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생명의"(으)로 1,85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2624953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수면부터 생체 리듬, 팬데믹, 신약 개발까지, 생명을 해독하는 수리생물학의 세계)

김재경  | 동아시아
15,390원  | 20240905  | 9788962624953
“미국 통계학 박사 2명 중 1명, 수학 박사 6명 중 1명, 의생명과학 연구” 수학, 21세기 과학혁명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만나다!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KAIST 김재경 교수가 전하는 수학의 진짜 ‘쓸모’ 19세기에는 물리학에서, 20세기에는 화학에서 활약하던 수학이 21세기에 들어서는 생명과학에서 과학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통계학 박사 2명 중 1명, 수학 박사 6명 중 1명이 의생명과학 연구로 학위를 받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도 최근 미국 동부, 중부, 서부, 남부 각각에 수리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러나 의학과 생명과학에 수학을 접목하는 수리생물학의 가파른 성장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수학이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데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으며, 수학이나 생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나 독자조차 대부분 수리생물학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리생물학의 최전선에서 수리 모델을 이용해 생명 현상을 탐구하는 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이자 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생체 리듬, 신약 개발, 수면 패턴, 팬데믹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에 수학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학교육을 전공한 교육자로서, 의학이나 생명과학,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자질이 무엇인지, 수학의 진정한 쓸모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수학이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 언어인지를 보여주는 수리생물학 입문서다. 마치 학창 시절 수학 선생님처럼, 책은 독자에게 수식 하나하나의 의미를 짚어주고, 일상의 사례를 들어주고, 해답의 의미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학창 시절의 골칫거리였던 미적분에서 출발해 미분방정식을 향해 단숨에 달려가더니, 그것이 자동차의 운동만이 아니라 우리의 하루 생체 리듬이 어떻게 형성되고, 수면과 각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도구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수리생물학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로 설명한다는 데 있다. 그는 자신이 연구해 온 수면 패턴과 일주기 리듬의 수학적 모델을 수리생물학의 예로 설명하면서 이를 탐구해 온 자신의 일상도 솔직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생명 현상을 탐구하는 수학자의 삶을 엿보고, 그가 물리학자, 의사, 대학원생들과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수학이 단지 숫자를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그 너머 ‘자연과 생명을 번역하는 아름다운 언어’라는 사실을 부디 독자들이 마지막 책장을 넘기기 전에 발견하길 희망해 본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 융합인재학부 교수
9788953149045

생명의 삶 (가정교회 삶 공부 교재)

최영기  | 두란노
12,600원  | 20240911  | 9788953149045
가정교회 성도들의 첫 성경 공부 13주 과정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서 궁금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이 책은 가정교회사역원에 소속된 가정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성경공부 교재다. 가정교회는 전체 5단계로 구성된 “삶 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은 “삶”이라는 키워드로 이루어져 있다. 본 교재는 그 시작인 “생명” 특히 죄, 구원, 하나님, 영생의 삶을 주제로 다룬다. 전체 5단계는 생명의 삶을 시작으로 2단계 확신의 삶, 3단계 새로운 삶, 4단계 경건의 삶, 5단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정교회는 “삶 공부”, 목장 모임, 주일연합예배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간다. 가정교회에 입문한 성도의 ‘인생 첫 성경 공부’는 철저하게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한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생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진단하고 있는 ‘죄’의 본질과 하나님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말씀 토대로 제시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삶의 모습들을 배우게 된다. 본 교재는 전체 13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경 말씀을 스스로 찾아 읽고 쓰고 이해하여 적용하는 것을 전체 5단계 중 1단계에서 학습시키려 한다. 죄와 하나님의 해결책, 회개와 믿음, 중생과 확신, 거룩한 삶과 성장, 예수님과 성령님, 그리고 가정교회의 모티브가 된 신약 교회와 교회 생활에 이어 헌신까지 다룬다. 각 과의 핵심 주제를 설명한 후 필요 성경 본문의 답을 기록하고, 그 말씀을 본인이 깨달은 것들을 쓰고, 암송구절과 나눔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각 과별 공부를 돕기 위해 노트 페이지가 있고, 매주 진도에 따른 성경 요약 숙제를 필기할 수 있는 노트도 여유 있게 구성되었다. 새신자나 기신자 중 믿음의 기초를 세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혼자서 성경을 읽고 이해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제자로서 합당한 기본적인 삶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9791190766371

