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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으)로 35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413025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 디플롯
19,800원  | 20210726  | 9791197413025
‘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 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2022년 가을,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헤어 박사는 이를 ‘놀라운 사건’이라 말하며 다정한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출간된 지 두 해가 되어가지만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식지 않고 있으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한국 사회에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에는 저자들의 친필 사인과 친필 메시지를 담았다. 박연미 디자이너는 엄유정 작가의 새로운 그림으로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인 초록 식물의 메시지를 구현해냈다. “한국어판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그 범위를 좀 더 넓혀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엄유정 작가가 그려낸 초록의 둥근 잎과 교차하는 식물의 두 줄기가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듯하다. 그 인사에서 위로를 받는다. 같이 뻗어 나가는 식물의 가지처럼 우리도 다정하게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_박연미, 디자이너의 말
9791141613891

세상을 바꾸는 힘 (희망을 심은 20인)

백경학  | 문학동네
16,200원  | 20251029  | 9791141613891
작은 나눔을 모아 큰 희망을 심어온 20년의 기록 ‘희망’ ‘꿈’ ‘행복’ 같은 단어는 추상명사지만 이따금 그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장난감을 팔아서 돈을 마련한 초등학생부터 하루 1만 원, 1천 원씩 십시일반으로 보탠 수천 명의 시민, 희귀난치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딸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은 아버지, 1년에 스무 번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금을 모은 홍보대사 등 1만여 명의 시민과 500개의 기업이 하나의 ‘꿈’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기적 같은 공간이 탄생했다. 무모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어린이 재활센터, 장애인 전용치과, 장애인이 일하는 농장과 카페라는 ‘희망’을 좇으며 지난 20년간 행복한 여정을 이어왔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소설가 박완서를 비롯해 가수 션, 변호사 강지원, 김성수 주교, 아나운서 이금희, 이해인 수녀, 김정주 넥슨 창업주, 이지선 교수, 시인 정호승, 원택 스님 등 푸르메재단과 함께 발을 맞춰온 20인의 인생사를 통해 ‘경청’ ‘공정’ ‘정의’ ‘나눔’ ‘감사’ 등 우리가 놓쳐온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이 책은 이웃을 위해 내 것을 나눈,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친 사람들을 위한 헌사이자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온 사람들에 대한 찬사다. 저는 줄곧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해왔습니다. 신문사와 방송국에 다닐 때는 취재를 위해 사람들을 만났고, 푸르메재단이 세워진 뒤에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대략 반반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푸르메재단 일을 하면서 만난 분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 내 것을 나누고,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치려는 사람들이었죠. 푸르메재단 일을 통해 알게 된 모든 분이 저에게는 김장하 선생 같은 분이었습니다. 용돈을 절약하고 자기 장난감을 팔아서 마련한 돈을 아픈 아이의 치료비에 써달라고 한 초등학생부터,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를 기부하려는 80대 할머니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지하 사무실에 책상 두 개를 놓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시절부터 이후 병원과 복지관, 직업재활센터, 농장, 카페가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분이 함께해주었습니다. 몇 그루의 나무가 하나둘 모여 점차 숲을 이루듯 저희에게 숲의 토대를 마련해준 분들이죠. 이렇듯 지난 20년 동안 푸르메재단 일을 하면서 무수히 많은 분을 만났지만, 특별히 더 잊히지 않는 분들을 손꼽아봤습니다. 이분들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_‘책을 펴내며’에서 우공이산 정신이 만든 아름다운 기적 기자 생활 중 독일 뮌헨대학 연수를 마치고 귀국에 앞서 영국으로 떠난 자동차 여행에서 아내 황혜경 씨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백경학 대표의 인생은 크게 바뀐다. 100일 동안 혼수상태였던 아내는 기적적으로 깨어나지만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다. 사고 후 1년 반 동안 영국과 독일에서 병원 생활을 하고 귀국했지만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은 너무나도 열악했다. 치료를 받으려면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병원 시설도 삭막하기만 했다. 영국에서는 의료진의 친절을, 독일에서는 환자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의료 시스템을 경험했기에 이들 부부는 한국에도 이처럼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병원을 세우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결국 아내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 중 약 11억 원과 국내 최초의 하우스맥주회사 ‘옥토버훼스트’의 지분 등을 마중물 삼아 2005년 푸르메재단이 탄생한다. 