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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이"(으)로 6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427210

지하세계 아이들 (프랑수아즈 제 장편소설)

프랑수아즈 제  | 자음과모음
9,900원  | 20120405  | 9788954427210
야만적인 세상에서 희망을 지키려 한 소녀! 프랑스의 아동ㆍ청소년 소설 작가 프랑수아즈 제의 장편소설 『지하세계 아이들』. 프랑스 내 22개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6개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가상 미래의 어느 공간을 배경으로 고아 소녀가 빈곤과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잔인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면서도 끝까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2025년, 가난으로 고통받고 경찰의 압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열일곱 살 소녀 이리엘은 지하세계 아이들을 지배하는 야만의 법칙을 거부하고, 버려진 비행기 A380에서 조드와 모이자를 돌보며 함께 지낸다. 이리엘 일행을 구해준 놀란까지 그들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되지만 결국 경찰에게 은신처를 발각당해 헤어진다. 그리고 세상에는 혁명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9791158731731

Press Start 2 : 힘내라 힘내, 슈래보!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

토머스 플린텀  | 제제의숲
10,800원  | 20200615  | 9791158731731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 우리도 함께 즐겨 보자!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영상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에 딱 적합한 초등 저학년용 동화가 출간되었다. 바로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 레벨 업 하는 실감 나는 게임과 같은 책, 《PRESS START!》 시리즈다. 게임과 비주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이 책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하는 재미나,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는 것 같은 흥미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책 속 주인공 또한 게임을 하는 아이와 게임 속 캐릭터인 ‘슈퍼 래빗 보이’, 줄여서 ‘슈래보’의 상황을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부분이 더욱 공감이 되어 게임 같은 책 읽기에 집중하게 한다. 거기에 만화처럼 많은 그림과 짧고 쉬운 글로 구성되어, 분량이 있는 책 읽기에 도전하거나, 이제 조금 독서에 호기심을 가지려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동화이다.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를 우리도 함께 즐겨 볼까? 《PRESS START!》 시리즈 1권 《달려라 달려, 슈래보!》로 시작해서 2권 《달려라 달려, 슈래보!》까지 쭉 달려 보자! [줄거리] 슈래보한테 져서 약이 바짝 오른 악당 왕 바이킹이 슈퍼 파워를 얻으려고 슈퍼 파워 업을 찾아 나섰대요! 왕 바이킹을 막을 수 있는 건 슈퍼 래빗 보이, 슈래보뿐! 슈래보가 무시무시한 미니 보스들을 물리치고 슈퍼 파워 업슈퍼 업을 먼저 찾아 동물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9791158731724

Press Start 1 : 달려라 달려, 슈래보!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

토머스 플린텀  | 제제의숲
10,800원  | 20200501  | 9791158731724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 우리도 함께 즐겨 볼까?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영상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에 딱 적합한 초등 저학년용 동화가 출간되었다. 바로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 레벨 업 하는 실감 나는 게임과 같은 책, 《PRESS START!》 시리즈다. 게임과 비주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이 책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하는 재미나,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는 것 같은 흥미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책 속 주인공 또한 게임을 하는 아이와 게임 속 캐릭터인 ‘슈퍼 래빗 보이’, 줄여서 ‘슈래보’의 상황을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부분이 더욱 공감이 되어 게임 같은 책 읽기에 집중하게 한다. 거기에 만화처럼 많은 그림과 짧고 쉬운 글로 구성되어, 분량이 있는 책 읽기에 도전하거나, 이제 조금 독서에 호기심을 가지려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동화이다. 전 세계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 동화를 우리도 함께 즐겨 볼까? 그 시작은 《PRESS START!》 시리즈 1권 《달려라 달려, 슈래보!》다. [줄거리] 1권 《달려라 달려, 슈래보!》 악당 왕 바이킹이 로봇 군대를 끌고 와서 동물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위기에 빠진 동물 마을을 구할 수 있는 건 ‘슈퍼 래빗 보이’, 줄여서 ‘슈래보’뿐! 과연 슈래보는 로봇들을 물리치고 모래 수렁과 불구덩이를 지나 마지막 레벨까지 모두 깰 수 있을까요?
9788993818468

내 사진을 찍고 싶어요 I Wanna Take Me a Picture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과 글쓰기 교육)

