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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상절"(으)로 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8017138

석보상절 3

김성주, 안양규  | 동국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80801  | 9788978017138
『석보상절』은 세종의 명에 따라 수양대군(세조)이 소헌 왕후를 추천追薦하기 위하여『석가보』를 기본으로 각종 불전에서 내용을 발췌·번역하여 편찬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자 불교의 홍포와 전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전체 24권 중에서 초간본 권6, 9, 13, 19, 20, 21, 23, 24 등과 중간본 권3, 11 등 모두 열 권이 전한다. 『석보상절』은 간경도감 언해본보다도 먼저 이루어진, 훈민정음 반포 이후의 최초의 산문 번역 문헌으로서 정음 문헌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문체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중세국어 연구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문헌 중의 하나이다. 또한 그 내용이 방대하여 조선 초기 불교학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문헌이기 때문에 국문학과 불교학에서도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동안『석보상절』의 역주는 국어학계에서 행하여져 왔다. 그리고 그 역주서들은 중세국어에 입문하는 많은 국어학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역주자들이 국어학도인 관계로 당연히 설명되어야 할 많은 불교학적인 내용이 빠져 있고, 더러는 잘못 설명된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 역주서마다 불교학적 설명의 수준이 들쭉날쭉한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석보상절』 해당 권의 내용을 전공한 불교학자와 중세국어를 전공한 국어학자가 공동으로 우리의 고전인『석보상절』을 역주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첫 번째 권에 해당하는 것이『석보상절』권3이다.
9788978015271

석보상절 6

김성주 (주해)  | 동국대학교출판부
17,100원  | 20170525  | 9788978015271
『석보상절』 은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아 어머니인 소헌 왕후를 추천追薦하기 위하여 편찬한 석가모니의 일생에 관한 책이자 불교의 홍포와 전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석보상절』 제6권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원간 동활자본으로 비교적 초기부터 알려졌기 때문에 초기 『석보상절』 에 대한 연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석보상절』 은 석가모니 붓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붓다의 일대기는 전통적인 불전佛傳 구성에서 전법륜轉法輪에 해당한다. 전법륜은 붓다의 생애 가운데 가장 극적인 전개를 보여 준다.
9788959966837

석보상절 13

나찬연  | 경진출판
23,400원  | 20191230  | 9788959966837
≪쉽게 읽는 석보상절≫ 13은 ≪석보상절≫ 권13의 내용을 주해한 책이다. ≪석보상절≫의 권13의 원문을 영인하여 수록하고, 그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의 단위로 분석하여,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석보상절≫ 권13의 내용은 후진(後秦) 구자국(龜?國)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저본으로 하고 있다.(전7권 28품) ≪쉽게 읽는 석보상절≫ 13은 1권의 제일(第一)의 ‘서품(序品)’의 내용과 제이(第二)의 ‘방편품(方便品)’의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것이다. 첫째, 서품(序品)은 ≪묘법연화경≫의 머리말에 해당한다. 서품에서는 석가모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서 영축산(靈鷲山)에 모인 중생들의 모습과 설법하는 부처님의 모습, 희유(希有)한 부처님의 깨달음,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하는 연유 등을 기술했다. 둘째, 제2의 방편품(方便品)은 삼승(三乘)이 결국은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한다는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하였다.
9788959966844

석보상절 19

나찬연  | 경진출판
17,100원  | 20191230  | 9788959966844
≪석보상절≫ 권19 주해 ≪쉽게 읽는 석보상절≫ 19는 15세기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19의 내용을 주해한 책이다. ≪석보상절≫의 권19의 원문을 영인하여 수록하고, 그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의 단위로 분석하여,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석보상절≫ 권19의 내용은 후진(後秦) 구자국(龜?國)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저본으로 하고 있다.(전7권 28품) ≪묘법연화경≫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하는데, 석가모니 부처가 가야성(迦耶城)에서 도를 이루고 난 뒤에, 영산회(靈山會)를 열어서 자신이 세상에 나온 본뜻을 말한 경전이다. ≪쉽게 읽는 석보상절≫ 19는 ≪묘법연화경≫의 전체 7권 중에서 제6권의 제십팔의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제십구의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제이십의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제이십일의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의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것이다.
9788959966011

