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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333775

서울리뷰오브북스(13호)(2024 봄) (봄호 특집 리뷰 : 민주주의와 선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40315  | 9791189333775
《서울리뷰오브북스》 창간 3주년 민주주의와 선거를 들여다보는 여섯 편의 전문 서평, ‘특집 리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부터 『자연에 이름 붙이기』까지, 서점가의 화제작들을 다루는 다채로운 ‘리뷰’ “한국에도 서평 전문지가 필요하다”는 요청 아래 2020년 12월 창간준비호(0호), 2021년 3월 창간호(1호)로 출발한 《서울리뷰오브북스》가 창간 3주년을 맞았다. 기대와 우려 속에서 첫발을 뗀 창간 예비호부터 12호까지, 지난 3년간 《서울리뷰오브북스》는 77인의 필자가 참여하여 156편의 서평을 통해 198권의 도서를 리뷰했다. 서평을 통해 독자와 책을 잇고, 그럼으로써 한국 사회의 지식 공론장을 확장하는 데에 기여해 온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계속해서 깊이 있고 다채로운 서평들로 독자들에게 보답하며, 단단한 서평 문화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다. 창간 3주년을 맞아 펴내는 13호의 특집 주제는 ‘민주주의와 선거’이다. 2024년은 사상 최대의 ‘선거의 해’로 꼽힌다. 60여 개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열리고, 올 한 해 선거를 치르는 국가의 인구가 전 세계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전 세계가 선거로 떠들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와 불신이 팽배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이런 민주주의의 위기를 직시해 보았다. 정치 및 정치학 분야의 전문가 6인의 특집 리뷰를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 제도의 기본 원리를 깊이 성찰한 저작들을 읽으며, 민주주의의 위기 현상과 정치적 대안을 모색했다. 정치철학, 법찰학, 인권학의 교집합을 연구하는 송지우 편집위원은 제이슨 브레넌의 문제작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를 리뷰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회의에 응답한다. 지속적으로 미국 정치를 소재로 글을 써온 유정훈 편집위원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통해 민주주의 위기 신호를 진단한다. 하상응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는 『민주주의 공부』 리뷰에서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와 원리, 포퓰리즘의 문제를 살핀다. 이나미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은 급진적/대안적 민주주의 이론의 핵심 텍스트인 『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읽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선거와 추첨을 재론한다. 정회옥 교수(명지대 정치외교학과)는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에서 21세기 정치의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정체성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장석준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은 『지역정당』 리뷰를 1962년 체제에 머물러 있는 ‘K-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짚으며 양대 정당 독점 정치를 아래로부터 무너뜨리는 열쇠로 ‘지역정당’을 제안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와 성찰은 영화 리뷰 코너 ‘이마고 문디’에서도 이어진다. 이번 호에는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을 쓴 정아은 작가가 지난해 극장가 최대 화제작이었던 〈서울의 봄〉을 리뷰한다. 정아은 작가는 〈서울의 봄〉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1979년 12월 12일이라는 역사적 하루를 ‘사나이들 간의 대결’로 선명하게 형상화한 점을 호평하며, 내전과 정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영화를 다시 들여다본다. 리뷰 코너에는 서점가에 쇼펜하우어 열풍을 불러온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부터, 광해군과 ‘인조반정’을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모후의 반역』, 석유 이후의 걸프 경제를 조망하는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중동 경제 3.0』·『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있게 한 캐럴 계숙 윤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 미국 재무부 장관 자넷 옐런의 전기 『자넷 옐런』까지 서점가의 화제작들을 다채롭게 다루었다. 철학, 역사, 경제, 생물학을 아우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서평들을 리뷰 코너에 담았다.
9791197689772

서울리뷰오브북스(11호)(2023 가을) (가을호 특집 리뷰: 냉전과 신냉전 사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30915  | 9791197689772
냉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냉전과 신냉전 사이 ‘특집 리뷰’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를 통해 과학의 죄를 묻다, 홍성욱의 ‘이마고 문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부터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까지, 서점가의 화제작들을 다루는 다채로운 ‘리뷰’ 더 나은 지식 공론장 《서울리뷰오브북스》 냉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냉전과 신냉전 사이 ‘특집 리뷰’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를 통해 과학의 죄를 묻다, 홍성욱의 ‘이마고 문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부터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까지, 서점가의 화제작들을 다루는 다채로운 ‘리뷰’ 더 나은 지식 공론장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99403321

서울리뷰오브북스(19호)(2025 가을) (특집 리뷰: 기후·에너지·식량 위기, 그리고 AI라는 해법)

