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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으)로 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024690

급발진

서귤  | 안전가옥
14,400원  | 20240610  | 9791193024690
첫 장편소설 《디 아이돌》로 독자의 주목을 받은 서귤 작가가 내놓은 세 번째 소설. 얼결에 사설 탐정 사무소에 취직한 주인공 ‘고주운’이 탐정 ‘곽재영’을 만나며 연쇄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화자가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시종일관 진행되는 이 파격적인 작품은 코미디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거부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줄거리] 탐정 회사 ‘스마트탐정사무소’에 취직한 고주운은 조금, 아니 많이 특이한 상사 ‘곽재영’을 만난다. 그리고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한다. 곽재영의 첫마디가 “안녕. 네가 주운쓰? 나는 재영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취업난에 어렵사리 쟁취한 일자리를 제 발로 차 버리는 게 어디 쉬운가? 주운쓰… 아니, 고주운은 울며 겨자 먹기로 탐정 일을 시작한다. 스마트탐정사무소의 직원으로서 주로 하는 일은 ‘스마트’한 회사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타깃의 단조로운 일과를 관찰하는 것뿐이다. 회사에 대한 불신, 상사를 향한 의심, 그리고 한심한 자신을 향한 측은지심 등이 뒤죽박죽 되어갈 즈음, 지나가던 자동차가 갑자기 주운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지만, 두 번째 사고가 일어나자 스마트탐정사무소 일행에게 새로운 가설이 떠오른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살인 시도라는 가능성. 주운과 재영은 자동차를 이용한 사상 초유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기 시작하고, 놀라운 배후와 맞닥뜨린다.
9791168126572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서귤  | 위즈덤하우스
15,120원  | 20230621  | 9791168126572
21세기 한반도에 되살아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평화고등학교’에 테러가 발생했다! 676년,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반도가 여전히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으로 나뉘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서바이벌 아이돌 데뷔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첫 장편 소설 《디 아이돌》로 K-POP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서귤 작가가 신작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으로 돌아왔다. 신라의 통일 전쟁이 실패한 후, 한반도 패권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던 삼국은 오랜 침략 전쟁을 끝맺고 평화협정을 맺는다. ‘평화의 상징’으로 지뢰가 가득한 비무장지대에 ‘삼국평화고등학교’가 설립되고, 삼국 주요 정재계 인사들의 자녀가 반강제로 입학한다. 백제 교육청의 실수로 배정된 딱 한 사람을 제외하고. 역사적인 입학식 날,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치고 학생들을 인질로 가야의 독립을 요구한다. 응하지 않으면 매일 밤 7시, 목숨을 건 제비뽑기가 시작된다.
9791191485158

애욕의 고전소설

서귤  | 이후진프레스
16,200원  | 20230428  | 9791191485158
서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이야기, 고전소설에서 만나는 사랑과 욕망! 《애욕의 고전소설》은 한국의 고전소설 24편을 서귤의 시각으로 보고 전달하는 책이다. 서귤 작가는 한국소설 속 여성 캐릭터의 욕망을 새롭게 조명한 《애욕의 한국소설》 이후 시간을 거슬러 이야기의 원형이 되는 한국 고전들을 주목한다. 그리하여 탄생한 《애욕의 고전소설》은 더욱 빛나는 캐릭터 해석과 탐구정신, 통찰력으로 우리를 이야기의 세계로 이끈다. 《애욕의 고전소설》은 익숙해서 안다고 잘 안다고 생각한 작품들 이를테면 《심청전》이나 《흥부전》, 《홍길동전》 등을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게 만들며 또 《방한림전》, 《운영전》, 《주생전》처럼 시대를 앞선 작품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옹고집전》, 《장끼전》, 《변강쇠전》의 진정한 매력, 그리고 《춘향전》, 《홍계월전》, 《이춘풍전》, 《배비장전》처럼 뛰어난 여성 캐릭터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이야기가 가진 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고전은 어떻게 고전이 되는가. 누군가 뛰어난 한 사람이 쓴 것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이야기를 덧붙이고 전해지며 다시 시대에 맞는 인물이 등장하고 다시 읽히면서 이름 없는 작가들, 작자 미상이 만드는 것들이다. 그러니 고전 한 편을 읽는 것은 수많은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다시 고전소설을 찾아 읽고 나에게 있는 서사를 덧붙여 또 다른 작자 미상의 이야기를 만들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전소설을 한 편씩 소개하면서 작가 본인이 소설에 빠진 학창 시절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고전소설 덕질, 이후 작가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고민과 문제들을 보여주는데 그건 동시대인들의 고민과 닿아있기에 우리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모든 이야기가 그래서 공감이 되고 친근하게 여겨지는 장점이 있다. 또 서귤 작가 특유의 유머와 능청스러움이 읽는데 재미를 더한다. 《애욕의 고전소설〉은 널리 알려진 작품부터 낯설지만 고전의 반열에 있는 가치 있는 작품까지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며 각 에피소드마다 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사건과 내포된 문제의식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과 정보까지 매우 알차고 깊이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9791168123151

