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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으)로 1,6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66970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  | 생각의힘
17,820원  | 20250501  | 9791193166970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이상헌의 신작 오늘날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다! 시장의 논리와 인간의 존엄 사이에서 ‘삶의 의미로서의 일’을 재정의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이상헌이 ‘일하는 삶의 경제학’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오늘날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규명한다. 숫자 너머를 보기 위해, 불화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지난 30년간 국제기구, 정책 현장, 경제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정책 개발과 조언을 업으로 삼아온 그가 학문적 고찰과 실천적 고민을 함께 담은 일자리 입문서를 선보인다. 시리즈 첫 책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는 똑떨어지게 답이 나오는 경제학적 분석을 뛰어넘어, 노동과 고용이라는 좁은 개념 밖에 존재하는 ‘일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총 아홉 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각의 장에서 ‘좋은 일자리’를 둘러싼 다층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나라의 일하는 삶을 생생히 묘파하고 곳곳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강구한다. 실업,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 대가 또는 임금, 최저임금, 노동시간, 기술변화, 이주노동,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가 일과 일자리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각종 경제 이론과 연구 결과, 최신 국제 사례를 바탕으로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 앞에 놓인 복잡한 퍼즐을 함께 맞추어가는 흥미롭고도 보람 있는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9791193166949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엘리트, 반엘리트, 정치적 해체의 경로)

피터 터친  | 생각의힘
21,420원  | 20250324  | 9791193166949
왜 모든 국가와 사회는 반복적으로 정치적 불안정에 시달릴까? 그중 많은 사회가 내전, 혁명이나 심각한 수준의 혼란을 겪으며 명멸하고, 소수의 사회만이 대격변 없이 완만하게 혼돈에서 벗어난다.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시기는 100년, 길어야 200년을 넘지 못한다. 피터 터친은 세계 모든 대륙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위기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잡계 이론에서 성공했던 방법론을 적용하여 ‘왜 사회가 반복적으로 위기에 빠지는지’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이를 역사동역학이라고 부른다). 그에 따르면 네 가지의 구조적 요인이 위기를 추동한다. 엘리트 과잉생산, 대중의 궁핍화, 국가 재정과 정당성의 약화, 지정학적 요인이 그것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추동 요인은 엘리트 과잉생산인데, 엘리트 내부의 경쟁과 갈등 및 엘리트 진입에 실패한 자들의 불만으로 표출된다. 이와 함께 왜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끔찍하고(수많은 사람의 죽음, 엘리트층 혹은 지배계급의 절멸이나 몰락 등), 어떤 위기로부터의 탈출은 상대적으로 순조로운지를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앞의 사례들에서는 지도자와 국민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까? 뒤의 사례들에서는 무엇을 잘한 걸까? 최후의 사회적 합의라고 할 수 있는 법원의 정당성마저 취약해진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답의 단편이라도 찾기를 희망해 본다.
9791193166659

예술 도둑(리커버:K)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Finkel, Michael  | 생각의힘
14,900원  | 20240920  | 9791193166659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특별 리커버판으로 돌아오다! 리커버판 한정 한국어판 서문과 얀 반 케셀의 〈정물화〉 표지로 다시 만나다! 2024년 9월 초판 출간 후 약 8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한국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예술 도둑》이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출간 직후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조선일보〉 출판팀장 곽아람, 소설가 장강명, 뇌과학자 정재승이 추천사를 통해 감동을 전했으며, 얼마 전에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책’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필히 손에 들어야 하는 에세이로 명실상부 자리를 잡았다. 특별히 이번 리커버판에는 17세기 플랑드르 화가 얀 반 케셀(Jan van Kessel the Elder)의 작품 〈정물화〉(1676)를 표지에 올렸다. 본문에서는 이 작품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번에 훔친 작품은 얀 반 케셀의 1676년 정물화다. 나비가 꽃다발 주변을 날아다니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정물화인데도 전혀 정적이지 않은 획기적인 작품이다. 브라이트비저와 앤 캐서린은 그린의 전시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복도에서부터 이 그림에 마음을 빼앗겼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마치 백열등을 켠 듯한 색채였다. 두 사람은 신기루처럼 빛나는 색조에 이끌려 전시실로 들어갔다.”(118쪽)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본문에 등장하는 ‘파란색 상자’ 역시 리커버판 제작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예술과 미스터리 그리고 복잡한 인간 심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강렬한 읽기의 체험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초대한다.
9791190955829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유대 기업은 현대 중국의 탄생에 어떻게 기여했나)