남재작, 엄성우, 유정훈, 이두은, 홍종욱  | 알렙
13,500원  | 20250915  | 9791199403321
《서울리뷰오브북스》 19호(2025년 가을호)의 특집 주제는 ‘기후·에너지·식량 위기, 그리고 AI라는 해법’이다. 오늘날 기후, 에너지, 식량 위기라는 문제는 인류가 직면한 각각 다른 위기가 아니다. 특히 AI 기술은 그 위기의 한 요소이자 해법과 혁신의 도구로 여겨진다. 책임편집을 맡은 권석준 편집위원은 “지구의 평균 기온은 2015년 파리 기후 협약에서 제시한 경계 지점―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의 상승폭―을 이미 2024년 말에 넘어섰고, (……)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는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기후는 물론, 식량, 에너지, 더 나아가 일상 생활까지 비가역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이처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기후위기는 식량 시스템과 에너지 시스템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며, 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총체적 위기로 바라보아야 함을 알려 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I 기술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에서 해결 수단인 동시에 위기를 심화시킬 위험도 안고 있다. 권석준은 “기술의 겉모습이 아닌, 이미 진행 중인 기후·에너지·식량의 위기, 그리고 그것이 기술의 진보에 미칠 복잡한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서울리뷰오브북스》의 편집위원들은 특집 주제 ‘기후·에너지·식량 위기, 그리고 AI라는 해법’을 통해 기후위기의 다양한 면모와 교차점을 살핀다. 네 편의 서평은 각각 ‘식량 시스템의 문제’, ‘AI 기술과 기후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감축과 적응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농업과학자 남재작은 방대한 통계와 데이터를 토대로 식량 시스템의 문제를 점검하는 바츨라프 스밀의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를, 에너지공학자 김선교는 디지털 전환과 생태 전환을 연결해 성찰하는 김병권의 『AI와 기후의 미래』를, 탈성장 연구자 김현우는 100% 전기에너지로 전환된 미래를 살펴보는 사울 그리피스의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를, 국제학자 오형나는 감축과 적응을 통해 기후위기를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는 로버트 핀다이크의 『적응하라 기후위기는 멈추지 않는다』를 리뷰한다.
9791197689765

서울리뷰오브북스(10호)(2023 여름) (여름호 특집 리뷰: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 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30615  | 9791197689765
“우리는 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가져다 놓고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 보고자 했다.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으며, 베스트셀러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한 찬양이나 매도가 아니라, 이 책들이 어떤 면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만했는지 하지만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를 차분하게 살펴보았다.” -김두얼, 「편집실에서」 중에서 특집 리뷰: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 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이하 《서리북》) 10호의 특집 주제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 보기’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기적 유전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사피엔스』까지. 《서리북》 10호에서는 다섯 권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상을 본다. 베스트셀러는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베스트셀러를 보면 시대와 대중의 욕망, 분위기, 세태를 감지할 수 있다. 사회학자 양승훈은 상반기 서점가를 휩쓴 『세이노의 가르침』을, 한승혜 작가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경제학자 이창근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끝으로 신경인류학자 박한선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뜯어본다. 그리하여 이 책들이 왜 시대의 부름을 받았는지, 책은 시대에 어떻게 응답했고 그 응답은 어떤 점에서 불충분했는지 등을 논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절대다수라는 사실의 역설적인 증명이다.” 양승훈는 「‘라떼’에 대한 혐오와 ‘길거리 지식’에 대한 갈증 사이, 세이노의 자리」에서 서점가에 부는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태풍을 들여다본다. “60대 흙수저 출신 남성의 이야기가 대체 왜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양승훈은 구체적인 길거리 지식에 기초한 생존술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너머에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절대다수이고, 개처럼 벌지 않고도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스승을 찾기 어려운 사회적 현실이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지식인들은 ‘지푸라기 잡는 개인들’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지식 생산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족집게 정리를 통해 암기하듯 외운 지식으로는 복잡한 응용도, 사유도 불가능하다.” 한승혜는 「‘요약본’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에서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살핀다. 대중과 시대의 어떤 욕망이 『지대넓얕』을 밀리언셀러로 만든 것일까? 한승혜는 지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욕망과 ‘요약본’에 대한 대중의 수요라고 답한다. 그러나 한승혜는 지적 대화를 위해서는 지성이, 지성을 위해서는 깊이가 필요함을 지적한다. ‘요약본’으로는 지식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지성은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승혜는 『지대넓얕』을 ‘지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파고들어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제목의 본질적 모순을 짚어 낸다. “이기적 유전자는 이미 하나의 밈(meme)이 되었다.” 홍성욱은 「‘이기적 유전자’라는 밈의 힘」에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다룬다. 진화에 관한 전복적인 주장을 담은 『이기적 유전자』는 출간판 직후부터 줄곧 베스트셀러였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가 출판되고 40년여 년 동안 유전자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갱신되었다. 그럼에도 『이기적 유전자』가 계속해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홍성욱은 이를 신자유주의 사회·경제 패러다임의 확산과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시대적 분위기와 연관 지어 검토한다. “관찰의 깊이에 비해 ‘구조’에 대한 그의 분석과 해법은 다소 무딘 느낌을 준다.” 이창근은 「유려한 이야기, 날카로운 의식, 무딘 진단과 해법」에서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다룬다. 이창근은 지글러의 관찰과 진단을 칭찬하면서도, 그의 분석과 해법은 다소 무디다고 평가한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의 가난과 기아라는 문제를 개별적 당위의 차원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지글러가 빈곤의 원흉으로 간주하는 무역과 투자가 저소득국의 발전에 핵심적인 도구일 수 있다는 점을 짚는다. 나아가, 이 책이 한국의 많은 학교들에서 필독서로 선정되고,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빈곤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너무 열광하지도 말고, 너무 의심스럽게 보지도 말자.” 박한선은 「아주 잘 쓰인, 그러나 ‘생각’해야 할: 노스케 테 입숨」에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톺아본다. 박한선은 『사피엔스』를 다룬 서평에서 미개에서 발전된 서구로 나아간다는 진보주의의 잘못된 믿음을 짚어 낸다. 그에 따르면, 『사피엔스』는 진보주의에 대해 ‘비판을 살짝 토핑한 찬성’에 기운다. 나아가 『사피엔스』에서 인류의 발전을 설명하는 중요한 고리인 ‘공유 믿음’, ‘인지혁명’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
9791197689758

