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외경 - 북프라이스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성도는 성경 안에 인생의 모든 문제의 답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성경 이외의 다른 책에서 구원의 진리를 찾거나 다른 구원자를 바라보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 손에 주어진 성경의 역사: 기독교의 정경, 외경, 위경 연구>의 주안점은 성경 66권이 어떻게 우리 손에 주어지게 되었는지 살피고, 정경화 과정에서 제외된 외경과 가짜 문서인 위경이 교회 안팎에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며, 또 잘못된 교리 형성에 외경과 위경이 어떻게 공헌했는지 조사하며, 끝으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성경 66권의 신비를 확인하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정경, 외경, 위경을 한꺼번에 다루는 책은 거의 없다. 이유는 그 연구 범위가 지나칠 정도로 광범위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이유는 정경과 다른 책들 즉 외경과 위경의 권위가 다르기 때문에 함께 연구하는 것을 보통 꺼려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다루는 정경은 정경화 과정에 국한하며, 정경 내용은 가급적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성경 66권 즉 정경을 읽고 그 다음 외경과 위경을 읽게 되면 영적 권위가 다르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며, 인간의 책과 하나님의 책에서 오는 놀라운 차이를 한눈에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외경과 위경의 배경을 연구하는 것은 기독교의 역사 가운데 이런 문서들이 왜 형성되었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봄으로 오늘의 우리 신앙을 수호하기 위함이다. 2016년에 <성경이 꾸란에게 말하다>를 집필하면서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을 읽어본 적이 있다. 처음 꾸란을 읽을 때 개인적으로 상당히 낯설고 무엇인가 읽어서는 안될 것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내 심령이 부담스러웠다. 아마도 기독교의 외경과 위경이 대부분의 성도들에게 상당한 낯섦으로 다가설 것이다. 물론 우리가 기독교의 외경과 위경을 탐독할 것은 없지만, 이것들을 어느 정도 알아 둘 필요가 있는 것은 기독교의 잘못된 교리들이 여기에서 만들어지곤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외경을 정경으로 받아들이는 가톨릭의 잘못된 교리의 근원이 종종 이런 외경과 또 위경일 때가 많다. 이 책은 2024년 봄에 진행할 성경공부를 위해 집필된 것이다. 말씀을 연구하며 그 말씀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에 틀림이 없다. 나의 바람은 말씀 연구가 나의 신앙을 지키는 길이며, 교회를 섬길 기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상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네 복음서 대조 1 : 마태오 복음 (구약성경·신구약 외경과 함께 본)

독일어성경 현대판 (German Bible/1725/하드커버/외경포함/인쇄표지)

구약성경 입문 (구약성경의 정경과 외경, 주제 연구 길잡이)

IVP 성경연구주석 구약 (예언서·구약 외경·위경)

외경 (2000년 전, 성경과 함께 듣던 옛날 이야기)

우리 손에 주어진 성경의 역사 (기독교의 정경, 외경, 위경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