모두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지만, 푸르메재단은 지난 20년간 목표한 일의 대부분을 이뤄냈다. ‘우공이산’이라는 말처럼 조금 느릴지는 몰라도 이들 부부의 일념에 시민들은 하나둘 응답했고 장애어린이의 재활, 장애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나눔의 손길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준 잊지 못할 분들과의 추억, 그리고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술회하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절대로 부자가 앞장서 가난한 사람을 돕지 않습니다. 겨우 살 만하거나 조금 부족한 사람이 베푸는 법이에요. 한 번 거절당했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열 번 전화해야 한 번 만날 수 있고, 열 번 만나야 겨우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오늘 잘 설명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셈이에요.” 주교님은 그렇게 저를 위로하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선한 기운을 주는 분이 곁에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평생 인내와 겸손으로 살아온 김성수 주교님을 뵐 때마다 저도 당신에게 전염돼 조금씩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당신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_37~38쪽 같이의 가치를 믿는 우리 시대의 어른을 만나다 진정한 어른을 찾기 힘든 시대다. 참어른은 사라지고 꼰대만 남았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문형배 전 소장을 비롯해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김장하 선생, 군부독재 시절 민주 인사들에게 은신처와 활동 자금을 제공한 채현국 선생 등 묵묵히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준 어른들이 존재했다. 말보다 행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몸소 전한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지자 많은 이가 감동했고, 이들을 롤모델 삼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백경학 대표가 소개한 20인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온 ‘우리 시대의 등대’ 같은 사람들이다.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와 발달장애인작업장 우리마을을 세우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평생 헌신한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의 삶에서는 ‘겸손’의 힘을, 아무 대가 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민 강지원 변호사의 삶에서는 ‘진정성’의 힘을, 20억이 넘는 돈을 사회단체에 기부했지만 ‘내 것이 아니기에 기부할 뿐’이라며 손사래치는 고 권오록 할아버지의 삶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확인하게 된다. 법 앞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애쓴 조무제 전 대법관, 54년 동안 성철 스님을 시봉들며 스승의 가르침을 대중에게 전한 원택 스님,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고민해온 장춘순 여사 등 각자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이들의 삶에는 올곧게 살아온 이의 단단함이 담겨 있다. 거센 바람에도 쉬이 꺾이지 않는 대나무처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세상에 퍼지는 ‘선한 영향력’을 실감하게 된다.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위한 일에 뛰어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권오록 할아버지는 재단에 오실 때마다 직원들에게 꼭 밥을 사주십니다. 극구 사양해도 “좋은 일 하는데 내가 해줄 것은 따끈한 밥 한끼 대접하는 것밖에 없어요. 내겐 이게 큰 기쁨이에요” 하십니다. 봄이 되면 꽃이 피었다고, 감기를 앓았는데 건강하게 회복됐다고, 농장을 짓느라 얼마나 수고하느냐고 등등 꼭 이유를 붙여서 맛있는 점심을 사십니다. 할아버지가 직원들에게 주신 것은 한끼 밥이 아니라 푸르메재단에서 일하는 소명감과 자부심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남에게 베풀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어요. 이웃을 돕는 삶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잊히질 않아요. 내가 기부하는 것도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받으려는 노력입니다. 다음에 저승에서 아버지를 만나면 ‘우리 오록이가 아주 착하게 잘살았구나’ 칭찬해주시리라 믿어요.” 2023년 미수(米壽)를 맞은 권오록 할아버지의 미소가 해맑습니다.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한 김장하 선생님처럼 권오록 할아버지도 큰어른이셨습니다. _155~156쪽 선한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 세상을 움직이다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 관계자가 “우리도 적자를 감당 못 하는데, 민간 재단이 어떻게 병원을 짓고 운영하겠느냐”고 되물을 정도로 ‘재활병원 건립’은 엄청난 비용이 따르는 도전이었다. 하지만 재단 설립 2년 뒤인 2007년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 장애인 치과인 푸르메치과를, 2012년에는 푸르메재활센터를, 11년 뒤인 2016년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해 목표를 이룬다. 그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든 건 선한 사람의 연대였다. 수많은 나무가 모여 푸른 산을 이루듯, 고사리손부터 기업의 고액 기부까지 많은 이의 손길이 푸르메재단을 키워왔다. 2024년 기준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퍼센트에 달한다. 그중 80퍼센트 이상이 비장애인으로 살았던 중도장애인이다. 언제든, 누구든 예기치 않은 일을 겪을 수 있음에도 우리는 평온한 일상이 영원할 것이라 믿는다. 아내의 교통사고 후 백경학 대표의 삶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셀 수 없이 많은 러닝메이트가 그와 함께 뛰어주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한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만남의 순간을 돌아보며 백경학 대표는 곁에서 힘을 보태준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담히 전한다. 