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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으)로 5,0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372730

위버멘쉬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 떠오름(RISE)
16,020원  | 20250314  | 9791192372730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며, 사회가 정해놓은 틀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곤 한다. 그러나 니체는 단호히 말한다.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삶을 스스로 창조하라." 『위버멘쉬』는 니체가 주장한 ‘초인(Übermensch)’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위버멘쉬란 기존의 도덕과 사회적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그는 외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고통과 시련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 이 책은 니체의 대표작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Human, All Too Human)』을 기반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고민과 삶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단순한 철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니체의 날카로운 사상을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기 극복, 인간관계, 감정 조절, 삶을 대하는 태도 등 현실적인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이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할 준비가 되었는가?『위버멘쉬』를 통해 자신을 뛰어넘는 길을 찾기를 희망한다.
9791193282045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15,750원  | 20240220  | 9791193282045
독자들에게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그의 철학적인 사고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주제들을 현대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71831432

쇼펜하우어 X 니체 필사책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 유노북스
18,000원  | 20250930  | 9791171831432
쇼펜하우어에게 고독의 지혜를 니체에게 긍정의 힘을 배우다 강용수 교수가 엄선한 철학 문장 100 “필사는 단순한 베껴쓰기가 아니라 철학자의 사유를 직접 체험하는 방법이다.” - 강용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필사로 만날 시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로 6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용수 교수가 두 철학자의 사상이 담긴 명문장 100편을 가려 뽑아 직접 따라 쓰며 사유할 수 있는 《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을 펴냈다. 독일어 원전을 직접 확인해 오역을 바로잡고 현대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옮겼으며 ‘강용수의 철학 에세이’ 10편을 더해 사유의 폭을 확장했다. 쇼펜하우어는 삶을 고통으로 봤고 그 고통을 줄이는 길에서 행복을 찾고자 했다. 그를 따라 철학의 길을 걸은 니체는 사상을 발전시켜 삶의 고통을 피하거나 줄이는 대신 그 고통까지 껴안으며 삶 전체를 “다시 한 번 더 살아도 좋다”고 긍정하는 ‘운명애(Amor fati)’를 강조했다. 이번 필사책을 통해 쇼펜하우어에게서는 고독 속에서 삶을 지탱하는 지혜를 배우는 말을, 니체에게서는 고통을 끌어안고 삶을 긍정하는 힘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특별히 누드 사철 제본으로 제작했다. 책등의 멋스러운 바느질 디자인을 볼 수 있으며, 180도로 완전히 펼쳐진다. 또한 필기감이 우수한 종이를 사용해 어떤 펜으로도 편안하게 필사할 수 있다. 읽는 맛도, 쓰는 맛도 좋은 《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은 삶의 태도를 바꾸는 실천의 책이다. 한 구절씩 100번의 필사를 이어 가면 두 철학자의 명문장이 나의 언어와 생각이 될 것이다. 고독 속에서 자신을 다지고 싶을 때, 삶을 긍정하며 다시 나아가고 싶을 때 이 책으로 철학적 동반자를 만나길 바란다.
9791192300818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강용수  | 유노북스
15,300원  | 20230907  | 9791192300818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벌써부터 웬만한 일은 재미가 없고 뻔하게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행복, 고통, 인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당신에게 쇼펜하우어의 조언이 필요할 때다.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 삶의 지혜다.” 행복과 고통에 대해 알기 시작할 때, 삶을 현실적으로 보고 싶을 때, 인생의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할 때, 마음의 위기를 겪을 때, 쇼펜하우어를 빼놓고 인생을 논하지 마라. 쇼펜하우어는 인생에 고난과 고통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며, 인생이 고통이라면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으라고 말했다.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자신으로 옮기며 스스로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져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 타인에게 비굴하지 않는 당당함,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품격이다. 쇼펜하우어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들을 책으로 남겼다. 쇼펜하우어 철학은 프리드리히 니체, 아인슈타인, 카를 융, 바그너,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톨스토이 등 각계 명사들에게 영향과 영감을 주었다. 그런 그도 40대까지는 학계를 떠나 은둔 생활을 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언제든 자신이 인정받을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았다. 쇼펜하우어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실력이 알려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이 바뀐 분기점이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에서 현시대 40대가 회의감과 상실감 등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 30가지를 담았다.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이자 ‘생활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로부터 괴로움을 해소하는 법, 자기 인생에 집중하는 법, 자긍심을 갖는 법,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법, 그리하여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분기점에 서 있는 마흔에게 삶의 지혜를 줄 것이다.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인생은 고통’이라는 인식에 다다르는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나이라면 삶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살았던 쇼펜하우어를 만나 보라. 애써 위로하지 않아서 더 위로가 되는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조언을 통해 인생의 고민들을 떨치고 마음을 다스리는 통찰력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9791193282069

