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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자연"(으)로 6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8642916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

프란츠 M. 부케티츠  | 이가서
12,150원  | 20110710  | 9788958642916
비겁함과 겁쟁이를 위한 책이 나왔다. 프란츠 M. 부케티츠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까지 많은 학자와 사상가를 인용하며 <겁쟁이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썼다. 특히 다윈의 진화론은 이 책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된다. 다윈의 자연선택론과 적자생존의 비밀은 바로 겁쟁이에 있었다. 다윈이 세운 가장 중요한 가설 중의 하나는 같은 종에 속한 모든 개체는 서로 경쟁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강력한 경쟁상대는 바로 자신이 속한 종(種) 안에 있다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동족끼리 끊임없이 싸우는 현장에서 항상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에서 항상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겁쟁이가 결국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강제로 설정한 수많은 종류의 미심쩍은 이념에 희생되어 목숨을 잃은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지금이야말로 비겁함과 겁쟁이의 미덕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때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비겁자란 여러 상황 속에서 숨거나 도망쳐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들이며 용기를 증명하려 들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가능한 오래 살아남으려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겁쟁이는 다른 종족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에 쾌감을 느끼지 않으며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사실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오래 살아남은 것에 대해 행복을 느낄 뿐이다.
9791156336945

팔도 동물 열전 (최애, 극혐, 짠내를 오가는 한국 야생의 생존 고수들)

곽재식  | 다른
16,920원  | 20250620  | 9791156336945
한국 패치 완료! 생존력 만렙! 소설 쓰는 과학자 곽재식의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익숙해서 몰랐던 K-야생동물 이야기 한국은 생각보다 자연이 풍부한 나라다. 국토의 약 70%가 숲으로 덮여 있어, OECD 국가 중 산림 비율이 네 번째로 높다. 이는 높은 인구 밀도와 급속한 도시화에도 여전히 다양한 야생동물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라니가 고속도로에서 길을 건너고, 멧돼지가 민가에 내려오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익숙한 동물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산책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거나, 뉴스 속 짧은 장면으로 흘려보낸 건 아닐까? 알고 보면 이들은 수천 년 동안 자연과 인간 사이를 오가며 이 땅에 뿌리내린 생존자들이다. 《팔도 동물 열전》은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가 한국 전역을 무대로 야생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펼치는 책이다. 각 동물의 독특한 습성과 생태, 설화 속 상징, 사회문화적 의미까지 두루 다룬다. 《삼국사기》 속 백제 멸망을 예언한 괴물의 정체, 미움받던 여우가 갑자기 멸종 위기에 처한 이유, 청설모와 다람쥐를 둘러싼 오해, 너구리가 광견병 전파자가 된 방법, 박쥐의 드라큘라 같은 삶 등 과학과 상상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 속 공간에도 얼마나 소중한 자연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지 밝혀보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자연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94368359

애니멀 커넥션 (동물들의 사회생활로 돌아본 생존과 공존의 비밀)

애슐리 워드  | 상상스퀘어
23,400원  | 20250611  | 9791194368359
동물들의 놀랍고 다정한 사회생활, 그 처절한 생존과 공생의 비밀 쥐는 곤경에 처한 낯선 친구를 사심 없이 돕는다. 사자는 놀랍게도 먹잇감의 새끼를 입양하기도 하고, 개미는 공동체를 이루어 농사를 짓고 집도 짓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여전히 야생, 즉 동물의 세계가 약육강식과 경쟁으로 유지된다고 믿을까? 동물의 야만성과 인간의 사회성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애니멀 커넥션⟫에서 생물학자 애슐리 워드는 동물들이 어떻게 사회를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보다 정확한 모습을 찾아 전 세계를 누빈다. 흰개미의 짝짓기 의식 현장을 방문하다가 안내자들이 그 흰개미들을 간식으로 먹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하고, 프리랜서 염소지기 개코원숭이를 만나며, 고래와 돌고래가 함께 구성한 특별한 가족과 함께 헤엄치기도 한다. 협력의 힘과 사회성의 중요성, 군집 행동과 정보 공유, 사회적 구조의 진화와 발전, 의사결정과 집단 지성, 갈등, 전쟁 그리고 평화 등으로 이어지는 동물들의 사회생활. 저자는 경탄스럽고 유쾌하고 때론 찡하기도 한 그 여정에 애정을 담아, 그러나 과학의 시선을 놓지 않고 이야기를 펼쳐낸다. 오랫동안 인간만의 특징이라 믿었던 사회적 본능이 실은 인간과 동물을 가장 강력하게 연결하는 공통점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애니멀 커넥션⟫은 약육강식이나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진화의 선택이야말로 인간과 동물 모두를 포함한 자연을 움직이는 진짜 원리’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도 깊이 있게 전한다.
9791164052950

