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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공화국"(으)로 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7869345

극작가이근삼교수희곡선 1: 제18공화국

이근삼  | 연극과인간
8,550원  | 20250331  | 9788957869345
9788956657509

전라도의 한, 민주공화국 (세평소설)

정찬동  | 시와사람
13,500원  | 20241205  | 9788956657509
이 책은 고려 태조가 만들었다는 ‘훈효십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난당한 전라도라는 공간성에 배태된 수난의 역사가 그 배경이 된다. 특히 근현대사가 배경으로 설정되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가폭력으로 인한 전라도의 수난뿐만 아니라 왜곡된 역사가 정의로움을 극복하는 현대사를 작가의 예리한 시선으로 형상화되었다. 불의에 항거하는 민주들의 힘과 더불어 그 이면에 일그러진 정치지도자들의 모습을 통해 전라도의 참 모습을 진솔하고 독창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9791159059070

세계문학공화국

파스칼 카자노바  | 소명출판
34,200원  | 20240720  | 9791159059070
역사를 추적하고 문학 세계의 구조를 설명하다 ‘세계문학공화국’이라는 주제 아래서 주요 목적은 문학 세계의 전체성을 묘사하거나 세계문학 전체를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문학 세계를 살펴보고 브로델의 말에 따라 “어떤 관측소로부터”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비평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작가들이 자신이 부딪힌 적이 없는 세계를 묘사하도록 한다. 특히 20세기의 주요 작가들인 조이스, 베케트, 카프카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새롭고 참신한 방식으로 해석하여, 이들 작품이 불평등, 적대관계, 그리고 특정한 투쟁의 공화국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세계문학의 공간이 역사적,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며 작가들의 내적 세계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페르낭 브로델과 발레리 라르보의 접근 방식도 중요한데, 특히 브로델은 유럽 중심의 역사적 해석을 넘어서 세계적 차원에서의 역사 이해를 촉구하며, 라르보는 국가적 한계와 문학 국가주의를 초월하는 국제적인 문학 비평의 탄생을 요구한다. 『세계문학공화국』은 세계문학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전통적인 비평적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제안한다. ‘세계문학공화국’과 ‘한국문학’ 그렇다면 세계문학의 상업화와 중심에서 벗어난 한국문학 작가와 연구자들이 취해야 할 전략은 어떤 것인가? 파스칼 카자노바의 『세계문학공화국』에서 영감을 받아 다가오는 메시지 중 하나는 작품 창작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양탄자의 무늬’가 세계문학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문학 판에서의 형세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바탕이 된다. 헨리 제임스가 언급한 바와 같이, 세계문학에서 중요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세계문학의 판단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문학은 하느님이 창조한 세계와 같이 날림으로 만들어지거나 부실하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도 내포한다. 이를 위해선 괴로움과 성실함을 가지고 언어적 투쟁을 거듭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없으면 세계문학의 공간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얻어낼 수 없다. 문학 연구자들에게도 중심부의 연구 트렌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국제문학의 현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동시에 문학 텍스트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통해 모방과 추종의 함정을 벗어나 창의성과 독립성을 추구할 수 있으며, 비로소 한국문학은 세계문학 연구의 최상위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68507038

“자유로운 정신의 공화국”과 병든 마음의 글쓰기 (18/19세기 독일 문학살롱과 낭만주의 여성작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연구)

