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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으)로 5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68309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확장판)

서철원  | 문예연구사
22,500원  | 20250805  | 9791199368309
현대문학의 심미성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와 집대성 10여 편 연구논문 통한 현대문학의 내적 구조 기록 완성도 높은 연구논문은 문학작품 이상으로 깊이와 울림을 선사한다. 독자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전달하고, 다른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운 학문적 영감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문학에 담겨 있는 작품마다의 내적 기억을 소환하여 텍스트 내부의 구조를 분석하는 일은 연구자와 이를 읽어가는 독자와의 연대를 기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 이 책은 소환 콤플렉스에서 정신분석학적 인텔리전트까지, 인간 사유가 내려뜨린 최대 감성의 무게를 기약한다. 우리 문학이 빚어내는 논층(論層)의 향연은 시대를 관통하는 악기처럼, 글의 질량과 속도에 충직하다. 그 너머 인간 내면의 심층을 가로지르는 기억 지평선에서, 이 책은 여전히 청초하고 우아한 한국문학의 광활한 영토를 글과 사색만으로 조각한다.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는 여섯 개의 디딤돌로 구성되어 있다. 디딤돌마다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문학의 강줄기를 지나는 삶과 죽음은 명징하다. 한 가지로 압축할 수 없는 색과 결과 무늬로 새겨진 책의 갈피마다에는 가난과 질곡과 생존이 절박한 자들의 한숨과 눈물과 역경의 기억을 찾아 고뇌하는 문학의 땅을 보여준다. 첫 번째 디딤돌은 문학 텍스트 내부의 기억과 망각의 역사성에 주목한다. 모든 사람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시간의 흐름과 관련하여 자아를 둘러싼 공간 좌표를 인식하기 마련이다. 시간상 어느 때에 존재했고, 어느 공간에 배치되어 있었는가는 존재를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책에서는 과거를 불러오는 일련의 행위를 ‘소환 콤플렉스(Summons complex)’라고 정의한다. 이것은 텍스트 내적 존재자들의 의식/무의식에 깔려 있는 기억을 모티프로 하여 현실 이편에 파편화된 시간·공간 이미지에 대한 역동성을 증명하는 원리에서 출발한다. 두 번째 디딤돌은 소설과 영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텍스트 내부에서 발견되는 모성성을 유인자로 한 탈식민적 해명에 있다. 소설과 영화 텍스트를 탈식민주의라는 공통된 화제로 묶을 수 있는 요소는 현실과 가상현실의 ‘어머니’를 근간으로 하는 대모신의 원형적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세 번째 디딤돌은 공간 여행자의 시각에서 현실 저편의 ‘다른 공간’에 대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를 제시한다. 시인이 창조한 시의 세계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시의 내적 공간이 구성하는 세계는 현실적·공간적 제한을 넘어 ‘어느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 마련이다. 시인의 삶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하며, 시인 스스로 생명의 유한성을 인지하는 것도 시의 내적 공간에 대한 감성적 분할과 통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디딤돌은 문학 텍스트 내부의 시적화자 혹은 작중인물의 경험에 대한 인지적 국면의 언어 동기화(Motivation)의 원리로서 인지의미론적 규명에 있다. 