잠언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에스라 김  | 생명의 샘
8,000원  | 20250417  | 9791190766371
이 안내서는 잠언의 심오한 지혜를 탐구하며, 시대를 초월한 원칙들이 현대 생활에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학적 구조, 신학적 기초,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궁극적인 성취를 조명한다. 이 책은 학문적 깊이와 목회적 민감성을 갖고 관계, 언어, 일, 재정, 양육에 관한 잠언의 탁월한 통찰력을 밝힌다. 도전적인 구절들에 대한 세심한 분석과 유대교 및 기독교 전통을 통한 해석적 접근법 탐구를 통해, 독자들은 이 고대의 지혜가 현대적 관심사에 놀라운 관련성을 갖고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기본 원칙이 삶의 모든 측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탐구한다. • 관계, 의사소통, 직업 윤리, 재정 관리, 자녀 양육, 인격 형성에 대한 잠언의 실용적인 지침을 검토한다. • 잠언 문학을 보증이 아닌 일반화로 올바르게 해석하는 방법, 시대를 초월한 원칙과 문화적 표현을 모두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잠언의 지혜와 성육신, 가르침, 구속 사역을 통해 신성한 지혜를 구현하신 그리스도 사이의 연결성을 추적한다. • 명백한 모순, 성 역할, 자녀 훈육, 저주 요소 등 도전적인 구절들을 사려 깊고 균형 잡힌 통찰력으로 다룬다.
9791190766302

구문도해 영어구문론

류진  | 생명의 샘
40,000원  | 20250310  | 9791190766302
100만부 이상 팔린 전설의 영어책이 다시 돌아왔다! 전(前)서울대학교 교수였던 류진 선생의 역작 『구문도해 영어구문론』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던 책이다. 일반 영문법서와는 달리 영어를 구문론(syntax)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영어의 필수 요소인 독해, 작문, 말하기까지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영어의 구조를 구문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준다. 특히 저자가 사용한 A. Reed & B. Kellogg 두 학자의 도해법은 영어의 구조와 수식 관계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영어 작문에도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그간 온갖 영어 공부 방법을 동원해도 도저히 영어를 이해할 수 없다고 포기한 ‘영포자’(영어포기자)들에게 반드시 희망을 안겨줄 것이고,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길 원하는 수험생이나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영어의 진수를 이해할 수 있는 대로로 인도할 것이다.
9791190766395

ChatGPT를 활용한 성경 연구법 (성경적 통찰력을 위한 AI 프롬프트 제작 기술)

에스라 김  | 생명의 샘
13,000원  | 20250430  | 9791190766395
이 책은 ChatGPT와 같은 첨단 AI 도구를 성경 연구에 접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성경 해석의 진정성과 깊이를 유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인 사용법만을 다루지 않는다. 구절 조회와 상호 대조, 단어 연구, 역사 및 문화적 배경 탐구 등 기본적인 성경 공부 기술부터 주제별 분석, 인물 연구, 신학적 개념 탐구, 문학적 장치 분석 등 고급 성경 공부 방법까지 AI를 활용하여 수행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AI 편향성 인식, 비판적 사고 유지, 전통적 방법과의 균형 등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도전과 함정을 극복하는 방법도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기술이 인간의 영적 분별력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대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도, 이 둘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 • 전통적인 성경연구 방법보다 10배 이상의 효율적인 성경연구 노하우를 공개한다. • 다양한 주석을 포함한 귀중한 성경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 성경연구에 필요한 AI 프롬프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비밀을 공개한다. • 딥러닝이 부족한 한국 AI환경을 뛰어넘는 국제화된 방법을 소개한다. •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윤리적 지침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성경공부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을 AI를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
9791190766340