의료보험 수가가 턱없이 낮아 환자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났기에 단 1곳도 없었던 어린이재활병원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후, 국가 차원에서도 움직임이 일어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곳곳에 세워졌다. 푸르메소셜팜, 무이숲도 우리 사회에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민들레홀씨가 곳곳으로 날아가듯 푸르메재단이 퍼트린 ‘나눔홀씨’도 우리 사회에 퍼져나가 희망을 싹틔울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선수가 뉴욕마라톤대회를 완주했지만 그렇게 감동적인 골인은 없었을 겁니다. 7시간 22분이라는 엄청난(!) 기록 역시 유일할 거고요. 한참을 숨을 고른 뒤 지선 씨는 왜 늦은 건지 설명했습니다. 출발해서 조금 달리자 피부 호흡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심장이 터질 듯 아팠습니다. 그때부터 뛰는 것을 포기하고 빠르게 걷기 시작했지요. 심장의 통증이 사라지자 이번에는 발바닥 통증으로 절뚝거리며 걸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통증이 허리까지 타고 올라오자 너무 고통스러워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한 교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기 또래의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모두가 떠난 그 자리를 홀로 지키며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지선 씨의 다리에 다시 힘이 들어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는 저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처음에는 10킬로미터만 뛰고 지하철을 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10킬로미터를 지났을 때 그만둘 정도로 힘들지는 않아서 15킬로미터까지 가볼까 생각했고, 그렇게 한 블록을 걷고 한 블록을 뛰다보니 그다음엔 어디서 그만둘지 모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국 레이스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게 아니라 갈 수 있는 데까지만 가보자는 생각이 그녀를 결승점까지 이끌었고, 완주 메달을 목에 걸게 했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달렸더니 마침내 결승점이 보이더라고요. 아마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_65~66쪽 불가능을 현실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다 1부 ‘희망의 나무를 심은 사람들’에서는 푸르메재단의 주춧돌을 놓아준 분들을 소개한다. “제 별명이 박완서 동생입니다”라는 이메일을 보내 인연을 맺었던 고 박완서 작가부터 열여덟 살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장애를 딛고 자수성가해 큰돈을 기부한 이철재 전 쿼드디멘션스 대표, 물심양면으로 푸르메재단을 알린 첫 홍보대사 이지선 교수, ‘장애인도 보통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재단의 철학을 제시해준 김성수 주교와 강지원 변호사, 문학작품을 통해 장애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준 정호승 시인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우보천리의 마음을 되새긴다. 2부 ‘우리 모두가 기적입니다’에서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400억 원을 모은 과정을 전한다. 건립비의 절반에 가까운 200억을 기부해준 고 김정주 넥슨 대표, ‘만 원의 기적’ 캠페인을 제안해주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발톱이 몇 개나 빠질 정도로 달려준 홍보대사 션, 인세 등을 모아 ‘민들레기금’을 전해준 이해인 수녀, 어머니의 부의금뿐 아니라 자신의 사망보험금 수령자를 푸르메재단으로 지정해준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등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쉽지 않은 결심을 해준 이들의 모습을 통해 절실함이 낳은 감동의 순간을 나눈다. 마지막 3부 ‘인생은 농사와 다르지 않습니다’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세상을 살아갈 터전이 되어줄 스마트팜 설립을 위한 과정을 다룬다. 가족의 손때가 묻은 농장 부지 4000평을 기부해준 이상훈·장춘순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한 곳씩 새로운 기부처를 늘린 기부 천사 이금희 아나운서, 청계천 빈민 구호 활동을 펼쳤던 고 노무라 모토유키 할아버지, 농장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청년들이 취미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기금을 마련해준 고 권오록 할아버지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청년들의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그린다. 처음에는 눈도 맞추지 못했던 청년들이 이젠 출근길에 만나 안부를 묻고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냐고 물으니 어떤 친구는 30만 원, 다른 친구는 10만 원이라고 자랑합니다.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청년은 “나도 앞으로 드릴 거예요!” 하고 소리칩니다. 매일 농장에 함께 출근하고 일하면서 사회성을 키우고,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니 자존감이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중략) “가끔 농장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준 방울토마토를 들고 덕희가 퇴근합니다. 토마토를 식탁 위에 내려놓으면서 ‘이 집에서 돈 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유세하더군요. 매일 이런 모습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저의 행복입니다.” 장춘순 여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머니의 유산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덕희 씨가 독립해 혼자 살아가는 날이 어서 오길 장 여사는 꿈꾸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_220~221쪽
9791161729190