문학 텍스트에 나타나는 언어 전략은 대부분 시대 상황과 맞물린다. 특히 문학 내부의 ‘모국어’에 관한 논의는 언어 현상의 이면에 숨어 있는 동기화를 전제로 할 때 그 의미가 전달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시대 저편 과거의 소환으로서 모국어에 관한 작가의 전략이 단순히 전통적·민속학적 재현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식민자와 피식민자의 모순 관계에 의한 신체적·정신적 언어 인지체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디딤돌은 우리 시대의 거장 천이두의 문학과 그가 남긴 화양연화의 삶을 다룬다. 천이두는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한恨의 정서로 풀어온 문인이다. 그 내면에는 지난한 시대를 살다간 외롭고 쓸쓸한 자들의 고락苦樂을 다양하면서도 고차원의 정서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한국적 한의 인텔리전트를 보여주고 있는 천이두는 문학과 함께 한 삶 그 자체만으로 긍정과 부정의 기류로서 서늘한 ‘한’을 느끼게 한다. 여섯 번째 디딤돌은 이색논층으로서 문학 이외 미술 텍스트를 대상으로 정신분석학적 논의로 집약된다. 대상 작가는 앙리 로베르 마르셀 뒤샹(Henri Robert Marcel Duchamp)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져 있는 뒤샹의 작품은 인체와 공간이 지닌 각각의 구성물의 해체, 해체된 구성물간의 복잡한 결합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경향은 인간의 삶을 이루는 생물학적 환경 요소들 간의 상호 교감과 소통이라는 큰 틀에서 분석의 근거를 제시한다. 특히 뒤샹의 ‘레디 메이드(Ready made)’에서 나타난 정신영역과 내면의식은 당대 기성세대를 놀라게 할 만큼 정신분석학적 인텔리전트를 가능케 하는 점에서 쓸 만한 메시지를 남긴다. 여섯 개의 디딤돌을 건너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간 너머 공간은 광활한 문맥의 영토를 지난다. 문장이 일으키는 산맥은 삶의 터전 너머 ‘다른 세계’로 접속된다. 디딤돌마다 공간 여행자들의 오래된 숨결이 한국문학의 지맥을 흔들어 깨우며 다시금 한국문학의 너른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에 실린 12편의 논문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말한다. 글이 사람을 깨움을 너머, 사람이 글을 깨워야 할 때라고. 아마도 이 책은 그런 이유에서 시작되었지 싶다. 다른 이유로는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 한국문학의 너른 바다에 대한 새로운 지평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서다. 시·소설에 이르러 현대문학의 봉우리마다 얽혀 있는 글의 전통과 활자의 정신을 돌아보기 위함도 넘칠 명분이다. 문학에 의한 문학의 통렬함의 비평과 분석, 그 다르지 않은 날것에도 이유는 있다. 역설적으로 우리는 망각할 수 있으므로 기억한다. 문학도 예외는 아니다. 존재적 정체성과 실존성 사이 예민한 근성은 존재에 대한 믿음, 과거에 기반한 미래지향과 역사의식, 삶과 자연을 둘러싼 인연에서 비롯된다. 그 때문에 문학 내부의 존재자에 대한 관념과 시각은 예외적인 상황을 제시할 때 논평의 효과가 드러난다. 닳고 닳은 논지에도 균형은 있다. 왜냐하면 문학은 텍스트 내부의 인연들이 빚어내는 긍정과 부정의 내적 소용돌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인간 삶이 지향하는 방식은 엄히 문학에서 발견된다. 그 또한 시간·공간의 위상이 기억의 소환에서 시작돼 마침내 화해·치유·회복에 이르는 인간성 회복과 그 추구에 있기 때문이다.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를 출간한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9788957869895

