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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전집"(으)로 16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7486074

안나 카레니나 세트 (세계문학전집)

톨스토이  | 민음사
11,880원  | 20121101  | 9788937486074
대문호 톨스토이의 사상과 고민이 집결된 대작!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남긴 위대한 리얼리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세트. 위선, 질투, 신념, 욕망, 사랑 등 인간의 감정과 결혼, 계급, 종교 등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 구조에 대한 톨스토이의 모든 고민이 집약된 작품이다. 1878년 처음 출간된 이후 영화, TV 드라마, 발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분야에서 재탄생되며 사랑받고 있다. 고위 관리인 알렉세이 카레닌의 아내인 안나는 정숙한 귀부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백작과 사랑에 빠지고, 사교계와 가족에게 외면당한다. 한편 레빈은 대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후에는 더욱 시골 생활에 몰두하는데…. 톨스토이는 모든 것이 상반되어 보이는 두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그들의 생각을 그려내며, 당시 러시아가 직면해 있던 문제와 그 자신이 고민하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3권)
9791198188694

세계문학전집

권혁웅  | 타이피스트
10,800원  | 20240229  | 9791198188694
출판사 타이피스트에서 새롭게 〈타이피스트 시인선〉을 시작한다. 시리즈의 첫 권으로 ‘미당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권혁웅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세계문학전집』이 출간되었다.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삶의 세목을 짚어 내는 시편들로 잔잔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2013, 창비) 이후 만 10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는 철학과 역사를 기반으로 일상의 숨겨진 사유를 보여 주며 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시인만의 전집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능청스러운 해학과 날카로운 인식은 권혁웅 시인의 전매특허이다. 특히 시집 『세계문학전집』에서는 이전 시집에서 보여 줬던 삶의 현장을 조망하는 시선에 더해 다채로운 문학 전집 속 인물들이 기존의 이야기들을 뒤엎으며 또 다른 소재로서 등장한다. 시집의 제목처럼 모든 이야기 속 3인칭들이 권혁웅의 문장을 통과하며 시가 되고 현실의 삶이 되어, 시대를 뛰어넘는 “세계문학전집”이 태어났다.
9788937464553

기억의 빛(세계문학전집 455)

마이클 온다치  | 민음사
15,300원  | 20250124  | 9788937464553
역대 부커 수상작 중 최고작에 주는 황금 부커상을 수상한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거장 마이클 온다치의 매혹적인 장편 소설. 온다치는 마법을 통해 전쟁과 사랑, 죽음과 상실 그리고 과거의 어두운 수로로 이어진 어슴푸레한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_허마이오니 리,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잉글리시 페이션트』로 영미권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하고, 『아닐의 유령』으로 캐나다 최고의 문학상인 길러상을 수상한 작가 마이클 온다치의 장편 소설 『기억의 빛』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5번으로 출간되었다. 온다치는 『잉글리시 페이션트』로 지금까지의 모든 부커상 수상작 중 ‘왕 중 왕’을 가리는 골든 부커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9788937404429

세계문학전집 A세트

민음사 편집부  | 민음사
287,280원  | 20190522  | 9788937404429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세계문학의 주옥같은 작품을 엮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다양한 세계 문학의 대표작들을 선정하여 구성,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학부터 다소 낯설 수 있는 문학까지 국내에 소개하는데 큰 역할이 되어주었다. 세계 여러 거장은 작품들을 만나보자.
9788954874496

서울대선정 세계문학전집 (A,B 박스 세트)

한국헤르만헤세 편집부  | 한국헤르만헤세(Korea Hermannhesse)
181,000원  | 20201005  | 9788954874496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위대한 문학 작품 300여 편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교수 등 100여 명의 최고 전문가들이 번역하고 유명 아동 문학가들이 다듬은 세계문학의 결정판!
9788932405315

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리커버) (을유세계문학전집 ’여성과 문학’)

