로운 지침서)

김태희  | 생각나눔
16,650원  | 20241205  | 9791170487869
발전하는 과학기술,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치와 과제는? 이 책은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행위 주체인 정부, 전문 기관, 연구자, 평가자 및 일반 대중의 시각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기획과 실행을 다루되 오랜 경험과 통찰을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또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역사를 최초로 정립하였으며, 미래 사회를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걸맞은 새로운 국제협력 시각 지금껏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일반적인 국제협력의 하위 개념으로 다루어져 왔고, 주로 연구자 시각에서 검토되어 왔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국제협력 개념과 다르게 과학기술과 국제협력이 상호 연계되고 보완적으로 작용한다는 인식을 토대로 새롭게 개념을 정립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주체를 기존의 연구자 중심에서, 정부, 전문 기관, 평가자는 물론 일반대중의 시각으로 확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그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전후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시계열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독자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사회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다룸으로써 과거, 현재 및 미래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다.
9791157061754

5G 초연결사회,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 (5G 초연결사회)

고삼석  | 메디치미디어
14,400원  | 20191107  | 9791157061754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전략,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안한다 4차 산업혁명과 5G의 상용화로 인해 현실로 다가온 ‘완전히 새로운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채택과 확산으로 인해 경제 산업 분야에서, 그리고 사회문화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새로운 미래에 대응하여 개인·기업·정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또한 경제 성장의 과실을 모든 계층에 골고루 배분하면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의 기조를 초연결사회라는 디지털환경에서는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국내 최고의 방송·통신 정책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디어·ICT 분야 정책 결정자로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다가오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기업·개인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초연결 시대의 바람직한 모습,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안한다.
9788984323599

위대한 시대 (2030 남자.여자, 새로운 미래.지식사회 시리즈 2)

 | 진한엠앤비(진한M&B)
4,950원  | 20080701  | 9788984323599
9791187071075

신문명디자인 (파국을 넘어 새로운 문명을 여는 인류 미래사회의 4대 과제)

권영걸  | 공간서가
16,200원  | 20160909  | 9791187071075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현대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디자인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디자인 전문 교육자이자 정책가의 목소리를 빌어 살펴본다.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디자인 혁명'을 화두로 삼은 이 책은 현대 문명이 겪고 있는 동시대적 문제점을 디자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사회.정치.경제학적 관점과의 결합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저자는 수십 년간 디자인 학자이자 정책가 그리고 기업의 경영자로서 쌓아온 연륜과 지식을 기반으로 인류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4대 과제를 상정한다. 각 장에서는 세부 주제에 맞는 사회적 현상, 옛 현인들의 조언, 현재 활동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두루 활용하여 곧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여기에서 파생될 수 있는 유의미한 논쟁들을 이끌어낸다. 이와 같은 시도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칫 흘려 보내거나 경도되기 쉬운 첨단 기술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비평적 관점을 유지하게 하고, 급부상하는 중국의 경제력을 서구 강대국의 과거에 비춰 경계할 수 있는 사고의 힘을 키우게 한다. 나아가 디자인이 비단 예술과 산업에 국한된 분야가 아닌 삶을 재편하는(디자인하는) 기초적이자 핵심적인 요소임을 깨우치게 할 것이다.
9791165829506

2030 미래유망기술 직업카드 (미래 사회 전망.인공지능 윤리 찬반 토론, 디지털 리터러시 AI 교육, 새로운 직업 만들기: 창직, 유망 직종 vs 사라질 직업 찾기, 미래유망직업 진로 수업 자료)

한국콘텐츠미디어 (부설)한국진로교육센터  | 한국콘텐츠미디어
14,310원  | 20231225  | 9791165829506
10년 후 유망한 직업, 사라질 직업은 무엇일까? 미래유망기술 직업카드는 현재부터 미래까지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술 52종과 그에 따른 미래 직업 전망을 담았다. 인공지능 윤리 찬반 토론 예시를 통해 직업의 미래와 시사 이슈까지 비판적 시각으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구성했다. 수업용 영상, PPT, 학생용 활동지는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직업카드 자료실 https://cafe.naver.com/jobcard/2474
9791169851527

