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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범죄"(으)로 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315126

성범죄 (효과적인 피해자 및 용의자 면담에 대한 단계별 안내서)

Don Howell  | 박영사
16,200원  | 20220325  | 9791130315126
이 책의 1부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성 범죄 피해자를 면담하는 기술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랫동안 피해자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방법” 매뉴얼이나 정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성폭행이 초래하는 영향과 성 범죄자들의 행동 특성에 대한 자료는 넘쳐나지만 실제로 어떻게 면담을 수행하고, 무엇을 말하며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다. 이 책은 그에 대한 기준점을 정하고, 법집행관과 사회운동가, 법조인들이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초기단계 면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들도 아동들을 면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예시를 제시하는 접근법을 사용하였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들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끝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동과의 첫 대면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에 앉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면담을 끝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9791141047696

성범죄 공략집 (성범죄 전문변호사가 누설하는 영업비밀)

신정우, 문희웅  | 부크크(bookk)
15,300원  | 20231020  | 9791141047696
“변호사님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유죄가 인정될 수 있나요? 너무 억울합니다.” 이 책은 의뢰인의 위와 같은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범죄의 경우 은밀한 장소에서 발생하여 사건 현장에 당사자만 있고 다른 목격자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판사님도 다른 증거가 없으므로 여러 정황과 당사자 진술의 신빙성을 기준으로 유죄·무죄를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실제로 성범죄가 발생하였음에도 피고인이 무죄 판결을 받는 일도 있지만, 피고인이 정말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는 사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형사·성범죄 전문 로펌에서 근무하면서 성범죄 혐의를 받는 많은 분과 상담을 하고 사건을 진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 실제로 억울하게 혐의를 받고 계신 분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경찰·검찰 수사나 재판에서 지나치게 겁을 먹고, “피해자의 진술 만으로 유죄가 인정된다” 는 단편적인 지식에 근거하여 자신이 잘못하지도 않을 일을 억지로 인정하고, 합의를 시도하는 등 잘못 대응하는 모습을 종종 지켜봤습니다.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분들이 자신에게 합당한 결과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르신 분들 역시 자신이 잘못한 부분보다 더 크게 처벌 받지 않을 방법도 고민하여 이 책에 담았습니다. 부디 이 책이 실제로 성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음에도 억울하게 혐의를 받고 계신 분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791173074776

인공지능과 성범죄

배상균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50221  | 9791173074776
AI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와 AI 기반 허위 정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 음란물을 합성할 수 있어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며, 가짜 뉴스와 사이버 명예훼손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법과 제도로는 대응이 어렵기에 법 개정과 플랫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딥러닝 영상 분석, 자연어·음성 분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9788973168224

푸코, 페미니즘, 성범죄 (반구금주의적 분석)

