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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단어"(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630415

영미소설 단어사전 (원서 읽기가 쉬워지는)

박규병  | 아람출판사
0원  | 20160614  | 9791159630415
『영미소설 단어사전』은 원서에 자주 나오는 문어체 영어를 하나씩 알아가며 저절로 이야기 속 단어의 향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는 단어들을 발견하며 느끼는 반가움이 자신감으로, 자신감이 즐거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791191505290

북마녀의 19금 웹소설 단어 사전 (웹소설 작가를 위한 ‘꾸금’ 비밀 과외)

북마녀  | 허들링북스
19,800원  | 20230522  | 9791191505290
편집장 출신 웹소설 창작 멘토 북마녀가 고자극 빨간맛 19금으로 돌아왔다! 당신을 ‘꾸금’ 장인의 길로 안내해줄 아주 특별한 단어 사전 19금ㆍ15금 장르의 ‘씬’에서 자주 쓰이는 필수 단어 750여 개를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웹소설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5금 웹소설에 집중했던 카카오페이지가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19금 작품을 적극 유통하기 시작했고, 네이버 시리즈 역시 성인 여성 독자들을 겨냥하여 빠른 변화를 모색 중이다. 탄탄한 19금 독자층을 자랑하는 리디 역시 더욱 과감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점점 더 커지는 19금 시장 속에서 웹소설 작가들의 고민도 커진다. 머릿속 이야기를 잘 풀어내다가도 ‘꾸금’ 장면에 돌입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멈추고 마는 건 작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데뷔에 성공한 프로 작가들도 마찬가지다. 자타공인 웹소설 창작 멘토로 등극한 북마녀가 19금 장면으로 고통받는 작가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두 팔 걷고 나섰다. 첫 번째 책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에 이어 《북마녀의 시크릿 단어 사전》을 출간했던 북마녀가 새롭게 들고 온 것은 바로 《북마녀의 19금 웹소설 단어 사전》! 이 책은 로맨스, 로판, BL 등 여성향 웹소설 19금ㆍ15금 장면에 필요한 단어들을 소개한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등 3대 플랫폼의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벽 분석해 약 750여 개의 ‘꾸금’ 필수 단어들을 선별해 활용법까지 모두 담았다. 뿐만 아니라 씬의 구성 및 기초 상식과 15금 작성 시 표현 법칙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가슴 저릿하면서도 야릇한 글을 쓰는 금손 작가님들을 부러워만 했는가? 내 안에 잠들어있는 음란마귀를 깨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북마녀의 19금 웹소설 단어 사전》를 필독하자. 사전 속 단어들과 씬 집필 노하우를 모두 습득한다면 꾸금력은 물론이거니와 필력까지 더블 업 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97343065

단어 잡으러 간단다: 걷기 편 (영어소설이 술술 읽히는 단어장)

눈사람  | 북커스베르겐
0원  | 20130725  | 9788997343065
단어실력은 쑥쑥, 영어소설은 술술! 영어소설이 술술 읽히는 단어장 『단어 잡으러 간단다: 걷기 편』. 이 책은 《The Enormous Crocodile》, 《The Twits》, 《The Bad Beginning》 등 미국 초등학교 3-4학년생 필독 소설 40권에서 필수 영단어 1,200개를 뽑아 풍부한 유의어와 소설 속 예문으로 단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하였다. 단어를 얻는 최고의 기술은 스무 고개를 넘듯 다양한 문맥 속에서 단어와 맞부딪히며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것으로, 더 많은 단어를 이렇게 얻으면 더 정확하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9788991136120

글쓰기 만보 (일기 쓰기부터 소설 쓰기까지 단어에서 문체까지)

안정효  | 모멘토
17,100원  | 20060805  | 9788991136120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가 40여 년의 글쓰기 인생에서 얻은 깨달음과 창작 기술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열 권의 창작집과 백오십 권의 번역서를 내는 과정에서 얻은 체험, 스무 살 때부터 습작을 하면서 읽어 온 서양의 글쓰기 지침서들과 그후 접했던 뛰어난 작가들의 문체와 기법 등을 소개한다. 일기, 독후감, 자서전, 소설 쓰기 등의 과제를 주면서, 독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글쓰기 원칙과 요령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창작과 출판의 전 과정과 작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직접 그린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9788963713267

