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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11,9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2183465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홍명진  | 나무생각
12,660원  | 20250407  | 9791162183465
오늘부터 세계시민 1탄!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사람답게 살 권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권리, 인권! 차별 없이, 미움 없이, 가르지 않고,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함께 하는 인권 공부! 가장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과목, 인권! 인권은 인간이라면 나이가 많든 적든, 피부색이 어떻든, 재산이 얼마든, 어디에 살고 있든, 종교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권리예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누구에게도 침해받을 수 없는 권리이기 때문에 ‘천부인권’이라고도 하지요.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인권 교과서예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가르치는 인권 수업은 영어나 과학, 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과목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나와 똑같은 권리를 가진 다른 사람의 권리를 함께 지켜 주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잖아요. 게다가 인권은 한번 배우고 나면 끝인 그런 간단한 공부는 아니에요. 시대의 변화로 사회가 점점 복잡하게 바뀌면서 인권과 관련된 새로운 권리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테면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물권’,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이 함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초상권’, 온라인상에 있는 자신의 정보를 없애도록 요구하는 ‘잊혀질 권리’ 같은 것이지요.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 나의 권리를 빼앗고 짓밟아도 그게 잘못된 일인지 모를 거예요. 반대로 내가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거나 침해해도 잘못된 일인지 모르겠죠? 이런 사람이 모여 있는 사회라면 건강한 사회, 발전하는 사회라고 할 수 없어요. 이 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9791193166970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생각의힘
17,820원  | 20250501  | 9791193166970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이상헌의 신작 오늘날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다! 시장의 논리와 인간의 존엄 사이에서 ‘삶의 의미로서의 일’을 재정의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이상헌이 ‘일하는 삶의 경제학’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오늘날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규명한다. 숫자 너머를 보기 위해, 불화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지난 30년간 국제기구, 정책 현장, 경제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정책 개발과 조언을 업으로 삼아온 그가 학문적 고찰과 실천적 고민을 함께 담은 일자리 입문서를 선보인다. 시리즈 첫 책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는 똑떨어지게 답이 나오는 경제학적 분석을 뛰어넘어, 노동과 고용이라는 좁은 개념 밖에 존재하는 ‘일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총 아홉 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각의 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둘러싼 다층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나라의 일하는 삶을 생생히 묘파하고 곳곳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강구한다. 실업,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 대가 또는 임금, 최저임금, 노동시간, 기술변화, 이주노동,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가 일과 일자리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각종 경제 이론과 연구 결과, 최신 국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 앞에 놓인 복잡한 퍼즐을 함께 맞추어가는 흥미롭고도 보람 있는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9791160351361

오빠 생각 (일제 강점기 동화집)

강봉구, 송현주, 이종석, 정윤영  | 작은숲
10,800원  | 20221130  | 9791160351361
일제 강점기의 역사가 ‘동화’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나다 우리 역사 중 가장 가슴 아프고 암울했던 시기가 일제 강점기다. 「오빠 생각」에 실린 다섯 편의 동화들은 일제 강점기 시기 토지 조사 사업 이후 수탈의 대상이 된 농민들의 모습, 우리 독립 전쟁의 역사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두었던 전투인 청산리 대첩, 태평양 전쟁 이후 강제 징용, 징병 그리고 여성들에 대한 정신대 동원 등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9791193166949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엘리트, 반엘리트, 정치적 해체의 경로)

피터 터친  | 생각의힘
21,420원  | 20250324  | 9791193166949
왜 모든 국가와 사회는 반복적으로 정치적 불안정에 시달릴까? 그중 많은 사회가 내전, 혁명이나 심각한 수준의 혼란을 겪으며 명멸하고, 소수의 사회만이 대격변 없이 완만하게 혼돈에서 벗어난다.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시기는 100년, 길어야 200년을 넘지 못한다. 피터 터친은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위기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잡계 이론에서 성공했던 방법론을 적용하여 ‘왜 사회가 반복적으로 위기에 빠지는지’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이를 역사동역학이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네 가지의 구조적 요인이 위기를 추동한다. 엘리트 과잉생산, 대중의 궁핍화, 국가 재정과 정당성의 약화, 지정학적 요인이 그것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추동 요인은 엘리트 과잉생산인데, 엘리트 내부의 경쟁과 갈등 및 엘리트 진입에 실패한 자들의 불만으로 표출된다. 이와 함께 왜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끔찍하고(수많은 사람의 죽음, 엘리트층 혹은 지배계급의 절멸이나 몰락 등),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상대적으로 순조로운지를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앞의 사례들에서는 지도자와 국민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까? 뒤의 사례들에서는 무엇을 잘한 걸까? 최후의 사회적 합의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의 정당성마저 취약해진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답의 단편이라도 찾기를 희망해 본다.
9791193166659