세상을 바꾸는 바퀴 (세상을 바꾸는)

유다정  | 풀빛
22,500원  | 20240531  | 9791161729190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바퀴 데굴데굴 구르는 바퀴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나요? 도자기를 빚는 물레부터 짐을 실어 나르는 수레바퀴와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계의 톱니바퀴, 거중기의 원리를 이용한 엘리베이터의 바퀴, 기차와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지하철 등 모든 탈것의 바퀴 그리고 공사장에서 무거운 돌을 들어 나르는 중장비의 바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주는 휠체어의 바퀴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바퀴가 열심히 굴러가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 이 모든 바퀴가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상상하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자동차와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건 물론이고 지금까지 인류가 바퀴를 구르며 일군 문명의 역사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테니까요. 믿어지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인류 역사에 바퀴가 어떤 영향을 끼쳤고, 바퀴와 함께 문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일반 그림책보다 커다란 판형으로 시원하게 그림을 보여 주는 《세상을 바꾸는 바퀴》를 읽으면서요.
9791173322235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최전선의 기술들)

이상엽  | 김영사
18,900원  | 20250630  | 9791173322235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공학이다!” 기후위기, 감염병, 자원 부족, 데이터 폭증 등 인류가 당면한 이 거대한 문제들에 공학은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대표 석학이자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상엽 KAIST 특훈교수가 들려주는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최전선의 기술들과 기술패권 시대 한국의 선도 전략. 기후위기, 감염병, 에너지 고갈, 노화, 디지털 정보의 홍수 등 인류가 마주한 난제들을 과학기술, 특히 공학기술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간의 고민과 해법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공학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세상의 문제에 답하는 실천적 도구’로 바라보면서 기후와 에너지 같은 환경 문제부터 의료, 생명공학, 정보통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기술이 현실을 바꾸는 구체적인 방식들을 쉽게 풀어낸다.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생산, 인공지능에 기반한 신약 개발, DNA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술까지, 그동안 짧은 뉴스로만 접하던 첨단 공학기술들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다. 공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자 변화의 언어다. 그 언어를 배워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9791188975204

세상을 바꾸는 큰 정치의 부활 (세상을 바꾸는)

강위원  | 오월숲
16,200원  | 20230815  | 9791188975204
9791112083111

세상을 바꾸는 미친 꿈

유유정  | 부크크(bookk)
8,600원  | 20251103  | 9791112083111
삶은 매일이 새로 시작되는 작은 발명 이라고 믿습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명언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찾았습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단순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을 용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이 책은 하루의 끝에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이야기이자,내면의 빛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작은 등불입니다. 저자는 글과 그림을 통해 나답게 사는 용기를 이야기합니다.
9788963222363

골든 스피치 마스터 : 이론편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말의 힘)