다시 시작된 전쟁 (새로운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미래)

이철  | 페이지2북스
17,820원  | 20250825  | 9791169851527
“두 번째 90일 연장! 미중 관세 전쟁은 절대로 평화롭게 마무리될 수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트럼프, 속내를 감추는 시진핑, 어느 한쪽을 택하면 위기에 처하는 대한민국! 어떤 선택을 해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은 5월 12일 1차 합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7월 29일 3차 협의에서도 뚜렷한 결론을 맺지 못하고 다시 90일간 관세 전쟁의 ‘휴전’을 연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6월 10일 2차 합의에서 90일간 협상을 유예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 연장전에 돌입한 것이다. 과연 미중 관세 협상이 이대로 지속하면 서로가 원하는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전 세계의 패권을 양분해 온 G2인 미국과 중국은 오랜 기간 무역 마찰로 대립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집권하면서 집권 1기 당시의 무역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취임 전 트럼프는 중국에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취임 이후에는 전 세계를 상대로 고율의 상호 관세와 품목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 제품에는 최대 254%라는 터무니없는 관세를 부과해서 중국을 당황하게 했고, 전 세계를 향해 퍼부은 엄청난 수준의 관세는 모든 국가를 경악하게 했다. 트럼프 관세는 상식적 수준을 뛰어넘었으며 우군과 적군을 구분하지도 않았다. 이런 고관세로 트럼프는 무엇을 얻으려는 것일까? 세계는 어떤 위험이 닥칠까? 트럼프는 왜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관세 전쟁을 일으켰을까? 그의 목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다시 시작된 전쟁』은 관세로 촉발한 미국의 무역 압력이 중국과의 경제 전쟁에서 글로벌 패권 다툼으로 번지는 양상을 분석하고, 미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없는 우리나라가 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9788946074804

한미동맹의 디지털 전환 (새로운 지평의 미래지향적 성찰)

서울대학교 미래전연구센터, 김상배, 유인태, 임은정, 조한승, 박용한  | 한울아카데미
35,100원  | 20231025  | 9788946074804
한미동맹이 마주한 시대적 과제, 디지털 전환과 미중 패권경쟁, 그 속에서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하다 이 책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관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최근 한미관계는 정치·군사적 의미의 동맹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그리고 일방적인 의존이 아닌 서로 협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제약, 우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을 거론할 정도로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은 한미동맹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전환기임을 인식하게 해준다. 이에 이 책은 기술·산업, 경제·규범, 안보·군사라는 주요 분야에서 한미의 협력 가능성, 도전 과제, 한국의 전략 등을 논하여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한미동맹은 ‘디지털 전환’과 ‘미중 패권경쟁’으로 대변되는 구조적 변화를 고려하여 미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이 쌓아온 기술경쟁력에 대한 분석과 미중 사이에서 한국이 중견국으로서 추구할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한 판단이 담겨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룬 한미관계의 여러 분야의 사례들은 모두 이러한 고민과 결단의 문제들을 응축적으로 품고 있는 주제들이다.
9791162821336

공공소통의 이해 (디지털과 미래 공공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정렴, 박세진, 박한나, 윤영삼, 이형민  | 서울경제경영출판사
27,000원  | 20241130  | 9791162821336
광고와 홍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공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논의를 펼쳤습니다. 공공 커뮤니케이 션의 기획은 물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공공 캠페인의 실질적인 문제에 집중하였습니다. 본 도서가 공공커뮤니케이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물론 현장의 공공커뮤니케이션 실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9791163461470

스쿨 메타버스 (시작된 미래, 새로운 학교)

