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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으)로 35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357750

나쓰메 소세키의 베스트 3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37,800원  | 20250901  | 9791193357750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지금 우리에게 선명하게 다가오는 명작 나쓰메 소세키를 꼭 빼닮은 캐릭터가 주인공인 《도련님》의 출간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명작 ‘나쓰메 소세키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 역작 BEST 3가 마침내 완성되었다. 젊어진 고전, 읽는 재미.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은 한글세대에 맞춘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차분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에 이어 2차분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베스트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멋진 일러스트의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표지 디자인으로 탄생한 이번 세트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퀴어소설’로 읽힐 수도 있는 《마음》에 이어, 나쓰메 소세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도련님》까지 총 세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9788937464737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 민음사
11,700원  | 20250905  | 9788937464737
“천성이 앞뒤 재지 않고 덤비고 보는 천방지축이라 어릴 때부터 손해만 본다.” 경쾌한 리듬의 문장과 속도감 넘치는 서사로 나쓰메 소세키 작품 중 가장 널리 사랑받은 소설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순수한 도련님을 통해 근대 소설에 권선징악의 주제를 부활시킨 역작 근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작 『도련님』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3번으로 출간되었다. 1906년 처음 발표된 이 작품은 특유의 경쾌하고 유쾌한 서사로 120년이 넘도록 여전히 널리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도쿄 출신의 솔직하고 고지식한 청년, ‘도련님’이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하면서 맞닥뜨리는 난관을 담고 있다. 순수하고 정의감 넘치는 ‘도련님’의 좌충우돌은 경직된 교직 사회의 비겁한 위선, 권모술수에 대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가득 차 있다. 나쓰메 소세키가 실제로 시코쿠 마쓰야마 중학교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토대로 쓰인 덕에 사실성이 넘치는 현실 반영은 물론 빨강셔츠, 너구리, 산미치광이 등 각 인물들에 대한 활기차고 생명력 넘치는 묘사가 넘쳐난다. 순수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을 칭하곤 하는 ‘도련님’, 그러나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은 처세에 능하지 못하고 타협을 모르기에 되려 올곧고 정의롭다. 조금 모자랄지라도 자기 힘으로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는 도련님을 통해 권성직악이 주는 통쾌한 감동을 경험해 보자.
9791194381525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올리버
15,300원  | 20250827  | 9791194381525
20세기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20세기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첫 번째 소설로, 처음에는 1회분으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호평을 받게 되자 총 11회 걸쳐 장편으로 연재한 것이다. 이 작품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사회와 그들의 복잡한 심리를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고양이는 어느 날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에 의해 버려져 거리를 헤매다 영어 교사로 일하는 사람의 집으로 숨어들게 되고, 다행히 집주인의 호의로 이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집주인과 그의 가족, 그리고 지인들의 삶을 관찰하며 인간 세상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게 된다. 소세키는 이 작품을 통해 일본의 급격한 근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배경 삼아 인간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있다. 주인공인 고양이는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철학적인 말을 던지며 인간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함을 풍자하는 동시에, 당대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한 연민과 비애도 표현한다. 그렇게 이 작품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9791193357613

마음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12,330원  | 20250602  | 9791193357613
“지금보다 한층 더 외로운 미래의 나를 견디느니 쓸쓸한 지금의 나를 견디고 싶은 거지요.” 인간의 마음을 깊이 있게 탐구한 나쓰메 소세키의 역작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발표된 《마음》은 1914년 4월부터 8월까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 이와나미서점의 창업주가 연재 중인 《마음》을 보고 직접 나쓰메 소세키를 찾아가 출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소세키는 자신의 책 출판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고, 표지 그림과 책의 디자인에도 함께했다고 한다. 《마음》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까지 1,000만 부 넘게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무엇이 이 작품을 이토록 오래 사랑받게 하는 걸까? 《마음》은 인간의 죄책감과 침묵, 고독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거대한 사건이 자극적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마음의 흐름을 따라 읽노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숨을 죽인 채 쉼 없이 이야기의 끝을 향해 가게 된다. 나쓰메 소세키의 문장은 수면 위로는 단정하고 고요하지만, 그 아래는 쉼 없이 파동치는 감정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그 감정의 흐름을 좇아가며, 섬세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옮기려 애썼다는 번역가 장하나는 말한다. “《마음》은 단지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향한 무심함,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그 속에서 마지막까지 남겨지는 연민과 책임. 이 모든 것이 담긴 이 고요한 소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처럼 남기를 바랍니다.”
9791191783131

