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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543594

성냥 (아이디어 필요할 때 불 밝혀주는 책)

김진섭  | 책공방
29,700원  | 20250420  | 9791196543594
『성냥』은 홍보용 성냥의 전성기였던 1940~1980년대, 한국에서 생산된 성냥을 기록한 아카이빙북이다. 과거의 성냥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광고 매체이자 디자인 캔버스였다. 성냥갑을 가득 채운 강렬한 색채와 개성 있는 레터링과 독창적인 도안들은 광고물이자 시대를 반영한 디자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이름 없는 디자이너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작은 예술품인 홍보용 성냥을 통해 그 시대의 디자인 감각과 시각 문화를 조명해보길 권한다. *「성냥」은 책공방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의 열 번째 아카이브 시리즈다. 지난 2021년 책공방 아카이브 일곱 번째 시리즈인 「모두의 첫 책- 공책」에 이은 '레트로' 시리즈다 〈특이사항〉 책의 본문 종이로 알록달록한 색지를 사용하여 본문 색상이 랜덤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9791165364373

성냥 (우리말로 들여다본 옛 과학기술)

정찬호  | 좋은땅
0원  | 20200608  | 9791165364373
엔지니어가 바라본 우리말과 우리 기술은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기계공학과 우리말이라는 다소 어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접목시켜 우리의 옛 과학기술과 용어를 정리하고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기술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우리말에 대한 치밀한 조사가 엿보인다. 하나의 주제에서 여러 가지가 끝없이 뻗어나오는 마인드맵처럼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글감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9791141997526

예술가의 성냥갑 (독학 예술가 오혜재 글모음)

오혜재  | 부크크(bookk)
16,000원  | 20250315  | 9791141997526
예술과 사유의 흔적을 담은, 예술가의 성냥갑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애연가였던 움베르토 에코는 늘 주머니에 미네르바 사(社)의 작은 성냥갑을 지니고 다녔다. 그는 떠오르는 생각을 성냥갑 뒷면에 메모했고, 이 작은 기록들은 훗날 주옥같은 칼럼이 되었다. 에코에게 성냥갑은 단순한 소지품이 아니라, 그의 사유가 깃든 지적 보물창고였다. 『예술가의 성냥갑』은 한국의 독학 예술가 오혜재가 3년여에 걸쳐 집필한 예술 리뷰, 칼럼, 비평을 한데 엮은 책이다. ‘비주류 예술가’로서의 날카로운 통찰과 대담한 시선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개인적 기록을 넘어선다. 이는 예술과 그 가치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여정이자,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는 시도다. 전통적인 예술관에 대한 도전, 비주류 예술가로서의 고민,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열린 담론이 촘촘히 담겨 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시대마다 그 답은 달라지지만, 중요한 것은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발견하며, 각자의 ‘성냥갑’을 열어 자신만의 영감을 세상에 펼쳐볼 수 있을 것이다. <미리보는 추천사> “예술가이자 작가인 오혜재는 다양한 저서를 통해 ‘예술계’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영감을 불어넣는다.” - 닐 윌록 디포레스트 스미스(예술가, 아트 디렉터) “작가는 자생적인 예술가들이 창조한 예술의 과정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제시한다.” - 이아영(갤러리 아리아 대표) “오혜재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현상들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명확하게 풀어낸다. 예술은 곧 소통이며, 그녀는 이 두 가지에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 옌스 바켐(예술가, 아트 컬렉터) “비전공자라는 편견과 견제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 예술계에 자신만의 가옥을 짓고 있는 작가의 모습은 남다른 열정과 신념을 보여준다.” - 하윤재(영화감독, 『엄마, 나는 잊지 말아요』 저자)
9791170289784

작은 성냥갑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동시집)

아돌포 코르도바  | 한솔수북
12,600원  | 20221011  | 9791170289784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동시집, 『작은 성냥갑』 미스트랄, 히메네스 등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들을 포함 이베로아메리카 10개국 36명의 시인들이 쓴 보물 같은 시들!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운다. 『작은 성냥갑』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 부문에서 수상한 동시집입니다. 이베로아메리카 10개국 36명의 시인들이 쓴 작품을 엮은 시선집이지요. 이베로아메리카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이 두 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을 이릅니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에콰도르, 브라질,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들이지요. 이 책에는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후안 라몬 히메네스와 같은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들을 비롯해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후아나 데 이바르부루 등 20세기 스페인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엮은 아돌포 코르도바는 아동·청소년 문학을 공부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보석 같은 시들을 엄선하여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림을 그린 후안 팔로미노의 시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감각적인 표현은 독자로 하여금 시의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가득한 『작은 성냥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독자들을 상상력의 모험으로 초대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9791190440783

