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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동체"(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427373

문화융합시대의 아시아 1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며)

구현아, 권혁래, 김광식, 김향숙, 박영진  | 역락
18,900원  | 20240419  | 9791167427373
아시아는 수많은 종교와 언어를 갖고, 이질적 문화와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세기 식민지와 침략, 전쟁의 역사로 말미암아 여전히 국가 간의 민족적 갈등과 반목이 심하며, 발전의 격차가 매우 크다. 특히,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3년 발발하여 아직도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은 아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치・군사적 분쟁은 도미노처럼 세계 모든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방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치 지난 몇 년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각 국가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 여파가 아직도 지속되는 것과 같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서로 연결된 존재이며 세계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절감한 바 있다. 이렇게 세계 모든 국가와 사람들이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 때에, 개인 혹은 국가의 행동과 이념, 정책들이 서로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아시아 국가들과 사회지도층, 지식엘리트의 교류를 넓혀 연대감을 높여나가고, 이들을 주축으로 세계 공동체 의식과 타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다. 이 책은 유라시아 재단의 기금으로 편찬한 것이다. 유라시아 재단(EURASIA FOUNDATION from Asia)은 분쟁이 없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계 여러 대학에 ‘아시아 공동체’와 관련한 강좌를 개설하는데 기금을 지원해왔다. 용인대학교는 2023년에 최초로 유라시아 재단의 기금을 지원받아 당해 2학기 ‘문화융합시대의 아시아’라는 과목으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 책은 첫 학기 강좌에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편찬한 것이다. 책의 내용은 크게 아시아 어학, 문학, 철학, 정치, 문화로 나뉘는데, 일반적인 강의에서는 한 학기에 들을 수 없는 아시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아시아에 대한 지식을 제고하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
9791159302565

마을배움길 학교 이야기 (새로운 학교, 새로운 배움, 새로운 공동체)

김명신, 김미자, 서영자, 윤재화, 이명순  | 살림터
16,200원  | 20230528  | 9791159302565
학교에서 놀이하자!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운동장에서 고무줄놀이나 자치기를 하면서 노는 학교가 있다. 1학년 학생들이 어색한 발놀림으로 고무줄을 넘고 6학년들이 고무줄을 잡아주며 놀기도 한다. 그런데 선생님들도 오징어게임 놀이판을 만들어 주고 함께 뛰고 있다. 이 학교는 도대체 뭘까? 청주시 수곡동에 있는 초등학교인 한솔초등학교. 평범한 초등학교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초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전통놀이를 통해 협력을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배운다. 게다가 어르신들이 학교에 있어 돌봄을 받고 예의도 저절로 배우게 된다. 이런 학교를 만들어낸 과정을 담아낸 책이 나왔다. 저자들은 이 학교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은 경험이 있는 선생님들이다. 수곡동이라는 마을을 중심으로 학교, 마을,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이야기로 담아냈다. 그리하여 한솔초는 한번 오면 떠나고 싶지 않은 학교가 되었고 이제는 학교만을 한계로 두지 않고 마을로, 지역사회로 공동체적 영향력을 펼쳐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9788937843952

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운동 (공산주의 선언)

박찬종  | 미래엔아이세움
10,800원  | 20071005  | 9788937843952
<공산주의 선언>은 마르크스와 엥겔스 특유의 단호하고도 가차 없는 비판들로 이루어진 말 그대로의 선언문이며, 당시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사회의 불균형적인 비틀림을 바로잡고자 한 두 사람의 의도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실패한 사회주의 국가가 보여준 현실적인 모습과,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추구했던 ‘새로운 공동체’의 모습과는 무척이나 거리가 있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당대의 사상가였던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선언>을 쓰게 만들었던 또 다른 저자, 당시의 역사와 사회를 두루두루 살피고 설명하여, <공산주의 선언>의 요체를 파헤친다. 오늘날에도 <공산주의 선언>은 지난한 역사 속에서 본래 지니고 있던 의도와 다른 왜곡된 모습으로 굳어졌다. 자본주의의 무자비한 착취와 폭력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오늘날, <공산주의 선언>은 아직도 그 현재적 의미를 충분히 갖는다고 보는 저자의 주장을 잘 담고 있다.
9788963602271

