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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21세기"(으)로 28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168823

우즈벡 아리랑 (21세기 한류체험 디카 장편소설)

김우영  | 개미
17,100원  | 20240415  | 9791190168823
김우영의 『우즈벡 아리랑』은 〈고국을 뒤로하고 먼 나라로 길 떠나온 지구촌 나그네〉, 〈우즈베키스탄에서 강의의 시작〉, 〈스승의 날 아름다운 휴머니즘 향연!〉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9791130802473

여시아독 (如是我讀) (21세기 한국 소설 작품론)

이경재  | 푸른사상
22,500원  | 20140816  | 9791130802473
푸른사상 평론선 19권. ‘나는 이렇게 읽었다’라고 텍스트 앞에서 취하고 있는 이 평론집은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한국소설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하는 몇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0년대 이후 쓰인 작품들에 대하여 쓴 평론들이다. 매 계절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 중에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을 추려서 나름대로 의미부여를 해본 것들이다. 1부는 2000년대 이전에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평론들을, 2부는 2000년대 이후에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평론들을 수록하였다. 각 부의 글들은 대상 작품의 발표 순서를 따랐는데, 이를 통해 각 세대별 특징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모해온 최근 한국소설의 양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56862277

21세기 문화현실과 젊은 소설가들

김미현  | 역락
34,200원  | 20150831  | 9791156862277
21세기의 젊은 문학을 젊은 연구자들이 젊은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가장 '젊은 연구서'라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이다. 동시대 젊은 소설가들의 고민과 선택에 그들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연구자들이 동참함으로써 가장 젊은 문학연구의 시각을 확보하였다.
9791130802572

21세기에 만난 한국 노년소설 연구

최명숙  | 푸른사상
20,700원  | 20140915  | 9791130802572
본서는 노인의 문제에 사회적인 관심이 대두되는 1970년부터 2004년까지 발표된, 노인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노인의 삶을 반영하며 노인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소설에 관한 연구이다. 현대사회의 구조적 특성은 개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성취와 업적 위주의 사회로 노인의 지위 또한 능력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다. 과거의 경험이 더 이상 쓸모없는 것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노인의 위치가 약화되었고, 사회적 부적응 상태에서 사회와 가족들에게 소외되면서 노인은 심리적 불안감과 박탈감을 갖게 된다.
9788956405834

한국현대소설의 숨결 (21세기 새롭게 조명해 본 우리소설)

정현기, 이정숙, 장현숙, 박덕규, 이성천  | 푸른사상
15,300원  | 20070915  | 9788956405834
이 책은 해방직후의 허준, 김만선, 김영수, 지하련, 채만식, 이태준, 이근영 등에서부터 1950년대의 손창섭, 하근찬, 장용학을 거쳐 김승옥, 이청준, 황석영, 김원일, 김주영, 전상국, 오정화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중후반 한국현대소설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단편들로서, 1945년부터 1979년 사이에 발표된 106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분석되었고 각 연대별 소설의 특징을 개관하는 글이 수록되었다....
9791130802183

21세기 한국소설의 다문화와 이방인들

이미림  | 푸른사상
26,100원  | 20140408  | 9791130802183
「푸른사상 학술총서」 제21권『21세기 한국소설의 다문화와 이방인들』. 다문화 · 자본의 전지구화 · 세계화 시대인 21세기의 소설을 대상으로 창작적 특징과 담론을 살펴본다.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인 다문화, 탈국경, 국민/비국민(난민), 경계인, 이방인의 문제를 200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고찰하며 우리 사회의 반인권적, 반다문화적, 반여성주의적 시각의 문제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9791161111452

문학의 쓸모 (21세기 프랑스 대표적 지성의 문학을 대하는 현대적 방식)

앙투안 콩파뇽  | 뮤진트리
15,390원  | 20250417  | 9791161111452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 앙투안 콩파뇽이 던지는 질문, “문학의 쓸모는 무엇인가?” 우리가 사는 이 ‘현대 세계’에서 문학의 위기를 거론하고 문학의 자리를 옹호하는 글들은 많았다. 인문학자들, 작가들, 언론인들이 앞장을 섰고, 그 글의 대상은 주로 독자들이었다. 문학이 처한 위기를 염려하며, 문학은 우리 삶을 살찌우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니 문학 읽기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문학을 예찬하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앙투안 콩파뇽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관점이 새롭다. 그는 문학이 돈이 되는가, 지금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에서 문학 분야는 왜 뒤처지는가, 절대적으로 시간을 써야만 하는 문학에 생산성 개선의 여지가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문학의 쓸모를 되짚어본다. “문학은 돈이 된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슬로건을 내걸고서, 그는 독자들 특히 문학인들에게 문학을 다시금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문학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볼 것을 권한다.
9791192533148