김양호, 조동춘  | 비전코리아
17,200원  | 20251215  | 9788963222363
스피치 교육의 대가 김양호 박사가 전하는 ‘말의 품격’ ‘시대를 움직이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옛날부터 우리는 ‘주옥같은 말’이라 불렀으며 서양에서는 이를 ‘골든 스피치Golden Speech’라고 표현했다. 그런 말에는 전하는 이의 진실과 감동, 용기와 통찰, 울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말의 품격과 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골든 스피치 마스터- 이론편》은 스피치 교육의 대가 김양호 박사가 50년 언어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단순한 말하기 기술서를 넘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안내서이다. 저자는 한국인의 정서와 현실에 맞춘 독창적인 3단계 커리큘럼인 GOLDEN(설계), SPEECH(기술), MASTER(성장)를 토대로 말의 본질부터 실제 현장 적용까지 포괄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말하는 이에게 방향성을, 듣는 이에게 위로를, 가르치는 이에게 기준을, 배우는 이에게 희망을 전하면서 AI와 SNS 시대에도 변치 않는 말의 철학과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 책은 명연설과 역사적 사례를 통해 ‘골든 스피치’의 힘을 재조명하면서, 동시에 혐오언어와 선동적 언어의 위험성도 균형 있게 탐구한다. 저자는 시대를 관통하는 언어의 빛과 그림자를 분석하여 독자들이 윤리적 언어 선택과 깊은 설득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특히 AI 시대에 ‘책임 있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 말의 본질과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9788925417301

세상을 바꾸는 힘 (체인지메이킹=역량증진방법의 관점)

김상열, 김정래  | 교육과학사
26,100원  | 20221020  | 9788925417301
디지털 혁명 이후 인류가 겪고 있는 커다란 문명 패러다임 변혁을 소개하고 교육적 대안을 소개한 『세상을 바꾸는 나』에 이은 본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지녀야 할 핵심역량을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 하는 미시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서의 부제가 ‘체인지메이킹 = 역량증진방법의 관점’인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본서는 전작에서 제시한 새로운 인재가 지녀야 할 역량을 토대로 하여 이를 증진할 방법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체인지메이킹’이라는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교육현장에서 실행력을 갖도록 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법적 원리를 소개하여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9791185972626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자선과 모금을 실천해 세상을 바꾼 보통 자선과 모금을 실천해 세상을 바꾼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는 성경적 연보와 모금의 원리)

이원규  | 우리시대
10,800원  | 20240928  | 9791185972626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해 우리의 삶을 조명해 보는 우리시대 출판사의 ‘세계관과 삶 시리즈’ 2번째 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선과 모금 활동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주 혼란에 빠진다. 성경적 원칙을 따르는 모금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또한,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어떻게 그 원리를 삶 속에서 실천했을까?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이 질문에 답하며, 자선과 모금으로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보통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은 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기독교적 연보와 모금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독자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모금의 성경적 원리와 현실 사이에서의 균형을 제시합니다. 특히 오늘날 기독교 모금 활동이 직면한 현실과 도전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제시하고, 독자들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자선과 모금을 둘러싼 막연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성경의 지혜로 그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우리가 가진 작은 손길이 어떻게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신앙 안에서 실천하는 연보가 세상을 바꾸는 힘을 어떻게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9788925416632

세상을 바꾸는 나 (체인지메이커=문명 패러다임의 관점)

김정래  | 교육과학사
17,100원  | 20220215  | 9788925416632
디지털 혁명 이후 인류는 커다란 문명 패러다임 변혁을 겪고 있다. 거역할 수 없는 새로운 문명 패러다임의 흐름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지만 그 속도 또한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급진전한다. 그런데도 우리 교육은 과거 패러다임과 낡은 이념에 갇혀 있다. 이 책은 문명의 거대한 흐름을 조망하여 세 가지 패러다임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라 교육 패러다임을 상정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요구하는 인간상을 검토한다. 기존 패러다임에서 상황에 의존하거나 종속되는 인간, 주어진 상황을 따라가는 데 급급한 상황적응 인간이 아니라 이제는 상황을 주도하는 인간을 요구한다는 점을 밝힌다. 이 책은 상황주도적 인간이 지니는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고자 하는 담론을 담고 있다.
9791199098725

