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생물학수업"(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6047243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생물학 이야기 (앞으로의 세대를 위한 생물학 수업)

고카 고이치  | 문예춘추사
15,390원  | 20250615  | 9788976047243
이색적인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특별하고 유쾌한 생물학과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생물학이나 진화 이야기라고 하면 “그다지 관심이 없을 법한”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매우 재미있는 생물학 개론서다. 생물학이나 생태학, 환경 과학 같은 분야가 실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과학 분야임에도 이쪽 분야 전문가들은 설명을 자꾸 진지하고 어렵게만 하지 않나. 그래서 저자는 작심하고 재미있는 생물학 이야기를 하기로 한 것. 누구보다 생물학을 사랑하는 저자의 생물학 전파기라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생물학에 대한 그의 애정이 종횡무진 펼쳐지는데, 여기에는 인간이라는 생물의 ‘이질성’과 ‘특이성’에 대한 고찰로부터 급기야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까지 농축되어 있다. 생물학이라는 말 자체가 딱딱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로 쉽게 읽힌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살아 있는 기형 생물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야생의 영장류에 비해 지극히 가녀린 몸으로 벌거벗은 채 이족보행을 하는 머리 큰 이상한 동물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생물학은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생물학이야말로 약하고도 위대한 인간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큰 바탕이라고 여기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 진실의 기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생물학자로서 내가 생각하는 인간다움, 즉 인간이라는 종의 특성은 모든 개성을 인정하고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녹여 풍요로운 문화를 만드는 데 있다. 이 특성이야말로 연약하고 헐벗은 원숭이였던 인간이 지구상에 살아남아 이제는 생태계의 최상위자로 군림할 만큼 번영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9788958628538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생물학자 장수철 교수가 국어학자 이재성 교수에서 1:1 생물학 과외를 하다)

장수철  | 휴머니스트
18,810원  | 20150526  | 9788958628538
거침없는 질문이 오고가는 아주 사적인 생물학 수업! 연세대학교에서 일반 생물학을 가르치는 장수철 교수에게 아주 특별한 제안이 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물학 입문서를 써달라는 것이었다. 구미가 당기는 소식이지만, 글쓰기가 두려운 저자는 그의 절친이자 《글쓰기의 전략》의 저자 이재성 교수를 섭외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과학과 멀어진, 그러나 나이가 들어 생물학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40대 아저씨를 표준으로 삼아 수업을 시도한다.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은 글쓰기가 두려운 생물학자가 과학이 뭐였는지 가물가물한 국어학자 친구와 함께 책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1:1 과외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아주 사적인 강의다. 이재성 교수는 일반인 아저씨의 입장을 대변해 기초적인 것, 궁금한 것, 엉뚱한 것을 거침없이 질문한다. 가령, ‘포도당은 포도에서 나온 거예요?, 포화지방은 뭐가 포화됐다는 거죠?’ 같은 엉뚱하지만 속이 시원한 질문들 말이다. 단지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 것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과정 속에서 지식은 자연스럽게 자기의 것이 된다. 이 책은 생물학이 의외로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 ‘나’ 역시 생물이고, 생물학은 곧 ‘나’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장수철 교수와 이재성 교수는 생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해 생각할 수 있는 사례를 찾아냄으로써 생물학을 교과서 밖으로 끄집어낸다. 친근한 언어로 주고받는 대화에 참여해 식물과 동물, 세포에서 인간 그리고 생명공학까지 일반 생물학에서 다루는 모든 것을 ‘살아 있는 것’으로 되살려 보자.
9791193166796

세포처럼 나이 들 수 있다면 (탄생, 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발생생물학 수업)