오델로의 춘향 (서철원 희곡집)

서철원  | 연극과인간
16,200원  | 20240707  | 9788957869895
결국 삶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직관의 아카이브로부터 찬란한 생존의 숨소리마다 별과 잎이 지는 5편의 희비극 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은 제9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서철원 작가의 미발표 희곡 5편을 실었다. 세상과 무관한 과거 사람들이 시간을 뚫고 긴 숨을 내쉬는 데는 저 살아온 날의 내력과 사연이 말해준다. 이제쯤 시대 저편의 질곡들이 다시 이 세상의 꿈을 불러내기 위해 불면의 시간들로 날아들고, 그 너머 파랗게 이끼 돋은 꿈들이 세상의 이야기를 품고 무대를 기다린다. 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은 표제작 〈오델로의 춘향〉을 통해 우리의 대표 고전 〈춘향전〉과 셰익스피어 비극 가운데 하나인 〈오델로〉를 접목하여 새로운 무대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가운데 가장 셰익스피어다운 작품 〈오델로(Othello)〉는 가족의 근간을 구성하는 부부의 신념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오델로와 데스데모나의 관계에서 주목되는 부부의 애정은 현재 시점에서도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의 고전 〈춘향傳〉의 춘향 역시 과거를 넘어 현재까지도 남녀상열의 모범을 보여준다. 또한 〈오델로〉와 〈춘향傳〉은 사랑을 정점으로 한 많은 부분에서 상통한다. 굽히지 않는 청초함과 시대마다 아름다움을 머금은 춘향, 세상 이야기의 절반을 사실로 믿는 백치미의 여인 데스데모나의 연결고리는 오델로를 향한 순수한 사랑이 이몽룡을 사랑하는 춘향의 마음에서 확인된다. 특히 이 극은 셰익스피어의 〈오델로〉의 스토리라인을 지향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춘향傳〉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봄날의 꽃심을 지닌 춘향, 그 쓸쓸한 가을빛 물든 비극에 관한 이야기다. 이런 실험적인 무대 공연의 기획은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에서 드러나며, 〈춘향전〉의 스토리에서 발견되는 세계적 한류의 재발견에 있다. 이번 희곡집에 실린 5편의 희곡은 아직 세상의 무대에 오르지 않은 작품들이다. 가야의 우륵 이야기에서 셰익스피어의 오델로와 춘향 이야기, 조선 태조 이성계와 전주 이야기, 춘향의 어미 월매 이야기에서 갑오년 동학농민혁을 이끌던 전봉준·김개남·손화중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역사적 실존들과 이야기 속의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은 기획되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삶에서 멀어진 시대를 조명하고, 시대 저편을 살다 간 자들의 절박한 생존의 숨소리를 다시금 들려주는 데 있다. 직관의 아카이브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은 작가의 태생과 무관한 위치에서 바라볼 때 무대에 최적화된 세상의 이야기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 보르헤스가 증명한 그노시즘(Gnosticism)적이면서도 카발라(Qabalah)적인 우주관의 역사는 인간 삶의 이야기가 투영된 자아 개념의 캐릭터를 통해 무한히 복사되고 투사되는 신성의 한 형태로서의 인간상을 제시하기 때문에 높고 거룩하다. 따라서 어떤 이유에서든 무대 위 캐릭터의 정체성은 특정 존재의 의미에 부합하는 ‘보편적 존재자’로서의 생명을 지니는 데 그 목적과 존재적 의미가 있다. 역사적 실존들과 이야기 속의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은 기획되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삶에서 멀어진 시대를 조명하고, 시대 저편을 살다 간 자들의 절박한 생존의 숨소리를 다시금 들려주는 데 있다. 희곡집 「오델로의 춘향」에 실린 작품마다에는 역사적인 사건과 접목된 시간·공간이 존재하며, 과거와 현재가 중첩된 구성은 현실적·실제적 스토리를 들려준다. 5편의 희곡이 보여주는 스토리는 시대적으로 재구성된 인물들의 존재 방식에서 드러나며, 이것은 결국 현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문화적 새로움을 선사하는 데 가치가 있다.
9791198323965

빙어

서철원  | 문예연구사
15,300원  | 20240705  | 9791198323965
소설집 '빙어'에 실린 여덟 편의 소설에는 작가의 청춘에 관한 연대기와 시대적 허기와 맞물린 격동의 풍경이 빙어처럼 떠다닌다. 이 소설집은, 서철원 작가가 2013년 등단 이후 10년 동안 발표하거나 미발표된 중단편소설 8편을 묶었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오래전 정조 임금 시대를 지나 세기말의 엄동을 거쳐 밀레니엄 언덕을 넘어 현시대로 이어지는 소설은 작가의 연대기를 거슬러 글의 허기와 가난한 문장의 비늘들이 얼어붙은 저수지 아래 흰 빙어처럼 떠다닌다. 소설집 '빙어'는 젊은 날의 고뇌, 방황, 갈등, 대립, 죽음을 넘어 화해와 포용과 신뢰를 회복해가는 과정이 8편의 소설을 통해 작가의 특유의 절제와 위트와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보여준다. 특히 표제작 「빙어」는 회문산을 무대로 아슬아슬한 청춘의 운명과 불안한 사회적 질곡을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여주듯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단편소설 「절대미각」은 맛의 진경을 둘러싼 소소하지만 확고한 정체성과, 그와 맞물린 국가적 재난의 용기 있는 선택과 집중에서 소설의 파격은 드러난다. SF소설 「로그」에서는 상상을 넘어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여 인류와 AI 크루 간 무한히 확장된 신세계의 개척을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삶의 무늬와 결이 담긴 소설집 「빙어」에는 작가의 연대기를 반영하는 8편의 중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소설집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문학이 지녀야할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삶에서 멀어진 시대를 조명하고, 그 시대의 가치가 현재에 어떤 메시지와 울림을 던져주는지, 특히 소설마다 설정된 전라도와 그 너머의 공간을 통해 현실적·실제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8편의 소설마다에 들어 있는 역사적 실상과 소소하면서도 작은 이야기들이 이 시대를 지나는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마다에는 역사적인 사건과 접목된 시간·공간이 존재하며, 과거와 현재가 중첩된 구성은 현실적·실제적 스토리를 들려준다. 8편의 소설이 보여주는 스토리는 시대적으로 재구성된 인물들의 존재 방식에서 드러나며, 이것은 결국 현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문화적 새로움을 선사하는 데 가치가 있다.
9791161439211

