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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으)로 5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095887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벗겼다, 세상을 뒤흔든 역사)

tvn<벌거벗은세계사>제작팀  | 교보문고
20,700원  | 20220125  | 9791159095887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사건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늘 그랬듯 답을 찾았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오랜 시간 세상을 파헤치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신들의 전쟁인 그리스 신화부터 20세기 마지막 전쟁까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9791190704359

혁명이 궁금해! (세상을 뒤흔든)

박동석  | 봄볕
12,560원  | 20210709  | 9791190704359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바람,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혁명 이야기 청교도 혁명, 명예혁명, 신해혁명 등 세상을 뿌리째 뒤흔들었던 열네 개의 혁명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근대에서 현대까지 일어났던 역사 속 ‘혁명’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어요!
9791170611448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 (벗겼다, 세상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

tvn<벌거벗은세계사>제작팀, 김헌, 류한수, 박구병, 박삼헌, 박현도, 이광수, 이성원, 이재학, 임승휘, 조영헌  | 교보문고
19,460원  | 20240617  | 9791170611448
스포일러가 넘치고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세상에는 아직도 파헤치지 못한 흥미진진한 역사가 많다!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역사 속 사건들은 비슷한 모습으로 반복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계사를 좀 더 깊숙이 배운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금이라도 예상하고 대비할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tvN 최고 화제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세상을 뒤흔든 중요한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 역사를 보여줍니다.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신’ 제우스가 시작한 집안싸움이 아테네의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놀라운 과정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비행기 납치와 테러가 벌어지던 공포의 20세기 후반의 상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사건을 둘러싼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이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 속 흥망성쇠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사란 스포일러가 넘치고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는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통해 이제껏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역사의 이면을 탐구하기 바랍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놀라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9791157061037

세상을 뒤흔든 사상 (현대의 고전을 읽는다)

김호기  | 메디치미디어
14,400원  | 20170926  | 9791157061037
“사상은 우리가 서 있는 자리와 가야 할 길을 비춘다” 급격한 변화의 문턱에 올라선 현대사회 우리에게는 사상의 이정표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사회적 맥락과 인간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우리는 유동하는 ‘액체 현대’를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세습으로 인한 불평등이 심화되는 ‘21세기 자본’에 따라 ‘경제민주주의’가 다시 쟁점이 될 것이고, 우리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할 때 우리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는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처럼 인간과 사회의 의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맥락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새로운 사유다.
9791190118538

알아두면 돈이 되는 종교와 세계 (세상을 뒤흔든 세계 5대 종교)

정세영 옮김, 시마다 히로미 감수  | BOOKERS(북커스)
14,400원  | 20230530  | 9791190118538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 종교와 함께였다. ‘유럽의 이슬람화 확산’, ‘가톨릭 국가의 경제 위기’ 등 국제 사회에서 일어난 중요 사건은 종교와 무관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종교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세계 역사에 끼친 영향과 그 원인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 세계 5대 종교의 특징을 통해 각 종교가 지닌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의 종교 간 갈등, 종교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9791170433460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

김형민  | 믹스커피
16,650원  | 20221004  | 9791170433460
“역사의 변곡점에선 항상 범죄가 일어났다!” 세상을 뒤흔든 범죄사건의 재밌고 놀라운 재발견 영화, 드라마, 소설 또는 시사교양의 영역이었던 범죄 이야기가 예능과 결합한 형태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화제성, 검증된 정보, 깊이 있는 해석, 흥미로운 이야기 등을 다채롭게 내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도무지 이해할 수 없거니와 영화나 소설을 훨씬 뛰어넘는 범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현실에서 범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세계와 한국을 막론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나타나는 ‘범죄’라는 사회적 거울을 통해 우리의 현재 그리고 인류 역사의 단면을 엿보고 범죄에 대처하는 자세를 가다듬어 보고자 했다. 범죄와 범죄자들의 사연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충분히 유의미할 것이다. 일련의 범죄사건을 들여다보면 어느덧 흥미로운 지점에 도달한다. 자신도 모르게 역사를 완전히 바꿔 버린 범죄자의 얼굴이 보이고, 자신도 모르게 괴물이 되어 처참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보인다. 그런가 하면, 범죄의 야만적인 모습과 범죄에 가려진 정의의 모습도 보인다. 이 책으로 범죄를 재발견하고 재구성해 이면의 진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보니 앤 클라이드부터 제비족 전성시대까지 사소하지만 중요한 범죄의 재구성 할리우드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도 유명한 미국 대공황 시대 커플갱 ‘보니 앤 클라이드’, 그들은 강도짓을 하고 살인을 일삼다가 처참하게 죽었다. 저자는 그들을 “동조할 수 없으나 공감할 순 있다”라고 한다. 그들을 고단하게 하는 세상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악마 같은 사람들이었지만 악마는 지옥에서 활개를 치게 마련이지 않은가. 제비족 이야기도 흥미롭다. 1970년대 오일 쇼크 때의 중동 건설붐, 남편과 생이별한 아내를 노리고 ‘제비족’이 독버섯처럼 파고들어 유혹하고 돈을 우려냈다. 차마 정면으로 들여다보기 힘든 막막한 사연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사소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범죄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을 때 중요하지 않은 ‘범죄’는 없다. 모든 범죄는 세상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니 말이다.
9788990991690