소세키의 말

나쓰메 소세키  | 시와서
12,600원  | 20250630  | 9791191783131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 세계에서 주옥 같은 말과 문장들을 뽑아 한 권에 모은 소세키 어록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 《명암》, 《우미인초》 등의 주요 소설을 비롯해 수필, 강연문, 편지, 일기, 단상 등 방대한 작품 속에 흩어져 있는 소세키의 깊은 사색과 통찰을 느낄 수 있는 문장들로 엄선했다. 사랑, 인간, 인생, 삶과 죽음, 사회 비판, 문명과 자연, 예술과 문학 등에 대한 소세키의 깊은 성찰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선명히 전달된다. 인간과 세상을 향한 소세키의 따뜻한 마음과 지성을 백 년의 시간을 넘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9791198272379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필사집

나쓰메 소세키  | 모노하우스
17,100원  | 20251013  | 9791198272379
외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읽기와 쓰기, 말하기와 듣기를 병행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문장을 읽고,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옮겨 쓰고, 소리 내어 읽고, 그 소리를 귀에 담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공부법이 바로 필사가 아닐까. 일본 서점대상 작가 마치다 소노코의 『새벽의 틈새』를 비롯해 많은 일본 책을 옮긴 이은혜 번역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학습자를 위해 나쓰메 소세키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문장들을 엄선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의 시선에서 해학적으로 바라본 인간 군상과 세태가 담긴 일본 근대소설로,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표현이 특징적이다. 필사집을 통해 불후의 명작에 쓰인 문장을 일본어로 한 번 한국어로 두 번 읽으며 문호의 글맛을 느끼고, 일본어 어휘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필사를 하다 보면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인간을 바라보며 웃기도 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본어 한자 단어들을 친숙하게 느끼는 시점이 찾아올 것이다.
9791193357477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15,300원  | 20250502  | 9791193357477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명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순간,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고양이 한 마리가 그의 집에 들어가는 순간,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탄생했다! “태평해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120년 전, 이름 없는 고양이가 남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유쾌하고 깊은 농담 혹은 예언 여기, 한 마리의 이름 없는 고양이가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가 화자가 되어 고양이의 입장에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본다. 고양이가 전하는 인간 보고서는 때로 무릎을 칠 정도로 날카롭고, 때로 웃음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유쾌하다.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과 세상을 조금 엿본다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허우대만 멀쩡한 도둑놈이고, 자기 역량을 뽐내며 우쭐대기에 바쁘다. 인간 세계에서 행해지는 사랑의 법칙 제1조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동안에는 모름지기 남을 사랑해야 한다’이고, 인간의 연구란 결국 자기 자신을 연구하는 것이다. 인간들 중 어떤 자는 때때로 나를 보며 저렇게 살면 편하겠다고 하는데, 편한 게 좋아 보이면 그렇게 하면 될 일 아닌가. 그렇게 빡빡하게 살라고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다.〉 우리는 고양이 덕분에 새롭게 눈을 뜨고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인간 관찰을 넘어서 인간 존재와 사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유효한 울림을 준다. 인간의 고독, 개성 중시, 예술의 변화, 비혼주의, 자살률 증가 등 현대사회를 예언하다시피 해서 감탄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너무너무 재미있다는 점이다. 이름 없는 고양이가 전하는 유쾌한 농담 혹은 섬세한 예언.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당신은 이 이름 없는 고양이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9788931025224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나쓰메 소세키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0616  | 9788931025224
세상 물정 모르는 고집불통 도련님이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 던지는 유쾌한 일침!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도련님〉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작품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창작 기간은 12년으로 짧은 편이지만 그가 일궈낸 문학은 이야기 구조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일본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왔다. 또한 그가 작품에서 다루는 자아의 문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을 잘 드러내어 오늘날까지 유효한 주제로 널리 공감을 얻고 있다. 도쿄 출신의 혈기 왕성한 주인공이 시골 중학교 교사로 내려가 겪는 갈등과 소동을 그린 〈도련님〉은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유머가 돋보인다. 스스로 막무가내라고 부르는 주인공 ‘나’는 가족에게마저 외면당하고 세상과 연결된 인연이라고는 자신을 길러준 늙은 하녀밖에 없다. 지독한 왈패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거짓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고집불통 도련님은 시골 중학교에서 만난 위선적인 사람들과 충돌하면서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정의감과 순수함으로 무장한 주인공의 모습은 경쾌하면서도 유머러스하여 시종일관 웃음이 나오면서도 인간에 대한 나쓰메 소세키의 따뜻한 통찰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문예출판사의 문예세계문학선 《도련님》에는 〈도련님〉 외에도 단편소설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와 〈런던탑〉이 수록되어 있다.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는 문예출판사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으로 우연히 들은 이야기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하루를 묘사했고 〈런던탑〉은 나쓰메 소세키가 유학 시절 런던탑에 가서 보고 느낀 것을 기행문 형식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9791190156578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개정증보판)