히브리서

서철원  | 쿰란출판사
22,500원  | 20240226  | 9791161439211
서철원 박사의 성경 주석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히브리서는 당시 고난과 박해 속에서 신앙을 잃어가던 유대계 그리스도인을 향해 쓴 서신이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진정한 왕 되심을 드러내고, 구속 사역을 행하심으로 믿는 자마다 구원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나타냄으로써 성도로 하여금 예수를 바라보도록 강력하게 권면한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삶과 신앙의 방향성까지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이신지 알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견고한 믿음이 갖춰지길 바란다.
9788988291474

창세기 3

서철원  | 그리심
11,700원  | 20231230  | 9788988291474
주석은 성경 저자가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끌어내는 신학적 작업이다. 현 주석자는 모세가 창세기에서 말하고 전하려고 한것을 그의 의도대로 제시하는데 모든 주의를 집중하였으며, 모세가 처음 자기의 기록에서 전하려고 한 내용을 그대로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9788988291450

창세기 1

서철원  | 그리심
15,300원  | 20231230  | 9788988291450
9788920046889

한국 불교시의 기원 (의상과 원효 그리고 균여)

서철원  | 에피스테메
19,800원  | 20230731  | 9788920046889
한국 고전시가와 고대 불교의 역사적 만남 종교시, 그중에서도 불교시 연구는 문학사와 사상사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대개는 사상사의 용어와 개념 설명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국 불교시의 기원을 돌아보기 위해, 7세기 중엽 의상의 〈법성게〉와 원효의 〈대승육정참회〉를 중심으로 당시 문학과 사상, 예술과 문화 등에 얽힌 자료들을 살펴본다. 의상과 원효의 성취, 나아가 불교 용어와 개념에 관한 이해는 향가의 시어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음은 물론이고, 관음신앙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를 밑거름으로 조선시대 이후에는 선불교와 유학의 자연관 등을 공유하며 자연과 인간에 관한 새로운 이해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의상과 원효의 시어는 문학과 사상의 만남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 불교시의 기원》과 함께, 두 대사상가의 신라 초기 게송을 직접 탐구해 봄으로써, 향가와 한국 서정시의 시원(始原)을 향해 나가자.
9791161437972

골로새서

서철원  | 쿰란출판사
11,700원  | 20230320  | 9791161437972
서철원 박사의 성경 주석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골로새서는 골로새 교회에 일어난 이단 문제에 능히 대항하여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두기고 편에 부친 서신이다. 과거 이교도의 생활습관을 버리고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강권하는 동시에, 그리스도가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심을 강조하고 확증하였다. 골로새서 1:15-20의 그리스도 찬송시는 325년 니카야 공회의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확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지식과 지혜의 보화를 발견하고, 믿음 위에 굳게 서길 바란다.
9791198182906

별의 노래 (서철원 장편소설)