세상을 바꾸는 환경 운동가들

케이트 페리도트  | 첫번째펭귄
17,100원  | 20251030  | 9791199098725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가들은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수백만 종의 동물이 살고 있어요. 그중 100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놓였어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위해 많은 것을 개발하다 보니 자연환경이 파괴되었어요. 큰 산불이 일어나 숲이 사라지고,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기후가 변화하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온 야생동물들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가 스물한 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각각의 야생동물이 어떻게 살아가고 그들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모두가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줘요. 〈줄거리〉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환경 운동가 스물한 명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해요. 많은 야생벌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레모네이드를 팔아 벌을 돕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벌의 연약함과 중요성을 일깨운 소녀 미카일라 울마, 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동물원을 만든 제럴드 더렐, 코뿔소를 밀렵꾼으로부터 지켜 낸 여성 레인저 리타 음하벨라, 아기 오랑우탄의 엄마가 되어 주고 오랑우탄이 야생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친 비루타 갈디카스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돕고 있는 환경 운동가가 등장합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소개합니다. ‘벌 호텔 짓기’, ‘동물 관찰하기’, ‘포스터 그리기’, ‘해변 청소 참여하기’ 등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이 정말로 많아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작은 실천으로 환경 운동가가 될 수 있지요.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야생동물의 생태와 종류, 멸종 위기 수준까지 꼼꼼하게 알려 줍니다. 야생동물이 좋아하는 먹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더 잘 알아야만 그들을 돕는 방법도 찾을 수 있으니까요.
9791163221098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더 나은 나를 위한 말의 힘)

정광재  | 유아이북스
15,120원  | 20231110  | 9791163221098
짧은 문장에 담긴 깊은 울림 저자를 바꾼 한마디가 당신의 마음을 흔든다 ‘해봤어?’란 말로 현대그룹을 정상에 올렸던 정주영 회장,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20만 부 베스트셀러의 제목이 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등등….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건 수많은 말 가운데에서도 단 ‘한마디’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는 이처럼 인생에 변화를 주는 50가지의 말을 담았습니다. 짧은 글이 건네는 뜻을 통해 생각은 길게 이어지고 작은 울림부터 큰 깨우침까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남은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 변화의 행운을 잡을 준비가 되었나요?
9791160021028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세상을 바꾸는)