김상균, 박기현  | 테크빌교육
16,200원  | 20220324  | 9791163461470
가상세계와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에 관한 가장 믿음직한 진단과 처방 메타버스 클래스룸을 위한 단 한 권의 믿음직한 기본서 겸 실용서 교육분야 메타버스 기본서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메타버스 전문가 2인이 만났다.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본격화시킨 장본인이자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 김상균 교수와 국내 에듀테크 산업 전문가 박기현 박사가 《스쿨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세계에 몰리는 크나큰 흥미와 몰입감을 학교에 이식하기 위한 원리와 방법을 정리했다. 김상균 교수는 학교에 왜 메타버스가 필요한지, 메타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자의 조건은 무엇인지 등을 포함한 메타버스 교육원리를 제시하고 그 필수 방법론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설명했다. 박기현 박사는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는 메타버스 개념의 의미를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메타버스 에듀테크의 기초용어뿐만 아니라 에듀테크의 과거와 현재, 근거리 미래 전망을 아주 쉽고 상세하게 제시함으로써 초심자들의 에듀테크 문해력을 확실히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VR, 게더타운, 마인크래프트, 틸트브러시, 데스모스, 호라이즌 워크룸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도구를 활용한 과목별 현장 수업사례를 수록해 실용서로서의 입지 또한 분명히 했다. 도서 전체의 기획 또한 구글 교육팀 송은정 박사가 진행한 이 책은 메타버스 미래학교에 도달하는 최적의 교육경로를 제공하고자 업계 최신정보까지 반영한 믿음직한 내비게이션이자 베이직 매뉴얼이다.
9791189969585

메리토크라시: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1 (학교 교육의 새로운 미래)

이영달  | 행복한북클럽
17,100원  | 20210809  | 9791189969585
학교 교육의 새로운 미래 여기, 퇴행하는 우리의 교육에 관한 쟁점과 대안을 최신 연구 결과와 다채로운 경험을 토대로 날카롭게 제언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책은 기업과 대학, 그리고 정부 부문 모두에서 세계의 혁신 현장을 직접 발로 뛴 경영학자가 바라본 세계의 미래 교육을 말한다. 고2 입시생 자녀를 둔 한국 아빠이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저자의 한국 교육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나와 자녀의 미래 삶을 위한 교육’에 관한 새로운 사유가 움튼다.
9791190186322