루터의 재발견 (질문, 저항, 소통, 새로운 공동체)

최주훈  | 복있는사람
16,200원  | 20170906  | 9788963602271
“종교개혁 500주년, 질문과 소통 없는 우리 시대에 개혁의 의제를 던진다!” 『루터의 재발견』은 주목받는 한국의 루터신학자 최주훈 목사의 역작이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으로 루터의 생애와 신학을 중심으로 종교개혁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고 참신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특히 독자들의 폭넓은 이해 및 논의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및 연표가 수록되어 있다.
9788961953108

광장과 젠더 (집합감정의 행방과 새로운 공동체의 구상)

소영현  | 갈무리
21,600원  | 20221129  | 9788961953108
한국문학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소영현의 5년 만의 신작. 이 책은 광장을 구축하는 자리마다 작동해온 한국사회의 통치술을 ‘감정’이라는 렌즈를 통해 톺아본다. 광장의 계급적·젠더적 탈구축을 시도하면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즉 포스트 민주화 시대로의 이행 가능성을 모색한다.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에 등장하는 비인간들 - 외계인, 유령, 시체, 로봇, 게임 캐릭터, 좀비 등 - 은 타자의 얼굴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에 생존을 위협받는 현실의 무게가 결합되어 등장한 조각난 개인 혹은 그 파편들이었다. 개인의 내적 차이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차이‘들’ 속의 보편적 지층을 마련하려는 일, 그것이 개인에 대한 사유가 현재 직면한 가장 중요한 난제인 것이다. 권력과 돈의 기이한 결합이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애도되지 못한 사회적 공분과 그것을 동력 삼아 유지되는 ‘열폭’사회에서, 부끄러움의 회복은 신자유주의적 주체의 감수성 회복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공분의 예기치 못한 향배를 이끄는 전환적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9791188255511

도시의 하나님나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 (하나님 나라로 읽는 데살로니가전서)

김형국  | 비아토르
15,300원  | 20191221  | 9791188255511
오늘날 도시 교회가 잃어버린 기독교 공동체의 원형!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찾아낸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나라! 고대 도시 데살로니가, 치안과 위생은 물론이고 여러모로 현대 도시와는 비교가 안 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전혀 새로운 공동체’가 탄생했다. 오랫동안 메시아를 기다렸던 그들 앞에 바울이라는 사내가 나타나 예수의 이야기를 전하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에서 추방된다.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갑자기 떠밀려 났으나, 그가 떠난 자리에서 교회가 자라났다. 겨우 싹을 틔운 정도가 아니라 풍성하게 자라나 주변 지역에 선한 영향을 끼쳤다. ‘교회의 시작’에 얽힌 불가사의한 일들을 저자는 ‘데살로니가 현상’이라고 명명한다. 복음이 전해지자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주(The Lord)를 본받는 자가 되어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고, 나아가 세상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일련의 과정 말이다(살전 1:4-8).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와 한국 교회를 나란히 놓고, 기독교 공동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타났던 현상이 왜 지금은 잘 일어나지 않는지를 데살로니가전서를 꼼꼼히 살피며 추적한다. 책은 관찰과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도시 교회들이 잃어버린 기독교 공동체의 원형이 지금 여기에서도 여전히 유효한지에 응답한다. 이를 위해 나들목교회와 그로부터 비롯된 현재진행형 사례들을 촘촘하게 제시한다. 《도시의 하나님나라: 전혀 새로운 공동체》는 ‘하나님나라로 읽는 성경’ 시리즈의 첫 책으로, 이 시리즈는 앞으로 성경 강해 형식을 띠고 있으나 기존 성경 주석과는 다르게, ‘교회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열쇳말로 성경을 계속 풀어 나갈 예정이다.
9788951114205

참된 교회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새로운 공동체 이해)