웬디 이월드, 알렉산드라 라이트풋  | 포토넷
13,300원  | 20121101  | 9788993818468
아이들과 희망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 카메라를 든 순간, 아이들은 세상과 삶의 주인공이 된다! 저자가 직접 40년 이상 세계를 돌며 아이들에게 사진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터득한 사진 교육에 관한 책이다. LTP라고 부르는 이 방법은 '읽기', '쓰기', '듣고 이해하기'에 이어서 '시각적으로 읽고 쓰는 능력visual literacy을 사진과 접목시켜 만든 새로운 교육법이다.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글만 있는 상태에서보다는 시각적 이미지가 있을 때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지는 아이들로 하여금 더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표현하게 내게 하면서, 논리력까지 동시에 키워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방식은 아이들이 취약한 글쓰기 능력을 형상화된 이미지를 통해 더욱 쉽게 접근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LTP 교육법의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는 아이들이 이 작업을 통해 자기 자신과 또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의 주체자가 된다.
9788901285894

불안 세대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조너선 하이트  | 웅진지식하우스
22,320원  | 20240731  | 9788901285894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2024년 최고의 문제작 우리는 왜 십대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가?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이 책은 전 세계에 십대의 스마트폰과 SNS 규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포르노, 중독성 강한 게임, 자극적인 콘텐츠는 민감하고 취약한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재편할까? 과잉보호 양육과 헬리콥터 부모는 스마트폰이 끼친 해악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까? 하이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밝힌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진짜 현실에 기반을 둔 아동기다” _조너선 하이트
9791197617096

아이의 감정 (아이가 당신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는 35가지 감정의 세계)

우도 베어,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  | 북인어박스
15,300원  | 20231124  | 9791197617096
독일 최고의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권위자 우도 베어 박사와 가브리엘레 브릭-베어 박사 부부가 40여 년에 걸쳐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을 상담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부모에게 결코 ‘말’하지 않는, 그래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35가지 감정의 세계를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느끼는지, 어른들의 감정과 어떻게 다른지, 그 배경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 섬세한 필치로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의 풍경’을 그려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 펼쳐질 삶의 주요한 지침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물론, 아이들이 감정을 제대로 배우는 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저자들은 분노, 슬픔, 화, 불안감, 두려움, 지루함 같은 인간 본연의 감정들이 대다수 부모들에 의해 지나치게 ‘나쁜 감정’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일관되게 지적하며, 이 같은 접근이 도리어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정을 숨기게 하거나, 자기표현에 서툰 존재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감정적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의 90% 이상이 아동 청소년기 부모의 감정적 본보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밝히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의 ‘문제 행동’으로 악화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 자기 효능감 등 아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감정적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부모의 섬세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관한 부모의 바른 태도와 상황에 따른 유용한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 정리된 사랑, 행복, 기쁨, 무력감, 화, 죄책감, 부끄러움, 외로움, 슬픔 등 35가지 감정 세계는 아이들의 삶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들로, 매우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감정들이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금껏 아이들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감정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속이거나, 그 감정에 갇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이상 행동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겉으로 드러난 표정 뒤에 감춰진 진짜 아이의 감정을 마주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 아울러, 아이들이 부정적 감정도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좋고 싫음’과 같은 감정을 분별해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세상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감정적 토대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어른들이 아이들의 감정을 다룰 때 무엇이 필요한지, 부모와 교육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9791190888370

독특한 아이의 세계 (평범한 일상이 흥미진진한 신경다양성 자폐 아이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현정  | 마음책방
15,930원  | 20250115  | 9791190888370
평범한 일상이 흥미진진한 신경다양성 자폐 아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사랑과 슬픔 그리고 행복 찾기 이 책은 고기능 자폐로 아스퍼거 증후군인 현이를 통해 신경다양성 아동의 삶으로 걸어 들어가 그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인공 현이는 엉뚱하지만 발랄하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꼭 꼭대기 층까지 가야 하고, 음악 CD를 들으면 다 들을 때까지 차에서 내리지 않는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지기 싫어하고, 자기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남 탓으로 돌리기 일쑤다. 한 가지에 꽂히면 그것만 파고드는 집요함도 있다. 화가 나면 “나를 죽여줘”라고 말하기도 하고, 금세 모든 것을 잊고 “오래도록 살고 해주세요” 하며 기도하는 순진무구한 아이다. 현이는 태어난 지 19개월째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70개월 때 최종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을 받았다. 기준점에서 1점을 초과한 경미한 자폐지만, 엄마에게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아픔이자 슬픔이며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이 책은 아들 현이가 가진 독특한 면을 신경다양성으로 바라보면서도 늘 아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평범한 엄마의 육아 기록이다. 따뜻하면서도 객관성을 잃지 않는 시선과 현명하면서도 진솔한 글로 신경다양성 아동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9788952247988