니체 인생수업 (니체가 세상에 남긴 66가지 인생지혜)

프리드리히 니체  | 하이스트
15,750원  | 20240322  | 9791193282069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엄선하고 또 엄선한 66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9791192559087

쇼펜하우어 서재에서 훔친 인생지혜 77선

쇼펜하우어  | 히읏
15,210원  | 20250821  | 9791192559087
“가벼운 위로가 아니라 냉철한 인생의 지혜가 필요할 땐 쇼펜하우어의 서재로 들어오라.” 내 삶을 지키는 쇼펜하우어의 인생 지혜 77선 〈쇼펜하우어의 서재에서 훔친 인생지혜 77선〉은 유튜브 철학하루를 운영하고 있는 김철 작가의 첫 인문 책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철학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언컨대 쇼펜하우어 일 것이다. 이미 유행이 한번 지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많은 사람이 원하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달콤한 말을 하지 않는다. 때로는 염세적으로 보일 정도로 직설적이다. 그의 철학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위로가 된다는 것은 지금 현대 사회가 얼마나 퍽퍽한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가장 현실적인 증거일 것이다. 메시지 하나로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대지만 인간관계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눈부신 발전으로 문명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빛나지만 인간의 내면에는 그 어떤 시대보다 짙은 그림자가 있다. 니체, 톨스토이, 바그너, 프로이트 등 철학가부터 심리학자까지 시대의 거장들은 하나 같이 모두 쇼펜하우어의 생각을 탐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저서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주제 77개를 엄선하여 편역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긴글과 짧은 글의 배치를 적절히 하여 철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부담 없이 읽히도록 편집했다. 하루에 하나씩 쇼펜하우어의 인생 지혜를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평화로운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어느새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978895733988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선집 아카넷 25주년 특별판)

프리드리히 니체  | 아카넷
31,500원  | 20250725  | 9788957339886
당신은 어떤 존재로 거듭날 것인가 영혼을 흔드는 차라투스트라의 목소리, 박찬국 교수의 충실한 번역으로 당신 안의 ‘초인’을 깨우다! 아카넷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니체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특별한 장정으로 선보인다. 니체 철학의 권위자 박찬국 교수(서울대 철학과)가 원작의 의도를 분명히 살려 번역하고, 2200여 개의 풍부한 주석과 니체 사상의 전모를 아우르는 해설을 더하여, 독자들이 난해한 고전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워크룸프레스의 아름답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기존 철학서와는 다른 새롭고 강렬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9788978497176

초역 니체의 말 필사집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

프리드리히 니체  | 삼호미디어
21,600원  | 20250623  | 9788978497176
한·일 누적 300만 부 이상 판매, 인문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Ⅰ, Ⅱ 통합 필사 에디션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 하루를 위로하고, 꿈을 환기하고, 마음을 깨우는 직설적이고도 찬란한 삶의 문장들 손으로 아로새기고, 모자람 없이 마음에 담다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우리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2010년과 2014년 출간 이래 한ㆍ일 누적 3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오른 《초역 니체의 말》과 후속작 《초역 니체의 말 Ⅱ》는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작고한 지 2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글은 빛이 바래기는커녕 시대를 초월해 핵심을 파고드는 통찰과 냉철한 현실 인식, 특유의 직설적이고 자유분방한 문체로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과 울림을 선사하며 마음을 깨운다.
9791193282243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2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15,750원  | 20250707  | 9791193282243
이 책은 삶의 본질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쇼펜하우어는 진실을 말하고 현실을 꿰뚫음으로써 우리를 고통 속에서도 사유하는 존재로 이끌어낸다. 15만 부 베스트셀러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의 후속편. 삶의 고통을 정면으로 바라본 ‘고통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핵심 문장을 일상과 연결해 쉽게 풀어낸다. 단순히 위로받는 것을 넘어서, 삶을 버텨 내는 단단한 태도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철학 인생 수업을 전한다.
9788978496629

초역 니체의 말

프리드리히 니체  | 삼호미디어
14,220원  | 20220829  | 9788978496629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니체가 여기에 있다 일본 아마존 인문 분야 1위, 해당 분야 역대 최다 판매 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엮어진 《초역 니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현대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찾아온다.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참신하고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0년 1월 출간 시점부터 현재까지 20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얻고 있으며 그 행진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왜 이토록 《초역 니체의 말》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니체의 말은 어떠한 철학자보다 강한 흡입력과 통찰력이 있는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나’, ‘사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한 나’를 만드는 충고가 아닌, 오로지 제대로 된 ‘나’ 자체를 발견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나’를 위한 삶을 먼저 찾아볼 것을 말한다. 그 목소리에는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되, 특유의 날카로움은 잃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읊조리는 현실의 감성이 묻어난다. 이러한 니체의 말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온기 어린 위로를 가져다준다. 니체 특유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이 묻어나는 《초역 니체의 말》은 232편의 짧은 글이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에 대한 명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찾아오는 깨달음에 전율을 느낄 것이다. 니체의 문장 자체가 흥분시키기보다는 읽는 사람 스스로 자극과 영감을 받는다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19세기 철학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움, 삶에 대한 긍정이 담긴 《초역 니체의 말》로 마음을 데워 보는 건 어떨까.
9791166817878

