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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우스이 류이치로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1111 | 9791194096245
수피교도가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마시던 검은 음료’ 커피가 역설적으로 상업자본가와 정치권력자의 욕망을 자극하며 유럽과 세계를 제패하다 키 150센티미터의 커피나무 한 그루가 프랑스와 유럽사를 바꾸었다. ‘루이 14세의 커피나무’로, 1714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장이 루이 14세에게 바친 선물이었다. ‘루이 14세의 커피나무’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이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근무 경험이 있는 해군대위 출신 가브리엘 드 클리외였다. 어렵게 커피나무 한 그루를 구한 그는 온갖 고난을 겪으며 그 나무를 마르티니크로 가져가 심게 했고, 놀라운 생산량을 기록하며 몇십 년 후 전 세계 커피산업과 커피무역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나폴레옹은 커피를 군대에 맨 처음 보급한 인물이다. 그는 왜 자신의 군대에 커피를 보급하려 애썼을까? 영양분이 거의 없는데도 왠지 힘이 나게 하는 ‘검은 음료’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군대에 커피를 보급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발명에 상금을 걸고 산업혁명을 독려했다. 직물기계 개량, 인디고 대체용 색소 개발, 새로운 종류의 설탕 제조 등의 혁신은 그 열매인 셈이었다. ‘영양분이 거의 없는데도 왠지 힘이 나게 하는 음료’ 커피는 나폴레옹의 야망과 뒤얽히며 프랑스 산업 전반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으며, 18세기 이후 유럽과 전 세계 경제를 송두리째 뒤바꿔놓는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었다. 커피는 어떻게 세계사를 바꿨을까? 이 책은 ‘커피와 커피하우스가 없었다면 프랑스대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에서 커피가 홍차에게 밀려난 원인이 여성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독일혁명의 트리거를 당긴 것이 커피였다는데?’ 등 이슬람 수피교도가 욕망을 억제하기 위한 도구로 마시던 ‘검은 음료’가 역설적으로 상업자본가와 정치권력자의 ‘검은 욕망’을 자극하며 아라비아와 유럽, 나아가 전 세계를 제패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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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우연의 역사 (키케로에서 윌슨까지 세계사를 바꾼 순간들)
스테판 츠바이크 | 하영북스
16,200원 | 20240527 | 9791198650832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출간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작 총 14편의 역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광기와 우연의 역사』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어권에서만 수백만 부가 팔렸다. 1927년 처음 발간된 후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청소년 필독 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책을 손에 들고 14편 중 어느 것이나 골라 몇 줄 읽다 보면 왜 이 책이 그토록 사랑받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독자는 이제껏 화석처럼만 느꼈던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눈물과 땀을 느끼고 한숨과 비명, 환호를 들으며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최고의 이야기꾼 츠바이크의 진가가 찬란히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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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사토 겐타로 | 사람과나무사이
16,650원 | 20250815 | 9791194096221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 역사의 결정적 장면에 만약 ‘그 약’이 없었다면…?! “역사에 만약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한발 더 나아가 ‘그때 만약 이랬더라면?’ 하는 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도 좋다고 본다.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만약’은 역사를 훼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좀 더 풍성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활력소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의 결정적 장면에 호기심을 품고 ‘만약’을 대입해보자. ▣ 만약 위대한 항해가이자 탐험가인 바스쿠 다가마와 마젤란이 비타민C를 알았다면? 그들은 대다수 선원을 괴혈병으로 잃지 않고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더 많은 신천지를 발견했을지 모른다. 만약 그랬다면 그들의 고국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향신료 무역에서 막대한 부를 얻어 세계를 제패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 만약 그랬다면 영국은 ‘대영제국’이라는 화려한 이름으로 역사의 무대에 등장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세계지도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 만약 말라리아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강희제의 주치의 손에 ‘예수회의 가루’ 퀴닌이 전해지지 않았다면?