나쓰메 소세키  | 현인
13,500원  | 20250920  | 9791190156578
고미야 도요타카의 해설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의 명작 단편 일본의 문호인 나쓰메 소세키는 단편보다 장편이 더 많이 읽히고 더 많이 논의되는 작가다. 이는 단편이 갖는 약간의 난해함과 작품을 읽어도 그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모호성 때문인 듯하다. 이 책에 실린 해설을 쓴 고미야 도요타카는 소세키의 제자이자 신봉자로, 소세키 연구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람이다. 소세키와 시대를 함께하며 그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던 고미야 도요타카의 해설과 함께 소세키의 단편이 갖는 의의를 살펴보시기 바란다.
9791193357699

마음(큰글자책)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39,900원  | 20250704  | 9791193357699
“지금보다 한층 더 외로운 미래의 나를 견디느니 쓸쓸한 지금의 나를 견디고 싶은 거지요.” 인간의 마음을 깊이 있게 탐구한 나쓰메 소세키의 역작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발표된 《마음》은 1914년 4월부터 8월까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 이와나미서점의 창업주가 연재 중인 《마음》을 보고 직접 나쓰메 소세키를 찾아가 출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소세키는 자신의 책 출판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고, 표지 그림과 책의 디자인에도 함께했다고 한다. 《마음》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까지 1,000만 부 넘게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무엇이 이 작품을 이토록 오래 사랑받게 하는 걸까? 《마음》은 인간의 죄책감과 침묵, 고독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거대한 사건이 자극적으로 이어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마음의 흐름을 따라 읽노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숨을 죽인 채 쉼 없이 이야기의 끝을 향해 가게 된다. 나쓰메 소세키의 문장은 수면 위로는 단정하고 고요하지만, 그 아래는 쉼 없이 파동치는 감정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그 감정의 흐름을 좇아가며, 섬세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옮기려 애썼다는 번역가 장하나는 말한다. “《마음》은 단지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향한 무심함,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그 속에서 마지막까지 남겨지는 연민과 책임. 이 모든 것이 담긴 이 고요한 소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처럼 남기를 바랍니다.”
9791194381396

도련님 (개정판)