클로이 테일러  | 부산대학교출판문화원
22,310원  | 20250221  | 9788973168224
두 도시 이야기 2017년, ‘같은 범죄 다른 결말’의 책 두 권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하나는 미국 몬태나주 미줄라에서 발생한 일련의 성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의 기록이고(존 크라카우어/전미영 옮김, 『미줄라: 몬태나 대학교 성폭생 사건과 사법 시스템에 관한 르포르타주』, 2017), 다른 하나는 강간 가해자와 피해자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일주일간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토르디스 엘바·톰 스트레인저/권가비 옮김, 『용서의 나라: 성폭력 생존자와 가해자가 함께 써내려간 기적의 대화』, 2017). 인구는 7만에 불과하나 미국 북서부 몬태나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미줄라(Missoula)는 “인정이 넘치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1993, 미국)≫의 배경이 바로 여기 미줄라와 인근의 빅블랙풋강이다. 20세기 후반까지 번성했던 임업이 쇠퇴한 이후 미줄라 지역 경제의 “고용 창출 원천은 몬태나대학교”다. 아름다운 자연풍광은 미줄라 시민의 자랑거리지만, 몬태나대학교 미식축구팀 ‘그리즐리스’야말로 그들에게 진정한 “자부심의 원천”이다. 존 크라카우어의 책은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런 몬태나대학교 미식축구부 선수들을 비롯한 학생들이 저지른 “성폭행 사건과 사법 시스템에 관한 르포르타주”다. 성폭행 피해자들이 신고조차 주저하게 되는 상황, 그리고 수사기관과 대학 당국에 사건을 신고하더라도 그럼으로써 (악의적인 헛소문, 가해자 가족·친구·팬들이 가하는 부당한 비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의사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성폭행에 관해 편견을 가진 수사기관 담당자들, 사건처리에 부주의한 대학 당국,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검찰 측과 피고인 측의 공방 등으로부터) 겪게 되는 고통, 불안, 좌절을 기술한다. 폭력 행위로 초래된 상처 외에 사법 절차에서 겪게 되는 성폭행 생존자의 고통과 좌절은 가해자에 대해 어떤 결론(출교 처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하는 불기소처분, 재판을 통한 유·무죄 판결)이 나는지와는 무관하게 사법 시스템에 발을 들여놓으면 모두가 겪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임을 여러 실례로 보여준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상처를 딛고 ‘진실과 화해’로 사회통합을 이룬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지만 성범죄 발생률은 통계상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높아서 남서쪽 해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 케이프타운(Cape Town)은 “그 별명이 부당하든 아니든 간에 레이프타운(Rape Town)”으로 불린다. 두 번째 책의 저자 중 한 사람인 토르디스 엘바는 1996년 첫사랑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 나머지 저자 톰 스트레인저가 바로 사건의 가해자다. 이들은 2005년 토르디스가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카페에 앉아 끼적인 글”을 시작으로 8년간 약 300통의 서신을 주고받았다. 2013년, 그들은 ‘그날의 일’을 ‘끝맺음’하고자 각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세계 제일의 강간 도시”로 향했다. 이렇게 해서 케이프타운에서 이루어진 일주일간의 대화는 “살얼음판 위를 걸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었지만, 부제가 말해주듯이 “기적의 대화”였고, 이들은 결국 서로에 대한 이해, 진정한 용서와 화해에 이른다. 범죄를 저지른 행위자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밝혀진 진실(과연 이것이 진실일지는 논외로 하고)에 따른 죄책에 비례하는 형벌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 형사법의 이념이자 구조인데, 위 이야기는 이런 형사사법제도에 의문을 품게 한다. 토르디스와 톰이 보여준 ‘기적 같은’ 결말이 형사사법제도 내에서였다면 가능했을까? 두 책이 보여준 ‘같은 범죄에 대한 다른 접근과 결말’은 성범죄에 대해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며, 어떤 결말을 바라는지, 이를 위해서 형사사법제도는 어떠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여기에 우리말로 옮긴 클로이 테일러의 책은 이러한 물음에 답하려는 훌륭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명료하고 설득력 있으며 우아한 산문체(Borg)”로 쓰인 이 책은 “범죄, 형벌, 정의에 관한 논의와 연구에 꼭 필요한 자료(Repo)”, “성폭력·페미니즘 문제와 관련하여 푸코를 연구하는 사회학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Neall)”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감옥에 대한 다른 관점과 과제 푸코는 ‘감옥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에서 강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두 가지 이유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첫째, 감옥의 대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치 일곱 살짜리 아이로 돌아가서 ‘이제 벌을 받아야 하는데 둘 중에 어떤 벌을 받을지 직접 고를 수 있게 해줄게. 채찍으로 맞을래, 아니면 간식을 안 먹을래?’라는 질문을 듣는 기분”이기 때문이고, 둘째, “감옥의 실패를 기리는 주간에 이 주제로 강연”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다는 것이다(미셸 푸코/이진희 옮김, 『감옥의 대안』, 2023). 감옥의 대안으로 제안된 새로운 구금 시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실제로 하는 기능은 “감옥 고유의 기능”일 뿐이며, “범법자를 만들어 내는 공장이 더는 필요치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옥이 쇠퇴하고는 있지만 감옥과 범법자가 맡았던 역할을 대체할 더 효과적이고 치밀한 통제 방식은 오히려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옥은 전혀 실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 제안이 당황스러웠다는 의미이다. 