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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지식은 변화 속도가 빨라 배움이 끝이 없다. 경영환경이 변하고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면서 기존 경영이론의 수정이 요구되고, 계속 새로운 이론이 출현하고 사라지는 곳이 경영의 현장이다. ‘경영학이 깊이 있는 원리적 지식체계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경영학이 깊이 있는 학문체계가 되려면 깊이 있는 철학적 기반이 필요하고, 경영 이론이 뿌리내리는 토양인 철학적 기반은 인류사회와 우주 전체의 공통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영학은 구조적으로 안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경영이 개별 분야들의 다소 집합적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현재 상황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가장 안정적인 경영학의 구조를 자연계의 원리와 인류 공통사상들에서 도출하여 새로운 경영학을 구축하는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이 책은 신경영스쿨의 기본 텍스트로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학기 강의 7개의 Part, 19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에서는 왜 새로운 경영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하였다. 철학으로서의 경영학, 통합학으로서의 경영학, 현대학문으로서의 경영학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Part 2 에서는 경영이란 무엇인가? 라는 제목으로 경영의 본질과 경영자의 본질을 설명하였다. 경영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보다 강조하여 새로운 경영학 이론이 구축되어야 함을 설명하였다. Part 3에서는 새로운 경영의 개요를 소개하고, 그 구조와 중심 철학을 설명하였다. 신경영의 구조는 3을 기본으로 하여, 경영철학, 경영자론, 경영기술로 구조화 되었다. Part 4에서는 경영철학 부문 연구에 대해 소개하였다. 철학의 3개 주요 분야처럼, 경영철학의 분야도 목적론, 대상론, 원리론 등 3대 분야로 설명하였다. Part 5에서는 경영자로서의 인간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를 소개하였다. 경영주체로서의 경영자 관점과 경영 대상으로서의 경영자 관점을 포용하여 새로운 경영자론을 전개하였다. 경영자의 과업과 경영자의 소양, 경영자의 역할 모델을 설명하였다. Part 6에서는 경영기술을 소개하였다. 전체적 경영, 경영 기능, 경영의 확장 부문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Part 7에서는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잃어버린 삶의 회복을 위한 경영학, 미래 선도 학문으로서의 경영학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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