에밀리 디킨슨  | 을유문화사
15,300원  | 20240308  | 9788932405315
2024년 세계 여성의 날(3/8)을 맞아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 선정한 여성 작가의 작품 5종을 리커버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브론테 자매의 소설, 에밀리 디킨슨의 시 선집,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자전적 소설, 이디스 워튼의 중단편 소설까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애쓰며 한 인간으로 오롯이 서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내적 갈등이 탁월하게 묘사된 작품들이다. 본 세계문학전집이 지향해 온 ‘작가를 연구한 전문가의 원전에 충실한 번역’은 이번 ‘여성과 문학’ 리커버 에디션에서도 빛을 발하고, 아티스트 홍지희가 각 문학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한 표지 이미지는 본 에디션에 특별한 색을 부여한다.
9791188501328

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2

김정선  | 포도밭출판사
14,400원  | 20230224  | 9791188501328
“책을 자신만의 은신처로 삼고 내밀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책의 진정한 주인인 당신들에게 인사처럼 또는 우리만의 신호처럼 이 책을 보내고 싶다.” 이 책은 대전에 사는 50대 사람 김정선이 세계 문학 작품들을 읽으며 쓴 기록이다. 앞서 출간한 1권에서 1백 권(작품 수로는 70편)을 읽고 쓴 데 이어 이번 2권에서는 64권(47편)을 읽고 썼다. 이번 책에서 김정선의 말투는 좀 더 편안하다. 그로 인해 그의 감상도 더 자유롭고 풍성해졌다. 물론 마음이 단단히 뭉친 날의 기록도 있다. 그런 날에도 그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썼다. 성실하게. 이것은 일종의 독서일기이다. 전문가인 양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읽어라 하는 부분은 없다. 소설 속 인용문을 뽑고, 간단한 일상과 마음 상태를 적고, 읽은 책의 줄거리를 꼼꼼하게 적었다. 마지막에는 짤막한 감상평. 이 간소한 형식이 내내 반복된다. 기본적으로, 김정선은 해석하고 규정하는 권위에 반발한다. 반평생 이상 규칙을 엄중히 지키는 임무를 가진 교정 교열자로 산 그는, 그것도 세계 문학 교정 교열 일을 가장 오래한 그는, 규칙과 규정과 그로 인해 형성되는 권위라는 것이 따져볼수록 허술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김정선은 외부의 권위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기 안의 목소리, 내면의 안내자를 따르고자 한다. 이 책에서 김정선이 알베르 카뮈를 평가하는 대목만 봐도 알 수 있다. 기존 해석들에 대한 김정선의 설득력 있는 의심을 읽는 일은 무척 유익하고 또한 재미있다. 김정선이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세계 문학을 읽기 시작한 때가 2020년 6월. 김정선은 지금도 그가 은신처로 여기는 공간에서 세계 문학을 읽고 소감을 기록하고 있다. 두 해가 훌쩍 넘는 긴 시간 동안 무척 성실하게 문학을 읽고 감상을 쓰면서 김정선이 찾는 것은 무엇일까. 독자마다 저마다의 대답을 찾겠지만 그중의 하나를 꼽아보자면, 김정선이 찾는 것은 소통이 아닐까 싶다. 책과 자신과의 소통. 자신과 자신의 글을 읽을 독자와의 소통. 독자와 자신이 소개하는 책과의 소통. 이렇게 관계를 확장하다 보면 이 세상 모든 곳이 어떤 차원에서는 우리 모두의 은신처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의 책읽기는 이 세상을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누구든 숭고하게 또한 평등하게 머물 수 있는 성소(聖所)로 만들려는 묵묵한 순례 같기도 하다. 표지에는 김정선과 함께 사는 ‘연필이’(연필선인장)와 편집자 최진규와 함께 사는 ‘고다’(고양이)를 나란히 그려 넣었다.
9788937404108

세계문학전집 세트 (교과서 수록, 수능과 논술 출제 도서를 중심으로 묶은)