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강희대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옹정제, 건륭제의 명군으로 이어지며 청나라의 전성기를 이루지도 못했을 것이며, 아시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전 세계 판도도 달라졌을 것이다. ▣ 만약 에를리히 연구팀이 매독 치료제 개발을 위한 605번째 화합물 실험에서 실패한 뒤 좌절하여 연구를 중단했다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 아니라 한때 인류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인 매독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수은 요법’이라는 황당한 치료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었던 중세인들처럼 현대인들은 여전히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지 않을까.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은 인류 역사를 ‘질병’이라는 창과 ‘약’이라는 방패의 투쟁 역사로 파악한다. 이 책은 많은 국가와 사회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10가지 질병과 결정적 고비마다 인류를 무서운 질병의 위협에서 구한 10가지 약에 관한 흥미진진하고도 유익한 이야기로 빼곡하다. ☞ 이번에 출간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은 2018년 5월 10일 출간되었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을 동일한 제목으로, 새롭게 표지 디자인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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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나이토 히로후미 | 사람과나무사이
16,650원 | 20250617 | 9791194096153
인간의 욕망과 뒤얽힌 ‘신의 음료’ 와인,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와인은 고대 그리스 민주정을 탄생시켰다. 고대 그리스는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 면에서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와 달랐다. 이 지역에는 티그리스강ㆍ유프라테스강이나 나일강 같은 큰 강도 비옥한 평야도 없고, 산이 바다를 향해 내달리는 듯한 독특한 지형에 좁은 농토가 흩어져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지배계급이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토지를 독점한 채 폭력을 행사하기 어려웠다. 그 덕분에 좁은 농토를 소유한 평민계급의 농민들이 천민이나 전쟁포로를 노예로 부리며 농사를 지어 풍요로운 삶을 누렸다. 그들은 포도나무를 심고 수확해 와인을 양조하고 더불어 즐겨 마시며 수준 높은 문화를 창조했다. 그 비옥한 문화 풍토 위에서 활발하게 토론하고 정치의식을 고취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 그 연장선에서 고대 그리스는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히포크라테스 등의 걸출한 철학자, 수학자, 의사를 배출하며 위대한 문명을 이룩했다. 카롤루스 대제는 와인의 정치적 가치를 간파했다. 그는 초강대국으로 성장했으나 불안정한 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류 종교였던 ‘기독교’와 매혹적인 알코올음료 ‘와인’을 전략적으로 이용했다. 그 연장선에서 대제는 로마 교황의 보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으며, 왕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교회 세력을 포섭해 지배 거점으로 삼았다. 그 교회들을 중심으로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을 독려하고 와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 결과 포도 농사와 와인 양조, 유통에 혁신이 일어났고,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경제가 활성화되었다. 카롤루스 대제에게 선택받고 당대 가톨릭의 양육을 받은 와인은 유럽사와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꿨다. 이 책은 ‘고대 로마제국의 기독교가 와인으로 인해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세 유럽의 가톨릭교회 수도사들이 와인 양조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야 했던 까닭’, ‘한때 와인을 사랑했던 무함마드가 갑자기 와인을 엄격히 금지하고 와인 문화를 말살하려 한 이유’, ‘와인 때문에 민족의 영웅 잔 다르크를 붙잡아 잉글랜드군에 넘긴 부르고뉴군 이야기’, ‘소련과 공산권 국가들의 와인 문화를 철저히 파괴한 원흉 고르바초프 이야기’ 등 인간의 욕망과 충돌하고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흥미진진한 와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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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물고기 이야기 (개정판)
오치 도시유키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1030 | 9791194096276
금욕의 상징 물고기, 탐욕의 씨앗이 되다 - 청어와 ‘피시 데이’가 바꿔놓은 유럽과 세계의 역사 한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보자. 질문 하나. ‘만일 물고기가 없었다면 인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만일 그랬다면 인류가 번성하고 번영하기는커녕 생존하는 일 자체가 녹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 만일 그랬다면 지난 수천 년간 인류가 이룩해낸 찬란한 문명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질문 둘. ‘만일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초까지 청어가 발트해에서 북해로 산란 장소와 회유 경로를 갑자기 바꾸지 않았다면 이후 중세 유럽의 세력 판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변화로 200년 가까이 유럽 무역 시장의 패권을 장악해왔던 발트해 연안의 한자동맹 위상이 추락했다. 이후 북해 연안의 네덜란드가 청어 무역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17세기 유럽과 세계를 제패하는 헤게모니 국가가 되었다. 