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버트먼  | 예문

14,850원  | 20120920  | 9788956591964

증기기관, 로봇, 컴퓨터까지 이 모든 것은 3천 년 전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인문학자 버트먼 교수의 고대 과학사 산책『세상의 과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현전하는 모든 고대문서와 유물, 신화, 근ㆍ현대에 고대를 연구한 도서까지 방대한 자료를 통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최초를 찾아내 현재 우리가 누리는 모든 현대과학이 고대의 연구로 말미암은 결과 혹은 수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단순히 그리스인들이 만들어낸 과학의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신화와 고대 문학작품, 고대 발명품에서 그리스인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실존했던 기술의 흔적을 밝히고 그리스 문명의 과학이 어떻게 빛의 과학에서 음향학, 기계학, 화학, 지질학, 기상학, 천문학, 생물학, 의학,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현대문명의 모태가 되었는지 문명탐구,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상식과 과학사 상식을 이해하고 앞으로 과학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