편집부  | 민음사
0원  | 20101101  | 9788937404108
수험생을 위한 동ㆍ서양 고전 문학을 엮은 『수험생을 위한 세계문학전집 세트』 전30권.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고대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중 수험생을 위해 교과서에 수록되었을 뿐 아니라, 수능이나 논술에 출제된 동ㆍ서양 고전 문학 30권을 묶었다. 내신은 물론,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높여줄 것이다.
9791198865755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세계문학 전집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최에스더  | 사부작북스
16,200원  | 20250625  | 9791198865755
세월이 인정한 문학 맛집,〈세계문학 전집〉이 주는 공감과 희열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돕는 독서 가이드! “아, 그 책 읽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조금 읽다가 말았어. 지루하고 어려워.” “한 번쯤 읽어보긴 해야 하는데….” 제목은 익숙하지만 끝내 읽지 못한 책, 읽은 기억은 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었던 책, 그럼에도 자꾸 눈길이 가는 책. 〈세계문학 전집〉 내 안의 잠든 문학 세포를 깨우는 세계문학 전집 읽기,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와 시작하세요!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소설 속 열두 명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하는 여정.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9788932403540

좁은 문 전원 교향곡 (을유세계문학전집 24)

앙드레 지드  | 을유문화사
10,800원  | 20090925  | 9788932403540
20세기 프랑스의 대표 작가 앙드레 지드의 작품『좁은 문』과『전원 교향곡』.『좁은 문』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지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 불문과의 이동렬 교수가 번역했으며, 두 작품이 '프랑스 문학 전통과 닿아 있는 고전적 소설'이라는 관점에서, 정평 있는 플레이아드 판을 토대로 '지드의 최상의 자아가 녹아 있는' 작품 원문의 감동을 성실하게 재현하려 했다.
9791188501212

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1

김정선  | 포도밭출판사
15,300원  | 20210816  | 9791188501212
살면서 한번쯤은 누리고 싶은, 세계 문학 전집을 읽는 시간 무작정 읽기 시작하여 일 년간 야금야금 100권을 읽고 쓰다 세계 문학 전집을 벗 삼아 마음의 터널 통과하기 사는 곳은 대전.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단 둘, 동생과 친구 P. 함께 사는 생명은 연필선인장 ‘연필이’가 유일하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동사의 맛』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열 문장 쓰는 법』 등을 펴낸 김정선 작가의 ‘근황’이다. 건강 문제로 25년 가까이 해온 교정 교열 일을 그만두게 된 그는 작년 2020년에 서울 살이를 정리하고 대전으로 이사했다. 건강을 추스르기 위해 하루 2시간씩 산책하기로 다짐한 것과 더불어 그가 시작한 일은 세계 문학 전집을 읽는 것이었다. 서점에 가면 늘 세계 문학 전집 코너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마치 잘사는 이웃집 바라보듯이 선망의 눈길이 되곤 했던 그. 마침 따로 할 일도 없는 차에 그는 죽기 전에 언젠가 나도 한 번 해봤으면 하고 바라던, 세계 문학 전집 읽기에 착수했다. 이 ‘세계 문학 전집 읽기’ 여정은 일 년을 채웠고, 모두 100권(작품 수로는 70편)의 책을 읽었다. 그러는 동안 그의 몸무게를 떠받치던 소파가 좋이 10센티미터는 주저앉았다고 한다. 그와 함께 세계 문학 읽기 여정을 떠나보자.
978893740451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K 세트 : 401~440 - 전40권

민음사 편집부  | 민음사
424,930원  | 20241101  | 9788937404511
9788937461736

로미오와 줄리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3)