최문규  | 연세대학교출판문화원
42,750원  | 20230830  | 9788968507038
독일 낭만주의 문학은 1790년부터 1830년까지 지속했던 예술적, 문화적 운동이었다. 최문규 교수(연세대 독문과)의 저서 『“자유로운 정신의 공화국”과 병든 마음의 글쓰기』는 낭만주의 문학 중에서 남성작가들의 그늘에 가려 있던 여섯 명의 여성 작가들(카롤리네 뵈머-슐레겔-셸링, 도로테아 파이트-슐레겔, 라헬 파른하겐 폰 엔제, 카롤리네 폰 귄더로데, 베티나 폰 아르님, 조피 메로-브렌타노)의 삶과 글쓰기를 분석한 대작이다. 소위 독일 1세대 여성 작가로 불리는 그들이 활동했던 시기는 크게 둘로 나뉜다. 1790-1803년까지 여성 작가들은 토론과 담화를 나누는 살롱의 호스티스로서 주도 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그런 의미에서 당시 살롱은 “자유로운 정신의 공화국”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계층, 민족, 성별, 종교 등의 차이가 순간적으로 사라진 듯 젊은 남녀들이 모여서 토론 문화를 즐겼던 살롱 활동은 18세기 계몽주의 문화가 저물어가고 새로운 낭만주의가 도래했던 시기에 구현된 일종의 문화적 유토피아와도 같았다. 그러나 살롱 문화는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었다. 1803-1815년까지 일어났던 나폴레옹의 유럽 전쟁으로 인해 독일 전역에 민족주의가 팽배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살 롱은 거의 문을 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여성들은 서신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자신의 작가적 삶을 실현하면서 독일 여성문학의 1세대 작가들로 성장하였다. 민족, 종교, 성별 등의 구분으로 구조화된 사회적 차별화에 대해 강렬하게 저항 하는 가운데 그들의 마음은 점차 병들어 가고 있었다. 자신의 병든 마음을 글로 적어 놓은 그들의 편지는 전통적인 의미와 는 완전히 다른 문화적, 문학적 의미를 획득하게 된다. 살롱의 대체 내지는 보완 기능을 수행하는 편지는 상대방과의 대화 를 목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대화를 가장한 자기주관적인 독백적 글쓰기, 즉 문학화와 미학화를 추구하는 ‘대화적 독백’의 텍스트라는 기능 변화의 의미를 획득한다. 여성 작가들이 보낸 편지는 주로 지인들이 모여서 함께 읽곤 했는데, 즉 편지는 여기저기를 떠도는 ‘노마드적 매체’ 혹은 ‘파편적 에세이’와도 같았다. 문학의 새로운 매체와도 같은 편 지를 통해 삶과 텍스트 간의 경계가 해체됨으로써 ‘삶으로서의 텍스트, 텍스트로서의 삶’이 형성된다.
9791159057854

겨울 공화국의 작가들 (박정희 시대 한국문학과 저항)

유영주  | 소명출판
25,200원  | 20230610  | 9791159057854
유례없는 정치적 억압의 시기 속 전례없는 급속한 경제 발전의 시기 김지하, 이문구, 조세희, 황석영 이 시대는 정치적 억압과 검열로 인해 어렵기도 했지만, 그런 시대에도 문학의 실천과 일상적인 관련성을 동시에 확장한 이유와 방법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를 형성한 인물들의 삶과 작품을 다루며 그 시대의 문학, 문화, 정치사를 조명한다. ‘겨울 공화국’은 박정희 군부 독재에 주어진 인상적인 이름이었고, 이 명명식에 참석한 열광적인 군중들 앞에서 낭송된 미출간 시의 제목이기도 했다. 이는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국가 권력에 대한 강렬한 은유가 되었다. 1975년 2월 12일 밤, 전라도 광주에서 젊은 고등학교 교사 양성우는 「겨울 공화국」이라는 시를 낭독하였다. “총과 칼로 사납게 윽박지르고 / 논과 밭에 자라나는 우리들의 뜻을 / 군화발로 지근지근 짓밟아대고”와 같은, 이 시의 꾸밈없고 맹렬한 구절은 생생하게 국가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삼천리”는 “화약냄새 풍기는 겨울 벌판”으로 변해 버렸다. 사람들은 이제 모든 곳에서 “뼈 가르는 채찍질을 견뎌내야 하는 / 노예다 머슴이다 허수아비다”. 그러나 여전히 시인은 “겨울 벌판에 / 잡초라도 한 줌씩 돋아나야”한다고 말한다. 결국, 시인은 마지막 연에서 자연법칙에 어긋나고 봄의 해동을 막아버린 비뚤어진 정치권력에, 구속된 신체의 일그러진 고통으로라도 저항하기를 촉구한다. “묶인 팔다리로 봄을 기다리며 / 한사코 온몸을 버둥거려야 / 하지 않은가.”
9791169190954

캐나다 아동문학 (유년기의 공화국을 넘어서)