의성성냥공장전 (경상북도 의성성냥공장 아카이브)

이정화  | 코뮤니타스
10,800원  | 20240531  | 9791190440783
성냥 생산 공정이 살아있는 국내 유일 성냥공장, “의성성냥공장傳” 아카이브 북 출간 - 의성성냥공장의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삶의 풍경을 담은 아카이브 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코뮤니타스는 의성성냥공장(구.성광성냥공업사)의 기억과 풍경을 담은 아카이브 북 “의성성냥공장傳”을 출간했다. 의성성냥공장傳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의성성냥공장의 공간, 기계, 인물(기술장인)을 중심으로 취재한 사진과 글, 의성성냥공장을 조사한 결과를 재정리한 연대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기계·공간傳’은 성냥 제작 공정에 따른 공간별 기계의 스토리와 사진을 수록했다.‘2부. 기술장인傳’은 공장이 문 닫기 전, 마지막까지 근무한 기술장인을 중심으로 심층인터뷰하여 그들의 생애와 성냥공장에 대한 기억을 수록했다.‘3부. 공장박람傳’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공간과 기계에 주목하여 작가적 관점에서 촬영한 사진을 수록했다.‘4부. 연대기’는 공장을 취재하며 확보한 자료를 재정리하여 연표, 성냥 제작 공정, 사내 문서양식과 서류, 작업 당시 사용한 도구 등 공장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록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성군과 코뮤니타스는 단일 공간을 넘어 문화를 통한 도시전략으로서 의성성냥공장이라는 관점이라는 종합적 연구 과정 속에서, 의성성냥공장과 관련한 산재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통합하고, 경제문화사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분석하였으며,장기적 관점에서 보존될 자료의 수집과 콘텐츠 활용을 고려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진행하고,생태적 전체성ecological wholeness 속에서 ‘공간-사람-활동’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축하고 의성냥공장이 지속 가능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아카이브 과정은 의성성냥공장의 공간, 기계, 자료들을 조사하고, 남겨진 것들이 지닌 가치와 의성성냥공장의 시간성과 공간성, 진행 과정을 기록했으며 의성성냥공장의 관계자, 기술장인들을 심층 인터뷰하여 그들의 생애를 통해 의성성냥공장의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했다. 조사, 취재를 통해 수집한 다양한 콘텐츠를 정리하여 아카이브 북을 출간했으며, 아카이브 북을 기반으로 전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스토리 보드를 제작했다. 나아가 의성성냥공장의 문화적 재생이 가능하도록 전시물 구축 방안을 수립하여 의성성냥공장의 활용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성냥 도입의 역사는 1880년으로 올라간다. 일본에서 승려 이동인이 안전성냥을 국내로 가져왔으며, 1917년 일본인이 국내 최초의 성냥공장인 조선인촌회사를 설립했다. 1940년만 하더라도 전국에 성냥공장은 5개뿐이었다. 의성성냥공장은 1954년 초기 설립자(양태훈, 김하성, 이문선) 3명이 모여 ‘의성을 빛낸다’는 뜻의 ‘성광(城光)’을 따서 성광성냥공업사를 발족했다. 그 후 1979년 양태훈과 손진국 등 총 6명이 동업계약을 맺고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의성성냥공장은 1968년 성냥 ‘향로’, ‘팔도강산’의 상표를 등록했으며, 당시 상근 직원이 162명에 이를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초기 성냥 생산은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나, 이후 1993년까지 성냥 생산 공정에 필요한 각종 기계를 도입하며 성냥을 생산해왔다. 1980년대 1회용 라이터의 대중화와 1990년대 중국산 성냥의 도입으로 전국 성냥공장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1988년 의성성냥공장의 직원 수는 104명으로 평균 월급은 19만 8천원이었다(당시 쌀 80kg의 가격은 8만 2천원임). 의성성냥공장은 1991년 가파른 임금 상승으로 직원이 56명으로 줄고, 재료비 상승과 기계 노후화 등으로 점차 이익이 감소했다. 성냥산업이 쇠퇴하며 1993년부터 다수의 주주들이 지분을 경영주에게 매각했다. 국내 성냥공장들도 2000~2013년까지 기계를 매각하고 수입 성냥으로 대체하거나 휴·폐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2000년대 국내 성냥공장은 성광성냥공업사(의성, 향로), 영화인촌산업사(영주, 돈표), 공작화학공업사(광주, 공작표), 경남산업공사(김해, 기린)단 4곳이었다. 의성성냥공장은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의성문화성냥) 지정, 2013년 경북 산업유산, 향토뿌리기업에 지정되는 등 내실을 다지며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2013년 휴업을 거쳐 2020년 결국 폐업 신고했다. 의성성냥공장은 2020년 문체부 지정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성성냥공장은 성냥을 활용한 체험과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여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9791194799160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