욥기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에스라 김  | 생명의 샘
7,000원  | 20250326  | 9791190766340
욥기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통해 이 고대 텍스트가 현대의 고통, 신앙,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에 관한 질문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밝혀준다. 전통적인 경건함으로부터 정직한 질문을 거쳐 더 깊은 영적 이해로 나아가는 욥의 변화과정이 인생의 가장 깊은 도전 속에서도 진정한 신앙을 위한 모범을 제시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깊은 분석은 학문적 통찰력과 목회적 민감성을 연결하여,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말씀하고 계심을 보게 될 것이다. • 욥기의 정교한 문학적 구조를 밝혀내어, 산문체 서술과 시적 대화의 절묘한 조합이 어떻게 신학적 목적을 이루는지 보여준다. • 욥의 친구들이 빠진 위험한 함정을 드러내며, 그들의 선의에 찬 그러나 경직된 신학이 어떻게 쉽게 목회적 돌봄을 목회적 과오로 변질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 회오리바람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이 설명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를 제공함으로써, 고통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여준다. • 욥이 어떻게 정직한 탄식을 진정한 영적 표현으로 정당화하며,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 안에서 진지한 질문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지 보여준다. • 욥의 고대 지혜를 현대 신학적 질문들과 연결하여, 목회자, 상담자, 그리고 고통의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9791190766319

시편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에스라 김  | 생명의 샘
11,500원  | 20250312  | 9791190766319
이 책은 시편을 통한 깨달음의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하여, 그 시적 아름다움, 영적인 깊이, 시대를 초월한 관련성을 밝혀준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매력적인 통찰력으로 시편의 문학적 특징, 역사적 맥락, 신학적 주제를 탐구하는 동시에 예배와 개인적 묵상에서 시편이 차지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이러한 고대 찬양시, 탄원시, 감사시, 지혜시, 제왕시 등을 이해하고 묵상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핵심 포인트: • 시편 전체에 걸쳐 잘 짜인 풍부한 감정과 경험의 구조물을 시문학의 독특한 장르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놓는다. • 독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시편과 그 문학적 특징을 소개한다. • 고대 이스라엘 시편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탐구한다. • 시편 전체에 걸쳐 스며들어 있는 메시아적 희망의 황금 실을 추적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을 통해 어떻게 완성되는지 보여준다. • 시편을 현대 예배와 개인적 영적 형성에 통합하여 이 고대 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실용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9791190968959

생명의 샘 (백기호 목사가 전하는)

백기호  | 종려가지
13,500원  | 20250115  | 9791190968959
잠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샘 시리즈 두 번째 책을 출판하게 하신 주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책을 대하는 모든 이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마음, 주님의 뜻하는 의도를 깨달아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하지만 조금 먼저. 그리스도를 배우고 믿고 살아 온 종이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길잡이, 안내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9791161663012

로마서 (바이블 키 성경 주석)

황원하  | 생명의양식
21,600원  | 20250825  | 9791161663012
복음을 향한 깊이 있는 안내서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탐구하는 독자들을 위해, 성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서신으로 꼽히는 사도 바울의 로마서를 깊이 있게 하였다. 이 책은 로마서의 본문을 충실히 해석하며, 신학적 깊이와 목회적 실제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로마서는 교회사 속에서 수많은 신학자와 설교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존 웨슬리 등 교회사의 거장들에게 신앙 개혁과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로마서』 주석은 이러한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원어 주해와 역사적 배경, 교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설명하면서도, 독자들의 실제 신앙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본서는 학문적 엄밀성과 목회적 따뜻함을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로마서가 말하는 인간의 죄, 하나님의 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성령 안에서의 삶, 교회의 공동체적 의미 등을 단계적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이 성경 말씀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각 장마다 핵심 주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설교자, 신학생, 평신도 모두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본문 중심의 해설이다. 흔히 주석서가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으로 흐르기 쉽지만, 『로마서』 주석은 철저히 성경 본문에 기초하여 전개된다. 저자는 본문 속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세밀하게 풀어내면서도,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로써 독자들은 바울의 메시지를 단순한 신학 지식이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으로 경험할 수 있다. 출판사는 이번 책 출간의 의의를 “로마서야말로 복음의 핵심을 압축한 말씀이다. 이 책은 학문적 연구자와 목회자뿐 아니라, 모든 성도가 말씀의 깊이를 새롭게 깨닫도록 도와주는 귀중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서』 주석은 단순한 해설서가 아니라, 독자들을 복음의 심장부로 인도하는 영적 여정의 동반자이다. 지금 이 책을 손에 드는 순간, 독자들은 사도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만나게 될 것이다.
9791141918811