예술 도둑(리커버:K)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Finkel, Michael  | 생각의힘
15,220원  | 20240920  | 9791193166659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특별 리커버판으로 돌아오다! 리커버판 한정 한국어판 서문과 얀 반 케셀의 〈정물화〉 표지로 다시 만나다! 2024년 9월 초판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이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출간 직후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조선일보〉 출판팀장 곽아람, 소설가 장강명, 뇌과학자 정재승이 추천사를 통해 감동을 전했으며, 얼마 전에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책’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필히 손에 들어야 하는 에세이로 명실상부 자리를 잡았다. 특별히 이번 리커버판에는 17세기 플랑드르 화가 얀 반 케셀(Jan van Kessel the Elder)의 작품 〈정물화〉(1676)를 표지에 올렸다. 본문에서는 이 작품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번에 훔친 작품은 얀 반 케셀의 1676년 정물화다. 나비가 꽃다발 주변을 날아다니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정물화인데도 전혀 정적이지 않은 획기적인 작품이다. 브라이트비저와 앤 캐서린은 그린의 전시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복도에서부터 이 그림에 마음을 빼앗겼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마치 백열등을 켠 듯한 색채였다. 두 사람은 신기루처럼 빛나는 색조에 이끌려 전시실로 들어갔다.”(118쪽)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본문에 등장하는 ‘파란색 상자’ 역시 리커버판 제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예술과 미스터리 그리고 복잡한 인간 심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강렬한 읽기의 체험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초대한다.
9791170403319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양장)

료  | 열림원
18,000원  | 20250616  | 9791170403319
“나는 매일 순간의 아름다움을 스치지 않고 기록하고 싶었다.” -료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 총괄 디렉터 료의 첫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출간! ‘런던베이글뮤지엄’, ‘아티스트베이커리’, 카페 ‘하이웨스트,’ ‘레이어드’ 등의 감각적 공간 브랜드를 창업하고, 브랜드를 전국의 ‘빵지순례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람, 료. 그녀가 창조한 공간은 ‘꾸며진 컨셉’이 아닌, 감정이 축적된 풍경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줄 서는 공간을 만든 그녀는 브랜드보다 오래 남는 감각과 마음을 믿는다. 그 믿음은 그녀가 만들어온 시간의 결, 그리고 켜켜이 쌓인 감정의 레이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다층적인 시간과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길어 올려, 첫 산문집 『료의 생각 없는 생각』에 담아냈다. 언제나 말보다 시선을 먼저 보내는 그녀의 문장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장르와 형식에 갇히지 않고, 온전히 ‘나다움’을 지켜내는 그녀의 글은 얼핏 가벼운 일상의 스케치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삶에 대한 깊은 애정, 인간을 향한 다정한 시선,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담겨 있다.
9791192745329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 (올바르게 행동하면 잘살 수 있어요?)

