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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으)로 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308440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정여울  | 위즈덤하우스
14,400원  | 20210205  | 9791191308440
“결국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었다” 상처 치유자 정여울이 들려주는 하루 한 장 따뜻한 심리 이야기 인문교양서의 판도를 바꾼 ‘1일 1페이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자 국내 작가의 첫 책인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가 출간되었다. 진솔하고 섬세한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작가 정여울의 안내로 심리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의 늪에 자주 빠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을 위한 폭넓은 지혜와 따뜻한 치유의 모음집이다. 심리학부터 책, 일상, 사람, 영화, 그림, 대화까지 7가지 주제를 통해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키워드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실제 내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 365가지의 특별한 ‘힐링 액션’을 소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오늘날, 진짜 나를 만나고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음의 치유가 시작되고 나와 타인, 나와 세상 역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루 1분,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이야말로 우리 자신의 깊숙한 내면을 올바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고 내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성장의 도구가 될 것이다.
9791194096351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위로와 공감편, 개정판)

이케가야 유지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1128  | 9791194096351
동물도 서로 위로한다고?! 프레리들쥐는 상처받은 동료를 어떻게 보살필까? 뇌과학과 59가지 심리실험이 밝혀낸 위로와 공감의 비밀 동물들이 서로의 털을 골라주는 행동을 ‘그루밍(grooming)’이라 한다. 이는 유대감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는 본능적 행위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은 두 마리씩 짝지은 프레리들쥐 중 한 마리에게만 전기충격을 가했다. 그러자 충격을 받지 않은 쥐가 동료를 그루밍하는 시간이 두 배로 늘었다. 반면 낯선 개체에게는 이런 반응이 없었다. 그루밍을 받은 쥐는 불안이 줄고 용기가 되살아났다. 공감은 말보다 빠른 위로의 시작이며 생존을 돕는 본능이다. ‘나를 위한 공감’이 ‘타인을 위한 공감’으로, ‘위로’로 진화한 것이다.
9788901295695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경제사 (5000년 부의 흐름을 읽는)

Andrew Leigh  | 웅진지식하우스
16,200원  | 20250626  | 9788901295695
오늘날의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힘, 경제사를 통해 쉽고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자 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은 전 세계적 긴장감을 고조시켰을까? 팬데믹 이후 중앙은행은 왜 급속한 인플레이션을 예측하지 못했을까? 윤리적 인공지능과 탄소 배출 감축에 투자하는 것은 왜 경제적으로 타당할까?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오늘날의 세계 경제를 이해하려면 단편적인 지식보다 과거와 현재, 나와 세상을 연결해주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5000년 부의 흐름을 읽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경제사』는 농업혁명에서 시작해 산업혁명, 전후 황금기, 팬데믹 이후로 이어지는 방대한 세계 경제의 역사를 핵심만 간추려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부터 재테크, 소비, 저축 등 일상 속 경제 활동을 더욱 현명하게 꾸려나가고 싶은 사람들까지, 누구나 이 책을 통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 교양을 쉽게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9791194033257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읽는 것만으로 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김재원  | 빅피시
16,200원  | 20240828  | 9791194033257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면서, 단 한 권으로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5〉, 유튜브 〈SBS DALI〉 ‘과몰입 조선사’ 등 다양한 채널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역사학자 김재원은 과거와 현재를 끊임없이 연결하며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역사를 설명한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지만 잊히지 않는 그의 한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역사란 교과서에 갇힌 학문이 아닌 오늘의 나와 맞닿은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수천 년에 달하는 한국사를 한 권으로 읽어 볼 시간이다. 때때로 숨이 가쁠 때도 있고,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를 때도 있을 테다. 하지만 찬찬히 오래전 이야기들을 하나의 맥락에서 이해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지막 장에 닿았을 때 지금의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9791167916358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유해옥 단상집)

유해옥  | 메이킹북스
15,120원  | 20241211  | 9791167916358
이 책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내면의 고요를 찾아가며 쓴 고백의 글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소설’로 바라볼 수 있다는 관점과 ‘삶이 곧 예술’이라는 예술관이 결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미술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주체 탐구라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현대 미술과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쉽게 풀어냈습니다. 그리기라는 표현 방법으로 ‘주체 획득’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심을 담은 작업을 통해 독자에게 감동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당장 무언가 하고 싶다’는 강렬한 표현의 욕구를 느낄 것입니다.
9788997743674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전쟁사 (모든 전쟁의 시작과 끝은 어떻게 가능한가?)