몸길이 30센티미터 정도의 흔하디흔한 생선 청어의 산란 장소와 회유 경로 변화가 어떻게 세계사를 바꾸고 유럽의 세력 판도를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을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중세 유럽을 지배했던 기독교의 ‘단식일’과 ‘피시 데이(Fish day)’ 정책 때문이었다. 중세 기독교 사회는 1년의 절반을 단식일로 지정해 엄격히 지켰다. 성욕을 불러일으키고 죄를 범하게 하는 ‘뜨거운 고기’ 육류 섭취를 금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단식일은 ‘고기를 먹지 않는 날’에서 (‘차가운 고기’) ‘생선을 적극적으로 먹는 날(피시 데이)’로 바뀌었고 유럽 전역에서 생선 수요가 급증했다. 거대한 수요는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경제적 패권으로 이어진다. ‘피시 데이’의 맨 처음 최대 수혜자는 발트해 연안 도시의 상인들이었다. 그들은 ‘한자동맹’을 결성해 청어 무역을 독점했고 엄청난 부를 축적했으며 최전성기 가맹 도시가 2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다음 수혜자는 네덜란드였는데, 이 나라는 ‘소금에 절인 청어’ 무역을 발판 삼아 유럽을 제패하고 당대 최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바이킹이 청어의 이동 경로에 발맞추어 유럽의 많은 국가를 침략하고 거대 제국을 건설한 이야기, 15세기 말 황금 섬 지팡구를 찾아 항해하던 존 캐벗이 실수로 도달한 섬에서 해수면이 불룩 솟아오를 정도로 거대한 대구 떼를 발견해 신항로 개척 시대를 촉발한 이야기, 평범한 생선 대구가 미국 독립전쟁 자유정신의 상징이자 원동력이 된 이야기 등 흥미롭고도 통찰력 넘치는 내용으로 빼곡하다. 『세계사를 바꾼 물고기 이야기』는 2018년 5월에 출간되어 65주 연속 교보문고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였던『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과 2019년 8월에 출간되어 교보문고 선정 ‘2019년을 빛낸 역사책 100권’ 1위를 차지했던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의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세 번째 책을 이번에 제목을 약간 바꾸고 새롭게 표지 디자인하여 개정 출간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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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역학 이야기
김찬 | 퍼플
0원 | 20250212 | 9788924146585
역학은 원자의 구성에서 우리의 신체를 비롯해 더 나아가 우주의 원리와 현상까지 포함한다. 자연의 모든 분야가 역학의 대상이다. 세계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사라진 수많은 제국도 무능한 리더의 자질과 함께 힘의 균형과 비축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힘의 균형이 깨졌을 때 인간은 전쟁이라는 본성을 유감 없이 발휘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개인이 힘을 길러야 조직과 집단의 수준이 올라가고 결국에는 높은 가치의 국가가 건설되는 것이다. 그 첫 번째가 과학 대중화이다. 세계사의 무게 중심이 이집트, 로마를 거쳐 영국으로 이동해 산업혁명이라는 꽃을 피운 것도 과학의 힘이 가장 컸다. 그 출발에는 역학이라는 가장 오래된 힘에 관한 학문이 있었다. 세계사를 바꾼 역학 이야기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태동하는 역학을 시작으로 부활과 도약, 관찰과 증명, 혁신과 평형, 양자의 세계라는 큰 틀 안에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사적 변화와 흐름을 역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다. 세계사를 바꾼 역학 이야기는 각 시대별 대표적 잇슈를 역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으로 일반인 누구나 읽을 거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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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이나가키 히데히로 | 사람과나무사이
16,650원 | 20250822 | 9791194096238
모든 것은 ‘후추’ 때문이었다! 후추를 향한 ‘검은 욕망’이 오늘의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모든 것은 ‘후추’에서 비롯되었다. 아니, 같은 무게의 순금과 맞먹는 가격에 거래될 만큼 엄청난 가치를 지녔던 검은색 향신료 후추를 손에 넣어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싶었던 개인과 국가의 들끓는 욕망에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대륙 발견도, 바스쿠 다가마의 위대한 항해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최초 세계 일주 탐험도 ‘후추’가 발단이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항해시대를 활짝 열고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을 건설한 것도, 그 후 미국이 영국의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 유일 패권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승승장구한 것도 모두 후추가 원인이었다. 식물이 세계사를 바꿨다고 하면 믿어지는가? 사실이다. 인류가 수렵ㆍ채집에 의존해 살아가던 시절 우연히 발견한 돌연변이 밀 씨앗. 그 작은 한 톨이 농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류를 생존하고 번성하게 했다. 부와 권력, 빈부 격차와 계급을 만들어냈다. 문명을 태동시켰고 국가 생성과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표면상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 열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추동하며 만들어낸 인류 역사에 관한 새로운 관점과 뛰어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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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돈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를 움직였다!)