이성주  | 생각비행
13,500원  | 20241101  | 9791192745329
플라톤의 《국가》로 만나는 진짜 세상 밴드 크래쉬(CRASH) 5집 앨범에 수록된 가수 고(故) 신해철의 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에 이런 노랫말이 나온다. “사는 대로 사네 가는 대로 사네 그냥 되는대로 사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대한민국에 태어나 조금 자라면 유치원에 가야 하고 초중고 시절을 입시에 목매며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질문할 여유를 맛보고 있을까? 고전(古典)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 볼 시간이 있을까?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국가》에 대해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각주를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문명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 듀랜트는 “대화편 중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는 플라톤의 사상 전체를 한 권에 집약하고 있는,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논문이다”라고 극찬했다. 플라톤의 《국가》를 누거나 고전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매일매일 학업에 쫓기는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는 고전을 읽으라고 강요하기보다 당대 사상가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그것을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로 연결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이 땅의 청소년에게 고전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입문서가 되어 준다. 플라톤은 자신이 사랑한 조국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점령당하고, 망가지는 민주정치를 봐야 했다. 우매한 아테네 시민의 손에 존경하는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도 봐야 했다.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 플라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올바름이란 무엇일까?” -“올바르게 살아야 행복할까, 아니면 올바르지 않게 살아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올바름이 국가에서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지중해 주변 국가를 돌아다니며 철학자, 수학자, 성직자 들을 만나고 돌아온 플라톤은 아테네 학생들을 가르치며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기록했다. 그 책이 바로 《국가》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자기 생각을 풀어냈는데, 이를 ‘대화편’이라고 한다. 《국가》, 《향연》, 《크리톤》 등이 대표적인 저작이다. 《국가》는 대화편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플라톤 고유의 핵심적인 사상이 오롯이 담겨 있다. 혼란한 아테네 정치 현실을 왜 개혁해야 하는가, 어떤 사람에게 나라의 통치를 맡기면 좋은가, 그런 통치자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바람직한 이상 국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왜 철인(哲人)이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 등에 관하여 플라톤은 《국가》를 통해 견해를 밝혔다. 플라톤의 시대는 ‘지성의 부재’가 문제였다. 이 때문에 플라톤은 지성의 회복과 지성의 지배를 기대하며 끊임없이 ‘올바름’을 강조했다. 그런데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올바르게 살면 오히려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달고 산다. 2500년 전 플라톤의 생각을 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현실 문제를 고민하는 젊은 플라톤을 대면하게 해 준다. 아울러 고대 그리스의 정치, 사회의 문제를 오늘날 청소년 각자가 마주하는 삶의 문제에 접목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펜더, 한아름, 장필독 같은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고전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플라톤이 고민했던 질문을 통해 진짜 세상을 만나는 청소년이 늘어난다면,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철학에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고민과 사는 방법의 정수가 담겨 있다. 플라톤의 고민을 따라 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자. 물음표가 느낌표가 될 때 철학이 왜 삶의 기준이 되는지,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이 일상 속으로 가볍게 들어오는 시간 생각비행 ‘고전으로 만나는 진짜 세상’ 시리즈는 다양한 동서양 고전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철학을 어려운 언어의 나열 혹은 암기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게 해 준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려 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고민을 탐색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진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 양식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플라톤의 《국가》를 필두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동양의 《논어》, 《묵자》, 《한비자》에 이르기까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고전을 가려 뽑아 선보일 예정이다.
9791192745527

한비자,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하다 (법대로 하면 진짜 괜찮은 거예요?)

이성주  | 생각비행
13,500원  | 20250510  | 9791192745527
한비자, 법치 국가의 원리를 말하다 《한비자,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하다》는 생각비행 ‘고전으로 만나는 진짜 세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법을 활용한 통치로 혼란한 세상을 안정시키고 백성의 이익을 고민한 한비자(韓非子)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법가 사상을 종합한 한비자의 삶과 고민을 살펴봄으로써 법이 왜 필요한지, 법이 잘못되면 왜 우리 삶이 힘들어지는지, 법이 권력에 종속되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한비자는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에 활동한 법가(法家) 사상가였다. 힘이 없는 한(韓)나라 왕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언어 장애가 있어 군주 앞에서 떳떳하게 생각을 풀어내지는 못했지만, 타고난 글재주를 바탕으로 부단하게 노력한 결과 법가 사상을 종합하여 《한비자(韓非子)》라는 책을 펴냈다. 그러나 책 전체를 한비자가 쓴 것은 아니었고 온전히 그의 독창적인 생각만 담은 것도 아니었다. 노자(老子) 사상에 영향을 받고 순자(荀子) 문하에서 공부한 결과를 《한비자》란 책에 담았기 때문이다. 공자(孔子)의 사상을 계승한 맹자(孟子)와 달리 순자는 ‘인간이 악하게 태어났다’고 보는 성악설(性惡說)의 입장이었다. 순자는 인간의 욕망을 중요하게 봤고, 한비자는 그 영향으로 인간의 ‘이기심’에 주목했다. 그는 사람을 움직이는 동인을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파악했다. 한비자는 전국시대 같은 혼란기에 인간관계에 주목하는 유학(儒學)으로는 사회를 안정되게 유지할 수 없다고 보고, 강력한 법과 형벌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에서 한비자 학문의 근본을 ‘황로학(黃老學)’이라고 평가했다. 황로학이란 한마디로 도가 철학과 법가 사상을 섞은 것을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다스린다는 ‘무위지치(無爲之治)’ 개념과 이전 법가 사상가들이 주장한 ‘법(法), 술(術), 세(世)’를 종합하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법을 만들고 법에 의한 통치를 통해 시대적인 안정과 백성의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한비자의 생각이었다.
9791187875239

