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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보았다 (나는SOLO 필사 에세이)
남규홍 | 서촌
17,820원 | 20230825 | 9791197481826
“「나는 SOLO」에는 가끔 한 줄 카피처럼 쓴 글들이 등장합니다. … 그렇게 10초 남짓 펼쳐진 짧은 글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볼까요?”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사색의 공간 - 기획 연출자 남규홍 PD가 전하는 사랑과 인생의 문장들 이 책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서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을 기획 연출한 저자 남규홍 PD과 1기부터 14기까지 직접 쓴 자막 카피와 촬영 현장 사진으로 꾸민 에세이다. “「나는 SOLO」에는 가끔 한 줄 카피처럼 쓴 자막들이 등장합니다. 사랑에 대한, 인생에 대한 사색의 결과물이지요. 그것은 순간 스치고 지나간 영감을 잡은 것도 있고 오랜 시간 곱씹고 정리해서 압축한 문장도 많습니다.” 그렇게 10초 남짓 짧은 글이 중간중간 화면 가득 펼쳐질 때가 있다. 저자는 이 글들은 개개인이 살아오고 사랑한 만큼 달리 보일 거라고 말한다. 그만큼 이 글들은「나는 SOLO」의 주인공들을 통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지난날 혹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이 글들은 저자가 출연진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느꼈던 당시의 상황을 하나하나의 짧은 글에 담은 것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과 사색의 시간으로 던져준다. 저자는 「나는 SOLO」를 만들면서 사랑을 통해 인생을 보았고 인생을 보면서 사랑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통해 인생이 시작되었고 사랑을 하면서 또 인생을 품어갈 것입니다. 지금도 매 순간 개개인의 사랑은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매주 변주하고 있다는 저자는 영상이 아닌 책 《사랑을 보았다》으로 또 다른 「나는 SOLO」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학, 사랑학, 심리학, 인간학, 생태학 등 다양한 학문의 교집합 - 짧은 글 안에 담긴 「나는 SOLO」 프로그램의 진정성 아마「짝」,「나는 SOLO」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순히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왜 결혼과 상관없이 수많은 시청차가 몰입해서 보는 걸까? 바로 그 안에 기획 연출자 남규홍 PD의 철학이 담겨 있어서다. SBS 시사교양본부 출신인 저자는 2011년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무려 140회나 방송한 프로그램「짝」을 기획 연출한 주인공이다. 현재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2022년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나는 SOLO」를 제작, 다시 한번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느 여성지 인터뷰에서 저자는 「나는 SOLO」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하면서,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폭넓은 계층에 인기 있는 진짜 이유를 들려주었다. “출연자 한 명 한 명을 연구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어요. 저는 「나는 SOLO」의가 심리학, 사회학, 인간학, 생태학 등 다양한 학문의 교집합이라고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을 보고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남녀의 심리나 행동, 감정이 디테일하게 보여요. 단순히 누가 짝이 됐다는 것에 집중해서 보는 것보다는 과정을 통해 사람을 보고, 사랑에 대한 본질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그렇게 인간을 이해하면서 남녀 문제를 접근하다 보면 반드시 감춰진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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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겸재와 함께하는 지리 이야기)
나평순 | 리사(Lisa)
16,200원 | 20231205 | 9791196654269
고교 지리 교사인 저자는 2013년부터 미술을 지리에 접목해서 수업을 진행했다. 미술작품에는 반드시 어떤 장소에 대한 이미지가 있고,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기 마련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저자는 청운중학교와 경복고에서 근무하면서 서촌과 친해지게 됐고,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작품과 가까이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서촌에 대한 영재수업 및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연구에 대한 뜻도 펼치게 됐다. 경복고 자리는 정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그래서 이 책의 출발이 경복고였고, 정선의 그림을 바탕으로 서촌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찾는 여정을 담았다. 이 책에는 서촌의 역사와 인문학적 배경, 변화의 과정, 17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다. 풍성한 그림과 지도,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역사와 미술, 지리 이야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정선의 작품인 「괴단 야화도」와 「풍계유택」, 「청풍계」를 통해 당시의 서촌 풍경과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갔다. 「청송당」과 「독락정」, 「대은암」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살던 선조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고, 「서원조망도」와 「옥동척강」은 조선 시대 양반들은 어떻게 문화적 사치를 누렸나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다. 「송석원」은 양반 중심의 문화가 18세기에 중인계급으로 확장되고, 현재에 세계적인 한국문화로 변화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계기가 된다. ‘세심대’가 현재의 ‘국립맹학교’와 ‘농학교’로 변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권력의 정점에 있던 인물들이 살았던 ‘자하동’이 현대 정치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1·21 사태’의 장소였음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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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어찌 꽃피는 봄날만이 있으랴 (일본 동북지방의 대재난에 부쳐)