안계환 | 클라우드나인
15,300원 | 20201228 | 9791189430993
‘돈’을 잣대로 세계사를 읽는다!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왔는가? 이 책은 인간의 돈을 향한 욕망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려준다. 지금까지 역사가들은 돈과 권력과 역사의 관계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다. 돈에 대한 욕망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역사 속 위대한 왕들은 거창한 대의명분을 위해 나서서 싸우고 제국을 건설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실은 다 돈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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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금속 이야기 (문명을 만들고 변화시킨 금속의 역사)
다나카 가즈아키 | 시그마북스
17,820원 | 20250307 | 9791168623286
철, 은, 금, 스타십 우주선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까지, 인류 역사를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금속의 역사! 지금의 현대 문명은 ‘금속’이 있기에 가능했다. 대부분이 갖고 있고 손에서 떼어놓지 않는 스마트폰의 케이스도 금속인 티타늄으로 되어 있다. 혹은 주위를 둘러보면 금속 재질로 된 물건들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금속이 있다. 이처럼 인간이 이룩한 지금의 문명은 금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과장해서 말하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금속의 역사를 다룬다. ‘금속 덕후’인 저자가 직접 자료를 모으고 발로 뛰고 역사 현장을 방문하면서 기록한 것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기존의 세계사와는 다른 ‘덕후’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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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조 지무쇼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0925 | 9791194096252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유럽 근대화도, 유럽의 세계 제패도 없었다?! ☞ 이번에 출간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은 2021년 8월 18일 출간되었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동일한 제목으로, 새롭게 표지 디자인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럽의 근대화는 페스트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페스트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실제로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지난 몇백 년간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며 엄청난 부를 손에 넣고 권력을 휘두르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된 ‘근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과 전 세계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린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좀 더 구체적으로 14세기 유럽을 휩쓴 페스트 팬데믹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으로 인한 지식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럽과 세계 종교사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등 천재 예술가를 탄생시키며 문화 · 예술을 꽃피운 르네상스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를 안겨준 산업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인류를 절망과 고통과 공포로 몰아넣은 감염병 페스트가 어떻게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되고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유럽 사회를 송두리째 뒤바꾸어놓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농민, 장인, 상인 등 생산을 담당하는 서민의 인건비 상승과 지위 향상이 이루어지고 본격적 ‘을의 반란’이 전개되며 향후 수백 년간 정치, 군사,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대륙을 압도할 만한 위대한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된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나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개혁을 이끈 콜레라처럼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 많은 나라와 영역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지,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향후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며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을 것인지 날카롭게 통찰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다면 역사를 공부하라.『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펼쳐 읽는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며 인류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준 페스트가, 인플루엔자가, 말라리아가, 천연두가, 황열병이 역사의 거대한 전환점과 중요한 변곡점마다 어떻게 절묘하게 작용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는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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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물질은 어떻게 문명을 확장하고 역사를 만들어 왔을까?)