세상을 뒤흔든 7인의 습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김태광  | 경향미디어
0원  | 20081120  | 9788990991690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프로들이 공개하는 성공습관! 이 책은 세상을 뒤흔든 평범했던 7인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에 도움을 주는 7가지 씨앗을 발견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물과 햇빛처럼 다양한 영양분이 필요하다. 저자는 꿈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다양한 성공요소를 종합해야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은 이에 필요한 성공습관을 실제 성공인들의 스토리 속에서 찾아본다. 빙상요정 김연아, 수영스타 박태환,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애플컴퓨터 CEO 스티브 잡스, 투자귀재 워렌 버핏, 자기계발의 거장 데일 카네기가 청소년들에게 꿈 지도를 해준다. 명확한 꿈과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인간관계, 지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게 하는 노력, 시련에 맞서 싸우는 도전, 상대방을 친구로 만드는 포용,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위기 관리, 성공하는 시스템인 자기 관리에 대해 가르쳐준다. 이 안에서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를 조언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용한 지혜를 제공한다.
9791159253614

세상을 뒤흔든 전투의 역사

유필하  | 들녘
18,420원  | 20180917  | 9791159253614
고대 카이로네이아 전투부터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그라드 전투까지,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 역사 애호가가 열정으로 써내려간 역사서. 역사라면 덮어놓고 피하고 보는 '역알못' 독자들에게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먼저 이 책은 역사상 기념비적인 전투 25장면을 꼽았다. '가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전투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보충했다. 또한 단순히 전투 그 자체뿐 아니라 각 전투가 일어난 원인, 시대적 배경, 전투가 이어진 전쟁의 양상, 그리고 그 영향도 함께 정리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연결하여 연대기처럼 하나의 줄기로 이어지도록 서술했다. 무엇보다 <세상을 뒤흔든 전투의 역사>의 장점은 심도 깊은 고증으로 그려낸 50여 컷의 진형도를 첨부해 글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것이다. 특히 전투의 양상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자마 전투, 일리파 전투(6장)나 동부전선의 바르바로사 작전(22장) 등의 상세한 전황을 그림으로 함께 수록했다. 또한 포에니전쟁(4장, 6장), 나폴레옹전쟁(15장, 16장)과 크림전쟁(18장)을 깊숙이 파고드는 서술로 그려내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세계 각국의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던 당시의 상황 가운데 발발해,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전쟁이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21장~25장에서는 기존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동부전선에 집중하여 독일과 소련 사이 전쟁의 진상을 파헤친 점 또한 이 책의 큰 특징이다.
9791192308180

전우치전 (거침없는 도술로 세상을 뒤흔든 악동 도사)

정아원  | 파란자전거
9,970원  | 20221115  | 9791192308180
재치와 해학으로 똘똘 뭉친 새로운 영웅의 탄생, 전우치 지배 질서와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하다 지배 질서와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한 사회 소설이자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해 도술을 사용하는 환상 소설인 《전우치전》은 조선 중기의 실재 인물을 바탕으로 전형성을 벗어난 영웅 전우치를 그린 영웅 소설입니다. 당쟁을 일삼는 부패한 정치를 풍자하고, 고단한 삶에서 헤어날 길 없는 백성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도술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좌충우돌하는 전우치의 행보는 유쾌함과 함께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9788972970941

약국 안의 세계사 (세상을 뒤흔든 15가지 약의 결정적 순간)