김영웅  | 생각의힘
16,080원  | 20241220  | 9791193166796
“세포에게 노년은 가장 성숙한 시기입니다” 저속 노화 시대, 나이 듦을 예찬하는 특별한 안목 내 몸이 선생님이 되는 새로운 과학 수업이 시작된다 저속 노화, 안티에이징, 역노화 등 무병장수를 넘어 영원히 젊게 사는 것이 꿈이 된 시대, 세월에 맞게 나이 드는 것을 예찬하며 ‘세포처럼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사유하는 특별한 생물학자가 있다.《세포처럼 나이 들 수 있다면》의 저자 김영웅 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국립암센터 시티 오브 호프에서 혈액암을 연구하고, 한국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마우스유전학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고 발생생물학자 중 한 명이다. 발생생물학은 수정란이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였으나, 인간이 노화를 겪는 동안에도 피부, 혈액 등이 새롭게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수명 연장은 물론 신체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획기적인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를 통해 노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세포의 생로병사에서 길어 올린 15가지 인생의 깨달음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올 노년을 환대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가 우리 몸속 37조 개 세포에서 발견한 나이 듦의 미덕이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새롭게 사랑하는 시작이 되어 줄 것이다.
9791139724936

드디어 만나는 해부학 수업 (머리털부터 발가락뼈까지 남김없이 정리하는 인체의 모든 것)

케빈 랭포드  | 현대지성
17,020원  | 20250630  | 9791139724936
근육과 장기의 작동 원리부터 부위별 질병과 장애까지 알아두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내 몸 필수 지식! 우리는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몸에 좋은 식단을 찾고, 온갖 약과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 때론 멋지고 예쁜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까? 평생 함께할 내 몸에 관한 지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까? 『드디어 만나는 해부학 수업』은 20년 넘게 해부학을 강의해온 교수가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해 쉽게 쓴 해부학 입문서다. 피부와 뼈, 근육, 장기 등 인체를 이루는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부터 그에 따르는 질병과 장애까지 우리 몸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한 권에 정리했다. 어려운 해부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00장 이상의 컬러 인체 해부도를 수록했다. 해부학을 알고 싶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의료·보건직을 지망하는 학생들과 인체 기능을 이해해야 하는 건강 관리, 운동 지도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가장 믿을 만한 참고서가 되어준다. 미국의 의사 프레더릭 M. 로시터는 “인체를 공부하면 건강한 몸과 성공한 인생 사이의 관계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바라는 인생이 무엇이든 건강한 몸은 기본이자 필수다. 따라서 내 몸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해부학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만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면서 한 번쯤 공부해야 할 핵심 교양이다. 이제 평생을 함께할 내 몸을 위해 이 책을 책장에 꽂아두자.
9791186202944

발도르프학교의 식물학 수업

찰스 코박스  | 푸른씨앗
14,400원  | 20250707  | 9791186202944
‘식물의 지혜’를 관찰하고 느끼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식물학 수업 소개서. 교사와 부모를 위해 기록된 이 수업노트는 10~12살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적 발달보다 인간적이고 정신적인 잠재력을 발달시키는 내용이 가득하다.
9791193357231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