읽는 행위 (부서지는 인간-활자 너머의 어둠)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5,300원  | 20240628  | 979119253314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어떻게 읽었을까? 오에의 독서 경험과 철학을 담은 평론! 활자 너머로의 초대, 읽는 행위의 재발견! 오에 겐자부로의 독서 경험과 풍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평론집. 인간에게 ‘읽는 행위’란 무엇인가. 작가의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 오에 겐자부로는 ‘읽기’를 매개로 하여 현실과 상상력의 관계에 대해 예리하게 밝힌다. 유년기부터 청년기에 이르는 독서 경험은 현실에서 어떻게 실제적인 역할을 했는지, 작가의 자기 고백을 통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그것은 바로 어두운 현실에서 ‘빛’을 발견하는 작업이었다! 말의 정통적인 의미에서 독서 경험은 경험이라 할 수 있을까? 독서로 훈련된 상상력은 현실에서도 상상력이 될 수 있을까? (본문에서) 숲속 골짜기 마을을 떠나 작가가 된 오에 겐자부로는 독서를 하나의 단서로 자신의 내부 어둠을 응시한다. 강박관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주의 종말 등···. 소설가의 자유로운 사고가 기억을 더듬어 가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다. 이 책은 발표 당시 30대 젊은 작가로서 고뇌한 문제들에 대해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풀어가며 오에 겐자부로의 내면세계를 투영시킨 평론이다.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역동적인 문체와 구성으로 신인 작가로서 겪어야만 했던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다.
9791199209404

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추민지  | 어텀브리즈
14,540원  | 20250512  | 9791199209404
꿈을 찾아 캐나다 유학을 결심한 32살 대학 강사 ‘이가을’ 그런데 짝사랑 상대가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 책은 410만 뷰를 기록한 실화 기반 연애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수술 후 삶의 의미를 잃은 32살 강사 '가을'이, 꿈을 찾아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던 중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같은 과 교수 '현재'와의 예기치 못한 감정에 흔들리게 된다. 사랑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고, 설레고, 아파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섬세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묘사가 깊은 몰입을 이끈다. 꿈을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걸어야 할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선택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춘의 불안함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9791192533155

쓰는 행위 (문학노트)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5,300원  | 20240628  | 9791192533155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어떻게 썼을까? 작가의 유일한 창작 노트! 오에가 치밀하게 분석한 창작 방법론! “나는 여태껏 창작 노트를 공개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오직 단 한 번 예외로 지금 이 책을 간행한다.” - 오에 겐자부로 이 책은 중견작가로서 본격적으로 ‘쓰는 행위’를 논한 창작론이다. 오에는 자신의 내부 분석부터 시점·문체·시간·고쳐쓰기 등의 문제까지 실제로 소설을 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것들을 일종의 임상 보고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렇듯 일반적인 소설 작법서와는 차별화된 오에만의 독특한 창작론은 새롭게 소설을 쓰려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소설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9791192533162

소설의 전략 (소설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7,100원  | 20240628  | 9791192533162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의 전략』은 우리가 소설을 어떻게 쓸 것인지, 더 나아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9791192533070

오에 컬렉션 세트(특별 한정판) (읽기와 쓰기 향상을 위한 오에 겐자부로 필독서)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90,000원  | 20240628  | 9791192533070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도서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읽는 행위』, 『쓰는 행위』, 『소설의 전략』,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로 구성된 세트다.
9791192533179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현대판 단테의 『신곡』)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24,800원  | 20240628  | 9791192533179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구원과 재생의 소설! 현대판 단테의 『신곡』 작가가 띄우는 장대한 그리움의 편지! 이 소설은 내용적으로는 고향 마을의 역사와 신화를 둘러싼 ‘구원과 재생’의 이야기인데, 형식적으로는 사소설의 재해석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완숙한 중년 작가의 방법적 고뇌가 함축되어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소설가가 발 딛고 있는 동시대라고 하는 무대를 역사로 쓰는 것과 소설로 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느껴진다. 주인공 ‘나’가 ‘기이 형’에게 평생 부치겠다는 편지는, 소설가로서 쓰는 행위를 이어 가겠다는 오에 자신의 결의의 표현이자 소설이란 형식이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다는 독자들을 향한 외침이다. 제1권~제4권으로 소설 쓰기와 읽기를 익힌 독자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쓰기와 읽기의 이론이 어떻게 소설화되는지 그 구체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코쿠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살아온 중년의 ‘소설가 K’와 그의 영혼의 벗 ‘기이 형’은 오랜 기간 편지를 주고받는다. 그들은 영혼의 안식처가 될 새로운 공동체 마을을 꿈꾼다. 험난한 삶의 기로마다 ‘소설가 K’에게 길을 제시하던 ‘기이 형’은 회복 불가능한 끔찍한 사고를 저지르고 마는데···. 단테의 『신곡』을 매개로 현대인의 영혼은 과연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는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를 통해 허구의 세계를 초월한 ‘작가=삶’의 새로운 소설의 전략을 보여 준다.
9791192533131