Dyer, Gwynne  | 진성북스
20,700원  | 20241115  | 9788997743674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전쟁의 탄생과 발전, 핵무기의 등장까지, 전쟁이라는 제도의 명과 암을 모두 조명하다 매달 백만 명 이상이 죽어나가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열강들은 비교적 조용히 평화를 유지해 왔다. 새로 만들어진 국제기구와 국제법은 어느 정도 전쟁의 위협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고 국민들을 비롯하여 정부 또한 더이상 전쟁이 큰 이윤을 남기는 장사가 될 수 없음을 어느 정도 직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인 계산 속에서도 모든 국가들은 여전히 매년 막대한 국방비를 쏟아붓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두 곳에서 국지적 재래전으로 인하여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전쟁사』에서 저자는 전 인류가 모른 체 마주하고 있는 전쟁이라는 난감한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그리고 이 제도를 어떻게 해야 비로소 끝낼 수 있는지를 탐구하기 위해 가장 원초적인 영장류의 싸움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렵 채집 시기, 예리코, 수메르 도시 국가의 패권 쟁탈, 문명권과 유목민의 대립, 트로이 전쟁, 로마와 카르타고,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미국 남북 전쟁과 세계 1, 2차 대전까지 인류가 겪어온 전쟁의 역사를 훑어 나간다. 한편 저자는 시작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쟁의 역사를 나열하는 동시에 ‘죽이기 싫어하는’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다. 눈앞의 적 대신 허공에 발포하거나, 드론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목표를 제거한 뒤에도 정신적인 충격을 겪는 이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전쟁사』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전쟁을 끝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9788997743599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

James Hawes  | 진성북스
20,700원  | 20231122  | 9788997743599
카이사르의 로마 시대부터 샤를마뉴, 오토대제, 마르틴 루터와 비스마르크 그리고 메르켈에 이르기까지, 2천 년에 걸쳐 세계사에 충격을 준 독일 역사의 하이라이트를 역사가의 남다른 화려한 필체로 그려낸 역작! 독일을 수식하는 말은 다양하다. 세계적인 경제 대국(2023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으로 삶의 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 철학과 문학, 그리고 음악의 나라, 군국주의와 세계대전, 과학, 기술과 의학을 발전시킨 곳, 인구 대비 도서 출판 세계 1위, 게다가 찬연한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세계사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긍정적이고 또 부정적인 성격이 대비되는, 그 역사의 DNA가 궁금해지는 국가가 바로 독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는 야만과 이성, 민주주의와 군국주의, 공존과 배제, 절제와 탐욕까지, 상반된 개념들이 뒤섞인 독일사의 본질을 냉철하게 파헤치고 있다. 고대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제국을 파괴하는 데 일조하면서, 한편으로 그들이 빛나는 그리스, 로마의 지적 유산의 복원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집어준다. 나아가 종교개혁, 프랑스와의 대결, 세계대전, 분단과 통일까지 많은 역사적 주요 이정표를 면밀하게 검증하고 가차 없이 역사가로서의 메스를 가한다. 특히, 이 책에서 비판적으로 소개하는 부분은 프로이센과 그 기원이된 동부엘비아, 즉 융커에 대한 설명이다. 독일 역사의 진정한 초석을 다진 오토 대왕은 서기 935년에 엘베강을 건너가 침공했다. 슬라브족은 서기 982년에 독일인들을 다시 몰아냈다. 독일인들은 1127년 다시 공격을 시도했고 그다음 2세기 동안 슬라브족을 오데르강까지 크게(하지만 결코 완전하지는 못하게)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튜튼 기사단은 1410년에 폴란드가 그들을 박살 내기까지 계속 뻗어나갔다. 프로이센은 1525년 로마에 대한 반란행위로 폴란드 영주의 통치 아래에서 다시 태어났고,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엘베강과 오데르강 사이에서 거둔 일련의 승리로 강대국이 됐다. 그리고 나서 1807년에는 차르에 의한 몰락으로부터도 구원받았다. 서부 독일인들이 서로 연합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무능력은 1866년 엘베강에서 단 한 차례의 큰 전투(보오전쟁의 쾨니히그레츠 전투)를 통해 프로이센이 이 지역을 정복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프로이센은 1870년 프랑스를 산산조각냈다. 그 후 독일군은 슬라브족과 지난 1000년 간의 투쟁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과 자금을 퍼부었다. 이러한 발버둥은 허망하게도 1945년 동부 엘비아의 일부를 영원히 잃고, 엘베강과 오데르강 사이의 남은 땅이 러시아의 무력한 식민지가 되고 나서야 끝났다. 저자는 독일 군국주의 폐단의 씨앗을 융커에서 찾고 있다. 한국어판에는 책에서 언급되는 주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상세한 설명을 붙인 「역사 속의 역사」란을 추가하였다. 또한 독일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7대 가도, 여행 추천 도시 등을 담은 「독일 여행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를 부록으로 서비스했다. 독일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히 참조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모아놓았다.
9788997743681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 (문화와 혁명의 땅, 그 모든 이야기)