석보상절 11

나찬연  | 경진출판
18,000원  | 20190225  | 9788959966011
이 책은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옮기고, 이 책에 쓰인 언어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한 책이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15세기 중엽의 중세 국어의 모습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석가모니(釋迦牟尼) 부처님이 석제환인(釋提桓因)의 청(請)에 따라서, 도리천(?利天)의 환희원(歡喜園)에 가서 어머니인 마야부인(摩耶夫人)을 위하여 설법하였다.(제1장~제5장) 둘째,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장보살(地藏菩薩)에게 일러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미륵불(彌勒佛)이 나타날 때까지 후세의 모진 중생(衆生)을 제도하라고 부촉(咐囑)하였다.(제5장~제10장) 셋째, 부처님이 인간 세계에 계시지 않은 것이 오래되었는데, 우전왕(優塡王)과 파사닉왕(波斯匿王)이 부처님을 그리워하여 우두전단향(牛頭?檀香)으로 불상(佛像)을 만들어서 공양하였다.(제10장~제11장) 넷째, 인욕태자(忍辱太子)가 병든 아버지를 위하여 자기의 몸으로 약을 만들어 어버님께 바치고 자신은 죽었다.(제11장~제24장) 다섯째, 사슴이 낳은 계집아이가 바라내국(波羅?國)의 왕과 결혼하여 왕비가 되었는데, 이 사람이 녹모부인(鹿母夫人)이다. 녹모부인은 500의 동자(童子)를 낳았는데 500동자들이 모두 출가하여 벽지불(?支佛)이 되었다. 녹모부인은 다음 생에서는 오직 한 아들만 낳아 그 아들이 일체의 지혜를 얻게 해 달라고 서원(誓願)하였다. 그때의 녹모부인은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摩耶夫人)의 전세 몸이며, 마야부인이 다음 생에 낳은 한 아들이 지금의 석가모니 부처님이다.(제24장~제43장)
9788978019316

석보상절 21

황선엽, 최기표  | 동국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81010  | 9788978019316
『석보상절釋譜詳節』은 세종의 명을 받아 수양대군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기傳記이다. 모두 24권이며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는데 1447년(세종 29)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글로 된 최초의 산문 자료이다. 『석보상절』을 간행하게 된 계기는 세조(수양대군)가 1459년 7월 7일에 쓴 「어제월인석보서」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이에 따르면 1446년 3월 24일에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가 향년 52세로 승하하자 세종은 수양대군 등에게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모든 사람에게 자세히 알릴 수 있는 책을 만들도록 명을 내린다. 즉 『석보상절』은 세종의 명에 의해 편찬이 되었다. 『석보상절』 권21은 구마라집이 번역한 대승경전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마지막 네 품만을 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묘법연화경』의 마지막 네 품을 거의 전문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하고, 어려운 내용이나 용어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환戒環의 주석을 빌리거나 편찬자 스스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편찬자는 매 품이 끝날 때마다 “여기까지는 ~품이다.” 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석보상절』 권21은 원래 고서 수집가 우찬규禹燦奎 씨의 소장품이었는데 천혜봉千惠鳳 교수가 발굴하여 1989년 11월 15일에 『중앙일보』에 소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모두 65장으로 추정되는데 마지막의 제64·65장 두 장이 낙장이며 남아 있는 것도 60~63장 부분은 훼손이 심해서 글자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 한편, 『석보상절』 권21에 들어 있는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은 관음신앙의 바탕이 되는 것이어서 별권으로도 널리 유통되었는데 줄여서 ‘관음경觀音經’ 또는 ‘보문품普門品’, ‘보문품경普門品經’으로도 불린다. 특히 언해본으로는 권수제가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으로 되어 있고 간기가 ‘강희삼십육년정축칠월일康熙三十六年丁丑七月日 해주신광사개판海州神光寺開板’으로 되어 있는 책이 남아 있는데, 행오幸悟 등이 변상도와 함께 언해를 붙여 1697년(숙종 23, 강희 36년)에 황해도에서 간행한 것이다. 다만 『석보상절』(1447)의 권21과 『월인석보』(1459)의 권19, 그리고 『법화경언해』(1463) 권7에 실려 있는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상호 연관을 가지고 언해가 되었음에 비해 1697년에 간행된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은 앞선 책들과의 영향 관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차이를 보인다. 번역 방식과 표기, 어휘 등의 언어 사실에 있어 전혀 새로운 문헌인바 같은 원전의 내용을 저본으로 한 언해본으로서 국어사의 관점에서 비교 연구의 대상이 된다.
9788978019309