비상식적 성공 법칙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가장 강력한 8가지 습관)

간다 마사노리  | 생각지도
15,300원  | 20220630  | 9791187875239
“성공은 ‘악’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상식을 뒤엎는 거칠고 직설적인 간다 마사노리의 성공 철학 ★ 라이프해커 자청, 조성희 대표, 박세니 대표 강력추천 ★ 일본 50만 부 베스트셀러 ★ 〈GQ JAPAN〉 선정 ‘TOP 마케터’ 간다 마사노리 대표작 20년 만이다. 200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간다 마사노리의 대표작 《비상식적 성공 법칙》이 한국에 상륙했다. 출간된 지 오래된 이 책이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의 각도가 달라지고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말이 현실로 증명되면서 책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책에서 간다 마사노리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8가지 습관에 대해 알려준다. 습관이라고 해서 으레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가 내놓은 8가지 성공 습관은 성공한 사람은 절대 쓸 수 없는 ‘악’에 대해 비난받을 각오를 하고, 작정하고 쓴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거칠고 투박하며 직설적이지만 수많은 성공자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깨닫게 된다. ‘한국의 간다 마사노리’라고 불릴 만큼 사고방식과 글쓰기 방식이 비슷한 ‘역행자’ 라이프해커 자청이 “이 책을 마주한 것은 큰 행운이며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강력추천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9791191360998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김나영  | 생각학교
13,500원  | 20240211  | 9791191360998
중등과정만으로 《경제수학》의 핵심을 익힌다! 현실 속 경제수학, 경제, 경영의 삼각관계를 알려주는 유일한 책 10대에 꼭 익혀야 할 경제와 수학개념 ★★★★★ 《경제수학》을 알면 경제도 수학도 쏙쏙! ★★★★★ 이 책은 청소년들이 수학, 경제, 경영 개념을 이해하고, 중학교 교과과정만으로도 경제수학의 입문부터 심화까지 익힐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변경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인 김나영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개발을 담당했고, 오랫동안 양정중의 스타동아리 ‘실험경제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현실, 그리고 수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책은 경제적 사고가 곧 수학적 사고임을 알려주기 위해 어렵게 느껴지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무지개 중학교 5총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수학, 경영, 경제 개념을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선생님만의 경제경영학 강의와 본문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명확히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은 중등 교과과정만 알아도 경영자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그 근간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학, 경제, 경영이 삼각형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도 자극한다. 이 책의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은 자신들의 우정과 추억이 담긴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편의점의 CEO가 된 5인방은 소비자 심리, 품목 선택, 가격 결정, 적정주문량, 최상의 진열, 이벤트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을 익히고 그 모든 과정에서 5총사는 경제수학 개념을 하나씩 터득해가간다. 이때 현실과 전혀 무관하게 느껴진 함수와 가격, 부등식과 선택, 확률과 금융, 비례와 무역 등, 알고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익힌다. 이 책을 통해 경제수학·경영·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낯선 용어나 개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지 알려주고, 경제와 수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직접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9791190955829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유대 기업은 현대 중국의 탄생에 어떻게 기여했나)

조너선 카우프만  | 생각의힘
16,020원  | 20230203  | 9791190955829
20세기 초 상하이를 둘러싼 성장과 모순 ‘치욕의 100년’에 묻힌 역사의 모자이크를 찾아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은 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형성했던 두 라이벌 가문 서순과 커두리의 숨겨진 100년을 복원한 논픽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보스턴 글로브〉의 중국 담당 기자로 30년 가까이 일하며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던 조너선 카우프만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수많은 인터뷰, 소설가와 같은 글솜씨로 중국 근대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서순과 커두리의 유산을 세상에 드러냈다. 이 책은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까지, 중국 정부가 ‘치욕의 100년’으로 여기며 감추려 했던 이면의 역사를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유력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저자의 끈질긴 추적은 중국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거대한 맥락과 연결되며, 서순과 커두리의 발자취와 함께 격동하는 20세기 초의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두 가문의 선택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중국과 세계의 군사적·외교적 마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100년 전 그들이 겪어냈던 성장과 발전, 투쟁과 모순은 오늘날 국제 정세의 격랑에서 숨겨진 맥락을 읽어내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791194643821