북리스 사가 1 (단어들은 시간의 장벽을 넘어 | 마라 울프 장편소설)

마라 울프  | 파란썸
11,700원  | 20160726  | 9788963713267
마라 울프의 소설 『북리스 사가』 제1권. 런던 국립도서관 지하 문서실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을 풀어낸 소설이다. 책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루시는 국립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간다. 그녀는 우연히 운명처럼 다가온 남자, 네이선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누군가 책들을 없애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세상 속에서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책과 저자의 이름이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 일에 네이선이 얽혀 있다고 의심하는 루시. 한편, 루시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고, 이제 그 손길은 루시의 목을 조여 오는데…….
9788983924216

우리말 소반다듬이 (우리 소설을 망친 잘못된 문장과 단어 바로잡기)

권오운  | 문학수첩
12,350원  | 20111020  | 9788983924216
잘못 쓰인 우리말을 바로잡아 한국 소설만의 참된 묘미를 살린다! 우리 소설을 망친 잘못된 문장과 단어 바로잡기『우리말 소반다듬이』. 우리 문단의 다양한 소설가들은 남다른 언어감각으로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사해 왔다. 하지만 간혹 평소의 잘못된 언어습관과 어휘력 부족으로 주옥같은 작품에 티를 남겨 놓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 권오운은 우리말 지킴이로서, 또한 우리 소설의 열렬한 독자로서 김훈, 김애란, 공지영, 신경숙, 박원서 등 평소의 잘못된 언어습관으로 주옥같은 작품에 티를 남겨놓은 우리 문단 소설가들의 실수를 꼼꼼하게 지적하고 올바른 어휘를 찾아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소설가들이 잘못 사용한 단어와 문장들을 바로잡아 한국 소설만의 참된 묘미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9791133384569

캠프 15 2 (이 책에는 없는 한 단어, 읽는 당신에게 있다)

장진성  | 영우드
0원  | 20250909  | 9791133384569
정치범수용소에서 인간 존엄을 지키고 정신적 승리를 가져오는 변주곡. 북한 주민만이 아니라 한국인, 화교, 혼혈인, 일본인들도 갇혀 있던 15호 정치범수용소는 세계적인 인권유린의 현장이기도 했다. 그러나 요덕에도 파아란 하늘과 밤하늘의 별이 있다. 몸이 갇혀 있어도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과 내면의 웃음까지 가둘 수는 없었다. ‘두 발의 인간’을 ‘네 발의 짐승’으로 만들려는 바위에 맞선 작은 계란의 ‘대결’과 사랑, 상실, 인내, 투지를 가진 인간들의 아름다운 서사가 있는 곳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16세 주인공 도성진이 물리적 억압을 초월하는 가슴 저리는 일들을 체험하고 목격하면서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9791138842242

고전시가 신해석 (고전가요나 널리 쓰이는 말 중 뜻이 불명확한 단어나 구절 해석)

유연덕  | 좋은땅
17,100원  | 20250428  | 9791138842242
『고전시가 신해석』은 우리 고전시가 속 불분명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소리와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연구서이다. 「청산별곡」, 「정읍사」, 「가시리」, 「쌍화점」 등 대표적인 고전가요는 물론, ‘얄리얄리’, ‘지국총’과 같은 해독이 어려웠던 다수의 구절들을 대상으로, 한자음(뜻)을 통한 분석과 문맥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말이 한자의 소리와 의미에서 기원한 요소가 많다는 전제 하에, 뜻을 복원하고 고전문학에 담긴 정서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9791196361563

도파민(누드사철제본)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 2)