더 리얼 씽 (문학 형식에 대한 성찰)

테리 이글턴  | 21세기문화원
15,300원  | 20240425  | 9791192533131
테리 이글턴의 2024년 최신작! 70만 부 이상 판매된 『문학이론 입문』의 최종 확장본! 이글턴 문학이론의 완결판! 문학 형식에 대한 궁극의 성찰! 문화의 흐름 속에서 건져 올린 황금의 리얼리즘! 포스트모던 시대에 리얼리즘의 운명을 개척한다! 포스트모던 시대는 사실을 경계한다. 모든 것을 동등하게 여기며 절대적 진리에 대해 회의를 품는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실제 삶을 그려 낸 사실적 드라마를 선호한다. 저명한 마르크스 비평가 테리 이글턴은 최근작 『더 리얼 씽The Real Thing』에서 그 이유를 유쾌한 필치로 탐구한다. 그는 부르주아의 작품인 사실주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사실주의의 가치를 뿌리부터 더듬어 간다. 사실주의가 실제로는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존재해 왔음을 밝히며, 18세기 사실주의 소설의 탄생부터 시작해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를 차례차례 분석하는 것이다. 그는 문학에서 낭만·신·감상을 벗겨 내고 계급 구조의 물질 세계에 대한 벌거벗은 진실과 독자들을 대면하게 하는 이 중간계급의 작품인 사실주의 소설을 경멸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감탄한다. 그것은 사실주의 소설이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비판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탕달에서 마틴 에이미스에 이르기까지 사실주의는 “현상 유지를 비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가 수 세기에 걸쳐 조지 엘리엇, D.H. 로렌스, 아이리스 머독과 같은 작가를 포함하여, 셰익스피어, 제임스 조이스, 토머스 하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허먼 멜빌, 찰스 디킨스의 공로를 논한 것은 그만큼 그들이 사회에 끼친 공로가 지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글턴은 사실주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는 교묘한 스타일을 논한다. 이글턴은 사실주의 소설의 전체적인 범위와 개별적인 뉘앙스를 모두 제공하는 형식을 기반으로 사실주의를 기발하고도 흥미롭게 방어하는 것이다. 사실주의가 오늘날까지 살아남고 또 앞으로도 살아남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글턴은 사실의 개념에서 출발하여 가치관·철학·인지학·도덕·심리학·정신분석학 등을 두루 섭렵하면서 사실주의 소설의 궤적을 따라갔다. 이제는 우리가 책을 읽으며 직접 확인해야 할 때이다.
9791192533087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16,200원  | 20240125  | 9791192533087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 오에 소설 이론의 최고봉! 일본 이와나미 신서岩波新書 제1권 1988년 출간 이래 현 38쇄! 문학 입문서의 절대지존 등극!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역사적 한국 첫 출판!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성신여대 일문학과 교수 남휘정) “소설을 읽고자 하는 사람, 또 쓰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이 책을 읽어라! 나는 이 책을 보며 소설가로서 인생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소설가 마치다 코우)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가 2023년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2024년 1주기를 맞아 오에 간행 위원회는 ‘오에 컬렉션’을 다섯 권으로 엄선하여 기획했다. 그중 제1권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를 먼저 세상에 내놓는다. ‘이와나미 신서’ 첫 책으로 스테디셀러이자 오에 겐자부로 소설론의 결정판인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는 새롭게 읽고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이미 불멸의 현대적 고전이 되었다! ‘읽기’는 과연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실례를 들고, 아울러 ‘쓰기’까지 그 방법들을 낱낱이 분석하여, ‘21세기 문학 입문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오에 겐자부로는 20대 대학생 작가로 데뷔하여 80대에도 현역으로 적극 활동하면서, 격동하는 시대와 늘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소설의 방법을 찾아 왔다. 책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에서는 글쓴이가 문자로 전달하는 ‘목소리’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오에 겐자부로는 독자적인 성과만을 앞세우지 않고, 풍성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이 수용한 사상적 배경을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세계문학으로 평가받는 오에 겐자부로가 소설 창작에 어떠한 방법을 모색했는지, 또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쓸 것인가에 대해 진심을 담아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여 새로운 독자를 찾아가는 소설가와의 창조적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향후 세계문학 안에서 한국문학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할 것인가, 그 변화하는 21세기 문화 지형 속에서 세계의 모델을 제시하는 문학적 상상력의 힘을 이 책에서 반드시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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