정완상  | 성림원북스
14,500원  | 20240226  | 9791193357231
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 생명과학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을 만나다! 생물학 변천사를 통해 본 DNA 구조의 발견! 노벨상 수상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 속으로! DNA 구조가 발견되기까지 고대 생물학 연구부터 시작해서 인류 역사에서 생명과학 분야에 어떤 발전이 있어왔는지를 과학자들의 생애와 연구 성과를 추적해가며 재미있게 엮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7권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는 한 권 전체가 생물학, 생명과학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인류 문명부터 DNA 구조의 발견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시대별로 생물학 발전에 기여가 큰 과학자들의 생애와 연구 성과를 상세하게 다룬 이 책은 한 편의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히는 것과 동시에 전 생애를 바쳐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들의 집념과 노력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모든 병이 자연적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의학 원리로 풀어낸 의학의 창시자 히포크라테스, 애주가이자 떠돌이였던 아랍 최초의 의학자 이븐 시나, 혈액이 온몸을 돈다는 사실을 알아낸 영국의 의학자 하비, 대중들의 비난과 질타 속에서도 연구를 계속해 인류를 천연두의 공포 속에서 해방시킨 제너, 깔끔하지 못한 성격으로 인해 우연한 계기로 페니실린을 발견하게 된 플레밍, 일생을 식물에 빠져 보낸 린네, 멘델의 유전법칙이 나오는 데 큰 역할을 한 다윈의 위대한 저서 『종의 기원』, 사후 35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된 멘델의 유전법칙, 초파리의 눈 색깔을 통해 유전 과정을 연구한 모건의 이야기는 과학도는 물론 과학에 흥미를 두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러한 역사적 변천사를 거쳐 1950년대에 이르러 DNA가 이중나선 구조임을 밝혀내는 과정은 이 책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기도 하다. 책 뒷부분에는 멘델의 논문과 모건의 논문, 왓슨과 크릭의 논문 영문본을 실었다. 이와 함께 DNA 구조가 발견되기까지는 생물학을 넘어 물리학, 화학 분야의 연구가 뒤따랐던 만큼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뿐만 아니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까지 총망라해 함께 수록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1권 :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특수상대성이론 2권 : 마리 퀴리(1903년 노벨 물리학상, 1911년 노벨 화학상) - 방사선과 원소 3권 : 플랑크(1918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혁명 4권 : 보어(1922년 노벨 물리학상) - 원자모형 5권 : 하이젠베르크(1932년 노벨 물리학상) - 불확정성원리 6권 :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브라운운동 7권 : 왓슨과 크릭(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 - DNA 구조 8권 : 디랙(1933년 노벨 물리학상) - 반입자 (※ 출간 예정) 9권 : 찬드라세카르(1983년 노벨 물리학상) - 별의 물리학 (※ 출간 예정) 10권 : 바딘(1972년 노벨 물리학상) - 반도체 물리학 (※ 출간 예정) 11권 : 아인슈타인(1921년 노벨 물리학상) - 일반상대성이론 (※ 출간 예정) 12권 : 유카와 히데키(1949년 노벨 물리학상) - 핵력 (※ 출간 예정) 13권 : 폴링(1954년 노벨 화학상, 1962년 노벨 평화상) - 화학결합 (※ 출간 예정) 14권 : 파인먼(1965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전기역학 (※ 출간 예정) 15권 : 피블스(2019년 노벨 물리학상) - 우주팽창과 암흑물질 (※ 출간 예정) 16권 : 글라우버(2005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광학 (※ 출간 예정) 17권 : 홀데인(2016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물질 (※ 출간 예정) 18권 : 하셀만(2021년 노벨 물리학상) - 기후 물리 (※ 출간 예정) 19권 : 차일링거(2022년 노벨 물리학상) - 양자정보 (※ 출간 예정) 20권 : 겔만(1969년 노벨 물리학상) - 쿼크모형 (※ 출간 예정)
9788955969856

지구를 살리는 생명과학 수업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명과학)

미노, 이승희, 김경태, 박준희  | 한언
15,300원  | 20230420  | 9788955969856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아주 특별한 생명과학 수업 지구가 품은 생명과의 공존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오늘날 지구에 닥친 기후위기는 인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생명의 위기입니다. 수많은 우연이 겹치고 겹쳐 이 넓은 우주 속에 생명이 살아가는 행성, 지구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에 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낸 35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구와 생물은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아 왔지요. 그만큼 생명에 대한 이해 없이는 오늘날 우리 앞에 닥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책에는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네 명의 생명과학 선생님의 특별한 생명과학 수업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의 원인으로는 자연이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자연을 자원으로 마구 이용해 온 인간의 태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자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이 결코 어떤 생물보다 우위를 점하지도 않으며,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는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부터, 울창한 숲속에서 치열하게 더 많은 햇빛을 받기 위해 분투하는 나무, 깊은 바닷속에서 생존하기에 적절한 수온을 찾아 삶의 터전을 옮겨 살아가고 있는 물고기 등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온갖 생명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자연과 생명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 장의 마지막 '함께 생각해 보아요'에 답하다 보면 지구가 품은 모든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갈 실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30623597

지구를 위하는 마음(큰글자도서) (오늘보다 무해한 내일을 만드는 심리학 수업)