나쓰메 소세키  | 올리버
10,800원  | 20250530  | 9791194381396
여전히, 지금 또한 다르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 정의 구현 도련님, 부조리한 세상에 원초적 한 방을 날리다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다면 진심으로 후회할 때까지 두들겨 패는 수밖에 없다.” 일본 근대문학의 거성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도련님》은 그의 실제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엮어낸 성장소설이다. 발표된 지 100년이 훌쩍 넘은 작품임에도 오늘날 전혀 무리 없이 읽히는 까닭은 지금을 사는 우리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를 다짜고짜 노려보며 원초적 응징으로 권선징악을 끌어내는 좌충우돌의 스토리는 그래서 유쾌할뿐더러 통쾌하다. 타고나기를 불도저 같은 성격으로 태어나는 바람에 어려서부터 손해만 본 말썽꾸러기 ‘도련님’은 부모를 여의고 다소 성장하면서 유일하게 사랑해주는 늙은 하녀 기요를 떠나 한 시골 학교의 수학 선생으로 생의 터전을 옮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곳은 한마디로 부조리하고 치사하고 부도덕한 난장판의 세상이다. 무모하고 단순하지만 정의로운 성깔을 지닌 ‘도련님’은 불의와 위선이 가득한 그곳의 인물들과 참으로 융통성 없게 충돌하고 대립한다. 기어코 그들을 응징한 ‘도련님’은 교직을 가뿐히 내던지고 누구보다 고귀하고 청렴한 기요에게 돌아간다. 득실을 따지지 않고 부정한 세상을 고지식하게 마구 들이받는 ‘도련님’은 그야말로 정의 구현의 화신이다. 이 ‘도련님’은 우리의 그릇된 세상에도 한 방을 날리며 ‘이런 세상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살 것인지’를 유쾌하면서도 자못 진중히 자문하게 만든다.
9791190844635

소나티네 :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나쓰메 소세키  | 이소노미아
18,000원  | 20250715  | 9791190844635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소설, 소품, 강연문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독자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맨 앞에 수록된 〈나의 개인주의〉와 〈현대 일본의 개화〉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그 시절, 제국주의 초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팽배한 국가주의에 맞서 개인주의를 옹호했던 소세키의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열흘 밤의 꿈〉은 규정할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소설이다. 반면 〈문조〉는 사소한 현실 속에서 연약한 존재의 피상성이 관심을 호소한다. 〈봄날의 소나티네〉 - 과거 일본어 한자를 그대로 음역한 제목인 ‘영일소품’으로 알려졌다 -는 20세기 초의 일본 사회와 문화를 풍경화처럼 보여준다.
9791193357729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 성림원북스
11,520원  | 20250801  | 9791193357729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경쾌한 소설. 부잣집 사고뭉치 도련님의 우당탕탕 청춘 분투기. 사회 초년생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부조리한 조직 문화, 겉과 속이 다른 인간관계, 오직 손익에 따라 변하는 도덕관념, 웃음과 상처 속에 성장하는 소설 속 '도련님'은 현대의 우리 모습과 아주 닮아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일지 스스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9791190844499

소나티네 :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큰글자책) (일본 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나쓰메 소세키  | 이소노미아
34,200원  | 20250805  | 9791190844499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소설, 소품, 강연문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독자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맨 앞에 수록된 〈나의 개인주의〉와 〈현대 일본의 개화〉는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그 시절, 제국주의 초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팽배한 국가주의에 맞서 개인주의를 옹호했던 소세키의 작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열흘 밤의 꿈〉은 규정할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소설이다. 반면 〈문조〉는 사소한 현실 속에서 연약한 존재의 피상성이 관심을 호소한다. 〈봄날의 소나티네〉 - 과거 일본어 한자를 그대로 음역한 제목인 ‘영일소품’으로 알려졌다 -는 20세기 초의 일본 사회와 문화를 풍경화처럼 보여준다.
9788932324272

마음(큰글자도서)