조너선 카우프만  | 생각의힘
16,020원  | 20230203  | 9791190955829
20세기 초 상하이를 둘러싼 성장과 모순 ‘치욕의 100년’에 묻힌 역사의 모자이크를 찾아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은 중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형성했던 두 라이벌 가문 서순과 커두리의 숨겨진 100년을 복원한 논픽션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보스턴 글로브〉의 중국 담당 기자로 30년 가까이 일하며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던 조너선 카우프만은 치밀한 자료 조사와 수많은 인터뷰, 소설가와 같은 글솜씨로 중국 근대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서순과 커두리의 유산을 세상에 드러냈다. 이 책은 1차 아편전쟁이 끝난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까지, 중국 정부가 ‘치욕의 100년’으로 여기며 감추려 했던 이면의 역사를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유력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저자의 끈질긴 추적은 중국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거대한 맥락과 연결되며, 서순과 커두리의 발자취와 함께 격동하는 20세기 초의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두 가문의 선택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중국과 세계의 군사적·외교적 마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100년 전 그들이 겪어냈던 성장과 발전, 투쟁과 모순은 오늘날 국제 정세의 격랑에서 숨겨진 맥락을 읽어내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788995688991

생각의 탄생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 에코의서재
24,750원  | 20070502  | 9788995688991
천재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 『생각의 탄생』은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를 전해주는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나보코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이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들의 발상법을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등 13단계로 나누어 논리정연하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직관과 상상력을 갈고 닦아 창조성을 발휘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저자는 창조성이 소수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을 보여주며, 상상력을 학습하고 자기 안의 천재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양장본]
9788997287093

생각의 비밀 (김밥 파는 CEO, 부자의 탄생을 말하다)

김승호  | 황금사자
11,720원  | 20150921  | 9788997287093
매일 100번씩, 100일간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무일푼에서 시작해 4000억 원의 기업체를 일군 인생역전 드라마를 풀어놓은 전작《김밥 파는 CEO》의 다음 이야기, 『생각의 비밀』. 책은 11개 국가, 1215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4000여명의 직원들과 손잡고 ‘모두가 행복한 기업’ 만들기에 도전 중인 저자의 생각, 상상력의 비밀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미국 본토의 식품시장을 정면 돌파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평가받는 저자 김승호의 이야기에는 특별한 성공스토리를 따라가 보자. 저자의 성공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그동안 그의 사업과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저자는 전작 이후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 부분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말의 힘을 믿는다. 한번 말을 하고 나면 잊기 전까지 그 힘이 사라지지 않음을 믿는다. 그리고 그 말에 힘을 부여하기 위해 그에 알맞은 이미지, 글을 써놓고 매일 보고 또 보고 생각한다.” 라고. 지금도 그는 여러 꿈들을 적어놓고 수첩에 넣고 다닌다. 명함 크기 한쪽에는 꿈의 종류를 적고, 다른 한쪽에는 그 목표들을 이미지화한 그림을 넣었다. 저자가 실천해 온 상상리스트를 통해 꿈을 이루는 방법을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
9791194508236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AI를 도구를 넘어 무기로 만드는 질문의 힘)