김령  | 파란
10,800원  | 20251030  | 9791194799160
우는 것들의 힘으로 공중이 자란다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은 김령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숲속에 누군가 있었네」 「산다」 「거기」 등 55편이 실려 있다. 김령 시인은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났으며, 2017년 [시와 경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어떤 돌은 밤에 웃는다]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을 썼다. 김령 시인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 현실적 삶을 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존재 자체를 부인당하는 고통의 모습들이다. 어쩌면 우리는 끝내 그 고통의 원인을 알아낼 수도, 그래서 해결한다고 약속할 수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우리의 삶과 분리되지 않은 채 꽉 껴안은 모습 그대로의 고통 말이다. 그것은 시 「공중은 누구의 것인가」에서처럼 “영업 중, 임대합니다라는 팻말을/동시에 내건 가게”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고, “구치감”에 갇힌 채로도 “여기가 내 집이라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말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모습과도 꼭 닮아 있다(「주황과 노랑 어디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지낸다는 것은 어쩌면 주어진 일들을 감당하면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도 때로는 벅찬 일이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 울고 있”는 소리에 대해 무감각한 것 또한 사실이다. ‘나’ 역시 “숨어서 울고 있”는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일상이 “행복한 건지 불행한 건지” 도통 판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그저 “숨”과 “울음”의 구별 없이 “토해 내”듯 내뱉어진 시간을 견디는 일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공중은 누구의 것인가」) 생각해 보면 문득 낯설어지는 우리의 삶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김령 시인이 이처럼 일상의 시간들에 가려진 죽음과 고통에 주목하는 것은 희망이라는 단순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는 「헤이」에서처럼 “녹으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모서리들”에 대해서 “사랑하게 될까”를 언제나 고민하고 있을 뿐이다. 시집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을 읽는 일은 그렇게 평온해 보이는 우리 삶의 수면을 뚫고 위로 솟아오른 것들 그러니까 “손가락 하나로도 무너질 수 있는” 것들(「모년 모월 모시」), 또는 “시간도 공간도 아닌” 것들에 대한(「거기」) 김령의 관심을 따라가 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만일 그렇다면 우리 역시 “모서리”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 (이상 남승원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9788956250007

성냥과 버섯구름 (우리가 몰랐던 일상의 세계사)

오애리, 구정은  | 학고재
16,200원  | 20220808  | 9788956250007
너무 큰 이야기라 체감하기 힘든 국제 뉴스, 그 거리를 단박에 뛰어넘어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이 순간의 세계사! 먼 나라에서 벌어지는 전쟁, 태평양 건너의 홍수와 산불, 지구 반대편의 독재와 시위. 국제 뉴스는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심리적으로도 멀다. 아무래도 남의 나라 이야기인 데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유럽과 러시아의 대립, 아시아 패권 다툼’ 등등 너무 큰 이야기들이 오가는 탓이다. 게다가 국제 뉴스의 주인공은 늘 대통령, 총리 같은 정치 지도자나 힘 있고 돈 많은 사람들 차지다. 우리의 일상과는 너무 동떨어져 쉽사리 관심사의 뒷전으로 밀리고 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힘’이라는 공통 논리와 ‘돈’이라는 공용어로 하나가 된 세상에서, 오롯이 ‘우리나라 일’ 혹은 ‘내 일’을 구분해 경계를 긋고 살 수는 없는 시대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이쯤 되면 어찌된 일인지 더 알고 싶어진다. 뉴스에서 보고 들어 어렴풋이 아는 것 같으면서도, 정작 아느냐고 물어오면 안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세상 일이다. 그런데 ‘흐름’과 ‘맥락’을 안다는 게 결코 만만치가 않다. 토막토막 끊어진 정보들이 분명 서로 연관이 있을 듯한데, 순서도 관계도 아리송하다. 티비에 나오는 넓고 큰 이야기가 어찌된 일인지 글로벌 뉴스의 흐름을 잡아주고, 먼 옛날 이야기부터 바로 어제의 이야기까지 세계사의 맥락을 꿰어주는 해설사가 간절해지는 순간이다. 『성냥과 버섯구름』은 얼핏 무관하게 흩어진 듯 보이는 사건들의 앞뒤를 들여다보고, 한 걸음 나아가 우리의 일상과 연결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가령 한시도 손에서 떠나지 않는 휴대전화와 랩톱 컴퓨터, 무선 이어폰을 충전시키는 습관을 떠올리며 배터리의 기원을 찾아보면 문명의 발상지라 불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의 배터리’라는 말도 뜻밖인데 이 유물이 바그다드의 박물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라면 또 어떨까?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사라진 유물 한 점의 소식은 뉴스에서도 금세 사라지지만, 배터리와 바그다드를 잇는 연결 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고대의 문명과 대비되는 현대의 야만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공격에 쓰인 ‘금지된 무기’, 끔찍하고 잔혹한 백린탄이 탄생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와 어린 여공들의 파업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9791130643601