관리자본주의: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제라르 뒤메닐, 도미니크 레비  | 두번째테제
19,800원  | 20230920  | 9791190186322
“신자유주의적 관리자본주의”를 관장하는 경향들과 주요 제도 장치들 내의 변형과 연속성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리자본주의라는 현상이 오늘날 자본주의적 세계 구조 속에서 지배적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관리주의적 구조로의 현대사회 생산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면서 지배계급인 관리자들과 자본가들의 혼종성과 이중성, 세계적 차원의 제국주의적 위계관계 및 주요 강대국 사이의 경쟁, 신자유주의 내 지배계급의 두 분파 사이의 긴장 및 동맹을 둘러싼 움직임을 분석하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 새로운 사회 동맹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사회화와 사회성의 증대로 살필 수 있는 "자본주의 현대성"과 "관리주의 현대성" 개념을 통해 시도된 현대 자본주의 체계 연구의 혁신. 프랑스의 경제학자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는 국내에 번역 출간된《자본의 반격》, 《신자유주의의 위기》, 《거대한 분기》를 비롯하여, 마르크스주의의 현대적 적용을 이끌면서 현대 자본주의 생산관계의 변형 및 신자유주의와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한 탐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관리자본주의: 소유, 관리, 미래의 새로운 생산양식Managerial Capitalism: Ownership, Management and the Coming New Mode of Production》은 특히 자본주의의 관리주의로의 변화상에 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번역은 그동안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의 저서들을 국내에 지속해서 소개해 온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김덕민 교수가 맡았다. 이 책은 플루토 출판사에서 2018년 출간된 영어판을 바탕으로 저자들의 한국어판 서문과 일부 발전된 개념들 및 도표상의 오류를 수정 반영하여 번역하였고, 그런 점에서 영어판의 일종의 개정판으로도 볼 수 있다. 책에서 저자들은 이전 저서 《거대한 분기》에서 그 단초를 밝힌 변모한 자본주의의 3대 계급 자본가-관리자-민중의 삼중 계급 체계를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가 관리주의 체제로 변모하고 있음을 더욱 상세하게 분석한다. 계급사회 분석에서 기본적 계급이던 자본가-지주-노동자에서 확장되고 변형된 이 분석틀은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에서 여러 가지 타협과 상호작용을 거치면서 현시기 자본주의 구조를 일종의 관리자본주의로 변모시키는 주요한 계급 혹은 집단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이렇게 관리주의 및 관리자의 성격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면서, 저자들은 스스로 마르크스주의의 근본적인 분석틀을 취하면서도 지난 시기 마르크스주의적 실험의 실패들 역시 직시하면서, 앞으로 인간해방의 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찾아본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내용에 따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1, 2부는 마르크스 이론과 관리자본주의의 역사를 다룬다. 1부 생산양식과 계급에서 저자들은 마르크스의 기본적인 역사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의 관리자 분석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보충한다. 다음으로 “사회성”이라는 개념으로 계급 개념을 좀 더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생산양식으로서의 관리주의 및 관리자본주의의 등장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정리하고 있다. 이때 이른바 “생산-사회화” 양식의 변화를 자세하게 분석하기 시작한다. 마르크스주의적 해석뿐 아니라 다양한 여러 경제학자의 이론들이 소개되며 이렇게 역사상 봉건제부터 프랑스 혁명을 거쳐 현대에 이르는 관리자 계급의 부상을 조망한다. 2부 관리자본주의 120년에서는 불평등의 추세를 살펴보면서 특히 미국 경제에서 등장한 관리자/경영자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저자들은 대공황 이후 및 양차 세계대전 이후 이루어진 타협과 미국과 유럽의 비교 및 앵글로-색슨 헤게모니와 초국적 관리 엘리트들의 네트워크 문제까지 살펴보면서 지배의 정치 및 경제 핵심을 분석한다.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세계의 지배계급들이 변화한 역사 동역학을 밝혀 보인다.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관리혁명’이라 말할 수 있는 변모를 통해서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동역학에 변화가 일어났고, 이러한 변화를 자세히 분석해 볼 때 지금까지 진행 중인 변화를 어떤 방식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을지, 어떤 정치 투쟁이 가능할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마르크스적 분석틀뿐 아니라 미셸 푸코의 “통치합리성” 논의 등 분석에 유용한 다양한 도구들이 2부에서 소개되고 있다. 3부 역사 동역학을 구부러뜨린 과거의 시도부터는 앞부분의 분석을 바탕으로 우파적 흐름이 아닌 또 하나의 흐름이었던 역사 동역학을 왼편으로 구부러뜨리려고 시도했던 여러 운동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유토피아적 방식으로 사회질서를 바꾸려고 시도했던 프랑스 혁명기의 다양한 운동가들과 유토피아 사회주의자 및 무정부주의자들을 다루면서 이들의 시도가 실패한 여정을 보여준다. 이후 러시아나 중국 등 이후 자칭 과학적 사회주의적 원리로 등장한 나라들이 실패한 여정도 관리와 관료의 문제 및 자주관리에서의 문제점까지 망라해서 다루고 있다, 권력의 집중과 관료의 지배와 동맹의 구조를 넘어서지 못한 구사회주의권 나라들의 실패 원인을 특히 책의 중심 주제인 관리주의라는 문제의식하에서 정리하고 있다. 마지막 4부 관리주의 안에서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인간해방에 대한 전망에서는 민중 계급 해방의 전망을 살펴보면서 책을 마치고 있는데, 여기서는 특히 현대에서 볼 수 있는 자본주의와 관리주의의 관계와 이를 둘러싼 금융 헤게모니 및 중간계급 문제 및 국제적 네트워크와 지배의 공고화 문제를 다룬다. 이후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민중 계급의 역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민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의 분석틀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사회화”와 “사회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계급사회 분석을 넘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관리주의의 미래와 민중 계급의 나아갈 방향을 재고해 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앞으로 사회질서를 꾸려 가는데 도전이 되는, 젠더와 환경의 변화 등 마르크스주의적 분석틀로 포착하기 어려웠던 지점까지 설명력을 확장하는 과제를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분석서이지만 또한 민중 계급의 역량을 어떤 식으로 펼칠 수 있을지 함께 궁리해 보고자 한다. 민중 계급이 이를 어떤 방향으로 왼쪽으로 구부러뜨려 새로운 사회질서를 창출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아직 부족한 관리주의에 대한 상세한 분석에서부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틀의 혁신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유토피아, 즉 관리자의 지배로 귀결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사회성의 확장으로서의 민중 계급의 승리라는 낙관적 전망에 대해서 함께 궁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791169295697