사이토 가쓰히로 | 북라이프
15,750원 | 20250327 | 9791191013870
풍요로운 시대를 연 결정적 물질의 근원을 파헤친다! 기록하는 인간 본성을 깨운 ‘셀룰로스’ 평생 걷는 다리를 가능하게 한 ‘바이오 세라믹’ 로봇의 고성능 모터 개발을 선도하는 ‘자석’까지 배경지식 없이도 단번에 이해되는 초압축 물질의 역사! 물질은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움직였을까? 식량, 질병, 기계, 인프라, 에너지, 인공지능이 교차하는 흥미로운 역사 탐험! 11세기 중국에서 발명돼 유럽의 대항해 시대를 열어준 나침반, 푸른곰팡이에서 우연히 발견돼 수많은 생명을 구한 항생 물질, 일회용품의 상징에서 건축의 미래를 바꿀 물질로 활약 중인 플라스틱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물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 수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은 시대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하고 진화하며 우리 삶을 발전시킨 12가지 물질의 좌충우돌 변천사를 들려준다. 저자 사이토 가쓰히로는 일본의 기초과학 명문대학인 도호쿠대학교에 진학한 후 50년간 화학 분야를 연구해 왔다. 세상의 모든 것은 화학 물질과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전분, 약, 금속, 세라믹, 독, 원자핵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대표 물질 12가지를 선정해 새로운 관점으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인간이 전분으로 생명을 이어온 과정, 약의 발명으로 질병에서 해방된 역사, 금속이 기계 문명을 탄생시킨 혁명적 사건은 물론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플라스틱, 미래 에너지원이 될 원자핵, 인공지능 시대를 견인할 자석 등 물질의 미래 가능성까지 해박한 지식으로 역사와 과학을 긴밀하게 연결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각 물질들이 어떻게 발견됐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인류의 진보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역사와 물질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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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월드컵 (지적이고 흥미로운 20가지 월드컵 축구 이야기)
이종성 | 브레인스토어
13,500원 | 20221209 | 9791188073276
4년에 한 번 세계를, 인류를, 지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월드컵! 100년 가까운 월드컵 역사에 담긴 지적이고 흥미로운 20가지 축구 이야기! 1930년 7월, 우루과이에서 13개 나라가 모여 세계 최강의 축구팀 자리를 두고 다퉜던 월드컵은 그후 9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은 ‘월드’컵이라고 칭하기엔 미약한 대회였을지 몰라도, 월드컵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결코 그 의미를 작게 여길 수 없는 ‘위대한 시작’이었다. 1세기 가까운 시간이 흘러, 2022년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중동의 카타르에서 겨울 월드컵이 열렸다. 대회 유치부터 준비과정까지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이후 4년 뒤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북중미 3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고, 대회의 100주년이 되는 2030 월드컵을 두고 서는 벌써부터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림픽이 큰 타격을 받았고, 전통적인 인기 스포츠들의 열기도 예전 같지 않지만 월드컵은 예외인 듯 보인다. 월드컵은 다르다. 월드컵만큼은 다르다.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월드컵은 무엇이 어떻게 다르기에 특별한 것일까? 우리는 왜 이 단순한 공놀이에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도대체 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운 40억 명의 사람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공 하나에 울고 웃는 것일까? 월드컵은 피파 회원국 211개 나라가 세계 각지에서 험난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한다. 명예로운 선택을 받은 팀들은 한 나라에 모여 당대 최강의 축구팀이 되기 위한 결전에 돌입한다. 더 이상 유니폼 가슴 한쪽에 국기를 새기지는 않으나, 국가를 대표하는 인재들이 모여 나라의 명예를 걸고 축구로 전장에 나선다. 승리자가 되어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도 하고, 패배자가 되어 욕설과 힐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게임이지만 전쟁 같고, 환호와 함성이 가득한 축제이지만 피와 땀, 눈물이 뒤섞인 장송곡도 들린다. 월드컵은 축구 내적으로만 응축되지 않는다. 사회, 경제, 정치, 외교, 문화와 맞물려 크고 작은 충돌을 낳기도 하고, 국가적인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대중은 늘 스포츠와 정치를 엮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국내 정치든 국제 외교든 월드컵은 언제나 정치 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대표팀의 성패에 국가의 명운이라도 걸린 듯 대표팀 선수들에게 큰 부담감을 지우는 대중 역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뿐 스포츠와 정치를 엮고 있는 셈이다. 월드컵은 분명 축구 대회이지만, 축구 하나만을 놓고 경쟁하는 싸움터는 아니다. 전 세계의 거대 기업과 미디어가 목매는 돈 잔치이며,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박람회장인 동시에, 스타플레이어들이 자신의 능력과 매력을 맘껏 뽐내는 쇼케이스 프로모션의 현장이다. 또한 각국 정상들과 실권자들이 공공 외교의 토대로 활용하는 회담장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러한 월드컵 축구를 통해 20~21세기 근현대 세계사의 작은 조각과 단면들을 미루어 볼 수도 있다. 『세계사를 바꾼 월드컵』이라는 이름이 결코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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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룰 이야기 (인류의 재능과 욕망을 꽃피우고 산업의 지형을 뒤흔든 룰의 역사)