성냥 팔이 소녀의 반격

엠마 캐를  | 다산어린이
13,500원  | 20230615  | 9791130643601
고전 동화 《성냥팔이 소녀》에 던지는 질문, ‘왜 우리는 이 비극을 읽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동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는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판본에 따라 세부 설정이 다르게 전해지긴 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월 31일 밤, 누더기 차림의 성냥팔이 소녀가 추위에 떨면서 성냥을 판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 중 소녀의 성냥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성냥을 팔지 못하면 아버지에게 혼이 나기 때문에 (일부 판본에선 삼촌 혹은 집주인이 소녀에게 체벌을 가하기도 한다) 소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결국 인적 드문 골목길에 앉아 추위를 피하려 성냥에 불을 붙인 소녀는 불꽃 속에서 따뜻한 난로, 맛있는 음식, 크리스마스트리 등의 환영을 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 소녀를 껴안는다. 소녀는 더 이상 추위와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되고,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죽어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고전 동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교훈이나 권선징악 요소는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한 해의 마지막 날까지 노동 현장으로 내몰린 어린 소녀는 물리적인 추위와 배고픔을 겪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가족에게 학대당하고 이웃에게 무시받는다. 이 비참한 현실의 끝은 죽음뿐이다. 문자 그대로 ‘한 줄기의 희망’도 찾아볼 수 없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 내야 할까?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 영국 런던 이스트엔드 지역에 살고 있는 브리디는 성냥 파는 일을 한다. 함께 사는 엄마와 동생 모두 성냥 사업에 관련된 일을 하는데, 엄마는 공장에서 성냥을 만들고, 동생은 성냥갑을 조립한다. 브리디와 동생은 학교에 다녀야 할 나이지만, 가족의 우선 순위는 언제나 집세와 오늘 먹을 식량 마련이기에 세 식구는 힘을 합쳐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브리디는 가족과 함께 먹을 거위 구위를 마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성냥을 팔지만,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에 단골 손님마저 빼앗겨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마차에 치여 다리를 다치고, 신발을 잃어버리며, 팔아야 하는 성냥마저 망가진다. 추위에 떨며 맨발로 거리를 걷던 브리디는 망가진 성냥개비에 불을 붙여 부자로 살아 보고 싶다는 소원을 빌고, 성냥은 마법처럼 브리디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 따뜻하고 예쁜 드레스를 입고 대저택에 초대되어 호화스러운 코스 요리를 먹게 된 브리디. 순간적인 따뜻함과 포만감은 좋았지만, 곧 브리디는 자신이 꿈꿨던 삶은 이게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브리디에게 남은 건 두 개의 성냥개비와 소원을 빌 수 있는 두 번의 기회. 과연 브리디는 어떤 소원을 빌까? 성냥의 마법은 브리디를 어디로 이끌고 갈까?
9788990468086

우리동네 성냥공장

오성근  | 메세나
9,000원  | 20030815  | 9788990468086
9788924136913

꿈을 채운 가스통으로 성냥을 팔 수 있나요

 | 퍼플
8,900원  | 20240909  | 9788924136913
아홉 명의 사람들이 모여 같은 뜻을 품고 하나의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주제를 가진 시들이 한 권에 모여, 마치 푸른 하늘의 무지개처럼 찬란하게 빛납니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색을 가진 노을처럼 아름다운 우리 시집이 여러분의 인생에 한 방울의 색깔로 섞일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큰 영광일 것입니다.
9788997148516