ESG의 시대가 온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

지용승  | 페스트북
18,000원  | 20240920  | 9791169295697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우석대학교 ESG 국가정책연구소 지용승 부소장이 들려주는 진짜 ESG 스토리,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청사진! ESG와 사회적경제는 이제 몰라서는 안 될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ESG라는 용어는 한때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거대한 세상의 변화를 담아내고 있는 그릇이다. ESG 국가정책연구소 부소장이자 교수로서 사회적경제와 ESG에 관한 담론을 전파해 온 지용승 작가가 『지역이 묻고 사회적경제가 답하다』에 이은 신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지역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국가 및 지역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선명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신자유주의 체제의 부작용, 물질만능주의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더불어 ESG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당위성도 알차게 제시하는 작품이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누구보다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희망을 품어 봐도 좋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ㅡ ㅡ ㅡ 지용승 작가의 <ESG의 시대가 온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 경영의 필수 지침서이다. - 에디터 추천사 -
9791171680085

나는 자유학교에 간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 전략)

김재헌  | 대경북스
15,120원  | 20231125  | 9791171680085
마을이 학교이고, 온세상이 배움터다 마을이 학교이고, 온세상이 배움터다. 숲에서 하는 숲속 학교, 바다에서 하는 바다 학교, 강에서 열 수 있는 강변 학교는 세울 수 없을까? 겨울이면 스키장으로, 온천장으로 옮겨가는 학교, 비행기 아니면 바다의 유람선 위에서 열리는 이동식 학교는 힘들까? 자유로운 학교! 학교 설립이 자유롭고 학교 선택이 자유로운, 더 나아가 교육 방법이 자유로운 학교를 나는 원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전략으로 학교 설립의 자유, 학교 선택의 자유, 교육 주체의 다양화를 지향하는 자유학교를 소개한다.
9791168730670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 (불구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정치학과 상상력)

