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지키는 진짜 성교육 (좋은성품 성교육)
이영숙 | 좋은나무성품학교
13,500원 | 20240329 | 9791163262220
어린이 성전환 보호법(SB 107)과
한 아빠의 절절한 외침
2023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아빠의 애끓는 절규가 울려 퍼졌다. 이혼한 전 부인이 쌍둥이 아들 중 한 명을 여성으로 키우려 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두 살 때부터 엄마는 아들에게 드레스를 입히고 여자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아빠와 함께 있을 때는 본래의 모습을 유지했지만, 엄마와 있을 때는 딸처럼 행동하도록 강요받았다. 결국, 아이 엄마는 열 살이 된 남자 아이를 성전환하기 위해 LA로 거주지를 옮겼고, 2023년 1월 1일 발효된 ‘캘리포니아 어린이 성전환 보호법(SB 107)’은 이를 합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도구가 되고 말았다.
세계적 성교육의 흐름,
그리고 숨겨진 진실
오늘날 ‘자신의 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개념이 국제적 이슈로 떠올라서, 문화와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는 ‘포괄적 성교육(CSE: Comprehensive Sexuality Education)’을 ‘글로벌 교육 2030’ 의제로 내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2018년 개정된 〈국제 성교육 가이드〉는 나선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연령별 성교육 내용을 세밀하게 정리했지만, 문제는 그 내용에 있다. 이 가이드는 성을 ‘개인의 선택’으로 바라보게 하며, 심지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성을 쾌락적으로 접근하도록 가르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좋은 성품으로 성 가치관을 지키는
대안적 성교육, ‘좋아성’
이 책은 성교육의 본질과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했다. 생명의 존엄성과 성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성교육은 우리 아이들에게 혼란과 정체성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좋아성’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창의적인 대안으로, ‘좋은 성품으로 지키는 아름다운 성(性)’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법을 제시한다. 유네스코의 성교육에서 강조하는 ‘성인지 감수성, 젠더 교육, 성평등, 동의 교육, 섹슈얼리티’에 대응하여, ‘창의적 감수성, 나됨 교육, 성책임, 순종 교육, 성진리’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좋아성’은 12가지 성품교육을 기반으로 성 가치를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나무성품학교의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성품노래를 접목하여,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으면
배울 수 없다!
이제 성교육은 선택이 아니다. 정체성이 흔들리고 성가치관이 무너지는 시대 속에서, 부모와 교사의 무지는 아이의 혼란이 된다. 아이들에게 성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가르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사랑의 실천이다. 이제 부모와 교사가 먼저 깨어나야 할 때다. 우리 아이를 지키는 진짜 성교육, 지금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