오사카의 잡화점

코케시 성냥 제작소  | 페이퍼북
13,500원  | 20150722  | 9788997148516
오사카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오사카의 잡화점』. 화려한 간판들,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개그만을 생각했다면 당신은 오사카 여행 초보자다! 오사카에는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잡화점과 문화 예술 공간은 물론 현지인이 즐겨 찾고, 먹고, 쉬는 소소한 곳들이 존재한다. 오사카만의 매력이 있는 동네 찻집과 유서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음식점, 오사카 풍 위트가 넘치는 멋진 잡화점과 주변 골목 골목, 오사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뮤지엄과 공원, 신사를 현지인의 시점에서 재발견해보자. [오사카의 잡화점]을 통해 오사카를 몰랐던 사람도, 오사카를 잘 아는 사람도 오사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9788930008686

크리에이터여 유황성냥을 켜라 (아이디어에 올인한 한 광고인의 불 같은 삶)

김태진  | 나남
12,600원  | 20070215  | 9788930008686
대한민국 광고산업의 초창기에 활동했던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초창기에 광고계에서 활동한 저자 김태진의 자전적 에세이.『크리에이터여, 유황성냥을 켜라』는 대한민국 광고산업 초창기의 광고계, 그래서 더욱 광고인 개인이 홀로 개척해 나가야 할 부분이 컸던 무대에서 벌어진 57가지 에피소드를 시간순으로 나열하고 있다. "일에 미치는 것은 천성"이라고 스스로를 설명한 저자가 회사업무에 열성을 다해 매진하면서 그 과정에서 만난 사건들을 풀어놓는 속에는 한국 광고매체의 발달사가 현장감있게 묘사된다. 제목에서도 나온 '유황성냥'은 저자가 일에 바치는 '열정'의 의미와 '지혜/아이디어'의 의미로서 주제를 함축하는 키워드로 사용된다. 오로지 아이디어에 올인 했던 한 광고인의 불 같은 삶을 통해 열정과 용기, 도전과 승리, 패배와 재도전 등을 간접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 개인의 치열한 성공기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광고산업의 산 역사가 고스란히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8809490910057

내가 꾸미는 스티커북 : 성냥 켜는 아기 곰 (상상 반짝 재미 팡팡 영어 톡톡)

트랜드북스 편집부  | 트랜드북스
0원  | 20160331  | 8809490910057
스티커북으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명작동화가!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스스로 꾸미고 완성해 가는 나만의 동화 스티커북 내가 꾸미는 스티커북 쇠똥구리 삼형제는 “아기 돼지 삼형제”를 바탕으로 만든 동화 스티커북이에요. 정해진 곳이 아닌 아이 마음대로 스티커를 붙여 아이만의 창작 명작 동화를 만들 수 있어요. 동화 내용 스티커 붙이기 이외에도 선 따라 그리기, 색칠하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아이가 다양한 손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림 영어 단어 스티커는 동화와 관련된 영어 단어를 그림처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해줘요. 표지 뒷면에는 동화 그림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새롭게 태어난 동화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요. 새롭게 만들어진 아이만의 창작 동화를 함께 이야기해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워봐요.
9788956940397

세계명작동화 앙코르 36 성냥 팔이 소녀

안데르센, 여우별  | 한국슈바이처
0원  | 20160601  | 9788956940397
『세계명작동화 앙코르』는 아이의 나이와 독서 경험에 맞는 이야기르 골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깊이 있는 독서 능력이 요구되는 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입니다. 어린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명작의 내용과 관련하여 중심이 되는 사건들을 신문 기사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깊이 있게 다루거나, 작품의 작가와 시대 배경 등 주변 상식도 함께 소개합니다.
9788915067998

성냥 팔이 소녀 The Little Match-Seller

 | 삼성출판사
0원  | 20081215  | 9788915067998
「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은 대한민국 No.1 영어 선생님, 이보영 선생님의 해설을 담아, 단순히 듣고 읽는 것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 영어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창작영어동화가 아닌 명작영어동화로 되어 있어, 영어에 서툰 우리아이들이 영어로 듣거나 읽은 내용을 쉽게 짐작하여 그 즉시 대략의 의미를 파악하게함으로써 언어학습 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의미 활동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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