푸코는 “감옥이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보며, “실로 감옥의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테일러는 푸코의 이러한 통찰에 기본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감옥의 대안에 관한 논의를 계속 개진할 가치가 있다고 보았으며, 그 여정에서 잠시 머물게 된 선착장이 감옥은 성범죄의 대응책이 될 수 없고 폐지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폐지주의’는 이미 “사회학에서는 화석으로만 존재가 확인되는 공룡과 같으며, 이제 더는 오늘의 주요 뉴스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Greco, Feuerbachs Straftheorie, 2009). 형벌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난 200년간 수많은 학자가 쏟은 노력의 결과물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형벌(이론)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폐지주의에 대한 위와 같은 평가와 달리 “독일 이외의 서구에서는 형사법학자들 사이에서도 확고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Greco). 폐지주의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형벌을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형벌을 제시하는 형벌이론을 전제”(Greco)한다는 법학자의 ‘법학적 사고’와 범죄에 대한 형사사법제도의 대응이 반드시 형벌과 구금이어야만 하느냐는 철학자의 ‘철학적 사고’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가로놓여 있는 듯하다. 일부 현실의 문제를 이유로 폐지를 주장하는 것이 타당한지, 폐지 이후의 대안이 무엇이며 그런 대안이 형벌일 수 있느냐는 규범적·논리적 측면의 비판은 폐지론자에게 언제나 제기되는 물음이다. 다만 종래의 형벌이론이 형벌의 정당화에 성공했느냐는 의문 또한 언제나 제기되는 물음이다. 앞서 말한 ‘범죄를 저지른 행위자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밝혀진 진실에 따른 죄책에 비례하는 형벌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형사법 이념이 정의롭고 확고한 듯하지만, 당장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죄를 짓고도 감옥에 가는 비율은 “전체 범죄자의 0.2-0.3% 정도에 불과”하다. “상업주의에 기초한 대중매체의 선정적인 범죄 보도(특히 성범죄 보도)와 이에 따른 대중의 범죄자를 향한 분노와 불안 고조 및 범죄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 형성, 그리고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정부와 정치권의 중형주의 대책 마련”이라는 우리의 형사정책 현실을 고려하면, 비록 테일러의 연구가 북미의 상황에서 북미의 논의를 바탕으로 수행된 것이기는 하지만, 감옥에 대한 비판이 감옥의 확대 논리로 귀결된다는 주장을 포함한 그녀의 논지를 우리의 사정에 비추어 성찰해 볼 필요성은 충분하다. 우리나라에서 그녀의 주장이 현재의 주류적 견해를 대변하고 있지 않다고는 하더라도 적어도 “발언력 있는 마이너리티”로서의 가치는 가진다. 아마도 진실은 폐지론자와 규범론자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벽과 벽 사이 어디쯤인가에 있을 것이며, 양자의 벽을 허물어 새로운 세상을 여는 작업은 양쪽에서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페미니스트-푸코주의자라는 단호한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에도 자기 견해를 “강요하거나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시작하여 다른 주장의 논리를 끝까지 따라가 보는”, 그리고 “궁극적으로 반대하거나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 다양한 견해의 내부 논리를 존중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테일러의 “사고방식과 글 쓰는 태도의 미덕”(Borg)은 성범죄에 대한 대응책으로서의 ‘감옥의 무용성’이라는 그녀의 주장을 더욱 설득력 있게 한다. 다만 결론에서 대안으로 다루는 예방적·재분배적·회복적·전환적 정의의 논의는 그 분량이나 밀도, 제시된 실제 사례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이런 아쉬움은 아직 아무도 가보(려 하)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오히려 그녀를 비롯한 폐지론자의 추가적인 후속 연구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푸코가 몬트리올대학교 강연에서 한 말(『감옥의 대안』)과 크리티컬 리지스턴스(Critical Resistance)의 설립자 루스 윌슨 길모어가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을 듣는 것으로 해제를 마친다. “사회 속에서 위법행위가 기능하는 거대한 정치적, 경제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서 형법과 처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면 이는 당연히 추상적인 질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새로운 사회를 꿈꾸지 않고서는 감옥을 개혁할 수 없습니다.” “[감옥 폐지란] 대인관계에 관련된 피해, 경제적 궁핍, 사회적·건강상 취약성이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 세상을 상상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주먹을 들어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세상을 꿈꾸는 방식이며, 도움을 받거나 자신의 생활을 보호받는 방법이 감옥에 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는 방식이죠. 그들은 우리가 모두 겪는 일상적 사회 무질서가 …… 범죄화와 처벌로 가장 잘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감옥 폐지는 사실 다른 질서의 세계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9791159190377