키스 베로니즈  | 동녘
16,200원  | 20230720  | 9788972970941
“분명… 아는 이야기인데, 더 재밌다!” ★정재훈(약사ㆍ푸드라이터) 강력 추천!★ 아스피린부터 보톡스까지, 약에 숨겨진 놀라운 세계사 전 세계가 3년 넘게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었다.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만큼 세계인이 신약 개발에 관심을 기울인 적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백신이 어떻게 개발되는 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백신이 개발된 후, 일각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백신이 빠르게 개발됐는지, 안전한 백신이 맞는지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약이 어떻게 개발됐고, 그 안에 어떤 노력과 좌절이 있었으며, 또 그 과정에서 수많은 과학자들의 어떤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가 있었는지, 그 약들이 오늘날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수많은 목숨을 구한 페니실린부터, 히포크라테스와 고대 이집트인들도 사용한 아스피린, 유럽 제국주의 열강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만드는 데 일조한 말라리아 치료제 퀴닌, 반 고흐의 그림에 자주 쓰인 노란색에 영향을 주었다고 의심받는 디곡신, 이탈리아 바리항이 폭격을 맞으면서 우연히 발견된 암 치료제 질소 머스터드, 현대 의학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 중 하나가 된 주름 치료제 보톡스 등까지, 책 속에 담긴 약과 관련한 세계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페니실린이나 아스피린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제약 산업의 주관심사인 항우울제, 탈모 치료제까지 다양한 종류의 약의 역사와 이야기를 다룬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페니실린부터 보톡스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15종의 약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세계사 여행도 무척 재미있지만, 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각 장의 뒷부분에 붙은 쉬어가는 코너인 ‘약국 밖의 레시피’에서 다룬 질문과 답변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오프라벨 처방이 무엇이고, 알약 하나 대신 두 알을 먹어도 효과가 두 배가 되지 않는 이유가 뭔지, 왜 전문의약품을 대중에게 광고하는지, 당뇨병 환자가 왜 인슐린을 그냥 마시면 안 되는지, 카피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실제로 약 사용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까지 담겨 있다. 일례로 고양이를 돌보는 사람은 절대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과 미녹시딜을 사용할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정재훈 약사는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을 사용 중일 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는 이유까지 알려주는 역사책이라니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 책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제약 산업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또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지를 훑어보며 과학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까지 다루고 있어 약의 역사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도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약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페니실린부터 시작한 기나긴 여정의 대단원을 맺는다. 약은 어떻게 세계사를 뒤흔들고 세상을 바꿨을까? 우리가 잘못 알았던 사실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위대한 순간들 약을 둘러싼 역사란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그 역사는 우리도 모르게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와 허구로 뒤섞이기도 한다. 어디까지가 진실이며 무엇이 호사가의 입담인지 몰라 답답할 때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저자는 화학 전공자답게 과학적 사실을 상세하고 명확하게 서술하면서도 꼼꼼한 팩트 체크를 통해 역사 속의 허구를 가려낸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이 의대에서 공부하게 된 게 정말 윈스턴 처칠 또는 처칠의 아버지 때문이었을까, 페니실린을 투여한 첫 환자 앨버트 알렉산더에게 세균 감염이 생긴 이유는 정말 장미 덤불 가시 때문이었을까, 페니실린이 발견되고 나서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품으로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뭐였을까. 페니실린을 다룬 첫 장에서부터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또한 역사적인 물줄기를 뒤바꾼 약의 결정적 순간도 이 책에 담겨 있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이 휴가를 다녀온 후 실험실에서 이상한 곰팡이를 발견했을 때, 고열에 시달리던 한 여행자가 우연히 키나 나무 주변 연못의 물을 마시고 병이 나았을 때, 제2차 세계대전 중 바리항 폭격으로 의문의 가스와 물질이 묻은 병사들에게 이상한 부작용이 발견되었을 때,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싫어서 벌인 한 병사의 자살 소동,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고혈압 환자의 얼굴에서 털이 가득 난 순간, 존 케이드가 전쟁터에서 돌아온 아버지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기로 결심했을 때 등, 이러한 결정적 순간으로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다. 저자는 수많은 참고 자료와 문헌, 논문, 역사를 탐구하면서 이 책에서 그 위대한 순간을 포착했다. “약 두 알을 먹으면 왜 두 배만큼 효과가 없을까?” 어디선가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약 이야기 약의 역사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을 준다. 항암제 질소 머스터드와 세계대전에서 악명을 떨친 살인 가스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관계가 있는지, 박테리아가 만든 신경독 보툴리눔 독소가 어떻게 피부 미용과 편두통, 알레르기 비염과 요실금에까지 사용될 수 있게 되었는지 알고 나면 틀림없이 각각의 약이 주는 유익과 위험에 대해 균형 잡힌 견해를 가지게 될 수 있을 테니까. 약 중에서 ‘서방형’이라고 되어 있는 약은 무엇이 다른지,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왜 꼭 주사로 맞아야 하는지, 항생제를 사려면 왜 꼭 처방전이 필요한지,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었던 약도 때로는 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바뀌었는지 등 약에 관한 실용적 정보도 깨알 같이 담겨 있다. 약은 그 자체로 독이 될 수도 있다. 이 책 속에서 옴진리교가 보툴리눔 독소를 공격무기로 사용하려다가 실패한 부분에서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지만, 넷플릭스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의 바탕이 된 실화이며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 중 하나인 찰스 컬런의 이야기를 다룬 대목에서는 문자 그대로 간담이 서늘해진다. 약 하나하나마다 그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좌절,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인정받지 못한 선구자, 약물 연구하다가 요절한 과학자, 효과 여부를 확인하려고 자기를 실험 대상으로 삼은 연구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지금 우리가 사용 중인 그 어떤 약도 허투루 바라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약국 안에 숨겨진 즐거운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
9788925508658