석보상절 20

김성주  | 동국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81001  | 9788978019309
『석보상절』은 수양대군(세조)이 세종의 명에 따라 어머니인 소헌왕후를 추천追薦하기 위하여 『석가보釋迦譜』와 『석가씨보釋迦氏譜』를 기본으로 『아미타경』, 『법화경』, 『약사경』 등 여러 대승경전에서 내용을 발췌·번역하여 편찬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다. 전체 24권으로 초간본은 권6,9, 13, 19, 20, 21, 23, 24 등 여덟 권이 전해지고, 중간본은 권3, 11 등 두 권이 전한다. 이 책은 초간본 중 하나인 권20을 역주한 것이다. 『석보상절』은 『용비어천가』와 함께 세종 29년(1447)에 간행된 책으로 간경도감 언해본보다도 먼저 간행된 번역 문헌이다. 15세기 정음 문헌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번역에 의역이 많고 문체가 자연스러워 중세국어 연구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문헌 중 하나이다. 또한 『석보상절』은 『월인석보』, 간경도감 언해본과 더불어 우리말 번역의 초기 양상은 물론 조선 초기 불교학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문헌이어서 국문학과 불교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석보상절』, 『월인석보』, 간경도감 언해본의 역주 작업은 국어학계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15세기 불전 언해 자료에 대한 국어학적 연구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다고 자부할 수 있다. 국어학계에서 진행된 역주서들은 중세국어에 입문하는 많은 국어학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역주자들이 국어학도인 관계로 당연히 설명되어야 할 불교학적 내용이 빠져 있고, 더러는 잘못 설명되는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 역주서마다 불교학적 설명의 수준이 서로 다르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는 중세국어 불전 언해서의 불교학적 해석을 좀 더 정확하게 하여 기존의 역주서를 보완하는 작업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중세국어 언해 불전의 불교학적 해석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석보상절』의 역주 작업을 시작하였고 이 책도 그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중세국어 불전 언해서의 역주서 간행이 가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이루어진 국어학적 바탕 위에 불교학적 관점과 해석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세국어 언해서의 바탕이 되고 있는 한문 불경을 기반으로 하는 동아시아 불교에 대한 전체적인 해석이 필요하지만, 운용의 어려움 때문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서는 『석보상절』 해당 권차의 내용을 전공한 불교학도와 중세국어를 전공한 국어학도가 공동으로 현대역과 주석 작업을 하도록 계획하여 역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9788978016162