박지현  | 아홉프레스
19,800원  | 20230626  | 9791196361563
2020년 처음으로 제작한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의 두 번째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마주한 사람에게 물어봤던 단어로 구성한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는 사람들이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보내준 단어를 바탕으로 원고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주어진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단어를 보고 떠오른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쓰고 작은 그림을 그리고 소설에서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넣어 현장감있는 대사와 함께 대본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사람들이 보내준 단어는 택배 기사님이 되기도 하고 수족냉증이 있어 털신을 신고있는 강아지가 되기도 했으며 파란색 심장을 본 적이 있는 한 여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뒤에 이어질 내용을 독자님이 상상하며 채워갈 수 있는 여백이 많으므로, 이야기를 읽는 동안 책의 제목처럼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따라 펜, 유화, 연필 등 다양한 선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한 내지의 삽화 그림은 모두 수작업으로 부착되었습니다. 표지의 하단에 그려진 세 개의 알은 이야기를 써낼 수 있었던 세 개의 단어를 의미합니다. 부화하여 자유롭게 날아가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기도 한 세 마리의 새처럼 책 속의 이야기가 독자님에게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9791192641034

코다 다이어리 (나에게 말하지 않는 단어들)

베르니크 풀랭  | 애플북스
12,420원  | 20230110  | 9791192641034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영화 〈코다〉의 원작! 솔직담백한 코다의 일기장을 엿보다! “태어나 보니 부모님이 농인이었다. 나는 코다(CODA)였다.” 《코다 다이어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농인 부모의 자녀인 코다로 살아온 저자 베로니크 풀랭의 자전적 소설이자, 농인의 자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일기장이다. 부모님의 출생 스토리와 청각을 잃게 된 과정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코다 다이어리》는 원작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미라클 벨리에(The Belier Family)〉로 탄생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개봉하자마자 놀라운 흥행 속도로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원작 소설과 〈미라클 벨리에〉의 인기 덕분에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되어 2021년 〈코다(CODA)〉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9781984820747

The Dictionary of Lost Words: Reese’s Book Club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원서)

핍 윌리엄스  | Ballantine Books
13,000원  | 20220503  | 9781984820747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정의하고, 호명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실제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편찬 역사를 바탕으로, ‘영어의 규범’이라고 할 만한 이 사전을 만든 남성 편집자들의 역사에서 시선을 돌려, 사전의 권위에서 누락된 여성들의 언어와 사전을 만드는 데 기여한 다양한 여성들을 조명한다. 에즈미라는 책상 밑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그의 성장과 함께 더 멀리, 더 넓게 시야를 확장하며 사전의 역사뿐 아니라, 말과 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로 나아간다. 소설은 이 세계를 이루고 설명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권위에 포함되지 못한 단어들, 글로 쓰이지 않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어떤 세계를 설명해주는 단어들의 세계를 섬세한 감정들, 아름다운 문장들, 글과 말에 대한 애정으로 빚어낸다.
9791191247022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핍 윌리엄스  | 엘리
16,650원  | 20210129  | 9791191247022
정혜윤, 이다혜, 요조 강력 추천!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정의하고, 호명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실제 『옥스퍼드 영어 사전』의 편찬 역사를 바탕으로, ‘영어의 규범’이라고 할 만한 이 사전을 만든 남성 편집자들의 역사에서 시선을 돌려, 사전의 권위에서 누락된 여성들의 언어와 사전을 만드는 데 기여한 다양한 여성들을 조명한다. 에즈미라는 책상 밑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그의 성장과 함께 더 멀리, 더 넓게 시야를 확장하며 사전의 역사뿐 아니라, 말과 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로 나아간다. 소설은 이 세계를 이루고 설명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권위에 포함되지 못한 단어들, 글로 쓰이지 않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어떤 세계를 설명해주는 단어들의 세계를 섬세한 감정들, 아름다운 문장들, 글과 말에 대한 애정으로 빚어낸다. 이 책은 흥미로운 사전의 역사이자, 한 여자아이의 감동적인 성장담, 서프러제트 운동을 비롯한 여성 인권의 역사로서, 세기의 전환점을 배경으로 주로 남성 엘리트들로 이루어진 공식적인 세계와 그 이면의 다채로운 세계를 오가며 아름답게 풀어낸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 출간 계약된 화제작.
9791190090452

단어가 내려온다 (오정연 소설집)