앨리슨 케이퍼  | 오월의봄
26,100원  | 20230721  | 9791168730670
“이 책은 불행하거나 없어져야 한다고 여겨지는 존재들, 살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배려해줘야 한다고 여겨지는 불량한 존재들의 미래를 가능케 하는 작업이다.”_김은정(시러큐스 대학교 여성 젠더학과 및 장애학 프로그램 부교수,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저자) “불구와 퀴어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 트랜스젠더, 환경주의자, 환경정의 활동가, 재생산정의 활동가, ‘화장실 혁명가’, 화학물질과민증이 있는 사람들처럼 보통 별개로 상상되는, 다양하게 정치화된 집단들의 향후 미래와 연합에 관한 대담하고 도전적 관점을 제시한다.”_스테이시 앨러이모(페미니즘, 생태문화학 이론가, 《말, 살, 흙》 저자) “퀴어, 페미니즘, 장애, 환경, 비판적 인종 연구 및 정의 운동의 교차점 위에서 도발적 태도를 보이는 이 책은 장애의 의미와 시간성에 관한 필수적 사유를 제공한다.”_킴 Q. 홀(페미니즘 장애학자, 《퀴어링 필로소피Queering Philosophy》 저자) “사회적·학술적 담론에 만연한 비장애중심주의적 가정을 심문하고, 그 가정이 어떻게 장애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비판한다.”_리시아 칼슨(철학자, 사회학자, 장애 연구자, 《지적 장애의 얼굴들Faces of Intellectual Disability》 저자) 장애가 사라진 미래는 ‘좋은’ 미래인가? 그것은 당연한 가정인가? 비장애중심주의와 정상화에 도전하는 장애학의 질문! 불구의 미래와 불량한 존재들이 연합하는 불구의 정치로의 초대! “더 접근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나는 장애를 정치적이고 가치 있으며 완전한 것으로 이해하는 ‘어딘가’, ‘언젠가’를 갈망한다.”_들어가는 글 가운데 1. 미래에서 사라진 장애의 자리를 찾아서 # 농인 레즈비언 커플이 농인 남성의 정자를 선택해 임신한 것, 즉 장애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기적이거나 자연스럽지 않은 일인가? # 세심하게 설계된 페미니즘적 유토피아가 장애가 근절된 공간으로 그려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가? # 임신중지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장애가 있는 태아를 근거로 삼는 것, 기형을 공포로 재현하며 독성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환경운동에 문제의식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 마비 장애인을 움직이게 하는 등 기술의 발전이 장애를 ‘정상화’하는 데 쓰이는 것은 ‘좋은’ 미래의 모습인가? 우리가 상상하는 좋은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제도와 기술이 진보한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무엇을 남겨두고 무엇을 삭제하고 무엇을 변화시키고자 할까? 아마도 사람들은 계급, 젠더, 인종으로 인한 차별과 억압이 없는 세계를 그리는 데는 익숙할 것이다. 그런데 그 세계에서 장애와 질병은 어떤 자리로 존재할까? 아니, 그 자리가 있기는 할까? 확실히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좋은’ 미래의 모습은 아마도 의료 기술과 재생산 기술의 발달을 통해 장애와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되어 근절된 모습일 것이다. 많은 이가 장애의 미래, 치유될 가망이 없는 미래는 오직 불행하며, 비통한 것일 뿐이라고 여긴다. 장애의 미래는 오직 그렇게 결정되어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더 나은 삶과 미래에서는 손상이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의심 없이 수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은 장애를 논쟁이나 경합, 이견이 없는 탈정치화된 영역으로 밀어 넣는다. 장애는 문화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것, 유동적인 것이 아니라 고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장애의 미래를 장애 없는 미래로 상상하는 것, 좋은 미래가 장애가 근절되는 것으로 가정하는 관점이 비장애중심주의적이고 장애 억압적 역사에 의해 오염된 것이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비장애중심주의는 마치 자본주의가 그러하듯 대기처럼, 공기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광범하게 퍼져 있는 강력한 이데올로기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를 개인의 불행이자 극복해야 할 역경으로 보면서 장애를 개별 장애인의 문제이자 탈정치적인 문제로 대놓고 말하는 보수 진영뿐 아니라 비판이론 혹은 진보적 사회운동 안에서조차 장애는 경합하거나 논쟁적인 개념이 아니라 자명한 사실, 자연적인 것으로 취급되면서 탈정치화되고, 당연히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에 저자는 장애에 관한 다른 미래를 상상할 것을 제안하며, 미래와 시간에 관한 기존의 관념들이 강제적 비장애신체성/강제적 비장애정신성에 복무하도록 배치되는 방식들에 도전한다. 다양한 장애의 미래는 장애에 대한 현재의 관점과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며, 고로 장애의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케이퍼는 이 불구의 정치를 향한 상상력을 위해 널리 알려진 저작, 이론, 광고, 소설, 사회운동 등을 치밀하게 읽어내면서, 질병과 장애의 문제가 어떻게 인종, 계급, 젠더, 지역, 국가, 생태환경과 불가분으로 결속되어 있는지를 질문하고, 그간 개별적으로 논의되어온 환경정의, 재생산 정의, 사이보그 이론, 트랜스젠더 정치, 장애학 등의 여러 이론, 운동, 정체성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수행해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억압 역시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다중적이고 동시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한다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되고 불화하더라도 정상성에서 미끄러진 존재들의 연대를 상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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