김명철  | 유영
37,050원  | 20220725  | 9791130623597
“심리적 장벽만 넘어서면 우리 모두 친환경 행동가!” 꿀벌이 사라지고 있고, 이상기후로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나고, 갑자기 더워지거나 추워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우리는 기후위기 문제를 더 가깝게 인식하게 되었다. 한편에서는 지구가 당장 망할 것처럼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룹이 있는가 하면, 반대편에서는 ‘기후위기’ 자체를 부정하는 그룹이 있다. 이러한 공포와 낙관 사이에서 우리는 지금의 환경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지구를 위하는 마음: 오늘보다 내일을 만드는 심리학 수업》은 오늘날의 기후변화 문제를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우리의 친환경 행동을 가로막는 심리적 장벽을 깨부수고, 지금 당장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지침까지 담은 심리학책이다. 책에는 어떤 심리가 작동해 지구를 위하는 행동을 가로막는지, 또 사람의 어떤 습성을 이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과 식물,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지, 지금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담겨 있다.
9788965964599

곤충 수업 (조그맣고 꿈틀거리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

김태우  | 흐름출판
15,300원  | 20210726  | 9788965964599
크기는 작지만 하나의 소우주 같은 존재, 곤충. 그 세계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한 유쾌한 생태 에세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생명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바로 곤충이다! 그러나 곤충 하면, 대부분 ‘징그럽다’, ‘인간에게 해를 입힌다’, ‘무섭다’ 등의 혐오스러운 반응이 먼저다. 이는 인간이 속한 포유류와는 다른 생김새와 생태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곤충에 대한 섣부른 오해가 불러온 편견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곤충이 자연 생태계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담당하고 있는, 비록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가진 명민한 동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 《곤충 수업》은 어린 시절 곤충의 매력에 빠진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곤충 연구에만 매진해온 열혈 곤충학자가 써낸 곤충을 향한 세레나데(!)이다. 저자는 곤충학자의 일상에서부터 곤충에 대한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운 지식들을 과학, 역사, 지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위트 있게 전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작은 존재를 향한 애정과 관심이 궁극에는 인류와 자연을 위하는 길이라는, 소중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9791190783026

식물학 수업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잡초의 전략)

이나가키 히데히로  | 키라북스
13,050원  | 20210220  | 9791190783026
식물학에서 인생을 배우다! 일본 아마존 식물학 부문 1위 식물이라고 하면 한자리에서 묵묵하게 평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인다고 해서 평온하게 살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적자생존의 법칙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자연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물도 온 힘을 다해 발버둥치고 있다. 더구나 약하고 작은 ‘풀’은 다양한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흔히 ‘잡초’라 불리는 작은 풀은 튼튼한 뿌리와 무성한 잎을 가진 나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꿋꿋히 수백만 년의 세월을 살아남았다. 과연 잡초는 어떻게 그 오랜 세월을 버틴 것일까?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는 전략적 관점에서 식물의 생존 방법을 분석한다. 밟혀야 사는 질경이, 뽑을수록 늘어나는 괭이밥,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새삼 등 작은 풀이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그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9791186222300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2 (물방울부터 바다까지 물이 드러내는 신호와 패턴을 읽는 법)

트리스탄 굴리  | 이케이북
17,820원  | 20200707  | 9791186222300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제2권에는 우리가 웅덩이 옆에 서 있든 수 킬로미터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든 그 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리적 단서와 신호가 가득하다. 물이 알려주는 자연 현상은 네모 칸에 체크하는 식으로는 완벽하게 공부할 수 없다. 물은 질서를 지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관찰력을 활용하고, 자연 내비게이션이라는 근사한 기술을 깨닫는 순간 다시는 자연과 물을 예전처럼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물의 신호를 익히는 동시에 물의 패턴 하나하나가 자연이라는 퍼즐의 더 큰 일부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791165452810

생진의 찐 생명과학 수업 1학기편

진현정  | 바른북스
12,600원  | 20210120  | 9791165452810
삶을 사랑하는 비법, 생명과학 속에 답이 있다. 인성교육도, 미래인재교육도 생명과학으로 다 해결한다. 단순한 생물학적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생명 본질에 대한 순수한 지적 호기심, 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과 자세, 인류가 해결해야만 하는 각종 문제에 관해 학생들과 논의할 만한 주제들을 정리했다.
9791196961824