석보상절 권9

정성준  | 동국대학교출판부
15,300원  | 20180130  | 9788978016162
『석보상절』 은 수양대군이 부왕인 세종의 명을 받들어, 승하昇遐한 세종의 비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에 실린 ‘석보상절 서’의 날짜가 정통正統 12년(세종 29년, 1447.) 7월 25일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이때를 간행 시기로 간주하고 있다. 소헌왕후가 승하한 것이 세종 28년(1446) 3월 24일이니, 서문의 일자를 간 행 일자로 본다면, 기획에서 책의 간행까지 1년 4개월이 걸린 셈이다. 승문원承文院 교리校理 김수온金守溫의 협찬을 받아, 남제南齊의 승우僧祐가 편찬한 『석가보釋迦譜』 와 당唐의 도선道宣이 편찬한 『석가씨보 釋迦氏 譜』 를 참조하여 한문본 『釋譜詳節』 을 만들고, 이를 번역하여 총 24권의 책으로 간행하였다.2 종래에 권6, 권13의 서뇌書腦에 기록되어있던 ‘共卄四’ 에 의거해 총 권수를 24권으로 추정했었는데, 제 23·24권이 발견됨에 따라 사실로 확인되었다. 책명의 ‘釋譜’는 석가모니의 전기傳記를 뜻하고, ‘詳節’은 종요로운 내용은 자세히(詳) 쓰고, 종요롭지 않은 내용은 줄여서(節) 쓴다는 뜻이다. 책의 내용은 석가모니의 전생담, 석가모니의 탄생, 성장, 출가, 성불, 멸도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와, 석가모니 멸도 후의 경전의 결집結集과 불법佛法의 유통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4권 중 현재 전하고 있는 것은 열 권 에 불과하지만(3·6·9·11·13·19·20·21·23·24), 이 책의 국어사적, 불교사적 가 치는 매우 크다. 권9가 발견된 것은 1935년이었다. 즉 『석보상절』 제6·9·13·19권이 황해도 해주 장수산長壽山 모 사찰의 고탑古塔에서 발견되어 보관 중이었는데, 이를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의 에다 도시오(江田俊雄) 교수가 1935년 가을에 입수하였고, 1938년 3월 15일, 현 국립도서관에 180원에 매 각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9788958172680

석보상절 제6권

 | 다운샘
9,000원  | 20121031  | 9788958172680
한글서예연구회에서는 15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기별로 서예사 자료의 정리와, 훈민정음 · 월인천강지곡 · 용비어천가 · 석보상절 등 한글서체교본으로 될만한 자료들을 선별하여 책으로 출판하였다.
9791186737026

중세국어 문법용어 사전을 겸한 중세국어 연습 (석보상절 권6)

이광호  | 공주대학교출판부
0원  | 20160229  | 9791186737026
『중세국어 문법용어 사전을 겸한 중세국어 연습』은 크게 2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석보상절에 대한 형태소 분석과 풀이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여기에 월인석보 서문과 권1을 추가할까 하다가 형태소 분석이 반복되면서 식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미 이루어진 중세국어 문법용어사전을 첨가하여 형태소를 바탕으로 한 문법용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장은 문법 용어를 개인이 학습할 수 있도록 중세국어 문법 용어를 분석, 정리하였다.
9788978019484

석보상절 권23

이병기  | 동국대학교출판부
11,700원  | 20190430  | 9788978019484
『석보상절』 권23, 24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충북 보은의 법주사 조실 용허당龍虛堂 장호 대종사壯昊大宗師를 거쳐, 청주시 용화사 벽산당碧山堂 영주 종사永周宗師가 비장해 오던 것을 1966년 경기도 안성 칠장사 주지 혜련 의정慧連義淨 스님에게 전수되다가 동악어문학회 연구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면서부터이다(이병주, 1967). 이로써 『석보상절』 의 전모를 대강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본은 권23, 24가 2책 2권으로 합철되어 있는데, 권23은 총 59장 중 57장으로 1장과 2장이 낙장落張되어 있다.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 중이며, 보물 제523-2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보상절』 권23은 권24와 함께 1969년 문교원에서 원척原尺으로 영인된 이후, 이를 저본으로 한 김영배(1972)와 대제각 재영인본(1973)이 이용되어 왔다. 김영배(2009)는 컬러로 다시 영인한 것인데 저본과의 대비가 포함된 국어학적, 불교학적 주석이 함께 수록되어 이를 토대로 더 심도 있는 고찰을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많은 부분이 수정·보완된 역주서를 간행할 수 있었다. 『석보상절』 권23은 석가모니의 반열반과 유교遺敎, 장례 과정과 다비茶毘, 사리 분배와 사리탑 공양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8상성도 가운데 마지막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에 대응하는데, 각 장면을 시간적 추이에 맞추어 약 11장면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장면은 아난과 부처님을 위시하여 등장인물 간의 상호 문답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11장의 내용 중 전반부는 석가모니 재세 시와 열반 후의 공양 공덕과 사리 공양의 공덕을 밝히고, 입열반장에서는 열반 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으며, 부처님 다비하는 법, 부처님 입멸 후 악성비구의 출현과 경전 결집의 인연 등이 나오고, 가섭이 늦게 도착하자 관 밖으로 발을 내보여 정법안正法眼을 맡긴다는 내용도 보인다. 부처님 다비 후 8왕, 제천, 용왕 들이 사리를 요구하자, 우바길優婆吉이 고루 나누어 주고 8국에도 동등하게 나누어 주었다. 또 이들이 돌아가 각각 사리탑을 세우고, 인간세계에도 붓다의 4대 성지에 사리탑이 세워졌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서술하는 데 참조한 중심 저본은 당唐의 야나발타라若那跋陀羅가 번역한 『대반열반경후분大般涅槃經後分』 「유교품遺敎品」 제1과 『법원주림法苑珠林』 권100, 『석가보』 등 이다.
9788978019446