서울리뷰오브북스(9호)(2023 봄) (나이듦과 노화에 대하여)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30315  | 9791197689758
나이듦과 노년에 대한 성찰 ‘특집 리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파친코』, 『하얼빈』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을 비롯한 베스트셀러부터 『한국에서 박사하기』와 같은 비판서까지 두루 살피는 다채로운 ‘리뷰’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민의 ‘먹물 누아르’까지 더 나은 지식 공론장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89333928

서울 리뷰 오브 북스(17호)(2025 봄) (헌법의 순간)

유정훈, 이용우, 이황희, 김경현, 현시원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50315  | 9791189333928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창간 4주년 헌법, 탄핵의 정치학, 법과 정의, 공화국의 몰락을 읽다 ‘특집 리뷰: 헌법의 순간’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 참사와 재난, 인간과 전쟁의 관계까지 오늘의 이슈를 책으로 읽는 ‘리뷰’ 2021년 3월 창간의 돛을 올린 《서울리뷰오브북스》가 2025년 봄 17호로 창간 4주년을 맞는다. 창간 4주년을 맞아 펴내는 17호의 특집 주제는 ‘헌법의 순간’이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 사회는 다시 한번 ‘헌법의 순간’을 맞이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탄핵 소추안 발의와 의결,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구속영장 발부와 집행,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판, 그리고 극한의 사회적·정치적 갈등과 대립을 마주하며 상당수의 국민이 다시금 헌법을 공부하고, 헌정 질서의 회복을 희망하며, 개헌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헌법의 순간 한복판을 지나며,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특집 리뷰를 통해 헌법, 탄핵의 정치학, 법과 정의의 관계, 공화국 몰락의 역사를 다루는 네 권의 책을 소개한다. 편집위원 유정훈은 제헌헌법이 만들어지는 20일의 역사에 주목한 박혁의 『헌법의 순간』을,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용우는 비상계엄 선포 한 달 전 출간되어 그 시의성이 더욱 높아진 이철희의 『나쁜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헌법학자 이황희는 바이마르공화국의 법률가들이 나치의 법체제 수립과 폭력적 권력 행사를 정당화한 과정을 추적한 헤린더 파우어-스투더의 『히틀러의 법률가들』을, 역사학자 김경현은 로마 공화정의 몰락으로부터 오늘날 민주주의 위기의 시사점을 찾는 에드워드 와츠의 『독재의 탄생』을 리뷰한다.
9791189333966

서울 리뷰 오브 북스(18호)(2025 여름) (혼돈 그리고 그 너머)

최현진, 백종관, 정은진, 권석준, 오서정  | 알렙
13,500원  | 20250615  | 9791189333966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내전의 위협, 국가의 취약성, 냉전적 서사의 재생산, 반주변적 사유를 읽다 '특집 리뷰: 혼돈 그리고 그 너머'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오서정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리뷰부터 컴퓨터과학자 정은진의 『이것이 기술윤리다』 리뷰까지 '리뷰' 시각예술 기획자 한윤아가 보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이마고 문디: 이미지로 읽는 세계'
9791197689741