생명의 길 (영혼의 본질과 목적에 대한 철학적 탐구)

헨리 토마스 햄블린  | 부크크(bookk)
11,500원  | 20241202  | 9791141918811
영국의 신비주의자이자 New Thought 작가. 그의 책 "The Life of the Spirit"은 내면적인 종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표면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더라도 영적 현실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학과 교리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지만, 내면의 영적 현실은 항상 같다는 것이다.
9791161662664

기독교 가정과 육아 (성경의 눈으로 읽는 결혼과 가정)

권미량  | 생명의양식
16,200원  | 20241112  | 9791161662664
하나님은 개개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시고, 그 길을 통해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기게 하신다. 아이를 낳지 않고, 가정을 세우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 시대 앞에서 함께 손을 잡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가정을 세우고, 부모가 되고, 육아를 통해 다음 세대를 이어가면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본 저서는 총 열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서 교제와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걸음을 함께 걸어보고자 하였다.
9791196744366

예상치 못한 초대 (생명의 서)

샬롬 김  | 비전멘토링
6,300원  | 20240905  | 9791196744366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책은 두 권, 『생명록』과 『행위록』 벤치마킹한 책! 천국에서 『행위록』이 펼쳐지기 전에 이 땅에서 평가받을 내 삶에 대해 미리 써보고 대처하는 책! 철저하게 성경적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평가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며, 자녀들에게 전수하게 해주는 책! 지혜도 전수하며 인생도 완성하게 해주는 비전 멘토링 방식의 자서전 쓰기! 하루에 1장씩만 짧게 읽고 인생을 묵상하며 나누는 쉬운 방식! 교회와 병원이 가르쳐 주지 않았던 죽음과 죽음 이후의 실체를 알려주고 담대하게 준비하게 하는 책! 미국 LA 미주복음방송국(KGBC.COM)에서 주최 『생명의 서』세미나에서 매진, 앵콜 세미나까지 했던 그 책! 시니어들이 성경 이외에 단 한 권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 이제 시리즈로 나눠서 7권으로 가볍게 인생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1권: 예상치 못한 초대 (예상치 못한 죽음의 초대와 추억과 마지막에 부를 이름과... ) 2권: 회복의 서, 나의 인생의 서 (이제라도 인생을 회복할 방법, 인생의 과정들과 성취들) 3권: 죽음의 서 (교회와 병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죽음의 모든과 준비) 4권: 지혜의 서 (인생에서 축적했던 지혜를 전수할 내용 정리) 5권: 비전 경영의 서 (비전과 지혜 전수와 인생 완성 계획) 6권: 언약의 서_구약편 (구약 각권의 핵심 사건과 은혜 충만 구절들) 7권: 언약의 서_신약편 (신약 각권의 핵심 사건과 은혜 충만 구절들)
9791161663036

AI 시대, 교회교육을 답하다! (다음세대의 도전과 기회)