바다의 천재들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 해나무
18,100원  | 20241220  | 9791164052950
심해로 유유히 잠수하는 거대한 향유고래와 대왕오징어, 무리 지어 대형을 바꾸며 포식자를 교란하는 멸치 떼, 바닷물에서 튀어 올라 수면 위를 활공하는 날치……. 바다 생물이 살아가는 방식은 환경이 다른 만큼 육상 생물과 차이가 크다. 바다는 육지에 비해 많은 것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바닷속 세상은 여전히 우리를 매혹한다. 『바다의 천재들』은 물리학자의 시각으로 바다 생물의 경이로운 능력을 탐색하는 책이다. 바다 생물의 매력에 빠진 물리학자 빌 프랑수아는 물질, 힘, 에너지 등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수중 환경의 특성과 그에 적응한 바다 생물이 지닌 생존 기술의 원리를 특유의 유머와 비유를 버무려 유쾌하게 전달한다.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기법으로 그린 생생한 그림과 함께,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바다 생물의 천재성을 들여다보자.
9791197680458

우주여행자를 위한 생존법 (경이로운 우주를 탐험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폴 서터  | 오르트
20,250원  | 20250410  | 9791197680458
이토록 위험한 우주에서, 여러분은 생존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NASA 고문이 보여 주는 우주의 실제 모습 우주는 거친 곳이다. 우주의 진공 공간에서 우리 몸은 두 배로 부풀 것이고 우주선(cosmic ray)은 순식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블랙홀과 퀘이사의 위협은 물론이고 시속 3만 킬로미터로 움직이는 미세 운석에 맞기라도 한다면…. 이 모든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류가 우주에서 살 수 있기는 한 걸까? NASA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천체물리학자 폴 서터는 이 책을 통해 우주의 실제 모습을 보여 주고, 우주의 위협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동안 인류가 알아낸 모든 사실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우주를 동경하는 독자들이 곁에 두고 길라잡이로 삼을 만한 책이다.
9788932324050

백신 이야기 (병 예방과 인류의 생존을 위한 멈추지 않는 도전들)

문성실  | 현암사
18,000원  | 20250131  | 9788932324050
각종 감염병 바이러스에 끊임없이 대항해 온 백신, 작은 바늘 속 방대한 역사를 다각도에서 파헤치다! 2019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래로 백신은 유례없이 많은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있어왔다. 하루가 다르게 속출하는 감염자 및 사망자의 수는 큰 충격을 주었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백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완벽한 백신의 효능을 꿈꿨다. 하지만 이러한 이런 희망도 잠시, 백신 접종 이후 보고된 수많은 후유증은 다시금 인류를 절망하게 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치명적인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현재, 우리는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 얼마만큼 잘 알고 있으며,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할까? 미생물학 박사이자 로타 바이러스 전문 연구원으로서 저자는 『백신 이야기』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궁금해할 법한 바이러스와 백신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전한다. 인류 최초의 바이러스 감염병인 천연두와 이를 박멸시킨 인두법 및 우두법으로 시작해 현대 백신의 등장 배경과 원리, 다양한 바이러스와 이와 관련된 백신 개발의 여정, 백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취약한 홍역, 소아마비, 설사병에서 성인들 중심의 질병인 인플루엔자, 수두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에이즈까지 시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해 온 감염병과 이에 대항해 백신이 걸어온 투쟁의 역사를 전한다. 오랜 시간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등 코로나19 시기에 한 번쯤은 들어 본 기업들의 뒷이야기는 물론 코로나19 백신의 주축이 된 커털린 커리코와 그의 mRNA 백신 연구 업적들을 풀어낸다. 이로써 지금의 일상을 되찾게 해준 코로나19 백신이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역사적인 발자취들을 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이후 재조명된 백신의 중요성과 윤리적 문제, 백신을 둘러싼 유사과학과 음모론, 사회적 책임과 연결 등으로 이야기를 확장해 간다. 무엇보다 이 책은 백신에 관해 단순히 설명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저마다의 백신이 탄생하기까지 여러 바이러스의 발견, 연구, 실험 등에 공헌한 수많은 과학자의 도전과 헌신이 드러나는 에피소드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바이러스와 백신 연구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과학자의 탄탄한 데이터와 경험에 기반한 촘촘한 이야기들이 이 책 『백신 이야기』 한 권에 전부 담겨 있다. 작은 바늘에서 시작된 길고 긴 여정, 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다! 코로나19가 우리 삶으로 들어온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최초 감염자의 등장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다양한 지역 사회로 퍼져나가 막대한 감염병 피해를 일으켰다.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최근까지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유례없는 확산 속도와 돌연변이의 탄생 과정에서 공중 보건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 수준과 태도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컨디션에 따른 자가 격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의 일들이 이제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 전체의 연대와 협력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해결에 집단면역 형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위협하는 수많은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하냐는 한 질문에, “역설적이게도,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야 한다”라는 저자의 말마따나 앞으로도 수많은 바이러스를 맞닥뜨려야 하는 게 우리 인류의 숙명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단순히 위험 상황으로서 팬데믹을 인지하기보다 체계적인 방식의 공중 보건을 구축하기 위한 기회이자 계기로 받아들여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백신 이야기』는 이러한 필요성을 더욱더 견고하게 자리매김하는 책이 될 것이다.
9788976046611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 (우리 곁 식물들의 영리한 생존전략)