제러미 블랙  | 진성북스
23,400원  | 20250121  | 9788997743681
혁명의 나라, 문화와 예술의 중심... 어느 국가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프랑스사를 만나다! “모든 사람은 두 개의 고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자기 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다.” _토마스 제퍼슨 프랑스를 상징하는 단어는 많다. 자유와 평등, 박애의 나라, 공화국, 민주주의와 인권, 예술과 혁명의 나라, 육각형, 성(城)과 와인, 빛의 도시...이처럼 프랑스는 유럽사를 넘어 세계사 전반에 매우 상징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중심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는 늘 유럽사의 중심이었던 프랑스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 책이다. 인류가 처음 도구를 만들고 동굴 벽화를 남기던 선사 시대부터, 중세 봉건제와 절대왕정의 시기를 거쳐 거센 혁명의 불길이 타오르던 순간들, 나폴레옹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오늘날 유럽 연합의 심장으로서 활약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의 역사의 다양한 순간들을 한권에 담아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 한국어판에는 책에서 언급되는 주요 인물이나 주요 역사적 사건에 대하여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자, 상세한 맥락을 설명하는 「역사 속의 역사」란을 추가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추천 여행 루트, 여행 추천 도시 등을 담은 「프랑스 여행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를 부록으로 서비스했다. 프랑스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내고도 남을 귀중한 정보를 알뜰하게 모아놓았다.
9791161729343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명쾌하게 이해하는 심리 수업)

강현식  | 풀빛
11,700원  | 20240807  | 9791161729343
‘내 마음이 왜 이럴까?’ ‘내 기분이 왜 이러지?’ 나조차도 모르는 내 마음과 감정의 비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심리학’에 물어봐! 삶에서 가장 처음, 마음이란 것이 궁금해지는 때가 십 대 청소년 시기다. 한층 복잡해진 친구 관계와 외모 고민, 점점 커지는 주변 어른들의 기대와 학업 스트레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호르몬과 불안감 속에서 십 대들은 좋았다가도 금세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내 마음이 왜 이럴까’ 알고 싶어 심리학책을 읽어 보지만,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쓴 책이 그동안 없었던 게 사실. 이 책의 출간이 무엇보다 더 반가운 이유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은 ‘내 아이가 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강현식 작가의 청소년 맞춤 심리학 도서다. 책은 각 챕터마다 십 대 학생의 에피소드로 시작하는데, 마치 상담소에 찾아가 심리 상담을 받는 것처럼 구성한 점이 매력적이다. 고민 상담 사례로 시작해 읽는 즐거움이 클 뿐 아니라, 요즘 십 대들의 고민인 외모지향(다이어트), 프로아나(식이장애), 강박, 열등감, 우울과 무기력, 자기 비난의 감정을 프로이트, 융, 아들러, 분트, 스키너, 칼 로저스, 셀리그먼 등 7명의 유명한 심리학자의 이론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준다. 마음의 문제와 해결에 관심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십 대를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싶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9791191825404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읽는 것만으로 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김재원  | 빅피시
16,020원  | 20220615  | 9791191825404
소설처럼 몰입해서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이 단박에 잡힌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면서, 단 한 권으로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20만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화제의 역사 선생님이자 저자 김재원은 과거와 현재를 끊임없이 연결하며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역사를 설명한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지만 잊히지 않는 그의 한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역사란 교과서에 갇힌 학문이 아닌 오늘의 나와 맞닿은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수천 년에 달하는 한국사를 한 권으로 읽어 볼 시간이다. 때때로 숨이 가쁠 때도 있고,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를 때도 있을 테다. 하지만 찬찬히 오래전 이야기들을 하나의 맥락에서 이해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지막 장에 닿았을 때 지금의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9788924108408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가장 긴 시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 삶의 지혜와 향기)