석보상절 권24

김유범, 김진영, 김정대, 계미향  | 동국대학교출판부
16,200원  | 20190225  | 9788978019446
『석보상절釋譜詳節』은 석가모니불의 일대기인『석가보釋迦譜』에서 중요한 부분은 상세하게(詳) 쓰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줄여서(節) 쓴 책이라는 뜻으로『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28년(1446) 12월 2일에 “부사직 김수온에게 명하여 석가보를 증보수찬하게 하였다.”(命副司直金守溫增修釋迦譜)라고 하는 기록과 세조 5년(1459)에 쓴 어제御製『월인석보月印釋譜』서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책은 남북조시대에 승우僧祐(445~518)가 찬술한『석가보釋迦譜』와 당의 도선道宣(596~667)이 찬술한『석가씨보釋迦氏譜』를 저본으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석가여래성도기釋迦如來成道記』제2권,『조당집祖堂集』제1권,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제1권 등에 수록된 내용 중의 일부도 저본으로 삼고 있는데, 특히 승우의 『석가보』 에는 각 장章마다 출전出典을 명기하고 있으므로 경전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9788978019293

석보상절 권19

김지오, 김진영, 김성주, 박서연  | 동국대학교출판부
17,100원  | 20180920  | 9788978019293
『석보상절』은 조선 세종 29년(1447)에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들어 어머니 소헌왕후 심沈씨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간행한 책이다. ‘釋譜詳節’이란 석가의 일대기 가운데 중요한 부분은 상세하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간략하게 기술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런 만큼 이 책에는 석가족의 연출緣出에서부터 석가모니의 전세·현세의 성도成道, 그리고 석가모니 사후의 경률經律의 결집結集, 불법佛法의 유통 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행적 이외에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지장경地藏經』, 『아미타경阿彌陀經』, 『약사경藥師經』 등 여러 불경을 그대로 옮긴 내용들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 권13부터 21까지가 『묘법연화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묘법연화경』이 전체 내용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석보상절』이 소헌왕후 심씨의 명복을 빌기 위함이라는 편찬 동기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석보상절』은 총 24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 전하는 것은 3, 6, 9, 11, 13, 19, 20, 21, 23, 24 등 열 권뿐이다. 이 가운데 권 6, 9, 13, 19, 20, 21, 23, 24 등 여덟 권은 초간본初刊本으로 남아 있고, 권3, 11은 16세기경에 복각復刻된 목판본木版本으로만 전한다. 이들 문헌의 초간본은 동활자본銅活字本으로서, 세종 16년(1434)에 주조한 갑인자甲寅字와,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의 간행을 위해 세종 28년(1446)에 제작한 한글 활자를 병용하여 인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간본 중 권6, 9, 13, 19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고, 권23, 24는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권20, 21은 삼성미술관 리움에 소장되어 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권6, 9, 13, 19는 교정본校訂本으로서, 책 전체에 걸쳐 교정을 위한 묵서墨書와 주서朱書의 권점圈點이 남아 있다. 교감의 대상은 주로 한자음 교정에 관한 것이지만 일부는 한자와 한글 및 방점의 오식과 인쇄 상태에 대한 교정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이루어져 있다.(안병희 1974, 이호권 2001) 『석보상절』은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산문 자료이며, 15세기의 다른 언해서들과 달리 한문 원문이 없고, 문체 또한 비교적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는 점에서 당시의 언어 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어사 자료로 평가받는다. 또한 『석보상절』은 한글로 번역된 최초의 불교 경전인 동시에 당시 불교의 학문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불교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헌이다. 특히 권19를 포함한 『석보상절』의 법화부는 『묘법연화경』의 핵심 사상인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일불승사상一佛乘思想과 모든 중생은 본래부터 자성청정自性?淨한 진여眞如의 불성佛性을 갖추고 있다는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이 왕실 안팎에서 널리 유포되어 있었음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도 불교학 연구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9788978019255