군주론(무삭제 완역본)

니콜로 마키아벨리  | 현대지성
6,930원  | 20210726  | 9791166817878
‘움베르토 에코의 제자’ 김운찬 교수의 이탈리아어 원전 완역본 냉엄한 현실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처세술과 리더십 ★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MIT, 서울대 필독서! ★ “우리는 마키아벨리에게 큰 빚을 졌다.” _프랜시스 베이컨 필사본이 떠돌 때부터 논란거리였고, 출간 뒤에는 “악마의 사상”이라 비난받으며 교황청 금서로 지정된 책. 하지만 지금은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MIT, 서울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필독서이면서 『타임』과 『뉴스위크』가 “세계 100대 도서”로 선정한 책. 역사상 『군주론』처럼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는 문제작도 드물다. 마키아벨리는 이 책에서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려면 때로는 권모술수를 써야 하며, 사악한 행위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고 정리되며 “마키아벨리즘”(Machiavellism)이라는 용어를 낳은 이 사상은, 종교와 윤리를 중시하던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교황청은 『군주론』을 금서로 지정했지만, 많은 지도자가 앞에서는 비난하면서도 뒤로는 몰래 이 책을 탐독했다. 하지만 『군주론』은 단지 잔혹한 통치를 옹호하려고 쓴 책이 아니었다. 당시 이탈리아는 크고 작은 나라들로 분열되어 서로 싸웠고, 강대국의 침략에 번번이 시달렸다. 이 책에는 강력한 군주가 등장해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외세의 지배에서 해방하기를 바라는 마키아벨리의 열망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금기를 깨고 ‘현실정치’의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근대 정치학의 토대를 다진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시 유럽의 정세와 사회상을 세밀히 파악할 수 있고, 군주(리더)가 갖추어야 할 살아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실전에서 살아남은 날것의 지식” 그대로를 전하기에, 지난 500년간 통치자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이끄는 위치에 선 리더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책”으로 읽혔다. 역사와 언어 지식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군주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제자이자 단테의 『신곡』을 완역한 김운찬 교수가 이탈리아어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고 방대한 역주와 깊이 있는 해제를 덧붙였다. 이 책을 통해 권력의 속성뿐 아니라 역사와 인간의 심리, 처세술, 리더십 등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9791190844659

순수이성비판 1: 평범하고 정확한 우리말 새번역 (평범하고 정확한 우리말 새번역)

칸트  | 이소노미아
29,250원  | 20251130  | 9791190844659
인간은 무엇을, 어디까지 알 수 있는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이 물음에 대한 가장 치밀한 탐구 보고서이다. 그는 먼저 감성론에서 공간과 시간이라는 의식의 형식을 밝히고, 분석편에서 범주와 윤곽(스키마)을 통해 데이터가 어떻게 가공되고 처리되는지 추적한다. 이 책의 절반 부분은 마치 현대 과학 같은 우리 의식에 대한 섬세한 분석이 실려 있다. 이어지는 변증편은 영혼, 세계, 신 같은 형이상학 주제를 다룬다. 영원에서부터 영원까지 이르는 이성의 도약을 통찰력 있게 논하면서 인간 이성의 한계를 정한다. 순수이성비판은 형이상학 책이자 논리학 책이다. 형이상학 책이라는 점에서, 독자는 인류가 항상 생각하게 되는 주제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논리학 책이라는 점에서, 독자는 논리학 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어떻게 치밀하게 생각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얻는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는 것에 관해 말하기를, 인간의 머리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마치 장님이 눈 수술을 받는 것에 비견할 수 있다고 했다. 쇼펜하우어의 말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책이다. 서양 철학은 다양하고 깊고 풍성하다. 그래서 그 전체를 조망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칸트의 저작은 독자들이 서양 철학의 복잡계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유용한 나침반이자 기준점이다. 그리고 이 책의 새번역은 우리말이 지식을 전하는 데 얼마나 성공적인지 보여준다.
9791197828508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