두 세계 사이의 아이

어맨다 프라우즈, 조사이아 하틀리  | 살림
13,500원  | 20230627  | 9788952247988
우리 모두가 갑작스럽게 맞이할 수 있는 우울증,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전하다 학습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 심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와 부모들! 한 부모 가장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 아이를 양육하면서 심한 갈등 관계로 고민하는 부모들! 우울증을 겪었거나 우울증일지도 모르는 아이와 부모들! 아이가 남들과 조금은 다르지만 “괜찮을 거야”라고 믿으며 시기를 놓치는 부모들! 정신병 같은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가 그 다른 사람들이었다.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이다.
9791112033642

마음이 자라는 100일 필사 (글씨로 피어나는 아이의 세계)

우현진  | 부크크(bookk)
11,200원  | 20250731  | 9791112033642
"하루 10분, 100일간의 특별한 필사 여행" 아이가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세상과의 관계를 배워가는 중요한 시기. 이때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과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마음이 자라는 100일 필사』는 아이들이 매일 한 문장씩 따라 쓰며 긍정적인 사고와 건강한 정서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필사책입니다. "오늘도 네가 자라났다는 건, 아주 멋진 일이야" "구름 뒤에는 항상 해가 기다리고 있어" "너는 그냥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이런 따뜻하고 지혜로운 문장들을 직접 손으로 쓰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회복력,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나갑니다. 100개의 문장은 5가지 주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는 문장 (20개) 희망을 주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만드는 문장 (20개)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문장 (20개) 사랑, 우정, 용기, 성장 등을 쉽게 풀어낸 문장 (20개)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하게 하는 문장 (20개) 각 문장마다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설명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9788909541763

세계의 아이들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 기념 선집)

김종상  | 함께자람(교학사)
10,800원  | 20191205  | 9788909541763
원로 시인 김종상의 동시 쓰기 60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동시 선집. 이 선집에는「밤길」, 「나 혼자만 어떻게」, 「어머니」, 「산 위에서 보면」 등 국정 교과서에 실려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의 마음 가까이에 자리했던 동시들부터 ‘금방 떨어지는 꽃은/매우 예쁘고// 한참 만에 지는 잎은/조금 예쁘고// 늘 한결 같은 줄기는/관심 밖이다.’(「관심」, 2019) 같은 최근작까지 김종상 시인의 대표 동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평생을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과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이 선집을 통해, 교육과 문학이라는 두 기둥을 조화롭게 맞춰 온 김종상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여전히 창작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의 작품 한 편 한 편이 자극적인 게임과 영상에 길들여진 아이들과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 모두에게 샘물 같은 건강한 맛을 선사해 줄 것이다.
9791172132163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 (돌봄부터 자립까지,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사는 법)

윤서  | 한겨레출판사
15,300원  | 20250219  | 9791172132163
“어느 날 갑자기, 열세 살 아이가 조현병을 진단받았다” 불안·환청·망상과 18년째 동거하는 청년 ‘나무’와 그 가족이 삶을 함께 쌓아가는 이야기 “우리 엄마 내놔, 엄마 내놔! 우리 엄마 어딨어?” 어린 나무의 눈에 내가 처음 ‘가짜 엄마’로 보였을 때, 나는 죄책감에 빠졌다. 건강하게 성장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환청을 듣고 걷잡을 수 없는 불안으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웅크리고만 있는 상태가 되었을 때, (중략) 그 절망도 절망이었지만 엄마가 가짜로 보이는 망상은 나를 더 깊고 짙은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했다. _90쪽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는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조현병을 진단받은 아들 ‘나무’ 씨의 엄마이자 공무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가족으로서 함께 삶의 조각을 쌓아온 18년의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다. 〈한겨레21〉에 연재했던 글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엮은 이 책에서 저자는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 정신질환인 이 병과 함께해온 세월을 “삶 밖으로 튕겨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중심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저항의 시간”(11쪽)이었다고 고백한다. 질환과 치료법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안갯속을 걷는 듯 불안했던 발병 초기 보호병동 생활부터 퇴원 후 서른 살 청년이 된 자녀와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현재까지, 질환·돌봄·자립의 키워드를 통해 정실질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고민과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현병은 100명 중 한 명이 인생에서 만나는, 생각보다 흔한 병이다. 조현병 환자의 3분의 2는 치료약을 복용하면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더라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작가 은유의 말처럼 “고통도 생물처럼 변하는” 법이다. 이 책에는 “집채만 한 파도처럼 가족을 덮쳤던 ‘고통’을 파도타기가 가능한 ‘일상’으로 살아내는 비법과 처방이 담겼다.” 저자가 아들 나무 씨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채널 ‘씨리얼’의 인터뷰 영상은 단기간에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끊임없이 흔들려도 균형점을 되찾고 삶을 쌓아가 고유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나무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는 뜨거운 위로로, 사회적으로는 조현병에 대한 단편적 오해를 거두고 정확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로 읽히기를 바란다. 나무는 환창, 망상 그리고 불안을 가지고도 자신의 취향과 자질을 잃지 않으며 고유한 세계를 쌓아왔다. 조각난 세계를 살면서 유일무이한 자아를 만들어온 것이다. 좀 특별하고, 좀 다른,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청년. 나무의 서른은 그냥 오지 않았다. _11쪽
9791141987657