서철원  | 출판하우스 짓다
12,600원  | 20230210  | 9791198182906
천문天問의 수수께끼를 안고 별이 된 정여립 사람 사는 고을마다 평등과 대동大同을 세우다!! 역사소설만을 전문으로 집필하는 서철원 작가가 조선의 대동계를 열어간 정여립의 삶과 죽음, 우주를 통찰한 자로서 높고 아름다운 정여립의 이상향에 관한 장편소설 『별의 노래』를 발간했다. 선조 22년(1589) 정여립을 둘러싼 기축옥사(己丑獄死)는 조선을 쥐고 흔드는 혼돈이자 딜레마였다. 사직에서 물러난 정여립은 전라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대동계를 조직한다. 외침에 대비한 대동계를 역모로 몰아간 황해도 현감들의 장계는 정여립의 숨통을 쥐고 흔든다. 소설 『별의 노래』는 전라도 진안의 밤하늘에 그려진 별의 천문(天問)을 통해 정여립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상향과 판타지를 보여준다. 『별의 노래』는 ‘나라를 지키려는 자’로서 조선의 대동계를 열어간 정여립의 절박한 삶과, 황해도 현감들의 장계를 둘러싼 죽음에 이르는 여정을 담고 있다. 별을 머리에 이고, 세상 너머에 감추어진 진실을 찾아가는 정여립의 삶은 불꽃같다. 그 죽음의 언저리에 빛나는 ‘별의 노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왕가의 비밀과 등장인물 저마다의 운명을 반영함으로써 별보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의 역사를 이끌어온 주역으로서 정여립의 삶을 돌아보는 이유는, 죽은 자의 권리로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데 있다. 눈부신 삶과 찬란한 죽음이 깃든 정여립의 연대기를 따라 역사와 그 아래 잠든 자들의 이상향을 들려주는 까닭은 현재와 무관하지 않다. 이와 더불어 시대 저편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난 초월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판타지는 역사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9791198182913

달빛 전쟁 (서철원 장편소설)

서철원  | 출판하우스 짓다
12,600원  | 20230210  | 9791198182913
순혈의 혁명가 전봉준·김개남·손화중 130년 저편의 땅에서 자유·평등·해방을 노래하다!! 역사소설만을 전문으로 집필하는 서철원 작가가 130년 저편 갑오년(1894)의 땅에서 자유와 평등과 해방을 외치던 전봉준·김개남·손화중의 순혈의 혁명을 조명하는 장편소설 『달빛 전쟁』을 발간했다. 갑오년(甲午年, 1894). 그해 가을 검게 썩은 나락이 논을 덮고, 만석보에 쌓아둔 나락마다 시궁창 냄새가 고부를 뒤흔든다. 전봉준·김개남·손화중은 고부수령에게 빼앗긴 들을 되찾고, 잃은 민심을 살리며, 차별 없는 평등을 위해 봉기한다. 이에 발맞춰 죽은 자가 깨어나 산 자를 습격하는 ‘거미(遽謎)’의 출현으로 나라가 들썩인다. 소설 『달빛 전쟁』은 전주성 함락을 둘러싼 동학농민군의 혁명의 실상을 보여주며, 문학적 판타지로서 죽었다 깨어난 자들의 전멸을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고뇌를 보여준다. 130년 저편 동학농민혁명의 시대를 돌아보는 까닭은, 현재의 삶에서 마주하는 억압과 폭력과 착취와 애환의 증거에 있고, 그 모두는 갑오년의 역사에 담긴 백성들의 삶과 그 삶을 이어가던 쟁투의 긍지에서 시작된다. 『달빛 전쟁』은 ‘나라를 지키려는 자’들의 생존과 쟁투의 갈림길에서 세상을 억누르는 가진 자들의 횡포에 맞서 자유와 평등과 해방을 위해 분투한다. 낭만의 혁명가 동학농민군의 이름으로 전봉준·김개남·손화중이 걸어가는 생의 원정은 멀고 고단하지만, 130년 저편의 역사 속에 숨겨진 왕가의 비밀과 등장인물 저마다의 운명을 반영한다. 이 소설은 130년 저편 한국의 역사를 이끌어온 순혈의 혁명가 동학농민군으로서 전봉준·김개남·손화중의 삶을 돌아보고, 죽은 자의 권리로 현재의 삶을 돌아본다. 삶과 죽음이 깃든 나라의 가치를 증명하고, 역사와 그 아래 잠든 자들의 이상향을 들려주며, 오래전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난 초월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 『달빛 전쟁』은 기획되었다.
9791197687693

달의 눈물 (서철원 장편소설)