강규한, 강서정, 강석진, 고미진, 구지혜  | 한국문화사
62,100원  | 20230228  | 9791169190954
캐나다의 아동문학을 전체적으로 개관하면서 캐나다 아동문학의 흐름과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캐나다인들의 삶의 방식과 상상력, 사유 체계의 독자성 또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영국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피터 팬, 피터 래빗이 있다면, 미국에는 오즈의 마법사,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이 있다. 이들은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위한 문학이기도 하지만 각각 영국과 미국의 상상력과 가치관, 그리고 문화를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역사는 짧지만 캐나다 또한 캐나다적인 상상력과 풍토를 지닌 아동문학이 태동하고 성장하였다. 시튼 동물기나 빨강 머리 앤과 같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글로벌한 작품 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캐나다 아동문학 작품들도 일반인들이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다.
9791169291101

혜경 (조선자유공화국)

북한산  | 페스트북
20,500원  | 20221021  | 9791169291101
이 책은 한반도의 역사를 바꾼 여성 ‘김혜경’의 삶을 다룬 소설이다. 3대에 걸친 북한의 독재 정치를 끝내기 위해 김정일의 딸인 ‘김혜경’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중요한 갈림길 앞에서 선택은 그녀의 몫이다. 나라의 명운을 앞두고 그녀는 차분하게, 동시에 담대하게 앞장을 선다. 역사의 주인공은 남성이라는 편견을 깨고, 그녀는 책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남편에게 조언을 전하고, 강대국들과 교류하며,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더해 따뜻한 감정까지 지닌 그녀는 마침내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데… ㅡㅡㅡ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그럼에도 '만약'을 매번 상상해야 한다. 다르게 전개될 수 있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소설 본연의 재미 역시 놓치지 않고 풍성하게 제공한다.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일어나는 정치적 사건, 진하게 묻어나는 김혜경이라는 인물의 내면까지, '이렇게 역사가 전개되었다면 어땠을까?' 흥미로운 상상에 한껏 빠져보자. -에디터 추천사-
9791167900814

빛의 공화국

안드레스 바르바  | 현대문학
12,600원  | 20211229  | 9791167900814
‘스페인 문학계의 신성’ 안드레스 바르바가 창조한 기묘한 열대 도시 이야기 혹은 21세기판 『파리대왕』 스페인 문학계를 이끌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는 작가, 안드레스 바르바의 소설 『빛의 공화국』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바르바는 2010년 영국 문예지 《그랜타》가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작가 22인’에 선정하는 등 일찍부터 문학계의 큰 기대 속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활발하게 발표해온 작가이다. 바르바의 최근작 『빛의 공화국』은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하여 도시를 공포에 몰아넣었다가 끝내 목숨을 잃은 32명의 아이들에 대해 당시의 사회복지과 공무원이 이야기하는 1인칭 시점의 소설이다. 화자인 ‘나’는 사건이 일어난 지 20년 후, 당시의 시 회의록과 신문 칼럼, 기고문 그리고 훗날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와 한 소녀의 일기 등 여러 내레이터들의 기록을 토대로 기억을 정리하여 32명의 출현과 그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분석한다. 라틴아메리카 마술적 사실주의의 신화적 상상력과 유럽 고딕 문학의 음산한 미학 그리고 서스펜스 스릴러의 분위기가 녹아 있는 소설은 ‘유년의 순수함’이라는 익숙한 개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선과 악, 문명과 야생, 진실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담론들을 이끌어낸다. 2017년 『빛의 공화국』은 매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빼어난 소설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인 에랄데상을 수상했다. 에랄데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멕시코의 세르히오 피톨, 칠레의 로베르토 볼라뇨, 아르헨티나의 마리아나 엔리케스 등이 있다.
9788994138763

죄와 벌 2 (저승 공화국 신들의 재판)