이토 다케루 | 삼호미디어
16,200원 | 20230828 | 9788978496933
인류의 재능과 욕망을 꽃피우고 산업의 지형을 뒤흔든 ‘룰의 역사’ 세계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 결정적 순간에 룰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룰을 따르고, 파괴하고, 창조함으로써 펼쳐진 혁신의 이야기를 만나다 우리 주변에는 갖가지 규칙과 규범, 법과 규제 등 수많은 룰이 존재한다. 직장에서는 회사 내규를 비롯해 업무 매뉴얼, 안전 수칙 등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 명문화된 룰 외에 직장인의 기본 소양이라는 명목으로 고객 응대나 상사에 대한 예절 등 암묵적인 룰도 지켜야 한다. 그중에는 솔직히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그럼 회사 밖으로 나오면 좀 더 자유로울까? 알다시피 그렇지 않다. 도로에서는 교통 법규를 지켜야 하고,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릴 때도 하차하는 승객의 공간 확보를 위해 문 앞을 비워 둔다는 규칙을 지킨다. TV로 좋아하는 야구라도 볼라치면 수비 방해와 같은 규칙 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심판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모든 일상이 룰로 이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룰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다. 룰이 있음으로써 사회적 관계가 원활하게 형성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다만 왜 존재하는지 이해되지 않는 룰이나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로 모두를 피곤하게 만드는 룰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때로는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기존 룰 자체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룰은 바꾸면 안 되는 걸까? 변호사인 저자는 룰을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어낸 도구에 불과하며,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당연히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법을 공부할 당시 법이 지닌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일면에 위화감을 느꼈고, 그 때문에 법과 조직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세계사를 바꾼 룰 이야기》는 현재 자신을 둘러싼 룰의 효용성에 의문이 들거나, 룰을 바꾸고자 하는 생각을 품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경제와 산업을 중심으로 역사 속 결정적 사건과 룰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당시의 룰이 어떠한 목적과 배경하에 만들어졌으며 이를 위해서 동원된 방법과 변화 과정을 분석해 나간다. 그 흐름을 좇다 보면 룰을 바꾸는 방법도 보일 것이다. -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린 버블 붕괴로 보는 신용 룰 - 창조를 향한 욕구에 이익의 연료를 부은 특허 룰의 소중함 - 자동차 산업의 여명기, 룰에 의해 숨통이 끊긴 영국과 룰을 이용해 보급에 성공한 프랑스와 독일.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 자유 경쟁인가 아니면 규제인가? 여전히 전 세계의 고민거리인 육성 룰, 각 나라별 사정은? - 룰 메이킹의 구조를 극적으로 바꾼 인터넷의 파괴력 룰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본질을 알아야 한다. PART 1에서는 오래전 인간과 룰의 관계가 어떠했는지 살펴본다. 인간과 룰의 관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떤 환경과 문화 속에서 룰이 만들어졌는지 등 기본적인 관계를 조명한다. PART 2~5까지는 기존의 룰을 부수고 새로운 룰을 창조한 이들의 역사를 들려준다. 룰을 파괴한 결과 전혀 생각지 못한 좋은 룰이 탄생한 사례나, 의도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룰이 만들어진 사례를 소개한다. 각 장은 룰의 목적에 따라 나눠 기술했다. PART 2에서는 ‘신용 룰’로 작동하는 금융 세계에서 ‘기대와 안전감’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 사람들의 분투와 흥망성쇠를 들여다본다. PART 3에서는 ‘확산과 통제’라는 요소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특허와 같은 ‘창조 룰’이 성공하는 과정을 담았다. PART 4 ‘보급 룰’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보급되는 과정에서 ‘참여 유도와 역할 분담’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살펴본다. PART 5 ‘육성 룰’에서는 각 나라의 기업 육성 스타일이 ‘지원과 방임’이라는 측면에서 국가마다 다양한 특징이 있음을 이해한다. PART 6에서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룰 메이킹을 다룬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달라진 사회의 모습과 네트워크 사회에서 룰의 구조가 얼마나 극적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마지막 PART 7에서는 룰의 탄생과 소멸을 개괄해 정리했다. 