서철원  | 출판하우스 짓다
12,600원  | 20230210  | 9791197687693
오목대 너머로 이어진 이성계의 삶과 죽음!! 역사소설만을 전문으로 집필하는 서철원 작가가 이성계의 삶과 죽음, 시간을 삼킨 아이 ‘누오’와 더불어 ‘대풍가’를 품고 오목대 너머로 이어진 이성계의 이상향에 관한 장편소설 『달의 눈물』을 발간했다. 『달의 눈물』은 ‘나라를 지키려는 자’로서 이성계의 생존과, 죽은 아비의 복수를 원한 누오의 갈림길에서 세상 속에 감추어진 진실을 찾아가기 위해 분투한다. 소설 속에서 이성계가 걸어가는 생의 원정은 멀고 고단하지만, 역사 속에 숨겨진 왕가의 비밀과 등장인물 저마다의 운명을 반영한다. 이 소설은 한국의 역사를 이끌어온 이성계의 삶을 돌아보고, 죽은 자의 권리로 현재의 삶을 돌아본다. 삶과 죽음이 깃든 나라의 가치를 증명하고, 역사와 그 아래 잠든 자들의 이상향을 들려주며, 시대 저편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난 초월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판타지를 실현하기 위해 『달의 눈물』은 기획되었다.
9788920042515

고전시가 수업 (서울대학교 서철원 교수의 한국 문학 강의)

서철원  | 지식의날개
15,300원  | 20220315  | 9788920042515
〈구지가〉, 〈황조가〉에서 20세기의 〈덴동어미화전가〉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책으로 듣는 서울대학교 한국 고전시가 명강 ‘모두에게 지식을’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지식의날개에서 국내 최고 학부인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고전시가 수업’을 공개한다. 《고전시가 수업》은 새로운 시대의 강의를 선도하는 본보기가 되도록, 기존의 중·고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명작에 치우치지 않았다. 관성적인 커리큘럼을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작품을 우선하였다. 덕분에 이 책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없는 근대적 가사인 〈덴동어미화전가〉와 〈노처녀가〉 등까지 살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화두를 아예 도외시하진 않았고, 대학 강의의 본보기답게 부담 없이 널리 알려진 작품도 충분히 접근하였다. 모두가 서울대에 입학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모두가 서울대 최고의 강의를 들을 수는 있다. 《고전시가 수업》을 열어 보자. 어디서나 서울대 명강의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9791161436562

빌립보서

서철원  | 쿰란출판사
10,800원  | 20220304  | 9791161436562
서철원 박사의 성경 주석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빌립보서는 바울의 옥중서신이며, 신약에서 유일하게 그리스도 찬송시(빌 2:5-11)를 담고 있다.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 간의 분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빌립보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사람이 되사 고난 받아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생각하면 우리 주장을 세우기보다 겸손해야 함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성육신과 고난 받아 우리를 구원하심을 깊이 묵상하고 또 주의 겸손을 본받길 바란다.
9788967641795

삼국유사 속 시공과 세상

서철원  | 지식과교양
22,500원  | 20220204  | 9788967641795
시간과 현장, 체험이라는 주제어를 통해 첫째, 우리 시대에서 『삼국유사』의 시대로 넘어가기, 둘째 『삼국유사』의 현장과 동아시아 및 우리 공간과의 관계, 셋째 『삼국유사』 속 체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려 면 필요한 전제 등을 구상해 보겠다. 이 과정에서 그 시대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사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본격적인 논의를 수행하기에 앞서, 『삼국유사』에 관한 배경지식을 간추려 정리하고,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과 흐름을 제시하겠다. 『삼국유사』는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다양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본서 자체가 불교와 비 불교의 공존, 정치와 문화의 병행, 인간과 비인간의 화해를 바탕에 깔고 있다. 다양성의 문제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며, 분노와 울분으로 가득 찬 우리 세상에 인문학이 어떤 이바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심을 포함하고 있다.
9791161435091

에베소서

서철원  | 쿰란출판사
11,700원  | 20210430  | 9791161435091
『에베소서』는 〈에베소서는 옥중서신〉, 〈에베소서: 바울 저술의 왕관〉, 〈에베소서의 두 주제: 믿음으로 구원 얻음과 하나님의 거소인 교회〉,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으로 구원됨〉, 〈구원은 믿음으로〉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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