이상헌  | 메이트북스
14,400원  | 20180305  | 9791160021028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부터 미래 사회 예측까지!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 예측 및 현명한 투자비법까지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의 매체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패러다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융합해 고객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하며 제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유망주를 전격 공개했다.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모든 사물에 센서?통신칩을 집어넣어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사물의 지능화’에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정보를 더 많이 얻는 것은 물론이고 단지 정보만 쌓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딱 들어맞는 맞춤형 정보 획득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은 궁극적으로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본질이 있다. 이 책은 독자가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내용을 상세히 기술했기 때문에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들인 지능정보기술[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통신 인프라, 블록체인, 가상화폐, 스마트 헬스케어, 주식투자 등의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과연 미래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들을 정확히 파악해 앞으로 세상이 어느 쪽으로 바뀔지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다 필요한 시기다. 이러한 파악으로 변화의 시기에 대처하거나 적응할 뿐만 아니라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제4차 산업혁명,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제4차 산업혁명이란 과연 무엇인가?’에서는 기존 산업혁명의 특징을 설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은 과연 무엇이며 경제?교육?일자리 등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정부의 제4차 산업혁명 정책도 짚어본다. 2장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용어부터 배우자’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용어부터 심화 용어까지 소개한다. 3장 ‘제4차 산업혁명을 성장시키고 촉진시키는 것들’에서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big data)·인공지능(AI)·클라우드(cloud) 등의 지능정보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계의 지능화를 통해 산업구조 근본이 변하는 것으로 변화의 동인은 바로 지능정보기술이다. 4장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스마트카와 스마트팩토리’에서는 전기전자·통신 등 ICT를 융합한 자동차인 스마트카와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및 인간중심의 작업환경이 구현되고, 개인맞춤형 제조 등이 가능한 미래형 공장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알아본다. 5장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통신 인프라, 블록체인, 가상화폐’에서는 인프라로서의 통신 네트워크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피력한다. 또한 분산형 디지털 장부인 블록체인에 대해서 소개하고, 최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6장 ‘제4차 산업혁명에서의 스마트 헬스케어’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지능정보기술과 의학의 결합을 통해 경험 기반이 데이터 기반으로, 범용에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7장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식투자로 돈 버는 방법’에서는 주식투자의 기회를 설명하며, 각 분야별로 주목해야 할 우량주들을 소개한다. 공급자 측면에서는 기술적 혁신에 의해 시장 크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가, 수요자 측면에서는 기술혁신이 비용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호적인 정부정책도 미래 기대치를 높게 평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9791190310253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 (청소년 성장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강창원  | 시인보호구역
13,500원  | 20250301  | 9791190310253
□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상임대표 정훈교)이 청소년도서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를 펴냈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활동가이기도 한 강창원의 첫 에세이집이다. 책은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 도전과 불안, 그리고 사회적 연결과 역할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강창원 작가는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 오며, 청소년지도사의 역할과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0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는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에세이집은 지난 24년간의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총망라한 청소년지침서이다. □ 작가는 20년 넘게 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용기로 바꾸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한다. □ 새 학기의 설렘과 두려움, 도전과 실패, 학습된 무기력, 가족과의 관계, 사회에서의 역할 등등 이 책은 청소년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장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우리는 청소년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청소년 사례는 물론 부모 사례를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님이나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ㆍ상담사ㆍ청소년지도사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했다. □ 독일 철학자 니체는 일찍이 “춤추는 별을 낳기 위해서는 내면에 혼돈을 거쳐야 한다.” 말한 바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김진호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조망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논리를 생생한 현장경험과 사례를 통해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이자 한국청소년시설협회 권일남 회장은 추천사에서 “청소년을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책은 많지 않다.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청소년과 함께하며 느낀 최적화된 경험으로 청소년들을 어떻게 보아 왔고, 이해하였으며, 성장하는 길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기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멋진 인생 노트와 같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생동감 있는 전문가의 경험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을 필독서이기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용기』는 청소년과 부모의 실제 대화를 사례로 보여준다. 💬 “아이한테 독립적으로 살라고 가르치면서도, 막상 제가 불안해서 자꾸 간섭하게 되더라고요.” 💬 “저는 친구들보다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별로라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선생님, 왜 저는 아무것도 안 해도 부모님은 저를 걱정하시죠?” 💬 “엄마, 나 이번 시험 망했어… 나 그냥 포기할래.” 💬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패를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봐 주세요.” 💬 “애가 말을 안 해요. 뭐 물어보면, ‘몰라요’가 끝이에요.” 💬 “꿈은 없어요. 그냥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 □ 강창원 작가는 “단순히 청소년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청소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용기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9791160871388

똑똑하게 나누는 법 (세상을 바꾸는 자선의 비밀)

닉 쿠니  | 연암서가
16,200원  | 20250225  | 9791160871388
많은 사람들이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거나 자원봉사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선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요컨대, 우리는 자선 활동에 관하여 보다 진지하고 철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기부자, 자원봉사자, 비영리 단체 직원 등 세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똑똑하게 나누는 법: 세상을 바꾸는 자선의 비밀』을 내놓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자만심을 깨뜨리고, 자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심리학 및 인간 행동에 관한 놀라운 연구 결과, 자선 전문가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뷰, 최고 등급의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관리하는 저자의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자신의 시간과 돈을 보다 선한 일에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입니다. ㆍ 빌 게이츠와 MIT 졸업생 팀이 어떻게 사업 원칙을 자선 활동에 적용해 수천 명의 생명을 구했는지, 어떻게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세요. ㆍ 기부할 때 우리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들여다보고, 정크푸드와 섹스를 갈망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화학 작용이 어떻게 잘못된 자선 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ㆍ “열정에 따르라” 또는 “잘하는 일을 하라”와 같은 일반적인 조언이 오히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방해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세요. ㆍ 겉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두 자선 단체의 영향력이 어떻게 놀라울 정도로 다를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부할 때 가장 효과적인 자선 단체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수치를 바탕으로 자선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반직관적이거나 냉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닉 쿠니는 이러한 방식이 단순히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평소의 관행을 그대로 유지하길 바라는 비영리 단체와 자선가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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