박용후  | 경이로움
17,580원  | 20250702  | 9791194508236
AI 시대, 생각의 주도권을 거머쥐고 싶은가? AI가 당신의 생각을 지배하기 전에 질문력을 회복하라! 성장과 속도를 중시하는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한국 사회는 정작 자기 생각을 훈련할 시간을 잃어버렸다. 그렇게 우리는 질문하지 않고 정답을 복사하는 데만 능숙해졌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AI 시대가 도래했을 때 질문하지 않는 인간은 결국 AI의 도구가 된다." 질문의 힘만큼은 우리가 AI 시대에 지켜야 할 마지막 주권이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는 AI가 인간의 일상 속에 깊숙이 파고든 이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국내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이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되짚는다. 이 책은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나는 AI를 사용하지 않고 내 머리만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지금 세계는 전례 없는 감각적 혼란 속에 있다. 정보는 넘치는데 진실과 거짓의 경계선이 불분명하며, 모든 사람이 정보를 공유하며 연결되었지만 정작 자기 자신과는 멀어지는 중이다. 더욱이 챗GPT의 등장을 시작으로 ‘산업’ ‘문화’ ‘경제’ ‘정치’를 장악해 가는 생성형 AI는 정보를 검색하는 우리의 습관을 퇴색시키며 점점 질문하는 힘을 잃게 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이 책은 우리가 어디서부터 다시 ‘질문하는 힘’을 찾아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책은 총 다섯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사고의 회복을 도모한다. 첫째, 질문은 사고의 씨앗이며, 우리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 둘째,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을 비추는 ‘거울’이다. 셋째, 정보가 넘칠수록 관점을 설계하는 능력이 ‘생각의 틀’을 디자인하는 힘으로 연결되기에 중요하다. 넷째, 우리는 당연한 것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한다는 말은 고정된 진리를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의심하고 틈새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다섯째, 기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그 관계를 초월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AI를 파트너로 삼은 인간이 AI 시대에 살아남는다. 우리는 오랫동안 성과와 속도에 매달려 살아왔고, AI 시대는 이 속도와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시대다. 저자는 시대 흐름에 휩쓸려 생각의 주도권을 잃고 있는 한국 사회의 독자들에게 직접 묻는다.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해 낸 마지막 질문이 무엇인가?” AI가 질문에 답을 줄 수는 있어도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과 ‘AI의 답변이 적합한지 판별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는 ‘질문의 힘’이라는 마지막 주권을 잃지 않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단단한 철학적 안내서가 될 것이다.
9791170873235

뇌, 생각의 출현 (대칭, 대칭의 붕괴에서 의식까지)

박문호  | 휴머니스트
35,160원  | 20250915  | 9791170873235
《뇌, 생각의 출현》 개정판 출간! 뇌과학 공부 열풍을 이끈 최초의 책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가 시작된다! 박문호 박사의 《뇌, 생각의 출현》은 2008년 출간 이후 한국에서 뇌과학 공부 열풍을 만들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책이다. 지은이 박문호 박사는 ‘대중의 과학화’를 지향하는 공익사단법인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www.mhpark.co.kr)’을 17년간 운영하면서 15,000명이 넘는 회원과 함께 자연과학 공부와 탐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30년 이상 이어온 탐구적 독서로 체득한 자연과학과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카이스트·서울대학교·삼성경제연구소·고전아카데미·불교TV 등에서 천문·우주·생명·뇌과학 분야의 강의를 진행했다.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죽음의 발명 그리고 생각의 출현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자연과학 지식을 접한 인문학 연구자들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에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했다. 그와 같은 사유와 토론이 집약된 책 《뇌, 생각의 출현》으로 시작된 뇌과학 공부는 출간 후 1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독자의 마음을 깊이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이 책을 새롭게 읽는 독자들이 오래 곁에 두고 편안하고 활발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넓은 판형과 단단한 제책으로 구성했다. 독자들은 인간과 지구를 넘어 우주 현상으로서 생명과 생각의 출현을 탐사하는 즐거움을 다시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6807620

한석원의 4의규칙 SEASON1 수학1, 수학2 세트(2025)(2026 대비)

한석원수학연구소  | 생각의질서
55,800원  | 20250620  | 9791186807620
현 수능 기조에 최적화된 4점문항 대비 입문서 [ 2026 한석원의 4의규칙 SEASON1 ]은 쉬운 난이도부터 중상난이도까지 개념 공부 후 바로 시작하는 입문 N제 입니다. 어떤 특정 문제에 적용되는 방법이나 특정 조건에서 작동되는 테크닉이 아닌, 일관된 방법으로 4점 문항을 훈련합니다.
9791193166901