김영선  | 대한기독교서회
20,700원  | 20110910  | 9788951114205
협성대학교 신학대학 조직신학 교수 김영선의 『참된 교회』. 현대 가톨릭 신학자 한스 큉의 의 기본적 구조와 내용에 의존하여, 신학생에게 교회에 대해 강의하며서 그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배우면서 저술한 것이다. 연구와 고찰을 통해 참된 교회관을 정립하여 세상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9788946057722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알린 골드바드  | 한울아카데미
21,150원  | 20150228  | 9788946057722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는 예술과 사회정의 분야를 연구해온 인물로서, 특히 시각예술가, 미디어예술가, 공연예술가 등이 지난 30년 동안 이룩한 성과들에 주목했다. 개별 예술가들과 문화적 리더들이 만든 단체들의 미션, 그것들의 성장과 발전, 소멸에 대한 기록들을 살폈고, 행동가들의 기법과 방법을 기술한 지침서를 독해했고, 철학적·실제적 질문들을 고찰한 논문도 연구했다. 또한 구어 기반의 공연, 단편영화, 그래픽, 소설, 에세이, 연극, 거리 퍼포먼스 등을 보았고, 그 밖에도 이미지와 관념의 급속한 전파를 위해 사용된 뉴 테크놀로지의 힘을 발견해낸 새로운 예술가 세대에게도 관심을 두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예술가들이 사회적 롤 모델과 범례로서 기능하는 장구하고 저명한 역사를, 흥미진진한 확장적 미래를 내다본다. 예술가들은 예술을 이용해 이웃, 공동체, 사회를 변화시킨다. 아울러 특정한 계획들을 위한 기금 지원이 종결된 이후에도 오래도록 계속될 영속적 연대를 구축한다.
9791196295202

새로운 고양(살림공동체) (살림공동체)

김유임  | 명작커뮤니케이션즈
18,000원  | 20180125  | 9791196295202
〈김유임의 새로운 고양, 살림공동체〉는 열정을 담아 시작하려는 고양공동체의 행복나누기이다. 정치인으로 일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김유임이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고양시의원,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주민들의 혈세인 세금에 살림솜씨를 발휘해 좋은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과 제도를 바꾸어왔다. 지방의원 16년 동안 지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정책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간 원동력은 김유임을 믿고 대리인으로 보내준 주민들이었다. 준비된 리더십 김유임! ‘새로운 고양’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 지방분권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당사자다! 지방분권 개헌의 원동력은 주민에게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지방분권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주권을 행사는 지방자치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김유임이 위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헌법개정 지방분권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지방분권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위해 차근차근 지역에서 준비해왔다. 고양기업은 고양시민의 힘으로 살리기 프로젝트를 수 년 동안 지역에서 이끌어왔다. 지방이 강해지는 것은 지역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잘 살 때이다. 이는 고양시의 자족적인 경제생태계를 기획하는 바탕이 되었다.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재생, 경제재생으로, 도시재생을 이끌 것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거리 곳곳이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가 되는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을 꿈꾼다. 김유임은 이화여대 써클연합회장이었을 때 건국대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갖은 고초를 당하고 구속 수감되었다. 이후 시민단체 활동으로 자발적 시민의 힘을 조직해내는 일을 하면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시민후보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6년 당이 어려워 전국의 후보가 낙선하던 해, 고양시장 선거에 전략공천으로 영입되어 최선을 다한 선거였지만 낙선했다. 덕분에 힘든 공백기 4년을 견뎌야 했다. 4년 동안 새로 정당문화에 적응하면서 대변인 등 여러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서 활동했다. 한다면 한다! 강한 추진력! 함께 활동해 온 동료들이 말하는 김유임의 이미지다.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문제의 중심을 파악하고 일머리를 열어 해결될 때까지 조정하고 돌파해가는 끈질김의 정치를 평가해 주는 말이다. 고양시를 사랑한다.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이듯이, 많은 것을 내려놓을 때도 있었다.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 강해서, 굽이마다 헤치고 나아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새로운 고양 살림공동체를 만드는 길의 한복판에는 김유임이 서 있을 것이다.
9791127208974