나쓰메 소세키  | 현암사
35,000원  | 20250505  | 9788932324272
“백 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이야기” 일본의 셰익스피어이자 천년의 문학가 나쓰메 소세키가 꿰뚫어 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고독 2016년 나쓰메 소세키 사후 1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장편소설 전집(전 14권) 완간 《 아사히 신문 》, ‘지난 천 년간의 일본 문학자’ 투표 1위 무라카미 하루키와 강상중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 최종 후보’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그 우울한 청춘의 시대, 옆에서 늘 속삭이듯 말을 걸어준 것은 나쓰메 소세키였습니다” 자유를 구가하고 독립을 주장하며 자아를 내세우는 풍요로운 사회에서 왜 이렇게 다들 고독한가. 부모자식, 부부, 친척, 친구, 연인, 사제……인간관계 안에 숨어 있는 에고이즘과 고독, 그리고 실낱같은 희망을 그려낸 나쓰메 소세키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 봐도 선구적인 작가임이 틀림없다. _ 강상중(도쿄대 명예교수) ■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16년 나쓰메 소세키 사후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을 차례로 펴냅니다. 단단한 번역, 꼼꼼한 편집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읽는 나쓰메 소세키 소설은 깊숙한 재미와 진진한 삶의 관찰로 가득합니다. 소설을 읽고 쓰는 까닭을 기껍게 체험하게 할 ‘고민하는 힘’ 속으로, 세계문학과 한국문학의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 2013년 9월 전집 출간사 2013년 9월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현암사의 나쓰메 소세키 장편소설 전집이 4차분『마음』,『한눈팔기』,『명암』 출간으로 마침내 완간되었다.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 ‘소설이 없던 시절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세기의 대문호, 일본의 셰익스피어 등으로 불린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0엔권 지폐에 가장 오랫동안 그의 초상이 실려 있었고,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 뒤에는 나쓰메 소세키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작가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친 일본의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1867~1916) 사후 100주년을 맞아 현암사에서 국내 최초로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을 완역 출간했다. 우리나라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여러 출판사를 통해 대표작에 치우쳐 중복 출간되어 왔으나 현암사에서 출간하는 소세키 소설 전집은 나쓰메 소세키가 12년 동안 집중적으로 써내려간 장편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며 ‘지금의 번역’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첫 전집이다.『나는 고양이로소이다』,『산시로』,『문』,『마음』,『명암』 등 우리 교과서에 실려 널리 알려진 작품뿐 아니라 소세키의 연보에서도 가끔 빠져 있는 숨어 있던 소설까지 온전히 담았다. 소세키는 길지 않은 창작 기간 동안 한시, 하이쿠,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작품을 썼다. 그 작품 각각이 개성 있게 분출하는 분위기, 내용에 따른 문체 변주의 독특함 등 소세키의 작품을 고전이라 일컬음에 이론은 없을 것이다. “필요 없는 문장은 단 한 줄도 없다”며 소세키의 문체를 생생한 우리말로 잘 살린 송태욱의 꼼꼼한 번역에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을 완역한 노재명의 소세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해져, ‘우리 시대 소세키 번역’으로 거듭났다. 또한 소세키의 작품을 온전히 지금 여기에 되살리는 것은 송태욱(『고양이』 외 11권)・노재명(작고,『태풍』 및 『그 후』)의 필생 작업이기도 하다. ■ 100년 전의 나쓰메 소세키에게 묻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 나쓰메 소세키는 메이지 시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지만 그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의 우리들’에게 닿아 있다. 그는 인간의 문제에 깊이 천착했고, 인간 마음속 심연까지 접근해 들어갔다. 고독과 불안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신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는 질문과 탐구로 생생한 보편성을 확보했다. 소세키는 자전적 성격이 강한 작품들을 썼고, 그의 생애가 작품처럼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이었다. 그는 후처의 아들로 태어나 두 번이나 양자로 보내졌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파양되었다. 중학생 때 어머니를 잃고, 큰형과 둘째형을 폐결핵으로 잃었으며 결혼한 뒤에는 아내가 유산의 충격으로 투신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 자신은 평생 위통을 앓았고 신경쇠약, 두통에 시달렸다. 그는 이러한 무수한 상실과 고통에 대한 기억을 작품 속에서 소름끼치도록 차분하고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우리의 삶이 고통과 불행, 궁핍의 연속이고 반복임을 수긍하면서도 한편으론 삶을 믿을 수 있기를, 불안하지 않기를 갈구했다. 성장 제일주의 사회, 군국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시대를 꿰뚫어 보고 타인의 욕망에 휩쓸리지 않는, 자유롭고도 윤리적인 ‘개인’이 되고자 한 나쓰메 소세키. 그는 “개인이 뿔뿔이 흩어져 있는 시대에 고독한 영혼끼리 공명하는”(강상중) 길을 모색했고, 불안하고 나약한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끈질긴 희망을 놓지 않으며 죽을 때까지 인간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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