성범죄 성희롱 스토킹 (사례분석을 통한 실전대응 솔루션)

이정수, 박현주  | 법률신문사
38,700원  | 20241002  | 9791159190377
개요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등을 역임한 이정수 변호사와 여성·아동 관련 수사부서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박현주 변호사가 의기투합했다. 성범죄, 성희롱, 스토킹 이슈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담은 실무서, 『성범죄 성희롱 스토킹』을 출간했다.이른바 n번방 사건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졌고, 최근에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확산되며 그 처벌이 강화되었다. 한편, 직장내 성희롱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며 우리 곁의 이야기가 되었다. 남녀 간의 문제로 보았던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며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피해자들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보호가 절실해졌다. 그런데 성범죄, 성희롱, 스토킹은 그 처벌 수위가 높은 만큼, 수사와 재판에서 사실관계 확정은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법률 해석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논란이나 억울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성희롱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해야 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손에 잡히는 사례형 교육 지침서가 없어서 아쉬워했다. 필자들은 검찰 재직시 이러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수사경험이 있고 정책기획이나 제도개선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제 변호사로 활동하며 겪은 변론경험까지 더해지며 위 이슈들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을 이 책에 담게 되었다. 피해자, 변호사 등 사건관계인에게는 물론 실무를 다루는 수사기관과 법원 그리고 기업, 기관, 로스쿨, 상담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형 실무서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성범죄 등 책자들은 이론에 치중하거나 몇 가지 사례에 국한되어 그 효용도가 낮았다. 그런데 이 책은 쟁점별로 거의 모든 사례를 담아내며 친절한 판례 해설까지 곁들이고 있다. 복잡한 법률 적용을 명쾌하게 표로 쉽게 보여주고 있다. 현실감있게 각종 통계와 언론기사를 소개하며 개선방안까지 언급하고 있다. ‘예방’과 ‘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 한마디로 필자들은 욕심쟁이들이다! 저자 이정수는 범죄피해자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논문을 쓰는 등 오랜 기간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저자 박현주는 여성·아동 성범죄 분야에서의 최고 전문가(블랙벨트)로서 다수의 성범죄 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있다. 감수를 맡은 김원호 변호사는 3대 지검(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부산지검)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역임하며 실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이 피해자 보호는 물론 사건관계인의 억울함을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9791129056214

성범죄백서 2023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 진한엠앤비
20,700원  | 20240906  | 9791129056214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커지면서 성범죄의 양형이 적정해지고 있으나, 처벌과 함께 성범죄자에 대한 치료·재활도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범죄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재활, 예방활동을 위해서는 성범죄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합니다. 이번 「성범죄 백서」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된 114,420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범죄자의 특성을 분석함과 더불어 신상정보 제도 변천 과정, 업무절차, 외국제도 운영사례, 사회내 처우 현황 등의 자료를 업데이트하여 성범죄자 신상정보 제도의 전반적인 파악과 이해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9791195708468

어쩌다 성범죄자 (성폭력 성희롱 예방과 대응을 위한)

노인수  | 순눈
26,100원  | 20220114  | 9791195708468
몰라서 성범죄자가 되는 불상사를 막으려면 여자를 멀리하는 건 답이 아니다 미투(me two), 성인지 감수성, 2차 가해… 우리 시대에 회자되는 강력한 단어들이다. 시작은 여성들의 용감한 미투 선언이었고, 법조계에서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말로 호응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헷갈린 사람들이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평범한 일상적 행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오늘 갑자기 범죄가 된다. 신문기사나 커뮤니티에만 떠도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가까운 사람 이야기가 되어 나를 압박한다. 뭐가 뭔지 모르니 펜스룰이 유일한 답이라는 자조 섞인 말도 등장한다. 증거도 없이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성범죄자가 될지 모른다는 오해 섞인 공포감도 든다. 성범죄자가 되면 취업도 힘들고,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고, 동네에 성범죄자라고 신상이 공개될 수도 있고, 심지어 전자발찌를 찰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커진다. 무엇보다 내가 속했던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생각, 즉 사회적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친다. 그렇다고 여자를 피하기만 하고 살아야 할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791138805735

진짜 성범죄 사건 (채다은 변호사가 설명하는 복잡한 법 말고)

채다은  | 좋은땅
16,200원  | 20220120  | 9791138805735
『진짜 성범죄 사건』이 많은 이들의 사랑과 기대에 힘입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해당 내용에 2020년도 성범죄 법규 중 개정된 부분을 모두 반영하였고, 2021년 블랙아웃 준강제추행 유죄 대법원 판례 또한 추가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67851543