자연 수업 (바람과 새와 꽃의 은밀한 신호를 읽는 법)

페터 볼레벤  | 해리북스
13,320원  | 20201030  | 9791196961824
페터 볼레벤은 독자들에게 이제 스스로 자연 전문가가 되어 보라고 권하며, 바람과 새와 꽃이 주는 신호를 읽는 법을 상세히 알려 준다. 이제까지 의식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쳤던 현상들을 인지하고 경험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흥분되는 일이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금, 자연이 보내는 신호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래야 우리가 잃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터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작가 페터 볼레벤의 자연 수업은 먼 우주의 별에서 대지 깊숙한 곳까지, 그리고 비와 바람, 눈과 우박에서부터 새와 꽃과 나무에 이르기까지 자연에서 익숙하게 관찰되는 거의 모든 현상과 존재에 대한 저자의 관심과 애정이 깊이 스며 있다. 그리고 그 애정은 사람들에게 인간 본연의 감각과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뻗어가고 있다. 자연이 주는 신호를 읽는 법은 그 길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9788959406883

아주 특별한 해부학 수업 (몸을 기증한 사람들과 몸을 해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허한전  | 시대의창
14,400원  | 20190220  | 9788959406883
해부대 위에 말없이 누운 시신 스승에게서 배운 큰 사랑과 희생의 가르침! 몸을 기증한 사람들과 몸을 해부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아주 특별한 해부학 수업』. 전 세계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은 많지만, 타이완 츠지 의대의 해부학 교실은 매우 특별하다. 단순히 해부학 지식을 전달받는 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생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허한전 교수는 이 특별한 수업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냈다. 타이완 츠지 대학교 의과대학의 해부학 수업이 특별하기로 소문이 난데에는 이유가 있다. 학교는 엄격한 기준을 세워 시신 기증 절차를 관리하고 교수와 학생들은 시신 앞에서 예와 정성을 다해 수업에 임한다. 기증된 순간부터 보관, 해부를 거쳐 다시 봉합되어 화장되기까지 ‘시신 스승’은 학생들에게 지식과 사랑을 전수한다. 이 스승들을 통해 죽음이 아니라 사랑이 삶의 종착역임을 학생들은 깨닫는다. 해부 순서에 따라 열 번의 수업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에게 네 아들이 서로 간을 주겠다고 해 결국 제비뽑기를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술에 취한 사이 콩팥을 적출당했다는 미국의 어느 대학생이 겪은 끔찍한 이야기, 그런가 하면 출산한 뒤 자신의 태반을 포르말린으로 보존 처리해 실험에 사용한 저자의 이야기까지 해부학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수업 내용에 따라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마음을 때론 감동적으로, 때론 재미있게, 때론 가슴 아프게 봉합한다.
9791160801293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 (생물학자 장수철 교수가 국어학자 이재성 교수에게)

장수철, 이재성  | 휴머니스트
12,830원  | 20180409  | 9791160801293
글쓰기가 두려운 생물학자와 무엇이든 거침없이 질문하는 국어학자가 만나 생물학의 기초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은 2015년 출간되어 학생부터 아저씨까지 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생물학 수업에서 자세히 다루기에 ‘진화’라는 개념은 너무 방대했다. 그래서 독자들을 위한 번외편이자 생물의 기원과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두 아저씨가 다시 뭉쳤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가르치는 장수철 교수는 오랫동안 대중에게 정확한 진화론을 설명하고자 고심해왔다. 그리고 그 해결 방법으로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은 시작되었다. 이재성 교수는 일반인 아저씨의 입장을 대변해서 정말 궁금하고,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물었다. ‘왜 원숭이는 인간으로 진화하지 않는가’라는 일차원적 질문부터 ‘적자생존은 가장 센 놈만 살아남는 것이다.’라는,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까지. 진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나드는 두 아저씨의 명료하고 유쾌한 1:1 수업을 거치면서 우리는 진화론을 ‘과학’으로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