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수  | 사설닷컴

17,550원  | 20231205  | 9791185203287

매년 발간되는 《세상 이야기와 국어공부》에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상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첫 번째 주제 ‘환경’에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맨 앞에 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放流)는 안방의 오물을 거리에 버리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 일본 정부는 자국의 주권행사에 대해 간섭하지 말라고 강변하지만,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순간 국제문제가 됩니다. 선진국이라는 일본의 타이틀을 무색하게 만드는 처사입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범위를 확장하자면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문제는 인간의 탐욕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에 변화가 많을 것입니다. 첫째는 인구감소입니다. 둘째는 상대적 노령인구 (老齡人口)의 증가입니다. 생로병사의 생이 위축(萎縮)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위기입니다. 국가 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함에도 시원한 해결책을 정부는 선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생아 수가 줄어드니 상대적으로 고령 인구의 구성 비중이 늘어납니다. 인구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우수 인력이 의대로 몰립니다.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오로지 의사들의 고수입만 바라보고 의대로 간다면 우스갯소리로 소는 누가 키웁니까?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 골고루 고급인력이 배치되어야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학교폭력 또한 쉽게 없어지지 않는 사회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폭력문화가 많이 불식(拂拭)되었는데 학교에서만 예외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정치는 우리 사회의 리더 격입니다. 리더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를 견인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국민들은 정치에 낙제점(落第點)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공익(公益)을 염두에 두지 않고 사익(私益)에 눈이 먼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에게 탄핵은 법전에만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탄핵과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다루었습니다. 명저〈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는 “역사는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History is a continuous process of interaction between the historian and his facts, an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라고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이 책에서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가쓰라 ·태프트 밀약, 1951년의 샌프란시스코(Sanfrancisco) 조약을 다루었습니다. 그 외에도 세 모녀의 죽음과 관련하여 사회보장수급권,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지 줍는 노인,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뇌에 미치는 영향, 반드시 알아야 할 금리(金利), 마스크 해제 등의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성숙한 사람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홍수  | 사설닷컴

17,550원  | 20221205  | 9791185203256

2022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선장이 바뀌었습니다. 선장을 바꿀 수 있는 곳이 민주국가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장점일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사 책에나 있을 법한 전쟁이, 그것도 군사 대국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그 여파로 우크라이나에 살던 고려인이 우리나라에 피신했다는 소식은 아무리 먼 곳에서 일어난 일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그만큼 지구촌이라는 말이 귀에 와 닿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민생(民生)이 어렵습니다. 민생은 일반 국민의 생활 및 생계입니다. 대표적인 민생고는 치솟는 물가입니다.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부모님을 따라 우리도 절약이 습관화되어야겠습니다. 목차의 첫 부분을 대한민국으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고대하던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소식, 대한민국 여권(旅券)의 힘이 세졌다는 소식, 한류 열풍을 대한민국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국제뉴스에 항상 등장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선 철조망 십자가, 사회문제가 되었던 가스라이팅(gaslighting)과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도 다루었습니다. 기타 내용은 목차를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지난 7월에 발간된 ‘신문 사설과 칼럼으로 보는 2022년의 이슈들’과 주제가 중복됩니다. 다만 이번 책은 어휘공부와 한자 공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최홍수  | 사설닷컴

15,750원  | 20211027  | 9791185203232

With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복귀될 예정입니다. 생활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생활을 옥죄었던 나날, 아이들의 불편함은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삶이 녹록지 않다는 것, 그래서 조심조심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생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마스크를 철두철미하게 착용하고 귀가 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위생관념을 재확인시킨 시국이었습니다. 물론 ‘Back to 일상’이지만 변종의 출현으로 사회적 방역에서 완전히 손을 놓을 수는 없겠습니다.

최홍수  | 사설닷컴

17,550원  | 20241205  | 9791185203300

2024년 12월의《세상 이야기와 국어공부》에서는 첫 번째 목차로 ‘노벨문학상’을 설정했다. 작은 목차는 1.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문학상, 한국 문화의 새 역사), 2. 분서갱유(한강 노벨상 수상작이 유해도서로 찍혀 폐기됐다니), 3. 의역과 직역(AI가 대체 못 할 문학 작품 번역)이다. 좋은 작품이라도 좋은 번역이 뒤따라야 세계적인 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외국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노벨문학상 수상이었다. 그래서‘사설닷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blog)에 ‘스토리(story)있는 홍수의 영단어’를 연재하고 있다. 보다 품위 있고, 수준 높은 영어 단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최홍수  | 사설닷컴

0원  | 20140610  | 9791185203003

이 책은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5월 30일까지 우리사회에서 이슈화된 주제 가운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사설이나 칼럼을 엄선하였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사설이나 칼럼을 통하여 국어, 사회, 국사, 세계사 그리고 한자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라는 전대미문의 사건과 관련된 최신의 자료를 실어 아이들이 이 사건의 거시적 원인과 미시적 원인, 그리고 사회분위기를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료부터는 아이들의 글쓰기 훈련과 관련하여 각 단락별 주제문 찾기와 단락별 주제문을 연결한 전체 주제문 만들기(사설에 국한), 나아가 사설 전체를 요약하기가 최근 자료(5월)부터는 포함되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비문학작품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되는 국어공부의 현실에서 미리 비문학 글을 읽음으로써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좀 더 손쉽게 국어공부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에는 한자공부를 하다가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공부로 옮겨갑니다. 이때 한자공부는 손을 놓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다시 한자를 복습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의 정답편에서는 단어시험 및 괄호넣기, 한자관련 정답은 제외하였습니다. 단 내용파악하기는 정답을 마련하였습니다.