방우달  | 퍼플
7,000원  | 20230414  | 9788924108408
<후기> 실험 시집 출간은 실패했다 마흔 권의 책을 출간하고 나니 매우 허전했습니다. 속에 있는 말을 다 끄집어낸 듯했습니다.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고요한 침묵으로 들고 싶었습니다. 침묵보다 더 값진 말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침묵 시집을 내고 싶었습니다. 표지, 시인 약력, 시인의 말, 차례를 간단히 쓰고 100쪽을 백지로 두었습니다. 시집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가장 긴 시>로 붙였습니다. 그 백지에 시가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시인과 독자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가장 긴 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실험적으로 침묵 시집을 출간코자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제도적으로 그런 책은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자비(自費)로 비매품 출간은 가능할 것 같지만 경제적 능력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절충안으로 이미 출간한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후속편으로 출간 예정인 <내 마음에 걸어도 좋으리> 원고를 백지에다 채웠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취지는 살려서 시인과 독자가 읽을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가장 긴 시>를 각각 백지 5쪽에다 심었습니다. 하마터면 영원히 시를 쓰지 않고 침묵할 뻔했으나, 제도가 허용하지 않으니 다시 시를 쓰고 시집을 출간해야겠습니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시인은 시를 먹고 삽니다. 역시 침묵은 어렵습니다. 침묵보다 더 좋은 시를 쓰도록 꾸준히 내공을 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791191425826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폴 S. 보이어  | 위즈덤하우스
0원  | 20210325  | 9791191425826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는다!” 아홉 개 주제로 읽는 최고의 미국사 입문서 1만 5,000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가 처음 발을 내디딘 때부터 21세기 바로 오늘날까지, 미국사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한다. 짧은 분량이지만, 단순히 정치와 외교를 중심으로 설명하지 않고, 사회사, 지성사, 대중문화사를 모두 아우른다. 특히 아홉 개 주제로 미국사의 흐름을 짚어 누구나 쉽게 읽고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 ▶ 이 책은 최근 미국이 ‘역사 전쟁’으로 몸살이다. 보통 미국사의 시작은 열세 개 식민지 대표들이 독립을 선언한 1776년 7월 4일로 본다. 그런데 아프리카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인 노예가 처음 아메리카 대륙을 밟은 1619년 8월 어느 날을 그 시작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그러자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역사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처럼 미국사는 다양한 맥락과 사건이 ‘샐러드 볼’처럼 뒤섞여 있기에,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시선을 제공한다. 평생 미국사 연구에 헌신한 저자는, 식민지 시절도 아니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시점도 아닌, 선사 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방대한 미국사를 시대순에 맞춰 아홉 개 주제로 요약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와 외교라는 거대한 주제뿐 아니라, 민족, 인종, 성별, 종교, 문화적 성과 등 국가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세부 요소들도 간과하지 않았다. 이로써 미국사의 주요 흐름과 핵심적인 전환점은 물론 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이 이룬 성취 등을 서술한다.
9791165450922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들