디 아이돌 (누가 당신의 소년을 죽였을까)

서귤  | 위즈덤하우스
13,320원  | 20220615  | 9791168123151
“당신의 최애를 죽인 범인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지세요!” 대국민 살인범 찾기 서바이벌 〈디 아이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국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아이돌〉. 촬영 중 한 연습생이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원인은 독살. 한 자리에 있던 연습생 10명이 용의선상에 오르고, 순위 조작으로 도박판을 벌이던 PD는 빚더미에 오를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모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디 아이돌 특별 편 : 소년 단죄〉. 선발된 국민 배심원들이 투표로 용의자를 선출하고, 소년들은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선다. 모든 것을 알고 싶은 대중과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 방송은 소년들의 가장 깊은 곳에 있던 비밀을 하나둘 밝혀낸다. 『디 아이돌』은 진짜보다 더 리얼한 묘사로 아이돌 산업의 민낯과 그림자를 거울처럼 담아내고, 독자는 자신이 있는 곳이 거울 속인지 거울 밖 현실인지 알 수 없게 된다. 서바이벌에 한 번이라도 심장이 뛰었던 사람이라면 책장을 넘기는 것을 멈추지 못할 것이다.
9791191485028

애욕의 한국소설

서귤  | 이후진프레스
14,400원  | 20211206  | 9791191485028
새롭게 조명된 한국소설 속 인물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소설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무엇을 했을까? 그런 욕망은 지금의 나와 어디가 다르고 어디가 같을까? 서귤은 〈〈애욕의 한국소설〉〉은 한국소설 속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에 주목했다. 어디 욕망 없는 인물이 있겠는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 소설 속 인물들의 욕망! 그것은 없던 게 아니라 잘 보지 못했던 것! 소설을 들여다보는 관점이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것을 서귤은 보여주고 있다. 〈애욕의 한국소설〉〉은 특히 여성들의 욕망에 주목했는데 ‘과연 내가 읽은 한국소설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신선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광수의 〈〈무정〉〉, 염상섭의 〈〈삼대〉〉,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 김말봉의 〈〈찔레꽃〉, 최인훈의 〈〈광장〉〉, 은희경의 〈〈새의 선물〉〉, 현진건의 〈〈무영탑〉〉,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김훈의 〈〈칼의 노래〉〉, 신경숙의 〈〈외딴방〉〉,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최은영의 〈〈밝은 밤〉〉,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 등 교과서에 실리거나 한국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칭찬 일색으로 또는 숭고하게 여겨지는 그런 작품들을 서귤은 나름대로 가지고 놀고 있다. 그건 그 작품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작품을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서귤적 허용’이 〈〈애욕의 한국소설〉〉에서 빛을 발한다. 어떤 무거움도 위트있게 만들어버리고, 관심 없던 주제라도 단 몇 컷으로 주목을 끄는 건 섬세한 관찰이 동반된 결과일 것이다. 특히 〈〈애욕의 한국소설〉〉은 한국소설을 좋아했더라도 어딘가 불편한 점에 동의한 독자라면 더욱 반길 것이다. 과거의 책들은 역사에 남긴 했지만 남성 중심적으로 서술된 부분이 많았다. 국가를 위하는 남성과 그 옆에서 희생적인 여성의 뒷모습. 이런 구도에 익숙했다면 〈〈애욕의 한국소설〉〉을 펼쳐보며 여성의 욕망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서귤의 필터를 거친 한국소설! 한국소설의 여성들에게도 욕망이 있다고? 교과서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하고 의심할 필요가 없다. 애욕의 작가! 작가 서귤의 눈을 통해 새로운 시각, 인물의 발견, 작품 해석, 넘치는 해학, 모든 것을 기막히게 보여준다. 〈〈애욕의 한국소설〉〉을 읽으면 이 책 자체로도 유익한 경험이 될 테지만 한국소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도 같이 높아질 것이다. ‘아니 인물들에게 이런 애욕이 있었단 말이야?’하며 지금 당장 한국소설을 다시 읽게 된다.
9788925588391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서귤  | 알에이치코리아
13,500원  | 20210624  | 9788925588391
“인생이란 거, 나만 이상해?” 행복하고 불행한 서귤의 그림 에세이 심각한 표정으로 읽다가도 어느새 풉, 하고 웃게 되는 언어유희의 장인, 서귤의 행복하고 불행한 일상 에세이 이상하다, 이상해. 엄마의 옷 취향은 언제나 나와 반대 노선이고, 웹소설 쓰는 건 쉬울 줄 알았는데 웬걸, 수능보다 어려운 것 같고, 나를 괴롭혔던 과거의 그 애는 지금 너무 잘 나간다.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를 앓는 것이 회사에서만큼은 비밀이었는데 어느새 모두가 알고 있고, 청첩장은 받아도 안 받아도 기분이 별로고, 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결코 보고 싶지 않다……. 아아, 인생은 정말이지, 너무 미스터리해! 독립출판 『책 낸 자』, 『판타스틱 우울백서』로 시작해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회사 밥맛』등을 펴낸 회사원 겸 작가 서귤이 신간으로 돌아왔다! 『인생은 엇나가야 제맛』은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느끼는 미스터리한 순간들을 다룬다. 서귤이 직접 그리고 써서 모은 40개의 미스터리 파일과, 엉뚱하지만 이상하게 가슴을 후벼 파는 8컷 만화가 글의 맛을 다채롭게 해 준다. 적절한 유머와, 적절한 슬픔과, 적절한 공감을 담은 이번 신간은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를 절로 외칠 만큼 우리네 일상을 담고 있다.
9791188694006