이승신 | 서촌
0원 | 20110908 | 9788996344421
이승신 시인의 단가집 『삶에 어찌 꽃피는 봄날만이 있으랴』. 이 책은 일본과 한국 신문에 2011년 3월 27일 펴낸 시편과 함께 192수의 시편을 골라 한국어와 일본어, 이중의 언어로 소개하고 있다. ‘조금만 더’, ‘싸움’, ‘진정’, ‘소유’, ‘여직은’, ‘달리’ 등 일본이 입은 재난에 슬픔을 읊은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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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기억
안채윤 | 도서출판 안김
13,500원 | 20220615 | 9791197760921
서촌의 무너진 한옥에서 발견된 217통의 편지.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라져 갈 때도, 그는 그곳에 있었다. 2016년 어느 날, 서울 서촌의 낡은 한옥을 매입한 태인은, 한옥을 현대화로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방공호와 함께 217통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1950년 1월 1일. 당신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는 문학도였던 구자윤이 오랫동안 연모했던 여인 수희에게 쓴 그 수 백통의 편지들 속엔 그녀를 향한 구자윤의 숭고한 마음과, 함께 문학을 전공했던 친구들과의 우정,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거룩한 꿈.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방공호 생활을 해야했던 구자윤의 처절한 생존기까지 모든 역사가 담겨 있었다. 그의 편지를 모두 읽은 2016년의 태인은 이 편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구자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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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북촌 서촌 (인왕산 아래 궁궐 옆, 아파트엔 없는 생활)
심혜경, 윤화진, 조성형 | 에이치비 프레스
15,300원 | 20230904 | 9791190314268
사는 곳을 바꾸고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아파트보다 먼저 살 동네를 찾는, 바로 당신을 위한 이야기 ◇ 북촌 2년 차 커플의 서울에서 아파트를 피하는 방법 ◇ ☆ 북촌 14년 차 4인 가족의 창밖은 창덕궁 ☆ ◯ 북촌/서촌 n년 차 인왕산 아래 서촌에서 마침내 찾은 미니멀 라이프 ◯ “이 동네에 집 구할 때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아파트가 없잖아요. 경쟁이 있을 리가요.” 전통 주택과 작은 카페들, 멋진 고궁이 어우러진 동네 분위기. 높은 건물이 없어서인지 서울 도심 같지 않은 아늑함이 좋다. 이 동네에 사는 우리에게 외국인 친구들은 종종 묻는다. 이곳은 집값이 비싼 인기 주거지가 아니냐고. “그럴 리가 있나요. 한국에선 아파트가 최고인걸요.” “그런가요? 나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동네 풍경을 보고 싶을 것 같은데.” 이 책의 저자들은 북촌 혹은 서촌에서 2~4인 가족으로 짧게는 1년 남짓, 길게는 십수 년을 살고 있다. 북촌과 서촌은 수백 년 역사의 유서 깊은 주거지로서 장점이 여전한 곳이다. 대단지 아파트 생활 위주로 생각해 보면 대형 마트도 학원가도 병원 빌딩도 없으니 불편해 보이겠지만. 저자들은 각자 어떤 이유로 오래된 서울 북촌/서촌에서 살기로 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집을 구하고, 집을 고치고, 이사하고, 창밖 풍경에 감탄하고, 골목을 즐기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살기에 이 동네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까? 그곳에 사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북촌/서촌에 산다는 것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아파트 중심의 삶이 잃어버린 가치들을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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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서촌 (어느 신혼부부의 오래된 동네 기록)
문희정 | 문화다방
0원 | 20170810 | 9791195148240
‘어느 신혼부부의 오래된 동네 기록.’ 흑백 인쇄로 출간되었던 독립출판물 [낭만서촌]이 3년 만에 풀 컬러 개정판으로 다시 발행되었습니다. 초판의 아날로그적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쉽게 담지 못했던 글과 사진을 더한 256페이지의 따뜻한 종이책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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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의 기술 (탈모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발모법)
이해민 | 서촌출판사
16,920원 | 20210705 | 9791197481802
발모, 아는 것이 힘이다! 발모의 법칙을 알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동양의학과 물리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자연에너지를 되살리는 방법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발모와 탈모 완쾌에 이르는 해법을 알려준다. 유전자 간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자연치료력과 자연발모력을 키우는 방법, 실전 발모 방법과 기술, 두피와 탈모 상태 및 탈모 면적에 따른 발모 과정, 탈모 유형별 발모기술 등 탈모자가 인간이 지닌 에너지를 스스로 살려내 발모 시동을 걸고 발모력을 키우며 탈모 완쾌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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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홀릭 (되새길수록 좋은 서울의 한옥마을 이야기)