브레인 덤핑 (생각 정리의 기술)

닉 트렌턴  | 넥서스BIZ
15,120원  | 20250910  | 9791194643821
쓸데없는 걱정과 반복되는 불안을 버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잠들기 전, 우리는 종종 그날 하루에 있었던 사건들을 되새기며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그 사람이 했던 말의 의미는 뭘까?’와 같은 고민에 빠지곤 한다. 업무 스트레스, 불편한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항상 복잡한 머릿속은 그야말로 ‘생각 중독’ 상태이다. 만약 머릿속 잡념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지고 삶은 점점 무거워질 것이다. 닉 트렌턴의 신작 『브레인 덤핑』은 심리학, 철학, 상담 기법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내려놓기'의 깊은 의미를 탐구한다. 이 책은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 다시 삶의 중심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심리학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기법인 ‘브레인 덤핑’은 머릿속에 가득 찬 생각들을 한 번에 꺼내어 정리하고,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해 삶에 여유와 집중을 되찾게 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심리학적 기법의 본질을 관통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누구나 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자신을 비판하며 스트레스에 빠지곤 한다. 끊임없는 자책과 후회에 빠져 있어서는 어떤 해결책도 찾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학적 기법들을 적용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을 옭아매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평온과 자유를 경험하고 더욱 단단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01294742

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 20250422  | 9788901294742
시대와 함께한 영원한 ‘청춘의 책’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출간!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죄와 벌』부터 『자유론』까지, 유시민이 다시 펼쳐 든 오래된 지도 ★ 33만 부 기념 고급 양장 에디션 ★ 15번째 책 『자유론』 원고 및 특별판 서문 신규 수록 혼탁한 정국마다 명료한 통찰을 전하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준 우리 시대의 지식인 유시민.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청춘의 독서』가 고급 양장 제본의 특별증보판으로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 관한 이야기와 특별증보판 서문이 추가됐다. 문장도 전체적으로 손봤다.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이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면 어떨까? 시대도 변하고 나이도 들었으니 뭔가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손때 묻은 책들을 다시 펴보면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죄와 벌』, 침침한 스탠드 불빛 아래 엎드려 몰래 읽었던 『공산당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슴 아픈 마지막을 떠올리게 한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한 『역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21세기가 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자유의 가치를 떠올리게 한 『자유론』까지. 누구보다 뜨거웠던 청년 유시민을 만든 원천이자, 오늘의 유시민이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품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문명의 역사에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 15권의 위대한 책들. 그 안에는 앞서 살다 간 이들의 고민과 답이 담겨 있다. 『청춘의 독서』를 통해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가슴 벅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9791191669930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한창욱  | 정민미디어
16,200원  | 20250721  | 9791191669930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이 꼭 봐야 할 책 잡념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전하는 생각의 심플 마침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심플한 사고’가 필요하다. 심플한 사고는 삶을 더욱 명확하게 비춰주고,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는 근심 걱정과 잡념을 제거해서, 마치 시끄러운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한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처럼, 단순하고 평온한 기쁨을 선물한다.
9788953151444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카일 아이들먼  | 두란노서원
20,700원  | 20250813  | 9788953151444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의 힘 있는 초대 성경적 통찰과 최신 뇌 과학이 만났다! 제자도의 필수 여정, 유쾌하고 실용적인 생각 재건축 프로젝트 내 안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싶은 이를 위한 강력한 생각 사용 설명서 불안, 주의 산만, 분노 같은 정신적 견고한 진이 현대인의 발목을 잡고 삶을 갉아먹고 있다. 많은 사람이 어찌할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면서 점점 깊은 혼란으로 빠져든다. 게다가 교회조차 ‘세상의 틀이 신자의 생각을 지배해 그들의 삶을 빚어 가는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파괴적인 생각들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손꼽히는 대형 교회 중 하나인 사우스이스트크리스천교회(Southeast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베스트셀러 《팬인가, 제자인가》로 널리 알려진 카일 아이들먼은 ‘올바른 생각’이 자신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리하여 그 귀한 경험과 통찰을 이 책,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에 담아냈다. 마음 전쟁에서 패하고 낙담한 신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성경과 최신 뇌 과학, 심리학 자료를 탁월하게 엮어 풍성한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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