이나가키 히데히로  | 문예춘추사
15,120원  | 20240422  | 9788976046611
각별하고 탁월한 식물 해석 불가사의한 식물의 매력을 파헤치다! 공기처럼 존재하는 우리 곁 식물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친근한 식물이지만 그들의 삶에 대해 사실상 아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우연찮게 식물의 세계로 발을 디뎌 식물의 말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과연 식물의 어떤 삶과 마주하게 될까? 식물을 의인화하는 것이 결코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세상에는 상대 시선에서 보아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도 있는 법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식물학이 밝힌 식물의 실상을 식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 최대한의 흥미를 담아 ‘드라마’로 전달해주는 위대한 수학자의 세계, 희비를 교차하며 살아가는 식물 모습에 독자들은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불필요한 생각은 하지 않는 식물의 담백한 생존방식에 우리는 인간 ‘삶’의 의미를 되묻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득 스치는 우리 곁 식물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프로듀서로서의 자연계의 신비는 알면 알수록 놀랍기만 하다. 자연 섭리 앞에 인간의 과학 따윈 아주 미미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식물에는 여전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암호가 숨겨져 있으니, 그 숨은 암호를 맛깔스럽게 설명해주는 저자의 입담에 감탄하며 읽게 되는 책이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이다.
9791171712953

어린것들의 거대한 세계 (지구를 완성하는 어린 동물의 놀라운 생존에 관하여)

대나 스타프  | 위즈덤하우스
19,800원  | 20241113  | 9791171712953
새끼 동물들이 만든 경이로운 우주를 찾는 모험 이 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들의 ‘어린 시절’만을 주목한다. 알 혹은 작은 새끼로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미약한 존재들. 어린 동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 또 그들은 포식자, 혹은 기생충, 아니면 병원균, 때로는 인간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수많은 생명의 위협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 것일까. 더불어 부모는 어떤 방식으로 새끼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 있을까. 저자는 포유류부터 조류, 파충류, 곤충, 무척추동물까지 지구상의 다양한 어린 동물에게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들만의 단단한 사회와 놀라운 능력을 이야기한다. “모든 종의 어린 구성원은 지구가 펼치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새끼 동물들의 놀라운 삶과 그들이 세상을 형성하는 특별한 방법 대자연,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하면 보통 동물의 성체를 머릿속에 그리곤 한다. 올챙이가 아니라 개구리를 떠올리고, 달걀이나 병아리가 아니라 닭을 생각해내며, 애벌레가 아니라 나비를 연상한다. 그러나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어린 시절, 새끼나 유충 시절이 생애 주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종이 세상에는 매우 많다. 《어린것들의 거대한 세계》는 그동안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종의 어린 시절과 그들의 생존과 성장을 보여준다. 포식자, 기생충, 환경 오염에서 살아남은 새끼 동물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성체들은 어떤 방식으로 새끼들을 보호할까? 어린 동물의 생존은 왜 중요하며, 지구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 지구에 머문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뿐, 어린 동물들 역시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며 살고 있는 엄연한 지구의 한 구성원이자 참여자임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9791189722999

냄새 킁킁 (생존을 위한 후각의 세계)