강평원  | 인터북스
15,300원  | 20211213  | 9788994138763
'문예 세계문학선' 107~108권.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인 불후의 명작으로, 젊은 시절 한 번쯤 이 책으로 청춘의 열병을 앓았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책, 수도 없이 많은 소설가와 시인, 예술가들이 되풀이해 읽고 그들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다고 말하는 책 〈죄와 벌〉. 러시아어 번역 1세대로서 러한사전을 편찬하기도 한 김학수 교수의 번역본을 재출간했다. 도스토옙스키가 〈죄와 벌〉을 쓰던 1865년은 아내와 형의 죽음, 친구의 죽음 등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거액의 부채로 인한 경제적 압박도 최고조에 이른 해였다. 이러한 고통 속에 쓰인 〈죄와 벌〉은 그의 최초의 장편으로서,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나란히 도스토옙스키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고, 그의 소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읽히고 또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작품이다. 그 당시, 러시아에서는 허무주의적인 초인(超人) 사상이 유행했는데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도 이러한 초인 사상의 소유자였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나폴레옹'과 '이'로 분류된다. 즉 선악을 초월하고 나아가 스스로가 법률이나 다름없는 비범하고 강력한 소수 인간과 인습적 모럴에 얽매이는 약하고 평범한 다수 인간으로 분류된다. 그는 자신이 전자에 속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그것을 입중하기 위해 한 마리 이에 불과한 무자비한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죽인다. 그러나 그 후 설명이 안 되는 '비합리적'인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고, 고민 끝에 '성스러운 매춘부' 소냐의 권유에 따라 자수하여 시베리아의 감옥으로 끌려간다.
9788994138756

죄와 벌 1 (저승 공화국 신들의 재판)

강평원  | 인터북스
17,100원  | 20211213  | 9788994138756
도스토옙스키가 남긴 불후의 명작!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 『죄와 벌』 제1권.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경제적인 압박도 최고조에 이른 시기에 완성된 이 작품은 도스토옙스키 최초의 장편으로,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함께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책은 러시아어 번역 1세대로서 러한사전을 편찬하기도 한 김학수 교수의 번역본을 재출간한 것으로, 자연스럽고 유려한 우리말 번역으로 원전의 감동을 전한다. 서구적인 합리주의자이며 무신론자인 주인공 라스콜니코프. 그는 자신이 선악을 초월한 비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무자비한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죽이지만, 예기치 못했던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하게 된다. 주인공의 독백, 대화, 사색으로 철학적인 관념을 이끌어나가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에 깃든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추리소설적 수법으로 관념소설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대한 풍부한 탐구로 문학의 위대한 성과를 보여준 명작이다.
9791189688608

우주피스 공화국 (그림으로 읽는 소설)

조경옥  | 헥사곤
18,000원  | 20210917  | 9791189688608
이 책은 〈경마장 가는 길〉로 유명한 소설가 하일지 씨의 10번째 장편소설 〈우주피스 공화국〉을 요약하여 작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엮은 책이다. 2009년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원작 소설 〈우주피스 공화국〉은 이국적이면서 몽환적 분위기인 분위기 묘사로 문학계에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카프카를 연상케 하는 마법적 사실주의 소설인 이 책은 영어, 불어, 리투아니아어, 체코어 등으로 번역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소련으로부터 독립된 발틱 국가들에서는 포스트 소비에트의 분위기를 외국인의 눈으로 묘사한 책으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언론에 도배를 하는 일까지 있었던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되고 10년이 지난 뒤 하일지 씨는 자신의 소설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술을 전공한 적이 없는 그가 그리는 그림 또한 놀라운 수준이다. 제도적인 미술 기법을 무시한 체 독창적인 방법으로 그리는 그의 그림에 대하여 강찬모 화백은 “현역 작가 중에 이렇게 그리는 사람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그의 그림들은 특히 이 그림들의 배경이 된 리투아니아에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길거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누가 봐도 첫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리투아니아의 실존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투아니아에서도 하일지 초대전을 기획하고 있다. 헤르만 헤세는 자신의 시집에 수채화를 그려 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아크릴화로 채워진 하일지의 소설책을 갖게 되었다. 헤세의 수채화가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라면, 하일지의 아크릴화는 도회적이고 환상적이다. 이 책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9791162207567