J.moonriver  | 바른북스
0원  | 20200618  | 9791165450922
J.moonriver가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이야기 모음 이 책은 인간의 삶과 죽음,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짧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인간과 인생을 이해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게 하며 나아가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9791194096108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위로와 공감편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

이케가야 유지  | 사람과나무사이
17,100원  | 20250320  | 9791194096108
뇌과학은 어떻게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가? 인간 뇌와 심리,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59가지 위대한 심리실험 전기충격 받은 프레리들쥐가 다른 프레리들쥐의 그루밍을 받은 후 불안감이 감소했다?! - 에모리대 버킷 교수팀의 ‘프레리들쥐 그루밍을 통한 위로와 공감 실험’ 미국 에모리대 제임스 버킷 교수 연구팀은 프레리들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2016년 2월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들은 우선 두 마리씩 짝을 지어 프레리들쥐를 사육하고, 그중 한 마리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뒤 다시 합사했을 때의 행동을 관찰했다. 그러자 전기충격을 받아 스트레스 과다 상태가 된 프레리들쥐를 다른 프레리들쥐가 그루밍하는 시간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후 그루밍을 받은 프레리들쥐는 불안감이 감소하고 용기가 되살아나 자발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일련의 사실을 통해 사람으로 말하자면 ‘위로와 공감’에 해당하는 그루밍은 원숭이와 코끼리, 개에게서도 관찰할 수 있는데, ‘위로와 공감’이라는 사회적 완충 행동이 오랜 진화를 거쳐 형성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끌리는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은? - 막스플랑크연구소 리히터 박사팀의 ‘유유상종 원리 실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나드야 리히터 박사 연구팀은 5세 어린이 96명에게 사진을 보여준 뒤 마음에 드는 얼굴을 고르라고 했다. 사진 속 사람은 모두 낯선 얼굴이었고, 그중 한 장은 합성기술을 이용해 자기 얼굴 특징이 50퍼센트 반영된 ‘약간 닮은 얼굴’이었다.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누구를 골랐을까? 흥미롭게도, 자기와 닮은 사진을 선택한 비율이 다른 사진보다 30퍼센트 높았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유유상종’은 기나긴 진화의 생존 전략으로 뇌에 장착된 기본 프로그램이다. 뇌과학이 인간의 고질적인 편견을 완화시킨다?! - 노스웨스턴대 팰러 교수팀의 ‘편견 완화를 위한 수면 실험’ 미국 노스웨스턴대 켄 팰러 교수 연구팀은 ‘뇌에 개입하는’ 대담한 방법으로 편견을 완화시키는 실험을 진행 해 성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많은 실험을 통해 ‘흑인’과 ‘여성’을 한 단계 아래로 여기는 보편적 심리 경향을 발견했다. 그들은 호불호를 반대로 조합하는 실험과 훈련으로 편견을 수정해 나갔다. 그 결과, 무의식적 차별 심리가 약해지고 평등의식이 강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이 변화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편견이 약화되었다’라는 기억을 수면 중에 재생시키고 강화하는 실험을 진행해 성공을 거뒀다.
9791162201046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존 허스트  | 위즈덤하우스
14,400원  | 20171107  | 9791162201046
두껍고 복잡한 역사책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딱 한 번 읽고 제대로 써먹는 기본 세계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 현대 유럽까지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단박에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40년간의 역사 수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게 세계사를 정리해 복잡한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학자가 알려 주는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역사를 서술하지 않고, 1부에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19세기 근대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역사 전반을 빠르게 소개한다. 60페이지에 해당하는 이 부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짧은 세계사로 복잡한 역사의 전체 맥락을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사람, 세계사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번번이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세계사의 뼈대를 잡아 준다. 2부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침략, 정치 형태, 종교, 언어 등과 같은 주제로 유럽의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3부에서는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이 일어난 19세기, 20세기를 상세하게 살펴본다. 수많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 속에서 길을 잃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바꾼 문명의 본질적인 요소를 포착하고 그것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단숨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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