책 낸 자

서귤  | 디자인이음
4,500원  | 20201228  | 9791188694006
평범한 직장인의 독립출판 도전기를 개성 있는 4컷 만화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은 독립출판물 ?책 낸 자?가 디자인이음을 통해 새롭게 독자들을 만난다. 작가란 자신과는 먼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직장인이 직접 독립출판에 뛰어들어 한 권의 책을 완성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발랄한 그림체로 풀어냈다. 책의 탄생 과정은 물론이고 책을 만들면서 작가가 겪는 즐거움과 슬럼프 등 내밀한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생생한 독립출판기다.
9788950987152

회사 밥맛

서귤  | 아르테(arte)
12,600원  | 20200401  | 9788950987152
먹고살기 위한 고군분투와 화려한 밥맛의 세계 재기발랄 마이웨이 서귤의 리얼 오피스라이프! 정신을 차리고 나니 오후 네 시였다. 여태 점심을 먹지 못해 눈앞이 어질어질했다. 가까운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려는 나를 선배가 막았다. “이렇게 개처럼 일했는데 아무거나 먹으려고?” 매일 가는 회사, 매번 다른 고난, 매일 다른 ‘회사 밥맛’ 이야기
9788950981525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서귤  | 아르테(arte)
13,230원  | 20190610  | 9788950981525
엉뚱하고 유쾌한 복숭아와 귤의 만남! 핑크핑크한 긍정 에너지 가득한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악동 어피치와 달달하고 상큼한 과즙을 가득 머금은 작가 서귤의 만남 『어피치,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유전자변이로 자웅동주가 된 것을 알고 복숭아나무에서 탈출해 때때로 정말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어야 진짜 행복할지 궁금한 어피치. 우리가 매일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 대한, 청춘과 인생에 대한 어피치와 서귤 만의 개성 있고 가슴 찡한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살다보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스스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순간을 맞닥뜨린다. 너무나 변덕스럽게 자신을 좋아하고 또 자신을 미워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책에서는 그 미묘하고도 끝없는 사랑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외계인처럼 느껴지는 직장생활에 대해, 매번 실패하면서도 평생 계속되는 다이어트에 대해, 외롭고 쓸쓸한 청춘에 대해, 자꾸 길을 잃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9791196295547

판타스틱 우울백서 (서귤의 정신과 치료일기)

서귤  | 이후진프레스
12,600원  | 20190530  | 9791196295547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원만한 교우 관계와 안정된 직장에 다니며 작가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지고 있는 서귤. 그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나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왜 우울한 걸까?" 어쩐지 자신은 우울해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우울한 나날을 보내며 혼자 힘겨워한다. 그러다 용기 내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정신과 치료일기'를 그린다. 에는 기분장애를 앓고 있는 일상을 만화로 유쾌하게 담았는데 단지 치료 과정만을 그려낸 게 아니라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웃음과 슬픔을 공감을 같이 전달한다. 특별한 누군가가 우울증에 걸리는 게 아닌 보통의 인물들도 모두 나름의 우울에서 힘겹고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sns에 연재된 내용 외에도 단행본에는 인터뷰와 후기 만화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책이 되었다.
9791188694266