룰은 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생물처럼 태어나 성장하고 변화하다 사라지는 존재임을 재확인한다. 어린아이가 게임의 규칙을 고민하듯 우리는 새로운 룰을 고안하고, 즐기고, 따분해지면 다시 새로운 룰로 바꿀 수 있다. 새로운 룰을 만드는 일은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창조하는 일이기도 하다. 룰을 바꾼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 사람도 이 책을 다 읽을 즈음 새로운 룰을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지 모른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것으로 자신의 욕구와 재능을 꽃피우는 기회의 단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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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배 이야기
이언 그레이엄 | 산처럼
29,700원 | 20251110 | 9791191400236
인류 역사의 흐름과 문명 발달에 결정적 순간을 만들었던 50가지 배!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태양선부터 최근의 원자력 잠수함과 대형 크루즈 선박까지 바다의 거센 풍랑과 암초 등을 헤치며 인류의 환희와 좌절을 함께해온 배의 역사를 만난다 기원전 2550년경 이집트 파라오 쿠푸의 장례용 배인 태양선부터 현대의 초대형 호화 여객선까지,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인류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50가지의 배를 소개하고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바다나 강에서 이루어진 운송 수단만큼 인류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친 것은 없다. 여러 형태의 다양한 배 덕분에 인류는 미지의 세계에 도착하여 정착하고 정복하는 것이 가능했다. 배는 역사를 바꾼 전쟁의 승리자를 결정하고 새로운 철학, 기술, 종교가 널리 퍼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구입해서 소비하는 거의 모든 것, 즉 석유와 가전제품, 옷과 음식 등을 해상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배에 대한 역할과 기술적 발전에 따른 진화된 다양한 배의 형태,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바다에서 펼쳐진 도전하는 인간들의 장쾌한 드라마를 담고 있어, 인류가 어떤 고난과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내며 바다로 나아가거나 강을 따라 이동하며 살아왔는지 살펴보고 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그림과 사진, 정교한 도면이나 스케치, 강렬한 인상의 포스터, 항해의 괘적을 보여주는 지도 등 올컬러의 시각적 자료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선사하며, 탁 트인 바다와 다양한 배들의 모험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할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연대순으로 해양 세계의 탐험, 전쟁, 무역, 과학, 이주, 오락, 스포츠 등에서 활약한 50가지 배를 소개하는 것 외에도 이와 시대적으로나 상황적으로 관련된 주목한 만한 배들도 같이 설명하고 있어 100여 가지의 배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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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
무라카미 미쓰루 | 사람과나무사이
18,000원 | 20240415 | 9791188635931
마르틴 루터를 도와 종교개혁을 성공으로 이끌고 히틀러와 나치스 정치 폭동의 도구로 전락해 세계사를 뒤흔든 두 얼굴의 맥주 이야기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과 시원한 거품으로 사람을 매혹하는 맥주가 유럽 종교사와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꿨다. 1521년 4월,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벌부 판매에 분노하여 깃발을 든 루터의 종교개혁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독일 전역에서 면벌부 판매를 반대하는 물결이 소용돌이치자 사태의 심각성을 간파한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가 루터를 제국회의에 소환한 탓이었다. 대쪽 같은 성정에 담이 큰 루터도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손바닥에 땀이 배고 입술이 말랐다. 로마제국 이후 가장 넓은 유럽 영토를 다스리는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와 각지의 막강한 제후들이 제국회의에서 그를 심문하기 위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루터의 비서가 도기로 만들어진 1리터들이 아인베크 맥주잔을 들고 나타난 것은 그때였다. 잔을 받아 든 루터는 단숨에 벌컥벌컥 맥주를 마신 뒤 의장을 향해 걸어 나갔다. 그의 두 뺨에는 취기로 인한 홍조가 번져 있었다. 이후 술기운을 빌려 담대함을 되찾은 루터의 격정적인 연설과 뚝심 있는 행동은 막 타오르기 시작한 종교개혁의 불길에 기름을 끼얹었으며, 유럽 종교사와 세계사를 바꿨다. 400년 후 독일 역사와 유럽사,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일대 사건이 뮌헨의 맥줏집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일어났다. 히틀러와 그의 일당이 이곳에서 일으킨 정치 폭동이 훗날 나치스의 시발점이자 도화선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 세력이 독일을 지배하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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