괴물이 된 성범죄자들 (무도실무관이 들려주는 성범죄 예방 솔루션)

안병헌  | 슬로디미디어
14,400원  | 20231001  | 9791167851543
300여 명의 성범죄자와 마주한 무도실무관이 전하는 안전하지 않은 사회에서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무도실무관인 저자는 그간 성범죄자들에게 직접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관리하며 그들의 재범 위험성을 몸소 느껴왔다. 그리고 그들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서 친절한 얼굴로 살아가고 있으며, 범행은 방심하는 사이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과 솔루션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실제로 성범죄는 생각하지 못한 새에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며, 범죄 유형과 수법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정작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그다지 체계적이지 않다. 이러한 현실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성범죄 유형, 범죄 수법을 알리고 예방법과 대처 솔루션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서는 알아둘 만하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가 안전 서비스와 함께 상황별 솔루션을 알아두어 성범죄의 공포에서 자유롭기를 바란다.
9791198448002

판사의 마음: 성범죄편 (당신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문유진  | 로카페
22,500원  | 20230911  | 9791198448002
『판사의 마음: 성범죄편』은 저자 문유진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73740244

오늘은 누구 만났어? (아동 그루밍 성범죄 예방 동화)

김대군  | 하움출판사
12,600원  | 20250314  | 9791173740244
‘구니는 오늘 누구를 만났을까?’ ‘엄마, 아빠는 오늘 누구를 만났을까?’ ‘구니와 우연히 알게 되어 친해진 저 아저씨는 과연 좋은 사람일까?’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 그 안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누구 만났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은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경계심을 허물고, 성범죄를 저지르고는 순진한 아이를 가스라이팅하여 부모가 알지 못하도록 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한 마디, “오늘은 누구 만났어?” 하루에 5분씩, 아이와 오늘 만난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자.
9788999709432

성범죄자 치료 (좋은 삶과 자기조절 통합모델의 적용)

Pamela M. Yates, David S. Prescott, Tony Ward  | 학지사
18,000원  | 20160425  | 9788999709432
▶ 이 책은 성범죄자 치료에 대해 다룬 개론서입니다. 성범죄자 치료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91188977444

친밀한 성범죄자 (당신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 대처 매뉴얼)

안병헌  | 슬로디미디어
0원  | 20200320  | 9791188977444
성범죄자 300명을 만난 현직 보호관찰관이 들려주는 24시간 나를 지키는 나이대별, 상황별 범죄 예방 솔루션! 불안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읽어야 할 책! 나는 대한민국의 보호관찰관으로서 그들에게 전자발찌를 채우고 재범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최일선에서 그들을 보고 있자면, 그 잔악함에 놀라고는 한다. 그들의 범행을 막을 수 없다면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성범죄를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건 잘못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강력 범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당신은 도움이 절실한 순간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면 이 책을 집필하지도 않았다. 성범죄자의 특성을 알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를 담았다. 이 책이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9791173074783

인공지능과 성범죄(큰글자책)

배상균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50221  | 9791173074783
AI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와 AI 기반 허위 정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 음란물을 합성할 수 있어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며, 가짜 뉴스와 사이버 명예훼손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법과 제도로는 대응이 어렵기에 법 개정과 플랫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딥러닝 영상 분석, 자연어·음성 분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9791137239586

성범죄대처방법론

김태규  | 부크크(bookk)
9,800원  | 20210316  | 9791137239586
이 책은 필자가 수사기관에서 수사, 공소유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작성한 사건처리 지침을 성범죄 분야에 맞게 가공하여 엮은 것이다. 성범죄 피해자가 고소를 위해 경찰서에 찾아가거나, 가해자가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찾아가기 전 꼭 알고 가야 할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고소·수사 과정을 설명하고 재판과정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필자는 수년간 로펌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성범죄 변호 업무를 하였고 또 다른 한편에선 수년간 수사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범죄수사, 재판 업무를 담당하였기 때문에, 이 책에 쓰여진 내용은 일반적인 변호사가 상담시 알려주는 내용보다 더 적나라하고 상이한 대처방법을 담고 있을 수 있다.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변호사, 수사관에게 본인의 상황을 어필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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