에른스트 곰브리치  | 예경
47,700원  | 20170530  | 9791197828508
‘미술(Art)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서양미술사》 서문의 첫 문장이다. 책을 펴면 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글을 읽다 보면 사람이 느껴진다. 미술가가 왜 그렸는지, 그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림 속 대상과 미술가의 관계 등을 읽고 생각하다 보면 다시 그림이 보인다. 평이한 말로 풀어간 사람 이야기가 결국 미술 이야기, 미술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가 되었다. 이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책을, 미술을, 예술을, 삶을 놓을 수가 없다.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늘 곁에 있을 것임을 믿는 이유이다.
978893102603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문예출판사
11,700원  | 20251027  | 9788931026030
현대의 사상과 문화에 혁명적 영향을 끼친 서양철학사의 거인 프리드리히 니체가 펼쳐내는 철학과 문학, 예언이 하나가 된 불후의 대서사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다. 19세기를 살면서 20세기를 예언한 철학자 니체의 모든 사상이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라는 고대 페르시아의 이름을 빌려 2,000년간 이어온 기독교와 유럽 문명의 몰락과 니힐리즘의 도래를 예언했고, 새 시대를 맞은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제시했다. 니체는 누구보다 기민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감각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보적 통찰로 그 시대를 돌파할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수천 년의 역사에 종언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는 니체의 야심은 가히 혁명적이다. 니체는 지나치게 예리한 감수성과 예지력으로 불운한 말년을 보냈지만, 그의 통찰은 여전히 살아남아 여러 형태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다양한 사상과 문학에 은은히 녹아 여전히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니체가 선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9791139728453

도덕감정론

애덤 스미스  | 현대지성
22,500원  | 20251107  | 9791139728453
★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인간의 마음을 해부한 최초의 심리서 ★ “인간은 왜 부와 권력을 갈망하며 타인의 인정을 원하는가?” ★ 국내 유일 스미스의 특별 논문 + 180여 명 전체 인물 사전 독점 수록 “『국부론』은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 좋아요 수에 웃고, 비교에 흔들리고, 인정받으려 애쓴다. 애덤 스미스는 250년 전, 이미 이 심리를 정확히 꿰뚫었다. 그는 물었다.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 스미스의 대답은 놀랍게도 단순했다. 인간은 ‘이익’보다 ‘인정’을 원한다. 바로 그 ‘인정의 심리’가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숨은 원리였다. 사람이 진짜 두려워하는 것은 가난 자체가 아니라 타인의 경멸과 무시다. 그 욕망을 통제하고 선으로 이끄는 힘이 바로 ‘공정한 관찰자’, 즉 ‘내 안의 재판관’이다. 『도덕감정론』은 우리가 행동할 때 “남이 본다면 부끄럽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묻는 그 내면의 목소리를 분석한 최초의 책이다. 오늘날 말로 하자면 ‘메타인지의 원조’, ‘마음의 경제학’이다. 스미스는 말한다. “이기심은 죄가 아니다. 단지 길들여야 할 본능일 뿐이다.” 그 길들이는 기술이 바로 공감, 자제, 정의, 인류애다. 그가 남긴 통찰은 스토아 철학의 평정과 실용적 윤리가 결합된 ‘마음의 경제학’, 즉 내면의 균형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그것이다. 혼란과 비교의 시대에 자기 안의 공정한 관찰자를 깨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다. 『도덕감정론』은 인간 내면의 감정, 이성, 양심이 어떻게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어 도덕 질서를 만드는지를 탐구한 최초의 대중심리서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왜 이익을 좇고, 부와 명예를 갈망하는가?” 그는 인간의 욕망이 쾌락이 아니라 ‘남의 존중을 받고 싶은 본능’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바로 이 통찰이 자본주의의 도덕적 토대가 되었다. 스미스는 인간이 이기심을 버리지 않고도 타인과 공존할 수 있는 이유를 ‘공감’과 ‘공정한 관찰자’라는 두 축으로 풀어냈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를 말하기 전, 먼저 ‘인간의 마음’을 탐구했다. 그는 『국부론』의 논리보다 이 책의 인간학적 통찰을 더 사랑했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다섯 번 개정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고통과 혼란의 시대에도 마음의 평온과 내적 만족을 찾는 스토아 철학의 지혜가 깊이 녹아 있으며 인류애, 정의, 신중함, 자기통제라는 미덕을 통해 혼란한 사회를 무사히 건너는 실용적 윤리를 제시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한 메시지, “당신의 내면에는 이미 사회를 바꾸는 힘이 있다.” 그 힘의 이름이 바로 공정한 관찰자다. 당신 안의 ‘공정한 관찰자’를 깨우는 순간, 세상을 읽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 왜 지금, 『도덕감정론』인가 · 『국부론』의 사상적 기원, 인간 이해의 원천 · 250년 전 예측한 ‘인정 욕망의 심리학’ · 공감·이성·양심의 작동 원리를 분석한 최초의 ‘마음의 알고리즘’ · 현대적 해설과 스미스 특별 논문, 180여 명 인물 사전 수록 · 이기심을 직시하면서도 사회적 선(善)으로 교환하는 법을 제시한 유일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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