새로운 생명운동 생태공동체 (생태 공동체신학 이론과 실제)

이 영 옥  | 부크크(Bookk)
10,400원  | 20170201  | 9791127208974
"지금까지 기독교는 인간중심적인 서구식 기독교의 전통을 답습해 왔다. 성장신학, 구원신학, 소원성취, 만사형통 등 비본질적인 것에 치중해온 면도 없지 않다. 하지만 생태공동체운동은 새로운 생명운동이라 할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상생의 새로운 삶을 실천하는 것이다. 정부의 무분별한 농업 정책의 실패와 맞물려 열악한 경제적 파탄은 농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 현상으로 나타나고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농어촌 교회는 점점 그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은 미시적인 방법만을 되풀이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재 한국교회 안에 전개되고 있는 마을목회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공동체운동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을목회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답답해하는 것은 공동체운동에 합당한 공동체 신학과 생태신학에 대한 토대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현재 전개하고 있는 마을목회가 비성서적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으며 생태적 삶과 공동체적 삶이 과연 성서적인가 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본서가 그분들의 실천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9791197145506

생명 자유 공동체 새로운 시대의 질문

구도완, 김수진, 박순열, 서지현, 안새롬  | 도서출판 풀씨
13,500원  | 20201130  | 9791197145506
기후위기 시대, 더 나은 미래 상상하는 연구 공동체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의 첫 단행본 생태적 위기 속 대안 찾는 독자에게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새로운 공동체’ 제안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의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이하 ‘생명자유공동체’)가 『생명 자유 공동체 새로운 시대의 질문』(도서출판 풀씨)을 출간했다. ‘생명자유공동체’는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위한 대안 담론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이다. 이 포럼은 기후위기, 자연재난, 대멸종과 같은 종말론적 담론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자 2019년부터 새로운 이론과 사례에 대한 연구,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생명자유공동체는 창립선언문에서 “모든 생명의 존재론적 위험에 민감한 사회, 차별과 불평 등으로 고통받는 모든 생명의 자유를 위한 전환, 배타적 독점과 권위를 넘어서 모든 생명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를 지향한다”고 선언했다. 이 책은 ‘생명자유공동체’가 전환, 비인간, 커먼즈, 에코페미니즘, 탈성장 등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개최한 포럼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여 만든 첫 성과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자유로운 공동체’에는 ‘생명자유공동체’의 관점과 지향을 알 수 있는 네 편의 글이 실려있다. ▲생명, 자유, 공동체를 위하여(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생명과 자유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민(박순열, 도시재생연구소 소장) ▲인간 너머의 시선으로 국가를 바라보기(황진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에콜로지와 페미니즘의 교차, 그 지평과 함의(장우주, 여성학 박사) 등은 생명과 물질, 모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대안을 모색하는 글이다. 제2부 ‘커먼즈, 우리의 것, 모두의 것’에서는 우리 모두의 것인 자연과 공동체를 배타적 독점과 권위로부터 해방시키는 정치적, 사회적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커먼즈의 쟁점과 커먼즈의 정치(정영신, 가톨릭대 교수) ▲대기 커먼즈(안새롬, 환경과교육연구소 연구원) ▲페루의 공동 자원 거버넌스와 자연의 신자유주의화(서지현, 재단법인 숲과나눔 박사후펠로우십) 등 세 편의 글은 커먼즈의 정치가 힘을 가질 때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 제3부 ‘전환의 정치’에서는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로 전환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논의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사용후핵연료의 ‘검은 코끼리’ 신드롬(김수진,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특별연구원) ▲기후정의와 전환 담론의 급진화(홍덕화, 충북대 교수) ▲탈성장 시대의 정의로운 회복탄력성(한상진, 울산대 교수) 등은 기후위기와 핵 위험이 상존하는 현 시대에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정치적 쟁점들을 제시한다. 구도완 포럼 운영위원장은 이 책이 인류세 시대에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서 모두를 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생명자유공동체’가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담론과 대안 마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9791130433660