환불 불가 여행

서귤  | 디자인이음
4,500원  | 20180716  | 9791188694266
혼자라서 겁나지만 설레는 이탈리아 여행! 생생하고 흥미로운 서귤의 소소하고 특별한 이탈리아 여행기 『환불 불가 여행』. 5년간 일한 회사에서 2주간의 휴가를 주었다. 저자는 소심한 자신의 성격을 알기에 모든 티켓을 환불 불가로 준비했고, 그렇게 이탈리아로 떠났다. 소심한 내가 혼자 유럽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소매치기 당하면 어쩌지? 음식은 잘 주문할 수 있을까? 걱정은 많았지만 저자는 2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뭔가 변화하고 돌아가면 좋겠다고 마음먹고 빡빡한 관광지 위주의 투어보다는 자신의 리듬을 따르는 여행을 시작했다. 어린이 서점, 테베레 강가의 벼룩시장, 중고 레코드 숍 등을 돌아보고 지도 안보고 걷기를 시도하는 등 사소한 것에서 감동하고 때로는 좌충우돌 실수도 하지만 특별함이 있는 저자만의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부록으로 이탈리아의 멋진 책방들과 환불 불가 여행 일정을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9791196295509

고양이의 크기

서귤  | 이후진프레스
12,600원  | 20181115  | 9791196295509
어느 날 3미터로 커져버린 고양이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그림책이다. 3미터 고양이는 우선 집에서 쫓겨나고 집사는 회사에서도 잘린다. 오갈 데 없는 고양이는 그러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과연 3미터 고양이와 집사는 사람들의 편견과 낯선 시선, 불편한 호기심을 넘어 지구에서 잘 공존할 수 있을까?
9791193024997

천재 본색

서귤, 범유진  | 안전가옥
14,400원  | 20250501  | 9791193024997
세상이 기대한 천재는 없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남는 천재들의 이야기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열세 번째 책, 《천재 본색》은 두 작가가 그려낸,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오피스 추노〉에서는 무단 결근자를 추적하는 대기업의 ‘행복회복팀’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천재들이 만나 날 선 신경전 대신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반면, 〈봄버〉는 바둑 천재와 폭탄 테러범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통해, 극한의 긴장감과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그려낸다. 각기 다른 결을 지닌 두 이야기 속 천재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역시 저마다의 가능성을 믿으며, 사회와 세상과 때로는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퇴근하고 싶고, 연차 내고 싶고, 죽고 싶지만 결국은 살아내고 싶은-그런 욕망과 모순 속에서, 이 이야기들은 우리 삶의 민낯을 비추고, 동시에 그 안에서 따듯하고 확실한 위로를 건넨다. 대기업의 횡포, 경찰의 강압 수사, 음지에서 벌어지는 도박까지-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의 이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면서도, 두 작가는 현실에 발 딛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유쾌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줄거리 〈오피스 추노〉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TA사에서 육아 휴직 후 복직한 오하나는 행복회복팀의 팀장이 된다. 무단 결근한 직원을 찾아내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사람을 잡아오는 덕에 행복회복팀은 ‘오피스 추노’로 불린다. 팀원이라고는 말을 걸었다간 저주를 걸 듯한 살의를 풍기는 김준영 과장과 까다롭기로 소문난 감사팀에서 4년 연속 A의 고과를 받은 이유미 대리 단 둘. 과연 오하나 팀장은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봄버〉 소년 시절, 바둑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바둑 기사가 되지 못한 채, 근근이 도박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사하라. 매주 날아오는 의문의 편지와 함께 바둑을 두려 하면 손이 떨리는 트라우마를 겪던 차에, 폭탄 테러범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 스팸인 줄 알고 무시했다가 첫 번째 폭탄이 터져버리고 경찰이 사하라를 찾아오며 미스테리한 바둑을 둘 수밖에 없어진다. 사하라는 폭탄 테러범과의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9791163640844

an usual 언유주얼 (격월간) : 8월 [2019] (Vol.3 준비중ing니다)

서귤, 편혜영, 은유, 남궁인, 박상영, 김혜진, 김달님, 김선영, 구경선, 김겨울, 주시은, 성동혁, 백수린, 황유미, 김수온, 조온윤, 황유원, 주민현, 윌브라이트  | 언유주얼(an usual)
12,150원  | 20190731  | 9791163640844
[an usual] 3호 “준비중ing니다” 우리는 늘 크든 작든 무언가를 준비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준비는 멀든 가깝든 미래를 위한 것이 되기 마련입니다. [an usual] 3호에서는 준비에 마땅한 결과를 내지 않으면 없었던 것으로 치부되기 쉬운 그 준비의 시간에 대해, 그 시간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an usaul]에서는 다양한 작가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3호에서는 독립 출판으로 독자와 만나 명실공히 핵인싸 만화가로 등극한 서귤과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천재 고양히 만화가 마노의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서귤 작가의 귀여운 그림과 유머러스한 말솜씨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글들 역시 눈여겨볼 만합니다. 『딸에 대하여』 김혜진 소설가의 에세이, 『쓰기의 말들』 은유 작가의 소설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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