김세영, 권수경, 함영주, 김수환, 이수인  | 생명의양식
16,200원  | 20250904  | 9791161663036
AI 시대의 도래와 교회교육의 과제에 관한 성경적 해석 21세기 중반을 향해가는 지금,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중심에 서 있다. 스마트폰의 음성비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는 교육용 플랫폼, 심지어는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와 교회의 행정 사역까지 AI는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 시대, 교회교육을 답하다!』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국교회가 직면한 질문을 정면으로 다룬다. "AI 시대에 교회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이 책은 기술적 이해와 실제적 적용을 아우르면서 신학적 성찰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먼저 AI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육과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OpenAI가 제시한 AGI(범용인공지능) 5단계를 인용하며, 챗봇에서 출발해 추론가, 에이전트, 혁신가, 조직 단계로 나아가는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디지털 노트와 AI 기반 학습 도구를 활용하는 학습으로 완전히 달라진 디지털 세대의 학습 환경의 변화된 현실을 생생히 묘사한다. 또한 AI 시대의 교회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AI와 인간, 그리고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신학적 질문이 핵심이다. AI는 인간의 지능을 닮아가지만, 결코 인간의 영혼과 영성,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대체할 수 없다. 책은 "AI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는 있지만 긍휼과 공감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이 가진 고유한 존재적 가치를 되짚는다. 그리고 AI가 인간관계를 대체하고 공동체성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음에도, 교회는 오히려 AI를 통해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도구가 교회학교를 위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예배와 친교, 성도의 교제를 대신할 수는 없다. 기술이 제공하는 효율성과 편리함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경우, 신앙적 가치관이 왜곡될 수 있다. 따라서 교회교육은 AI를 활용하면서도 "어떤 기준으로 사용할 것인가?"라는 윤리적·신학적 분별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AI 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윤리 교육이다. AI가 제공하는 정보 속에는 이미 특정 가치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청소년과 다음세대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교회교육은 기술적 활용을 넘어, 신앙적 분별력과 윤리적 판단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AI 시대, 교회교육을 답하다』는 단순히 AI의 기술적 활용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나침반이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신앙적 지혜와 교육적 통찰을 제공하는 안내서다. AI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가치관과 공동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위기의식 속에서 교회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새롭게 시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앞으로의 교회교육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다음세대를 붙잡을 수 없다. AI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교회는 기술을 활용하되 신앙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가르치는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워야 한다. 이 책은 그 길을 모색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91161663005

창세기 (성경원문새번역노트 vol.01)

김하연  | 생명의양식
13,680원  | 20250812  | 9791161663005
한국 성경 번역의 새 지평을 열다. 총회성경연구소가 한국어 성경 번역의 새로운 장을 여는 프로젝트로 ‘성경원문 새 번역 & 노트’ 시리즈의 첫 권 『창세기』(Vol.01)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은 한국 성경 번역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기존 번역들이 안고 있던 의역 중심의 한계와 교리적 모호성을 극복하고, 원문에 충실한 직역과 풍성한 주석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9788962633108

메타모르포시스 (생명의 순환)