반짝반짝 공화국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오가와 이토  | 위즈덤하우스
12,600원  | 20181005  | 9791162207567
아름다운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치유와 사랑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의 이야기를 통해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으로 어떻게 기적 같은 순간이 만들어지는지 일깨워줬던 소설 《츠바키 문구점》의 속편 『반짝반짝 공화국』. 츠바키 문구점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십일 대 대필가로 문구점을 재개업해 손님들의 다채로운 사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대필한 포포. 전작에선 포포를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과 대필 과정, 그리고 오해가 쌓인 채 이별해야 했던 선대와의 심리적 화해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새로 일군 가족을 ‘반짝반짝 공화국’이라 부르며 목숨 걸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포포의 성장담이 추가됐다. 엔딩 시점으로부터 1년 후, 주인공 포포는 이웃이었던 미츠로 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그의 딸 큐피와 함께 가족을 이룬다. 그러던 어느 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포포의 앞에 가마쿠라의 유명한 괴짜 할머니 레이디 바바가 나타나 자신이 엄마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내뱉고 가버린다. 엄마의 존재를 부정하는 포포에게 미츠로는 현재의 행복도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조언하고, 그 말에 마음속에 응어리져 있던 무언가가 쑥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포포가 가족을 꾸리며 겪는 성장담 속에도 여전히 손님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정성 어린 대필 과정이 이어진다. 앞을 못 보는 소년의 어버이날 편지,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을 용서하기 위한 사죄 편지, 이혼을 원하는 아내와 그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반성하는 남편의 편지, 태어난 지 8일 만에 죽은 아들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 지고지순한 팬레터와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까지. 대필은 의뢰인뿐만 아니라 편지를 쓰는 포포 자신에게도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준다.
9791164407552

아파트 공화국에 무너진 내 인생 (채복기 장편소설)

채복기  | 하움출판사
9,900원  | 20210315  | 9791164407552
대한민국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끝없이 치솟는 집값에 고통을 당해 보았는가? 지금 대한민국 무주택 서민들은 공포에 질려 살아가고 있다. 사상 최악의 전세 폭등과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집값에 무주택 서민들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이 소설은 집 한 칸 없는 서민으로서 벼랑 끝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끝까지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절규했지만, 기어이 세상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가장과 그로 인해 풍비박산 날 수밖에 없었던 한 가정의 이야기다. 평생 가족을 위해 무거운 멍에를 지고 살아왔던 우리 모두의 아버지들.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수없이 많았지만 그저 앞만 보며 달려왔던 아버지! 언제나 뒤돌아선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우셨다. 수많은 파편을 맞아가며 고립된 날카로운 삶에 포위되어서도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시던 우리 아버지는 끝까지 가정의 울타리를 지키시려 발버둥 치셨다. 그런데 집 한 칸 없다는 이유로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벼랑 끝, 낭떠러지로 몰린다는 것은 가정의 비극을 떠나 대한민국의 비극일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로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는 장편 소설이다. 단순히 슬프거나 감동으로 끝나는 소설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까지 담았으며,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소설이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책에 다가갈 수 있으며, 특히 작가의 생생한 상황 묘사를 통해 극적인 리얼리티를 살리면서도 문학적 환상성을 가감 없이 보여준 구성은 대담한 필력으로 독자의 눈을 이끌 것이다.
9788994566399

제7공화국

남원환  | 사라출판사
18,000원  | 20210310  | 9788994566399
『제7공화국』은 〈두 명의 남편〉, 〈한몽 국가연합〉, 〈선거 연령〉,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24071771

망각공화국 천로역정

김채영  | 퍼플
15,100원  | 20200702  | 9788924071771
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상황, 대통령 탄핵 과정과 원월드 그림자 외연 세력들의 음모를 예리하게 풍자한 우화적 정치소설이다. 올바른 국가관과 인류 가치관에 대한 판단이 신앙적 요소로 터치되었고, 인류생존의 길을 담판 짓는 중대 기로에서 국가 지도자의 희생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리고 있으며, 다만, 정치적인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있으나, 작가는 애틋한 소망과 바람이 있는 일부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등장인물의 대화 속에서 종교와 정치에 대한 통찰과 철학이 녹아 있고, 현실 난국 시대에서 희생과 사랑으로 각국의 정치적 암투 속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과, 인류 생사여탈권을 앞에 두고 6000여 년간 비밀스런 각축이 있었던 인간계와 영성계의 한판 전쟁을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 전개하는 독특한 스토리 방식은 독자들의 관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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