나를 지키는 민법 (법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장보은  | 생각의힘
15,740원  | 20250220  | 9791193166901
“삶이 불안할 때는 민법을 읽어야 한다!” 큰돈 오가는 매매부터 보증, 담보, 결혼과 이혼, 상속까지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자신감을 더하는 힘! 당신이 내리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 대부분 민법의 영역에 속한다. 출근길 커피 한 잔 사는 것부터 처음 내 힘으로 구한 전셋집 계약, 사랑하는 연인과의 혼인신고, 남은 가족을 위한 유산 상속까지 우리는 ‘민법대로’ 살고 있는 셈이다. 민법은 내 일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반려자 같은 존재다. 대한민국 초대형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2년을 변호사로, 지금은 로스쿨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장보은 교수는 민법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강의 무기라며, 사는 동안 반드시 민법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정하고 사람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민법을 통해, 당당하게 내 몫을 찾고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고난으로부터 인생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 들수록 지켜야 할 게 왜 이렇게 많지?” 한탄하며 삶의 무게에 짓눌려 본 적 있는 이들에게 《나를 지키는 민법》은 흔들리는 인생을 지키는 강력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4880127

내란 예방 경제학 (성장 회복과 중산층 복원)

원승연, 강신욱, 김혜원, 허석균, 주상영  | 생각의힘
16,580원  | 20250820  | 9791194880127
경제적 요인은 민주주의의 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경제적 처방 계엄령 선포와 탄핵 반대 세력의 결집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생각만큼 강고하지 않으며, 언제든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민주주의가 강건할 때, 경제학자들은 마치 일상에서 공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굳이 생각하지 않듯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하지만 민주적 제도가 흔들리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고 과거의 질서에 균열이 생기면 제도, 정치, 정의와 같은 요소들이 다시 경제학의 범주로 들어온다. 《내란 예방 경제학》은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필요한 경제적 처방에 관해 경제학자들이 고민한 결과물이다. 비상계엄 선포는 전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이고 무모한 일탈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전개된 상황은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근저의 구조적 원인들이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진 저자들이 모여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는 데 경제적 요인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렇다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경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의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하고자 한 결과가 이 책이다.
9791194880141

이주, 경계, 꿈 (조선족 이주자의 떠남과 머묾, 교차하는 열망에 관하여)

권준희  | 생각의힘
18,420원  | 20250910  | 9791194880141
코리안 드림과 차이나 드림 사이, 집단적 열망의 궤적을 따라가다 미국동아시아인류학회(SEAA) 프랜시스 L. K. 쉬 저술상 수상작(2024년) 조선족의 복잡한 이주 경로와 독특한 삶의 리듬을 탐구한 책이 출간되었다. 1990년대 초반 조선족 사회와 연변 전역을 휩쓴 ‘한국바람’의 궤적을 따라가며 몸, 돈, 시간이라는 인류학적 렌즈로 이주노동자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이주, 경계, 꿈》이다. 문화인류학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권준희가 쓴 이 책은 미국 듀크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고, 2024년 미국동아시아인류학회(SEAA)에서 프랜시스 L. K. 쉬 저술상을 받으며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연변을 오가며 진행한 인류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다. 7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2023년에 미국, 2025년에 한국 땅을 밟은 이 책은 ‘시차의 글쓰기’의 정수를 선보인다. 저자는 ‘시차를 넘어 지금 여기에서 다시 말을 거는’ 형식을 통해 2025년의 시점에서 ‘가깝고도 먼’ 조선족 이야기를 다시 읽고 다시 질문하며 다시 사유하는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나아가 민족과 국적, 계급과 젠더가 얽힌 ‘경계에 있는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경계 설정과 차별, 배제의 구조까지 성찰하게 한다.
9791197355295

안녕한 죽음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구사카베 요  | 생각의닻
15,070원  | 20250616  | 9791197355295
‘좋은 죽음’은 선택할 수 있다 대신 준비가 필요하다 나의 죽음, 마지막의 마지막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을 생각해본 적은? 먼 훗날의 일이니까, 또 무섭고 불길한 일이니까 미뤄두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게 아니더라도 눈앞에 닥친 일이 산더미라 그럴 여력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 《안녕한 죽음》의 저자 구사카베 요는 그 마지막을 ‘지금’ 생각해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죽음은 탄생과 함께 생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탄생이 지켜보는 이에게 벅찬 기쁨을 주는 것처럼, 죽음 역시 지켜보는 이에게 견딜 수 없는 두려움을 선사한다. 누군가의 삶이 끝나는 순간,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은 실존적인 공포와 마주한다. 나도 언젠가는 죽음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목도하는 과정이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는 슬픔, 이제껏 이뤄놓은 나의 노력과 업적을 허망하게 모두 내려놓고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 다시는 누군가와도 감정을 나눌 수 없다는 외로움, 무엇보다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는 실존적 공포가 한꺼번에 몰아치는 순간이 죽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죽음을 외면하려 한다. 의료기술의 발전에 기대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자위하면서. 텔레비전만 틀면‘백세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같은 번지르르한 말이 넘쳐나지만, 말 뒤에 숨은 진실은 은폐되고 있다. 백세시대는 백 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병 때문에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면서 백 세까지 죽지도 못하고 계속 고통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죽음과 마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 오랫동안 가가호호 방문하여 재택의료와 임종케어를 시행하면서 수많은 환자의 마지막을 돌보았던 저자의 이야기라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병원에서 의료의 힘을 빌려 죽음과 싸우는 것은 ‘좋은 마침표’가 될 수 없다. 아무리 발전했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 의료는 무력하기만 하다.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어떤 죽음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는 어디서, 어떻게 죽을 것인지 말이다. 《안녕한 죽음》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저마다의 답을 찾으라 일깨우는 책이다.
9791194880073