윌리엄 셰익스피어  | 민음사
7,200원  | 20080228  | 9788937461736
셰익스피어가 빚어낸 순수한 열정의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함께 잘 알려진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집안 간의 반목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극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표현이 돋보인다. 특히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원문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초 운문 번역으로, 우리말 운율을 살린 리듬감 있는 대사가 돋보인다. 오랜 세월 서로 반목해 온 몬터규와 캐풀렛 가문의 아들과 딸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가면무도회에서 서로 첫눈에 반해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시비에 휘말린 로미오는 친구 머큐쇼를 죽인 티볼트를 죽이는데, 티볼트는 바로 캐풀렛 부인의 조카, 즉 줄리엣의 사촌이다. 이 사건으로 로미오는 추방형을 받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로미오는 도피한다. 그 후 줄리엣은 파리스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깊은 잠에 빠지는 약을 마시고 죽은 체한다.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슬픔에 빠진 나머지 독약을 먹고 자살하고, 깨어난 줄리엣 역시 숨진 로미오를 발견하고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자살한다.
9788932405230

을유세계문학전집 F세트 (101~120)

을유문화사 편집부  | 을유문화사
257,400원  | 20231210  | 9788932405230
을유세계문학전집 F세트(101~120)는 헤르만 헤세 문학상을 받았으며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가운데 하나인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망자들』, 기사도 형식의 재미난 모험담과 환상적인 꿈으로 풀어낸 구원에 관한 우화인 존 번연의 『천로 역정』, 자전적인 고백 소설이자 히피들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 프랑스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영혼과 욕망의 형태까지 그려 내며 프랑스 리얼리즘 문학의 정점이라 일컬어지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일본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한눈팔기』, 어머니의 죽음을 바탕으로 실존을 탐구한 소설로 사르트르도 높게 평가한 보부아르의 『아주 편안한 죽음』, 근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인 이디스 워튼의 『버너 자매』, 중세 설화 문학의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제프리 초서 최후의 걸작인 『캔터베리 이야기』 등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 1959년 국내 최초로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바 있는 을유문화사가 2008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을유세계문학전집은 ‘정통 세계문학전집의 부활’이라는 기치 아래 뛰어난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주요 언어권의 전문 편집위원과 편집부가 함께 논의해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작품의 수많은 판본 가운데 어떤 것을 번역 대상으로 삼았는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독자들에게 정본으로 인정된 판본만을 소개하고 있다. 판본 선정 단계부터 진행되는 엄밀한 검증은 번역의 완성도와 정확성과도 이어진다. 이를 위해 을유문화사는 가급적 전문 번역가보다는 해당 작가를 연구한 전공 학자를 섭외해 번역과 작품 해설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가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클래식한 장정 역시 을유세계문학전집만의 개성이다. 양장본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단단한 사철 제본을 통해 페이지가 많은 두꺼운 책도 가능한 분권하지 않고 한 권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명화나 이미지를 겉표지에 적극 차용했으며, 그와 반대로 속표지에는 오직 작가와 제목만을 표기함으로써 독자가 아무런 왜곡 또는 힌트 없이 고전 걸작의 텍스트와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향후 을유세계문학전집은 SF나 미스터리 같은 장르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문학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전집 목록을 다채롭게 구성해 독자들이 문학적 사유의 영역이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또한 표현의 독창성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러 언어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작가를 찾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그들의 문학적 성찰을 전달하고자 한다.
9788954615358

한밤의 아이들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0)

살만 루슈디  | 문학동네
12,600원  | 20150730  | 9788954615358
유례없는 수상 기록을 세운 인도의 환상 문학! 인도 태생의 환상적 이야기꾼 살만 루슈디의 『한밤의 아이들』 제1권.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면서 세계문학사에 유일무이한 사건을 남긴,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장편소설이다. 1947년 8월 15일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태어나 초자연적 능력을 지니게 된 1001명의 아이들 중 0시 정각에 태어나 가장 뛰어난 초자연적 능력을 지니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그려내고 있다. 인도가 20세기에 경험한 독립과 분열의 역사를 상징하는 살림의 일생을 따라간다. 살림이 회고록을 저술하면서 자신의 연인인 파드마에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책은 모두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 담긴 이야기와 그 제목을 피클공장의 요리사인 살림을 통해 피클병으로 환치하는, 미각을 자극하는 서술 외에도 루슈디는 이 작품에서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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