아이와 세계를 걷다 6 (컬러판) (미국 하와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여행기)

오스칼  | 부크크(bookk)
26,900원  | 20250213  | 9791141987657
드디어 오스칼 가족이 적도를 넘어 남반구로 향합니다. 먼저 휴양지의 대명사, 미국 하와이에서 즐겼던 해변의 따사로움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동남아의 보석 싱가포르에서 남반구로 가는 여정의 첫 출발을 띄웁니다. 싱가포르를 거쳐서 먼저 호주의 대자연을 만나러 첫 방문지로 서호주의 관문, 퍼스로 향합니다. 퍼스를 거쳐 칼바리까지 가는 로드 트립의 흥분이 펼쳐집니다. 칼바리에서 만난 네이쳐스 윈도우의 경이로움! 퍼스에서 남호주의 유럽, 애들레이드로 와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거쳐서 멜버른으로 갑니다. 이어진 호주 여행은 시드니에서 마무리 되고, 타스만해를 지나서 뉴질랜드로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반지의 제왕' 속 모르도르를 탐험합니다.
9791155816837

아이라는 세계 세트 - 전10권

루이자 메이 올콧  | 윌북
119,300원  | 20241031  | 9791155816837
윌북 클래식은 오랜 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고전에 현대적인 시각과 시대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윌북의 세계 문학 브랜드다. 시간의 무게는 쌓였으나 치우치지 않는 시선으로 당대를 바라보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해온 작품들을 선별해 시리즈로 묶어낸 윌북 클래식은 문학을 읽는 글맛을 더해 테마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 문학의 고전은 같은 작품일 수는 있어도 같은 책일 수는 없다. 어떻게 옮기고 또 어떻게 엮느냐에 따라 독자의 마음속에 다른 씨앗을 뿌리기 때문이다. 2019년 『작은 아씨들』로 출발해 현대적인 번역과 전문적인 큐레이션,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린 윌북 클래식 시리즈가 이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디자인 브랜드 클랩클랩과 만나 찬란한 이야기들을 꽃피운다. 이번에 소개하는 윌북 클래식 20권 세트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준비했다. ‘아이’와 ‘어른’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정하여 각각 10권씩 큐레이션을 했다. 『작은 아씨들』, 『빨강 머리 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으로 구성한 세트 A, 『순수의 시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포함한 세트 B로 나눠 아이와 어른 2가지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다.
9788924154849

은빛 같은 글쓰기 열차 (이곳은 아이들의 상상 세계 놀이터)