화웨이 쇼크 (그들은 어떻게 글로벌 1위가 되었는가)

에바 더우  | 생각의힘
26,790원  | 20250716  | 9791194880073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기업 엔비디아의 최대 경쟁 기업으로 부상하다 미국 정부가 가장 신경 쓰는 중국 기업은 어딜까? 엔비디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바로 화웨이다.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인 화웨이는 미·중 무역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기술 자립을 이루어 스마트폰을 자체 개발하고 AI 딥시크에 칩을 공급하는 등 미국의 제재를 보란 듯 뛰어넘고 있다. 삼성이 세계 1위로 입지를 다진 폴더블폰 분야에서도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화웨이. 뭐든지 다 잘하는 그들을 주목할 시간이다. 《화웨이 쇼크》는 늘 베일 속에 가려져 있었던 비밀스런 테크 제국 화웨이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창업자 런정페이의 생애와 발전사, 최신 동향이 시간순으로 서술돼 있고 주요 에피소드를 화웨이 내부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히 묘사하여 이 한 권으로 화웨이라는 기업을 깊이 알 수 있다.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될 것이다. 화웨이는 일찍이 중동, 아프리카, 유럽으로 진출해 구축한 통신 장비 세계 1위라는 토대 위에서 자체 개발 스마트폰 ‘메이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압도적 내수 소비로 미국의 제재를 극복했다. 2024년 매출 역대 2위를 기록한 화웨이의 행보는 놀라웠다. 매출의 20%를 연구개발비에 쏟은 것이다. 이는 순이익의 3배 가까운 액수였다. 백도어와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 지배 구조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화웨이는 이를 인재 우대와 연구개발 집중으로 극복하려 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테크 전문 기자의 밀착 취재로 완성된 이 책은 5년 만에 나온 화웨이 관련 도서이자 현재 가장 첨예한 이슈인 화웨이를 완벽하게 해부한 첫 책이 될 것이다.
9791194880080

조지 오웰 뒤에서 지워진 아내 아일린 (지워진 아내 아일린)

애나 펀더  | 생각의힘
21,600원  | 20250807  | 9791194880080
오웰을 완성하고 삭제된 여자, 처음으로 듣는 그녀의 목소리 조지 오웰의 《1984》보다 먼저 〈세기말, 1984〉라는 디스토피아 시를 쓴 여자가 있었다. 《동물농장》을 우화로 기획하고 함께 편집한 사람도 그녀였다. 여자는 옥스퍼드에서 장학금을 받고 영문학을 전공한 심리학자였으며, 스페인 내전에 참여했고, 마지막 순간에는 탈출 계획을 준비해 오웰과 동료들을 구출했다. 정보부 검열과에 근무하며 뉴스를 검열하고 삭제하는 일을 하기도 했던 여자의 별명은, “돼지”였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애나 펀더는 2017년 어느 날 조지 오웰이 생의 마지막 시기에 남긴 기묘한 글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글이, 첫 번째 아내 ‘아일린’을 겨냥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때마침 2005년, 아일린이 남긴 여섯 통의 편지가 발견되었다. 여기에는 믿기 힘든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바쳐 ‘조지 오웰’이라는 세계를 창조했으나 서른일곱 번의 ‘내 아내’라는 언급으로만 세상에 남은 여자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복원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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