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김경욱, 배수아, 은희경, 전성태, 강영숙, 김숨, 김중혁, 김애란, 김사과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10,000원  | 2009-09-22  | 9788961889476

2009년 제9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됐다. 수상작은 박민규의 '근처'. 작가 스스로 석고 소묘 같은 작품이라고 말한 이 작품은 최종심 심사위원을 맡은 구효서, 성민엽, 오정희, 최원식, 황현산으로부터 주제·문장·조직 등 여러 측면에서 갖는 작품의 장점이 귀중하고, 작가 박민규라는 맥락에서 볼 때 의미 있는 변화의 표지일 수 있다는 생각에 일치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종심에 오른 후보 작품 9편도 함께 실었다.

한차현 (지은이)  | 민음사

10,000원  | 2007-02-09  | 9788937481116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의 작가 한차현이 3년 만에 발표한 네 번째 장편소설. 버스와 충돌하고도 멀쩡하며 남성과 여성 성기를 동시에 지닌 인물이 존재하고, 초자연적 능력을 지닌 국가재건회의 2135호와 지하실 0호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소설 <여관>은 일종의 팬터지다. 그리고 그 배면에는 빈틈없이 인간을 억압하는 통제 사회의 섬뜩함이 깔려 있다.

이규대 (지은이)  | 등대지기

10,000원  | 2024-03-15  | 9791160661033

최윤정 (지은이)  | 천년의시작

10,000원  | 2022-10-17  | 9788960216709

시작시인선 442권. 최윤정 시집. 시인은 2014년 『작가세계』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으로 <공중산책>이 있다.

김윤숙 (지은이)  | 작가

10,000원  | 2018-10-15  | 9788994815848

김향지 (지은이)  | 시한울

13,000원  | 2014-04-30  | 9791155480250

김향지 중.단편 소설집. 모두 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은 여자와 상처라는 모티브가 반복되어진다. 같은 주제를 반복해서 다루고 있는 것은 다양한 폭력적 모습을 차연적(差連的)으로 보여주고자 한 의도이다.

양현근 (지은이)  | 문학의전당

8,000원  | 2013-01-15  | 9788998096175

전다형 (지은이)  | 푸른사상

8,000원  | 2012-09-15  | 9788956409436

'푸른사상 시선' 22권. 2002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수선집 근처'가 당선 되어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전다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삶의 상처를 사랑과 화해로 껴안고 있어 인간 존재의 의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있다.

박완서 (지은이), 조문현 (그림)  | 가교(가교출판)

12,000원  | 2012-01-19  | 9788977771925

박완서 문학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초기작품. 1973년 「현대문학」에 처음 발표된 이 작품은 6.25 동란 중 이념 대립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남자 가족을 잃은 모녀의 이야기이다. 박완서의 비극적인 가족사가 담긴 자전적 소설로 박완서 자신이 어떻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몸부림쳤는지를 알 수 있다. 옛 여인의 지혜로운 처세를 통해 잘못된 인습을 풍자하는 짧은 이야기 '찌랍디다'도 함께 엮었다.

최석균 (지은이)  | 문학의전당

7,000원  | 2008-10-07  | 9788991006973

박남희 (지은이)  | 문경(문학과경계)

5,500원  | 2002-06-28  | 9788989776147

임수진 (지은이)  | 이야기나무

12,000원  | 2016-02-15  | 9791185860138

수덕여관이 들려주는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작품 이야기. 이 책은 의인화한 수덕여관이 특별한 손님이었던 나혜석, 김일엽, 이응노를 추억하는 구성 방식을 택하여 독자로 하여금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게 한다.

쉬쿤 (지은이), 김태성 (옮긴이)  | 글누림

16,000원  | 2015-09-10  | 9788963273143

이병률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12,000원  | 2013-09-22  | 9788932024509

1995년 등단 이후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선보여 온 특유의 바닥없는 '슬픔'과 깊고 조용한 '응시', 설명할 수는 없으나 생의 안팎에 새겨져 있는 특유의 '절박함'이 여전한 이번 시집에서 이병률은 이러한 감정과 정서보다 더 근원적인 지점을 찾아 나선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 북홀릭(bookholic)

12,800원  | 2013-01-15  | 9788925871622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미스터리 단편집.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와 추리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호흡이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이번 단편집은 낯선 여행지의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내는 네 편의 추리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롤 퍼브스 (지은이), 북스포아시아 편집부 (엮은이)  | 북스포아시아

9,000원  | 2006-11-15  | 9788995867600

시마키 아코 (지은이)  | 학산문화사(만화)

3,500원  | 2006-03-20  | 9788952981776

강계순 (지은이)  | 미네르바(지성의상상)

12,000원  | 2024-08-25  | 9791189298692

채만식 (지은이)  | 9의예술

1,500원  | 2022-04-11  | 9791167216526

김세연 (지은이)  | 가산출판사

9,000원  | 2016-11-22  | 9788967070151

저자가 중학교 때부터 최근까지 틈틈이 지은 시 95편을 제1부 59편, 제2부 36편으로 분류하여 책으로 엮어 출판하였다. 제1부는 연도별, 제2부는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난해한 현대시에 길들여진 독자들은 다소 당황할 정도로 사실적이고 희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