빌 한손  | 니케북스
19,500원  | 20240820  | 9791189722999
후각의 진화론적 기원부터 자연 세계에서 후각의 중요성과 그 역할 냄새가 생명체의 행동과 생존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 “기억의 빗장을 푸는 후각의 능력을 가장 인상 깊게 보여준 사례를 우리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걸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목격한다. 소설은 마들렌의 달콤한 향기로 문을 연다. 그 향기를 맡자 작가는 자기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러나 후각은 인간만 누리는 호사가 아니다.” -〈시작하며_여러분의 냄새는 안녕하십니까〉중에서 인간이 자신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인 얼굴. 코는 그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자리 잡은 위치만 보면 중요한 기관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눈이나 입, 귀에 비해 홀대를 받아왔다.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에, 렌즈에 눈을 보호한다고 선글래스까지. 그것도 부족해 라식, 라섹 수술에 인공수정체까지 삽입해가며 호들갑을 떤다. 귀도 마찬가지다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하고 청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보청기가 등장한다. 입속 치아는 어떤가. 정기검진으로 꾸준히 관리하며 치과를 멀리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런데 코 또는 후각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가? 정기적으로 후각능력을 검진하는 경우도 없고 후각 향상을 위해 어떤 보조 장치를 사용한다는 말도 들어보지 못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후각에 대해 잠시 심각하게 관심을 가졌던 기억 외에는. 후각은 기능이 좀 떨어져도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거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결과 후각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나 학문적 연구도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다. 냄새는 또 어떤가? 동식물 세계에서 유독 인간만 자기 몸 냄새를 부정적으로 느낀다. 입냄새, 발냄새, 겨드랑냄새, 땀냄새 등등. 하지만 인간을 제외한 동식물의 경우에는 냄새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이 책에서는 사회, 문화적 맥락 안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화학생태학 분야 전문가인 빌 한손은 전문성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후각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후각의 진화론적 기원을 탐구하고 동식물의 세계에서 후각의 역할, 그리고 냄새가 인간의 행동과 생존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설명한다. 이 책은 종종 간과되기 쉬운 후각에 대한 통념을 벗겨내는 획기적인 결과물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냄새’에 집중한다.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대접받지 못했던 ‘인간의 후각’을 시작으로 포유동물, 조류, 어류, 곤충, 그리고 식물도 냄새를 인식할 수 있다는 증거에 이르기까지, 총 14개의 장에서 스릴러를 방불케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후각’은 언제부터, 왜 냉대받아왔으며, 이 감각이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것이어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을까? 간결하면서도 재미있는 사례들을 곁들여, 시종일관 냄새를 이야기하고 냄새를 이해시키고 마침내 냄새를 대접받아 마땅한 자리로 올려놓는다.
9791172173234

하루 한 권, 씨앗(큰글자도서) (고작 ‘한 톨’이 보여주는 작고 단단한 생존의 지혜)

다나카 오사무  | 드루
31,500원  | 20240531  | 9791172173234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사람과 씨앗의 생존 방식이 닮아있다면 어떨까? 썩은 흙에서도 기어코 싹틔우는 ‘씨앗’의 신비로운 생존 방식!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씨앗〉에는 씨앗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실었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조건부터, 불리한 환경에서도 기어코 움트고야 마는 씨앗의 한 생애까지. 씨앗에 관한 한 거의 모든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씨앗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한 과정은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씨앗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척박한 땅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조건을 힘껏 활용해 자라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씨앗에 대한 지식 혹은 발아 과정, 이론적인 부분들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씨앗처럼 단단함을 뚫고 피어나는 생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고작 한 톨, 그렇게 작은 씨앗이 가르쳐 주는 작고 단단한 생존의 지혜를 경험해 보자.
9791189327255

인류세, 엑소더스 (기후격변이 몰고 올 전 지구적 생존 르포르타주)

가이아 빈스  | 곰출판
19,800원  | 20231113  | 9791189327255
@ 2023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 2023 제임스 쿠퍼 웨인라이트상 추천작 ★★★이 책에 대한 찬사★★★ “구체적이고 새로운 통찰로 토론장에 올려질 문제작”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를 넘어 3도, 4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막연한 설득 대신,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의 새 판을 짜야 할 때다. 전작에서 전 세계 인류세의 현장을 꼼꼼히 기록한 저자는 어차피 문제의 해법도 인류가 내놓을 수밖에 없다면, ‘지구 시민’과 ‘호모 미그란스(이주하는 인간)’의 정체성을 복원해 인류세에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자력발전과 기후공학 등 할 수 있는 것도 뭐든 하자고 말한다. 구체적이고 새로운 통찰을 담은 이 책은 앞으로 토론장에 올려질 문제작이다. _남종영 〈한겨레〉 기후변화팀 기자 ▶ 정치인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필독서 _〈옵저버〉 ▶ 강력하고 도발적인 논쟁 _〈네이처〉 ▶ 필수적이고 대담하며 명료한 시각.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이보다 더 진지하게 다룬 책은 아직 읽지 못했다. _〈프로스펙트〉 ▶ 역작. 《인류세, 엑소더스》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거주 가능 지역과 거주자 수를 보여주는 미래 인류의 지도책이 아니라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냉철한 통찰을 담은 필독서다. _〈파이낸셜 타임스〉 ▶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 _메리 로치, 《스티프》의 저자 ▶ 가이아 빈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과학 작가 중 한 명이다. _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저자 ▶ 《인류세, 엑소더스》는 무서운 메시지와 긴박감을 담고 있지만 앞날에 대한 확신으로 용기를 북돋우는 획기적인 책이다. _에드 용, 《이토록 굉장한 세계》의 저자 ▶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엄청나게 중요한 책이다. 우리 모두가 기후 위기와 이주에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안드레아 울프, 《자연의 발명》의 저자 ▶ 중대한 대화를 시작하게 하는 중요하고 도발적인 책 _빌 맥키번, 《자연의 종말》의 저자
9791168126473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생존을 위해 진화를 택한 기후변화 시대의 지구 생물들과 인류의 미래)