서울리뷰오브북스(8호)(2022 겨울) (스몰 북, 빅 이슈)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21205  | 9791197689741
"물리적으로는 얇고 작은 책이 그에 못지않은 큰 이슈를 다루고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그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책들에 주목해 보고자 한 것이다." - 박진호 「편집실에서」 중에서 -
9791197689734

서울리뷰오브북스(7호)(2022 가을) (계보의 계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20905  | 9791197689734
근대와 현대는 어떻게 연결되나 ‘특집 리뷰’ 지아장커의 영화를 톺아본 ‘이마고 문디’, 출판의 낭만과 일상 ‘북&메이커’ 전쟁과 북디자인의 접점, ‘디자인 리뷰’까지! 더 나은 지식 공론장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97689727

서울리뷰오브북스(6호)(2022 여름) (개발, 개발, 개발)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20610  | 9791197689727
발전국가 시기, 한국 사회를 지배했던 ‘개발’의 역사와 욕망 ‘특집 리뷰’, 다시 돌아온 김홍중의 ‘이마고 문디’ 서점의 낭만과 일상을 담은 ‘북&메이커’ 북디자인의 미래를 내다보는 ‘디자인 리뷰’까지! 더 나은 지식 공론장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89333881

서울 리뷰 오브 북스(16호)(2024 겨울) (만화라는 소우주)

선우훈, 한윤아, 김미래, 김화진, 김도형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41210  | 9791189333881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 수록 2024 우주리뷰상 발표 『뒤틀린 한국 의료』로 보는 의료 대란부터 폭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폭염 살인』까지 리뷰 『정년이』의 여성 서사부터 앨리슨 벡델의 『초인적 힘의 비밀』까지 특집 리뷰: 만화라는 소우주 백수린 작가와 박누리 번역가의 에세이 문학
9791197689710

서울리뷰오브북스(5호)(창간 1주년 특집) (빅 북(Big Books), 빅 이슈(Big Issues))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20310  | 9791197689710
창간 1주년 특집: ‘벽돌책’ 서평, 해외 도서 서평으로 더욱 풍성해진 ‘리뷰’, 출판 동네 이야기를 담은 ‘북&메이커’와 책 너머의 책을 묻는 ‘디자인 리뷰’까지! 더 나은 지식 공론장을 꿈꾸는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97689703

서울리뷰오브북스(4호)(2021 겨울) (한국 경제에 대한 클리셰(cliche)들)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11210  | 9791197689703
대담 서평의 새로운 시도, 돌아온 김영민의 〈먹물 누아르〉, 책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Book&Maker〉까지! 더 나은 지식 공론장을 꿈꾸는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89333843

서울 리뷰 오브 북스(15호)(2024 가을) (지방과 지역 사이)

심채경, 박경섭, 김주훈, 하승수, 채효정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40910  | 9791189333843
로컬 브랜딩부터 지방 소멸까지 특집 리뷰: 지방과 지역 사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부터 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으로 보는 소설의 지형 변화까지 리뷰 군산북페어는 어떻게 탄생했나 북&메이커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9791197264054

서울리뷰오브북스(3호)(2021 가을) (모든 여행은 세 번 떠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13,500원  | 20210905  | 9791197264054
“영혼을 뒤흔든 책을 만나고 마침내 돌아올 수 있을 때, 독자는 더 이상 책 읽기 전의 자신이 아니다!” 이번 3호의 책임편집을 맡은 김두얼 교수(명지대)는 지난 2호부터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서울리뷰오브북스》의 변화들에 대해 설명한다. “형식이 때로는 내용을 규정”하듯이 표지나 디자인만으로도 《서울리뷰오브북스》의 정체성을 담아내 보자는 실험이다. 필진의 다양화, 독자 공간 및 신간 소개란 마련 등 ‘서리북’의 변화는 책 전반에 이어진다. 서평도 깊어졌다. 일례로 편집위원 김영민은 기존 서평의 세 배에 달하는 긴 서평을 썼다. 내용도 심상치 않다. 18세기 연행록과 관련한 다섯 권의 책을 엮어, 홍대용의 사상을 연구했던 굵직한 국내 석학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이번 호 표지 사진은 사진작가 이민지의 작품이다. 〈필드:트립〉 작업에서 작가가 방문했던 아이슬란드 여행을 추억하며 구글 어스로 아이슬란드를 다시 찾았다. 다채로워진 표지뿐 아니라 내부의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3호 주제가 ‘여행’인 만큼 서리북의 다양한 변화와 실험이라는 여행이 독자들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지적 여행”을 선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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