김대현 지현아 박지성 양리원 이호준 황태민 김예은 박준형 정지후 서민준 이준서 서민성  | 퍼플
15,000원  | 20250516  | 9788924154849
이 책은 아산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진행한 <나도 어린이 작가되기> 2025년 상반기(3~5월) 프로그램의 결과물입니다. 12명의 어린이 작가들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재미난 이야기를 썼습니다. 각자 4편씩, 총 48편의 글이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어린이 작가들이 쓴 4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번갈아 쓰기를 통해 지었습니다. 먼저 어린이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 일정한 분량의 이야기를 짓습니다. 이어서 부모님이 살짝 한두 문장을 덧붙입니다. 부모님이 덧붙인 문장에 어린이 작가가 다시 이야기를 잇고, 그 뒤를 부모님이 다시 잇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이야기는 어린이 작가와 부모가 함께 창작한 결과물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모둠에서 설정을 만들어 지었습니다. 먼저 어린이 작가들은 네 개의 모둠을 이뤄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 작가들이 창조한 설정은 ‘남자들만 있는 세계(박지성, 황태민, 김예은), 동물들의 도박장이 열리는 곳(양리원, 박준형, 서민성), 뭐든지 거꾸로인 세상(정지후, 서민준, 이호준), 음악이 중심인 세계의 학교(지현아, 김대현, 이준서)’입니다. 각 설정에 맞게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했고, 그것이 두 번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원작이 있는 작품을 바꿔 써서 지었습니다. 어린이 작가들이 읽은 책의 줄거리를 정리한 뒤에 자기만의 상상력을 살짝 덧붙여서 새로운 이야기를 빚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소설은 결국 삶을 담아야 한다는 철학을 배우고, 자기 삶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건져 올려서 글 한 편씩을 완성했습니다. 다음은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쓴 책 소개글입니다. ⚫ 제목을 보고 고르셨겠죠? 은빛 같이 환해졌다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우리들의 글쓰기 열차! 말썽꾸러기들이 잔뜩 쓴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 머릿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창의력! 우리의 마음속에서 나온 동심이 합쳐져 빚어낸 많은 글이 실린 우리들의 글쓰기 열차! 놀다가 글을 만나면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되는 우리들! 세 번째 역에 오신 여러분, 좋은 선택이십니다. 이 책을 열면 주변이 환해지는 글쓰기 열차, 이제 출발합니다. 칙칙폭폭! (지현아/김대현) ⚫ 은빛 같은 글쓰기 열차는 소중한 생각을 품은 어린이들이 노력해서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썼기에 재미없을 거라고 짐작할지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코미디, 미래, 파괴 같은 스토리로 기분이 확확 바뀌는 점이 매력인 책이랍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그러니 많이 사주세요. (박지성/양리원) ⚫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재미가 잔뜩 실린 책입니다. 저희는 이 글을 절대 장난으로 쓰지 않았고, 아주 진지하게 한 글자 한 글자 썼답니다. 어린이 작가들이 펴내는 신나고 짜릿한 이야기를 즐겁게 만나보세요. (김예은/박준형) ⚫ <은빛 같은 이야기 열차>는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어린이 작가들이 펴낸 세 번째 책입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고전, 코믹, 공포, 우화, 실생활 등 여러 장르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준서/정지후/서민준) ⚫ 이 책은 탕후루처럼 맛있고 달고나처럼 달달해서 아이들의 입맛에 딱 맞는답니다. 시계가 뱅글뱅글 돌아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아마 ‘이야야야’ 할 정로 감탄할지도 모릅니다. 즐겁게 이 책을 즐겨주세요. (황태민/서민성/이호준)
9791173555503

나는 너를 안고 어른이 되었다 (자폐라는 세계를 살아가는 아이와 엄마의 성장 기록)

조서연  | 미다스북스
17,100원  | 20251027  | 9791173555503
“눈물 끝에서 피어난, 한 아이와 엄마의 기적 같은 성장기” “가장 평범한 삶이 가장 먼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엄마가 되어 처음 알았습니다.” 장애와 돌봄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를 키워낸 두 사람의 이야기 임신의 기쁨은 곧 눈물로 바뀌었다. 다운증후군 고위험 판정, 구순열 진단, 그리고 자폐라는 단어.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지만, 저자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두려움 속에서도 아이의 눈빛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단단히 세워나갔다. 『나는 너를 안고 어른이 되었다』는 자폐를 가진 아들과 함께 살아온 한 엄마의 성장기이자, 다름 속에서 희망을 피워낸 사람의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기가 아니다. 평범한 삶을 꿈꾸던 한 여성이, 특별한 아이를 품으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여정이다. 번아웃과 편견, 세상의 시선 속에서도 저자는 아이를 통해 진짜 사랑의 의미를 배운다. 아이의 느린 성장에 맞춰 스스로의 속도를 늦추며, 상처 위에서 피어나는 ‘관계의 용기’를 보여준다. 책은 구체적인 일상의 장면을 통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의 웃음 한 번에 세상을 배운다는 고백, ‘말은 화살보다 깊이 상처를 남긴다’는 깨달음, ‘부모의 변화가 아이를 바꾼다’는 믿음은 독자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는다. 결국 이 책은 한 엄마의 기록을 넘어, 인간이 성장하고 사랑을 다시 배우는 서사다. 평범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 다름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기적이 이 책 안에서 잔잔히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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