세상을 뒤흔든 재료 세상 (재료 공학)

 | 주니어RHK
0원  | 20080324  | 9788925508658
재료 공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김도연 장관이 쓴 책이다. 재료 공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학문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 내용을 우리 실생활의 다양한 예로 풀어 재료 공학의 개념과 간단한 과학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 빛을 내는 형광등처럼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재료 공학의 연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9788984282520

대장정(하) (세상을 뒤흔든 368일)

웨이웨이  | 보리
0원  | 20061115  | 9788984282520
926장면으로 보는 대장정 그림이야기 〈대장정, 세상을 뒤흔든 368일〉은 '대장정'의 역사를 그림으로 보여 주는 그림이야기책이다. 웨이웨이가 쓴 장편소설『지구의 붉은 띠』를 그림이야기책으로 각색한 것으로, 그림을 중심으로 삼고 그림 아래에 글을 넣었다. 왕쑤는 원작소설을 각색하면서 대장정 중에 벌어진 세 가지 투쟁을 중심에 놓고 정리했으며, 화가 선야오이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 6년 동안 대장정의 역사를 그림 926장면으로 되살려 냈다. 이 책은 사회주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공산당과 인민들의 목숨을 건 여정이었던 '대장정'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마오쩌둥, 저운언라이, 주더 같은 중국 사회주의 혁명가들의 모습과 대장정 시기 중요 사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외국 학자들이나 전공자들이 쓴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대장정을 이루어냈던 중국 인민들의 눈으로 대장정을 살펴보는 작품이다.
9791187153764

세상을 뒤흔든 아름다운 소녀들 (보통내기에서 당당한 소녀로)

이수지  | M&Kids
10,050원  | 20200610  | 9791187153764
이 책에 소개된 스무 명의 소녀들은 보통내기에서 당당한 소녀로 ‘나’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큰 꿈을 그려나갔던 이들입니다. 누군가는 아주 어린 나이에 여왕이 되어 나라를 지켜내야 하는 힘겨운 책임을 맡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임금의 위독한 병을 치료해야 하는 위기와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뒤로 한 채, 글을 쓰는 작가의 꿈을 이루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대도시로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아픈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용맹하게 싸우기도 합니다. 이 모든 소녀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여자였지만, 그 시대 여자들에게 요구되었던 틀을 박차고 나왔다는 것이지요.
9791187514152

신들의 전쟁 (세상을 뒤흔든 스포츠 라이벌)

김동훈  | 폭스코너
8,800원  | 20180220  | 9791187514152
치열하게 싸우고 함께 빛난, 그래서 세상을 뒤흔든 스포츠 라이벌들을 소개한다. 「한겨레」 스포츠부 부장인 김동훈 기자는 60인의 대단한 선수들과 26개 팀이 빚어낸 위대한 승부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라이벌이 있어 더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웠던 승부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피겨스케이트의 동갑내기 맞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테니스의 오른손 황제 로저 페더러와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 한솥밥을 먹으며 등번호 61번과 16번의 자존심 대결을 펼쳤던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 대학부터 프로까지 라이벌이라 불리며 서로를 성장시켰던 한국농구의 역사 서장훈과 현주엽,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최고 선수 논쟁을 유발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역사의 한 장이 되었거나 여전히 역사를 쌓아가고 있는 스포츠 라이벌들을 소개한다. 야구, 농구, 축구 같은 인기스포츠는 물론, 배드민턴과 크리켓, 씨름, 핸드볼, 복싱, 육상, 골프, 프로레슬링, 체조, 피겨 등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맞붙기만 하면 새로운 역사가 되는 팀들 사이에 펼쳐진 혈전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역사적인 경기의 순간들과 엎치락뒤치락 했던 흥미진진한 전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슈퍼스타와 팀에 대한 정보를 체득하게 됨은 물론, 해당 스포츠의 매력까지 물씬 느낄 수 있다.
9788984313866

다윈 (세상을 뒤흔든 놀라운 발견)

카트린 하네만  | 한겨레아이들
9,000원  | 20100329  | 9788984313866
세상을 뒤흔든 놀라운 발견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 제3권 『다윈』. 진화론을 정립한 19세기 자연사학자 다윈의 삶을 그린 책이다. 다윈이 진화론을 내세우며 새로운 세계상을 창조해낼 수 있었던 특성들에 주목하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철저한 관찰력, 신중함, 자신의 능력을 믿고 주장을 밀고 나간 다윈의 자신감과 용기 등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또한 인간적인 다윈의 모습을 유쾌하게 살려내 어린 독자들이 다윈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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