Emanuele Coccia  | 에코리브르
16,200원  | 20250530  | 9788962633108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종은 자신보다 앞서 존재한 모든 생명체의 변태다 어릴 적 우리는 애벌레가 나비로 변태하는 신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두 존재의 몸은 거의 공통점이 없다. 형체, 해부학적 구조, 외피 등 전혀 다르다. 하나는 땅을 기어다니고, 다른 하나는 하늘을 난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이고 동일한 생명체다. 태초에 우리는 모두 같은 생명체였다. 같은 몸을 공유하고, 같은 경험을 했다. 형태와 존재 방식이 다양해졌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는 같은 생명이다. 수백만 년 동안 이 생명은 몸에서 몸으로, 개체에서 개체로, 종(種)에서 종으로, 계(界)에서 계로 이어져왔다. 물론 생명은 자리를 바꾸고 형태를 바꾸었다. 우리가 우리 안의 아주 내밀하고 양도 불가능한 무엇이라 상상하는 생명은 우리 자신에게서 기원하지 않는다. 게다가 독점적이지도 개인적이지도 않다. 우리 생명은 타자가 전해준 것이다. 아홉 달 동안 우리를 살아있게 하고 결국 우리를 깨어나게 해준 바로 그 생명이 우리 자신에게 속할 수도 우리 것이 될 수도 없다는 점이 물리적·물질적 증거다. 우리는 우리 어머니와 동일한 몸이었고, 동일한 체액이자 동일한 원자였다. 우리가 지닌 인간성 역시 인간 본래의 것도,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 이 또한 이전 생명의 연장이자 메타모르포시스다. 진화란 공간이 아닌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가면무도회와 같다. 이 과정에서 모든 종은 자신을 낳은 종과는 다른 새로운 가면을 쓰며, 자손들은 부모 세대를 알아보지 못하고, 부모 세대도 자손들을 더 이상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어머니 종’과 ‘딸 종’은 모두 같은 생명의 메타모르포시스다. 각각의 존재가 속한, 이른바 ‘종’은 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로부터 빌려온 기술의 총체일 뿐이다. 이런 변형 속 생명의 연속성이 있기에 모든 종은 수백 가지 다른 종과 무수한 특질을 공유한다. 메타모르포시스란 우리가 완전히 자기 자신일 수 없으며, 완전히 타자와 뒤섞이거나 동화될 수도 없는 채로 타자를 자기 안에 품고 살아야 하는 조건을 뜻한다. 태어남이란 곧 순수하지 않은 것,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며, 어딘가에서 온 이질적인 것을 자기 안에 간직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부모를, 조부모를, 그들의 부모를, 인간 이전의 원숭이를, 물고기를, 박테리아를, 그리고 탄소·수소·산소·질소 등 최소한의 원자들까지 품고 있다. 우리는 결코 동질적이거나 투명하거나 완전히 식별 가능한 존재일 수 없다. 메타모르포시스는 단순히 서로 다른 두 모습의 이어짐이 아니다. 메타모르포시스란 누구도 완전히 다른 존재로 대체될 수 없으며, 단 하나이자 동일한 생명 안에 가장 동떨어져 있고 서로 모순돼 보이는 가능성들이 동시에 공존하는 상태다. 코치아는 메타모르포시스란 하나의 생명체가 서로 다른 몸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현상일 뿐 아니라, 모든 종을 서로 연결하고 생물과 무생물을 잇는 관계임을 주장한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식물, 동물 등 우리는 모두 하나의 동일한 생명체다. 각각의 생명체는 세계를 이루는 이 무한히 변화하는 살의 또 다른 메타모르포시스이며, 우리는 지구라는 이 거대한 애벌레의 나비인 셈이다. 코치아의 변태에 대한 탁월한 성찰은 인간과 다른 생명체를 연결하는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을 정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보는 우리의 관점을 버리고, 우리가 훨씬 더 크고 상호 연결된 생명체의 일부임을 인식하도록 이끈다. 성체뿐 아니라 각각의 형태가 동일한 무게, 동일한 중요성,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성체인 생명체가 보여주는 형태는 경이롭다. 그래서 이 성체 단계만을 완전하고 성숙한 것으로 인정하곤 한다. 성체 이전 모든 단계는 우리가 도달할 그 모습의 준비 과정이며, 성체 이후는 모두 쇠락이자 파멸일 뿐이라고.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성인의 삶이란 수정 후 두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배아의 삶이나 죽음의 문턱에 선 노인의 삶보다 더 완벽하고 더 우리다운 것이 아니며, 더 인간적이고 더 완성된 것도 아니다. 모든 생명은 자신의 삶을 펼치기 위해 되돌릴 수 없이 다양한 모습과 여러 몸을 거친다. 모든 생명은 변해가는 시간 속에 펼쳐지는 해부학적 행렬이다. 이 다양한 생명 형태들 사이의 관계를 메타모르포시스 개념으로 사유하는 것은 단순히 모든 목적론에서 벗어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각각의 형태는 동일한 무게, 동일한 중요성,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모든 형태, 모든 성질은 서로에게서 기원하며 서로 동등하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과 ‘얽혀’ 있다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2장에서 자세히 묘사하는 곤충의 변태 작용을 통해 ‘변태’의 의미를 살아있는 모든 것,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우리를 포함한 존재하는 모든 것이 끝없이 형태를 변화해가며 존재하는, 한 거대한 생명의 ‘변태’임을 일깨우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코치아가 만든 이 고치 속에서 우리는 하나이자 유일한 생명의 끝없는 변태를 경험한다. 