소어 핸슨  | 위즈덤하우스
16,650원  | 20230621  | 9791168126473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후변화 시대, 지구 생물들은 ‘진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기후변화 생물학’을 연구하는 소어 핸슨의 신간이다. 지금까지 기후변화는 대부분 인간 활동을 중심으로 논의되어왔다. 하지만 저자는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지구 생물들을 무대의 중앙에 올린다. 형태와 크기, 먹이와 서식지, 심지어 성격과 유전자까지 모든 것을 바꾸는 그들의 ‘진화’는 오늘날 지구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 경이로운 생존기는 기후변화 시대의 막연한 위기감과 순진한 낙관 넘어, 우리 인간은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한다.
9788950911799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뇌인지과학이 밝힌 인류 생존의 열쇠)

이인아  | 21세기북스
15,300원  | 20220715  | 9788950911799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기억과 인간 생존의 비밀, 뇌인지과학으로 풀어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서가명강25-기억하는 뇌, 공감하는 뇌』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가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원리에 대해 쓴 책이다. 뇌는 우리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우리 뇌의 ‘학습’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힌다. 학습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지만, 사실 뇌인지과학에서의 ‘학습’은 뇌인지과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놀랍기 그지없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를 통해 여러 기억이 총체적으로 기능하여 생존할 수 있게 되고, 각자 고유한 인간으로 형성된다. 이에 더해 뇌의 핵심 기능인 ‘기억’이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간적인 것이란 무엇이며 AI와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뇌인지과학자의 시선으로 분석한다.
9791169831796

하루 한 권, 씨앗 (고작 ‘한 톨’이 보여주는 작고 단단한 생존의 지혜)

다나카 오사무  | 드루
14,400원  | 20230424  | 9791169831796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사람과 씨앗의 생존 방식이 닮아있다면 어떨까? 썩은 흙에서도 기어코 싹틔우는 ‘씨앗’의 신비로운 생존 방식!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씨앗〉에는 씨앗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실었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조건부터, 불리한 환경에서도 기어코 움트고야 마는 씨앗의 한 생애까지. 씨앗에 관한 한 거의 모든 지식을 만나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씨앗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한 과정은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씨앗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척박한 땅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조건을 힘껏 활용해 자라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씨앗에 대한 지식 혹은 발아 과정, 이론적인 부분들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씨앗처럼 단단함을 뚫고 피어나는 생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고작 한 톨, 그렇게 작은 씨앗이 가르쳐 주는 작고 단단한 생존의 지혜를 경험해 보자.
9791191813074

생존의 물질, 맛의 정점 소금 (인류건강과 역사 뒤흔든 짠맛의 과학)

최낙언  | 헬스레터
27,000원  | 20221125  | 9791191813074
짠맛의 기원을 추적, 소금의 맛 과학적 분석 소금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핵심적 미네랄 소금(Salt), 미치도록 맛있는 ‘맛의 꽃’ 인류 최초이자 최후의 식품첨가물이다 가장 맛있는 이유 과학적 분석 요리의 핵심적인 맛, 요리 변화의 물질 [유해론] 나트륨 공포 vs 소금 섭취량? 국물 선호 식습관, 국물은 혈액염도(0.9%)와 동일 최적농도(지복점), 개인차와 상황 따라 다르다 다이어트만큼 줄이기 힘든 이유...맛의 강열한 욕구 때문 [좋은 소금론] 천일염과 vs 정제염 논쟁 비본질적이고 소모적…가성비가 최고 물질인 까닭 이상적인 소금 규격, 대체 소재 없어 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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