로버트 파우저 | 살림
10,800원 | 20160418 | 9788952233561
로버트 파우저는 1983년에 혜화동에서 한옥 생활을 시작하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이웃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한옥마을의 정취, 자연을 벗하며 일상에 휴식을 가져다주는 한옥에서의 삶, 한국의 정서, 문화를 사랑하게 된 그였지만, 한국에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전통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에서 한국이 지향하는 변화의 방향은 아주 특이했다. [서촌 홀릭]은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이 어떻게 변해왔고,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그의 삶과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서촌에 매료되어 1년간 서촌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한 어느 지식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매력에 대한 비평도 담았다. 너무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하거나 간과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와 장점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런 장점들을 국제 사회에서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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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방향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최고古의 동네)
설재우 | 이덴슬리벨
13,050원 | 20121112 | 9788991310445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동네, 서촌의 골목마다 담긴 추억을 돌아보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최고古의 동네『서촌방향』. 동네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꾼 설재우가 밥 짓는 냄새가 가득한 골목길의 추억이 살아있는 서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서울의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일컫는 서촌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지금까지 조사하고 발굴한 동네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만나고 인터뷰한 서촌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저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외에도 가슴 깊이 느낄 거리가 있는 서촌의 사라지고 있는 옛것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서촌에 오랫동안 삶아온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자신이 추억하는 것과 변화하는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남기고 알리고 보여주고자 한다. 옛날 서촌에서 찍은 사진을 현재 그 장소로 찾아가 사진을 다시 겹쳐 다시 사진을 찍는 작업인 저자가 기획한 ‘서촌을 보는 창’이라는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현재 서촌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는 등 서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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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일기
이연철 | 출판사옛길
10,800원 | 20140512 | 9791195278008
이연철 소설 『서촌일기』. 크리스천이면서, 자살 예방 상담원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하루 자살자가 40명이 넘고, 패거리 문화와 가벼움이 넘치는 사회 문제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풀어낸 소설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예올이.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읽는 그녀와 우연히 원주율 속에서 시간의 비밀을 엿보게 된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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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이야기
최준식 | 주류성
10,800원 | 20200701 | 9788962464214
서촌은 20세기 초 한국 서민들의 전시관 서촌은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에 있는 동네를 말한다. 필자가 서촌을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 무렵이었다. 그때에는 북촌이 뜨기 시작하던 때라 서촌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 수업에서 서촌을 집중적으로 파보니 서촌은 매력 그 자체였다. 서촌은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수성동이 있어 좋다. 그리고 전통 한옥과 함께 주민들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식당, 찻집, 화랑 등이 차고 넘쳐 동네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과거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조선 초부터 일제기까지 서촌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살았다. 세종, 영조, 정선, 천수경, 이상, 이상범, 박노수, 이완용, 윤덕영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살았다. 심지어 미국 선교사들이 살던 집도 있다. 집도 1930년대에 지은 한옥을 비롯해서 일제기의 적산가옥, 또 1960년대에 지은 연립주택이나 양옥 등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다. 