공공저널리즘과 한국언론 (큰글씨책) (언론과 공동체의 새로운 관계 모색)

김민남  | 커뮤니케이션북스
13,000원  | 20140630  | 9791130433660
시민의 참여를 증대시키고 공동체 문제 해결에 저널리즘이 개입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공공저널리즘의 의미와 한국의 언론을 고찰한 연구서. 공공저널리즘의 배경과 미국언론의 위기, 지향점과 이론적 기반, 지역언론과의 관계, 프로젝트의 진행방식과 과정 등 10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
9791189576837

한반도 에너지 전환 (탈탄소 시대를 향한 새로운 에너지 공동체 구상)

권승문, 이강준, 이보아, 이정필, 한재각  | 생각비행
16,200원  | 20210615  | 9791189576837
“한반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사회공간적 상상력”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그 결과로 체결된 판문점 선언과 공동합의문은 한반도 정세의 긴장 완화와 아울러 평화 정착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 여름의 끝 무렵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한반도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팀을 운영했다. 7명의 저자는 한반도에 불어온 훈풍을 타고, 남한의 에너지 전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시야를 한반도 전체로 넓힐 기회로 삼고자 했다. 두 기관은 ‘한반도와 아시아 에너지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얼 띤 토론을 양분 삼아 ‘한반도 에너지 전환 세미나’를 시작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세미나팀은 에너지 전환론, 에너지 전환의 지리학, 에너지 민주주의, 정의로운 전환 등의 이론공부를 마치고, 북한 에너지시스템 관련 계획과 정책을 살피고, 남북 에너지 교류협력 실태와 한반도·동북아 스케일의 인프라 건설 계획까지 검토했다. 그 연구 결과를 담은 《한반도 에너지 전환》은 다양한 개념과 이론자원 그리고 사회공간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과거를 평가하고 현재를 진단하고 동시에 미래를 구상하는 실천적 과정이었다. ‘탈탄소 시대를 향한 새로운 에너지 공동체 구상’이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한반도 에너지 공동체는 ‘안보’와 ‘개발’이라는 화석화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국가주의와 채굴주의의 새로운 버전으로 전유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공동체의 복합성과 역동성을 주목하고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환의 상상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지속 불가능한 꿈에 불과할 것이다. 7명의 저자는 기존 통일담론의 양분이었던 민족주의, 국가주의, 실용주의를 넘어서 평화, 인권, 정의, 지속가능성, 커먼즈 등의 새로운 가치들을 수용하면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남과 북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어떻게 진전될 수 있을지 논의하며 화두를 던진다. 북한은 ‘텅 빈 공간’이 아니라 미래 한반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유와 실천의 잠재성을 담고 있는 ‘능동적인 공간’이다.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남북의 에너지 협력은 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과제다. 이러한 때 한반도 전체와 동북아라는 공간적 스케일에서 에너지 전환이 어떻게 가능할지 그려보는 상상력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할 방향과 경로를 설정하는 중요한 실천 과정이 된다. 그리고 남과 북이 함께 그 길을 걸어갈 때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될 것이다.
9788928513505

민속학과 공동체 문화연구의 새로운 지평

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 민속원
28,800원  | 20190830  | 9788928513505
▶ 이 책은 민속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민속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91195309504

함께 멀리 가자 (새로운 사회공동체를 위한 실천철학)

정운찬  | 동반성장연구소
14,250원  | 20140710  | 9791195309504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사회가 양극화의 개선 없이는 성장 둔화를 피할 길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동반성장은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구현할 대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동반성장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부터 경제민주화의 실현 방안,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동반성장 정책, 퇴행적 갑을문화의 개선방안, 교육에서의 동반성장, 남북한 동반성장, 지역간 동반성장, 대형병원과 중소형병원간의 동반성장, 농업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등으로 광범위하게 분야를 확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동반성장을 여러 분야에 걸쳐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자인 만큼 학생으로부터 일반인,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동반성장의 알파와 오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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