오정연  | 허블
11,700원  | 20210616  | 9791190090452
광막한 우주 한가운데에서도, 우리가 가야할 곳을 정확히 알려주는 다정함 오정연 첫 소설집 『단어가 내려온다』 3대륙, 4개국, 5개 도시를 유랑하며 작가의 꿈을 꾸다 ‘한국과학문학상’ 출신 작가, 오정연 첫 소설집! 작가가 되기 전, 오정연은 3대륙, 4개국, 5개 도시를 유랑하며 살았다.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영상물기록관리 및 보존을 공부한 그는 한때 미국 시골의 도서관에서 일하기도 했고, 적도 근처의 대학에서 SF 영화를 포함한 장르 영화를 가르치기도 했다. 유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영화평론가를 꿈꾸었고, 《씨네21》의 영화전문기자였으며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를 상영한 적도 있다. 이토록 다양한 삶의 궤적을 하나로 꿸 수 있는 건 ‘이야기’밖에 없다고 믿었기에, 오정연은 2017년, 「마지막 로그」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하며 등단한다. 이곳저곳을 유랑하며 다양한 삶의 궤적을 그려온 작가의 여정을 방증하듯 『단어가 내려온다』에는 ‘이주자’, ‘이방인’의 회한과 그리움, 그러면서도 어디서든 자신의 뿌리를 잃지 않으려는 단단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 수록작 「분향」은 지구를 떠나온 화성 이주자들이, 화성에서조차 지구의 명절을 챙기고 비대면으로 부모님 제사를 드려야 하는 웃지 못 할 현실을 묘파하고 있으며, 「미지의 우주」는 화성에서 딸 ‘우주’와 함께 싱글맘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미지의 고된 육아 분투기와 애환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오정연의 소설 속 인물들은 아무리 척박한 땅일지라도 끝내 뿌리내리는 강인한 식물처럼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건 자신의 삶을 꿋꿋이 이어간다.
9791196361518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

박지현  | 아홉프레스
13,300원  | 20200505  | 9791196361518
“지금 떠오르는 단어를 세 개만 말해주세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숫자인 3. 아주 짧은 순간, 자신에게서 튀어나온 단어들은 평소 생각하던 무의식에서도 나오고, 스쳐지나갔던 상황에서 나오기도 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얘기해준 단어들은 세상을 살아가며 느꼈던 개개인의 흐름을 담고 있다. 책은 1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 단어를 조합해 작성했기에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라기보다, 단어가 들어간 특정한 상황을 그려놓은 관찰집에 가깝다. 그로인해 다양한 상상이 가능하다. 저자의 말대로 일러스트는 조금 더 섬세한 상상을, 대본집은 실제 소리내어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 독자의 다양한 몰입을 위해 만든 일러스트 그림들은 본문 내지에 할애한 것이 아니라, 아코디언북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어 팝업북같은 효과를 낸다. 17편의 그림들을 직접 손으로 펼쳐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소장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이다.
9791161110264

새로운 단어를 찾습니다 (4천만 부가 팔린 사전을 만든 사람들)

사사키 겐이치  | 뮤진트리
16,200원  | 20190419  | 9791161110264
사전에 인생을 바친 두 남자, 겐보 선생과 야마다 선생.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사로잡았을까? 일본 쇼와 시대 사전 역사의 최대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지적 흥분을 자극하는 책이다. 세상의 말에 대한 사전의 뜻풀이는 무미건조하고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편찬자가 어떤 단어를 싣고 그 의미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사전의 색깔이 달라진다. 그것이 사전의 개성을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국어사전에 인생을 바친 두 남자, 겐보 선생과 야마다 선생. 두 남자는 말이 지닌 신기한 힘에 매료되어 광대한 ‘말의 사막’에 발을 들여놓았고, 사막 깊숙한 곳으로 걸어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야망과 재능과 사명감에 불타올랐던 두 남자의 인생이 사전에 삼켜졌다. 이 책은 전후戰後에 태어나 현재까지 일본 국어사전을 대표하는, 누적 합계 약 4000만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신메이카이 국어사전』과 『산세이도 국어사전』의 탄생과 진화를 둘러싼 정열과 상극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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