석보상절 권11

김성주, 박서연, 김지오  | 동국대학교출판부
16,200원  | 20180830  | 9788978019255
『석보상절』은 세종의 명에 따라 수양대군(세조)이 소헌 왕후를 추천追薦하기 위하여『석가보』를 기본으로 각종 불전에서 내용을 발췌·번역하여 편찬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자 불교의 홍포와 전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전체 24권 중에서 초간본 권6, 9, 13, 19, 20, 21, 23, 24 등과 중간본 권3, 11 등 모두 열 권이 전한다. 『석보상절』은 간경도감 언해본보다도 먼저 이루어진, 훈민정음 반포 이후의 최초의 산문 번역 문헌으로서 정음 문헌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문체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중세국어 연구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문헌 중의 하나이다. 또한 그 내용이 방대하여 조선 초기 불교학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문헌이기 때문에 국문학과 불교학에서도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동안『석보상절』의 역주는 국어학계에서 행하여져 왔다. 그리고 그 역주서들은 중세국어에 입문하는 많은 국어학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역주자들이 국어학도인 관계로 당연히 설명되어야 할 많은 불교학적인 내용이 빠져 있고, 더러는 잘못 설명된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 역주서마다 불교학적 설명의 수준이 들쭉날쭉한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역주 대상이 되는 『석보상절』의 권차에 해당하는 부분을 전공한 불교학도와 중세국어를 전공한 국어학도가 공동으로 우리의 고전인 『석보상절』을 역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국어학적인 내용은 국어학 전공자가, 불교학적인 내용은 불교학 전공자가 역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관련이 있는 내용은 협의를 통하여 내용을 다듬었다. 이 책은 그 작업의 하나로 『석보상절』 권11을 역주한 것이다.
9788978017145

석보상절 권13

정우영, 오지연  | 동국대학교출판부
19,800원  | 20180701  | 9788978017145
『석보상절釋譜詳節』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釋譜) 및 그 가르침의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상세히 쓰고(詳), 그렇지 않은 부분은 간략히 줄여서 쓴(節) 한글(중세국어)로 편찬된 최초의 번역서이다. 특히, 유려한 문장을 자랑하는 이 책은 풍부한 어휘와 최초의 국문활자본 등으로 그동안 국어학 분야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의 서술 구조에서도 보이듯이, 주요 불교 경전들이 석가모니 부처님 일대기의 이야기 속에 함께 편재돼 있어 불교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온전한 해석이 어렵다. 따라서 정확한 번역과 이해를 위해서는 불교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갖춘 다음에 국어학적 해독이 더해져야만 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ABC사업단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자, 불교학의 토양을 제공하여 그것의 이해를 풍성하게 넓혀 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주해註解 작업을 시도하였다. 불교학과 국어학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술적인 전문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알기 쉬운 현대 국어로 풀어쓰기를 하였다. 그리하여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석보상절』의 불교학적 의미와 가치를 규명하는 동시에 최근의 국어학적 연구 성과를 반영하였다. 『석보상절』 총 24권 가운데 현존하는 10권(권제3·6·9·11·13·19·20·21·23·24)에 대한 이 주해 작업은 언해불서의 표준 자료화, 불교문화의 보급, 나아가 한국학의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어 학제 간 연구의 기초 자료 제공에까지 그 의미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보상절』 권13은 원간본으로서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주묵朱墨으로 교정校正한 흔적이 남아 있어 권6, 9, 19와 함께 흔히 ‘교정본’이라 불리는 희귀한 문헌이다. 이 책에서는 권13을 중심으로, 주로 국어학적 및 불교학적 관점에서 이 문헌의 특징적인 면을 개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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