최홍수  | 사설닷컴

15,750원  | 20200905  | 9791185203201

사설닷컴 국어공부 10권.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 코로나-19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대구와 그들의 극복,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 관련 내용을 실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가 된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하여 고위공무원 주택매각, 수도 이전, 수도권 인구 집중에 대해 다룬다. 우리의 영원한 맞수이면서 대화의 상대인 북한 편에는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전단과 관련한 갈등, 사회 분야에는 시각 장애인이 최초로 국회의원이 되면서 그의 분신과도 같은 안내견, 모든 사람이 사진사가 되는 ‘셀카’에 관한 글도 실었다.

최홍수  | 사설닷컴

0원  | 20180903  | 9791185203157

이번 책도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사회, 여성, 중독, 환경, 교육, 스포츠, 역사, 국제, 정치, 북한, 직업, 경제로 나누어 38개의 칼럼이나 사설을 실었다. 작년 11월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를 발간한 이후 우리 사회를 달군 사회적 이슈는 한반도에서 싹트기 시작한 ‘평화(平和)’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책에는 북한이라는 소제목에 DMZ 유해발굴과 대륙횡단기차에 관한 칼럼을 옮겨놓았다. 국제 분야에는 제주도에 상륙한 예멘인들의 난민신청과 관련하여 ‘난민 포비아(phobia)’, 스포츠 분야에서는 세계 최강인 독일을 무릎 꿇린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참가한 월드컵 축구대회 소식을 전한다. 일부 학생들의 게임중독에 관한 자료를, 들불처럼 일어난 여성계의 미투(Me Too)운동을, 경제 분야의 영원한 주제이기도 한 엥겔계수, 매년 4월만 돌아오면 제주도의 4.3사건 등에 관한 주제 또한 학생들이 배워야할 내용이기도 하다.

최홍수  | 사설닷컴

0원  | 20171101  | 9791185203126

이 책은 최순실 사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지구촌과 우리 사회의 이슈 중에서 중학생(초등 고학년 포함)이 읽어야할 사설이나 칼럼을 배경지식과 더불어 정리했다. 이 책은 “2016 신문사설과 칼럼으로 보는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상)”의 후속편이다. 후속편이긴 하지만 앞의 책을 읽어야만 이 책을 공부할 수 있지는 않다. 모두 독립된 사설과 칼럼으로 엮었기에 공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를 올해부터는 시리즈 넘버(‘7’)를 붙이기로 했다. 문학에 관한 자료들은 풍부하지만 비문학에 관한 자료는 그렇지 못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 신문읽기이다. 비록 사설이나 칼럼이 아닌 단순한 기사라도 읽는다면 그 기사를 통해 한자어를 접하고 우리나라나 세계의 지리에 관한 정보도 얻고 경우에 따라서는 미담(美談)을 통하여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각 사설이나 칼럼의 소개 글 한자어에는 괄호를 두어 한자를 같이 적도록 하였이다.

최홍수  | 사설닷컴

15,750원  | 20190801  | 9791185203188

2018년 8월부터 최근까지의 사설과 칼럼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자녀의 징계권에 대한 법 개정 움직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게임중독을 병으로 규정한 세계보건 기구(WHO), 최근 국제뉴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홍콩 시위, 인공지능 글쓰기, 세계문화유산으로 결정된 우리의 서원, BTS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방시혁 대표의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의 축사 등을 다루었다.

최홍수  | 사설닷컴

14,850원  | 20160608  | 9791185203096

『신문사설과 칼럼으로 배우는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 상권. 우리사회에서 이슈화된 주제 가운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사설이나 칼럼을 엄선하여 담았다.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익혀 국어, 사회, 역사, 한자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홍수  | 사설닷컴

0원  | 20151120  | 9791185203089

우리사회에서 이슈화된 주제 가운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사설이나 칼럼을 엄선하여 담았다. 사회,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익혀 국어, 사회, 역사, 한자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홍수  | 사설닷컴

0원  | 20141212  | 9791185203027

『신문사설과 칼럼으로 배우는 세상이야기와 국어공부』 하권. 우리사회에서 이슈화된 주제 가운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사설이나 칼럼을 엄선하여 담았다.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익혀 국어, 사회, 역사, 한자 공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