우리는 살아있는 모든 것이자 존재하는 모든 것이며 가이아다. 메타모르포시스는 세상 모든 것과 내가 ‘얽혀 있다’고 말한다. 그 얽혀 있음을 깨닫는 일은 우리 존재의 근본 조건을 성찰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났고, 또한 먹는다.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다른 생명체의 생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뜻한다. 음식은 다른 생명의 형태로 살아갈 자양분이다. 그리고 영양 섭취의 형태로 그 자양분은 존재들을 순환한다. 모든 존재가 다른 존재와 접하고, 다른 종의 생명을 경유해 다른 존재가 되는 일은 필연적이다. 현대 철학은 다양한 방식으로 근대 철학의 ‘주체’ 개념의 허상을 벗겨냈다. 코치아의 선택은 생명의 연속성 속에서 ‘자아’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 자아는 결코 세계를 대상화하는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존재가 될 수 없으며 모든 인식의 출발점에 설 수 없는 자아다. 그리고 ‘객체’ 역시 ‘주체’에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 메타모르포시스는 이질적인 생명의 형태들과 이질적인 세계들이 ‘하나의 유일한 생명의 흐름’ 안에서 구성되는 과정이며, 다양한 형태를 통해 생명이라는 하나의 유일한 자기 자신이 표현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메타모르포시스인 이 세계의 ‘얽힘’은 근대적 이분법을 해체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인간과 비인간, 동물과 환경, 생물과 무생물, 삶과 죽음까지 끊임없는 메타모르포시스가 일으키는 순환은 이들의 경계를 허문다. 기술·문명·도시는 자연과 대립하지 않는다. 모든 지식과 과학은 일종의 토테미즘이다 이 책에서 전개한 관점은 인식론과 정치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일련의 결론으로 이어진다. 모든 종이 다른 종들과 내재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모든 지식과 과학은 일종의 토테미즘이다. 우리 삶과 관련된 모든 지식은 관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자기인식은 언제나 종간 관계에 기반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토테미즘과 인간중심주의는 동일한 사유 과정이다. 만일 우리 생명의 일부가 비인간 존재들과 동일함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있는 인간성의 특성을 인정할 수 있다. 반대로, 식물이나 동물에게 인간적 특성을 부여할 때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안에 순전히 인간적인 본성이 아닌 무언가가 존재함을 인정하게 된다. 이 두 가지 사유 과정은 구조적으로 서로를 필요로 한다. 어떠한 종이든 자신 이전에 존재했던 한 종의 변형으로 정의된다면, 특정 종에 대한 모든 지식은 필연적으로 종간 지식일 수밖에 없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모든 지식은 토테미즘적이다. 다른 생명체에게서 얻지 않은 지식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모든 자기인식은 언제나 다른 생명 형태에 대한 인식이기도 하다. 각각의 생명 형태는 여러 종들의 콜라주이기 때문이다. 코치아는 1976년 이탈리아 페르모에서 태어났다. 피렌체 대학에서 중세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특히 중세철학과 근현대 사상 간 연결을 탐구하는 연구로 학문적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도쿄 대학,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뒤셀도르프 대학, 컬럼비아 대학,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연구 및 강의를 수행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의 예술이론 및 예술사 연구소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출간한 《감각적인 삶》에서 코치아는 감각을 단순히 ‘인지 수단’이 아닌 세계와 존재를 열어주는 장으로 재사유하며 중세 스콜라 철학, 특히 아베로에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를 참조해 감각과 정신 그리고 존재를 잇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2016년에는 비인간의 감각적 삶이라 할 수 있을 《식물의 삶》을 출간한다. 이 책에서도 부분적으로나마 그의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 여기서 코치아는 식물의 존재 방식은 세계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광합성을 통해 대기를 구성하는 등 생명체의 삶을 가능케 하면서, 세계 자체를 구성한다고 분석한다. 식물은 자신의 존재를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구성하며 뿌리와 잎, 땅과 하늘, 내부와 외부라는 구분을 흐리게 한다. 이러한 식물의 존재 방식을 통해 코치아는 인간과 동물 중심의 철학이 간과해온 존재 방식의 근본 모델, 즉 존재를 분리된 실체가 아니라 관계 속 존재로 사유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사유 모델을 확장해 이 책 《메타모르포시스》에서 모든 생명이 형태와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돼 있음을 고찰한다. 이제 그의 연구는 이종 간 사랑, 행성성애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