이를 두고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재직했던 로버트 파우저 교수는 ‘서촌은 20세기 초 한국 서민들 삶의 전시관’이라고 했다. ‘서촌 이야기’에서 소개하는 코스는 서촌의 주요 답사로인 ‘우리은행’ 효자동 지점에서 출발하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체부동 성결교회’를 지나 ‘이상의 집터’와 ‘노천명 집터’, ‘청전 이상범 가옥’을 지나 ‘통인시장’을 걸쳐 ‘박노수 가옥’과 ‘티베트 박물관 터’, ‘수송동 계곡’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서촌의 깊숙한 부분으로 생각되는 필운대로9길로 들어서면 윤덕영으로 유명한 ‘벽수산장 터’와 그의 첩의 집으로 알려진 ‘서용택 가옥’이 나온다. 그런가 하면 이 근처에는 ‘자수궁 터’가 있고 그 밑에는 이완용의 저택으로 알려진 집도 있다. 그런데 이곳까지 왔으면 반드시 가야할 곳이 있다. 서촌이 한 눈에 보이는 ‘서울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신교동 60계단’으로 알려진 계단을 통해 가면 좋다. 그리고 경복궁 담장을 따라 가면 한옥이 아름다운 ‘아름지기 사옥’과 ‘통의동 백송’, 동양척식주식회사 관사를 개조한 음식점 ‘라 스위스’ 그리고 문인들의 숙소로 톡톡히 역할을 했던 ‘보안여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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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그리는 마음 (그림으로 쓴 우리 동네 이야기)
정광헌 | 이유출판
21,600원 | 20230731 | 9791189534431
어린 시절은 영원한 노스탤지어인가. 작가 정광헌은 이런 물음에 답하듯 옛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한국 전쟁 중이던 1952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서울로 이사 온 후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서촌에서 보냈다. 전쟁 직후 모두가 힘겹게 살아가던 60년대, 어린아이의 눈에는 세상천지가 놀이터요, 만물이 장난감이었다. 언덕에서 구르다 쇠똥구리와 맞닥뜨린 두세 살 적 첫 기억부터 20대 청년이 되어 대학 재학 중 긴급 조치 위반 혐의로 구속된 후 군에 징집되기까지, 작가가 써 내려간 이야기 속에는 그 시대의 생활상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굵직한 현대사가 포개져 있다. 수출의 역군으로 지구촌을 누비던 작가는 70대에 접어들어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정감 있는 그림들로 그 시절을 복원해 냈다. 독자들은 작가의 놀랍도록 세밀한 기억이 되살려낸 60여 년 전 서울의 서촌, 그 풍속화 같은 장면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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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골목 속으로 (일상과 문화의 만남)
서귀숙 | 스파이더네트웍스
27,000원 | 20221222 | 9791197745133
서촌에는 차량이 들어가지 못 할 정도로 좁은 골목이 많다. 폭 4.0m이하의 좁은 생활도로는 소방, 교통, 환경 상 큰 장해가 되어, 건물의 재건축시에는 골목은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게 넓은 도로로 바뀐다. 현대화에 의한 골목 존재는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서촌골목도 예외는 아니다. 다른 동네에는 없는 그 동네만의 고유의 것을 갖고 있으며, 그 고유함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지켜야한다. 서촌 골목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골목’의 매력은 단순히 좁은 길이 디자인으로서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닌, 개별성이 높은 커뮤니티와 감성공간으로서 하드와 소프트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다. 서촌주민에 의해 건전하게 관리되고 활기 넘치는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생활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동네만의 골목 매력과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목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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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기억 (안채윤 장편소설)
안채윤 | 자화상
11,700원 | 20170208 | 9791195949533
안채윤 장편소설 [서촌의 기억]. 연애편지라는 이름의 풋풋한 내음, 진한 감성의 향기가 묻어나는 소설. 하지만 이야기는 단순히 연애의 감정에만 치우쳐 있지 않다. 전쟁의 아픔과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낭만을 그리고 있으며 인간애와, 점차 사라져가는 삶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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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기억
안채윤 | 부크크(Bookk)
0원 | 20161109 | 9791127206529
30대 중반의 가구 디자이너 태인은 서울 서촌의 어느 골목 끝에 위치한 낡은 한옥 한채를 경매로 매입하게 된다. 오랫동안 주인을 잃고 쓰레기처럼 방치되었던 한옥을 재건축하던 중, 무너진 외양간 밑에 숨겨져 있던 방공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 안에서는 이백열일곱통의 편지가 들어있는 상자가 발견된다. 1950년 1월 1일 당신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로 시작하는 편지들은 당시 연희대에서 시를 전공하던 구자윤이란 학생이 수희라는 여인에게 쓴 연애편지로 1950년 12월 31일까지 꼬박 1년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오랫동안 남몰래 사모해온 여인에게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홀로 편지를 쓰는 걸로 마음을 대신해야 했던 그 애틋한 마음과 한국전쟁이 터지고 방공호에서 은신을 해야만 했던 그의 절절한 생존기를 모두 읽어낸 태인은 이 편지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결심하고, 편지들과 함께 발견된 두장의 흑백사진을 바탕으로 구자윤을 찾기 위한 긴 여정길에 오른다. 그 여정의 끝에 어떠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는 미처 알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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