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 진영사

11,880원  | 20251101  | 9788965417217

인연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짧은 만남도 있고, 평생을 함께하는 인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람들도 있지요. 내 인생의 길목에서, 때로는 큰 도움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준 사람들.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도록 그리운 사람들. 때로는, 차마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인연이기에, 그렇게 우리는 삶을 이어갑니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인연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비롭고 때로는 두려울 만큼 무거운 것이구나 싶습니다. 그만큼, 내 곁에 좋은 벗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나는 그 축복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이 시집은 그런 분들께 바치는 작은 선물입니다. 마음이 허전할 때, 잠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가방 한 켠에 넣고 가볍게 펼칠 수 있는 그런 시집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는 동안,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의 모든 인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지만 따뜻한 행복을 담아, 이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2025년 10월, 연구실에서 김 용 현

설화영  | 생각나눔

10,800원  | 20210526  | 9791170482451

‘소소한 행복’, 제목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이 있다. 저자의 살아온 ‘소소한 이야기’에 곁들여진 유화들이 숨 쉬고 있는 산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많이 가지는 것’에서 온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 좋은 물건을 많이 가지는 것, 필요한 것을 바로 얻는 것 등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지만, 시선을 바꾸어 바라본 세상에는 전혀 반대의 것이 있다. 오히려 작아서 행복하고, 소소해서 아름다운 생각을 저자의 수필과 시를 통해 읽어보자.

안홍근  | 휴앤스토리

10,800원  | 20170530  | 9791196022853

소소함 속에 행복이 있다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지만, 행복을 얻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눈여겨보지 않고 큰 꿈만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평소에 무시하고 지나가던 작게 느껴졌던 가치 속에서도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다시 찾아야 한다. 소소소(小笑昭)의 실천, 즉 작고(小), 즐겁고(笑), 따듯하게 비추는(昭) 소소한 꿈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결국 행복을 얻기 쉽게 만든다. 그리고 작은 목표는 실천하기 쉽고, 성공 확률이 높아서 작은 꿈의 실천은 행복한 긍정적인 두뇌를 만들게 된다. 긍정적인 두뇌가 만들어지면 작은 꿈의 실천을 지속해서 유도하고, 결국 작은 꿈의 조각들이 모여서 큰 꿈의 퍼즐을 완성하게 된다. 그래서 하루하루 실천하고 성취해 나가는 것이 행복으로 쉽게 다가가는 길임을 알려준다.

정영주  | 그린놀크

14,800원  | 20241219  | 9791193916650

소소한 행복으로의 초대는 일상 속 작고 평범한 순간들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아침의 커피, 계절의 변화, 가족과의 시간처럼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소소한 경험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감사의 중요성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바쁜 삶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고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따뜻하게 전해줍니다.

정진상  | 열린출판

13,500원  | 20221115  | 9791191201321

기발하고 놀라운 통찰력을 드러내는 예술로서의 시조 창작에 몰입하는 정진상 시인의 단시조 선집이 출간되었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小確幸)을 찾아 부안(扶安)에서 서울까지 짧은 듯 긴긴 여행을 하다가 가방끈이 짧아 익산益山에서, 서울에서 끈을 늘려 주고 볼 일이 생기면 충주(忠州)에서 몇 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가는 길은 순풍에 돛을 달았다. 동행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정성껏 주워 가며 행복했고 일상에서 만났던 발자국들을 한 움큼 두 움큼씩 모아서 아주 적고 못생긴 시조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단시조 선집’이라 이름을 붙여주어 세상에 선을 보이기로 했다. (저자의 말 중에서)

마스다 미리  | 문학동네

11,700원  | 20230622  | 9788954693448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 ‘함께 살아간다는 건…’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삶이다. 그들의 삶은 그 흔한 커플이벤트 한번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을 읽은 독자들은 이들 부부의 삶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 치에코 씨 부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애틋하며,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이들 부부가 이렇게나 이상적으로 비쳐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건 아마도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끼지만 상대를 독점하려 하지 않는다. 섬세하고 취향이 뚜렷한 치에코 씨와 느긋하고 무던한 사쿠짱은 뚜렷한 성격 차이 탓에 종종 부딪히기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코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거나 고집하는 법이 없다. 설령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고, 이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행복보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두 사람. 부부라는 이름 아래 상대를 구속하거나 억지 행복을 꾸미지 않는 두 사람. 치에코 씨와 사쿠짱이 ‘둘이 하나’가 되지 않고서도 행복한 까닭이다. 상대가 자신과 같은 곳을 바라봐주길 바라기보다 서로가 본 풍경을 함께 이야기하는 그 시간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함께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잘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 그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그 마지막을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 원제 『泣き虫 チエ子さん』.

마스다 미리  | 문학동네

11,700원  | 20230622  | 9788954693431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 ‘함께 살아간다는 건…’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삶이다. 그들의 삶은 그 흔한 커플이벤트 한번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을 읽은 독자들은 이들 부부의 삶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 치에코 씨 부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애틋하며,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이들 부부가 이렇게나 이상적으로 비쳐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건 아마도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끼지만 상대를 독점하려 하지 않는다. 섬세하고 취향이 뚜렷한 치에코 씨와 느긋하고 무던한 사쿠짱은 뚜렷한 성격 차이 탓에 종종 부딪히기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코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거나 고집하는 법이 없다. 설령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상대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고, 이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행복보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두 사람. 부부라는 이름 아래 상대를 구속하거나 억지 행복을 꾸미지 않는 두 사람. 치에코 씨와 사쿠짱이 ‘둘이 하나’가 되지 않고서도 행복한 까닭이다. 상대가 자신과 같은 곳을 바라봐주길 바라기보다 서로가 본 풍경을 함께 이야기하는 그 시간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함께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잘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 그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그 마지막을 함께 지켜보도록 하자. 원제 『泣き虫 チエ子さん』.

마스다 미리  | 문학동네

10,800원  | 20221005  | 9788954688574

마스다 미리의 만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제2권.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함께 밥 먹고, 대화하고, 일하는 매우 평범한 일상이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양혜옥  | 부크크(bookk)

15,900원  | 20250110  | 9791141973346

작심삼일의 다짐 속에서도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을 기록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못’을 찾아 동네 한바퀴를 돌며 발견한 작은 즐거움, 눈꽃과 얼음꽃을 보며 느낀 계절의 아름다움,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이 섬세하게 담겨 있다. 뚱녀로 살다가 처음 들은 칭찬과 행운목에 핀 꽃을 바라보는 마음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소소한 재미에 빠진 일상 속에서 웃음을 찾는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행복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제공하는 이 일기 형식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일의 기록이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는 이 책과 함께, 여러분도 자신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아보길 바란다.

양빙  | 인서트

6,500원  | 20170310  | 9788998831196

저자가 지구촌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체험한 일상 속 삶의 모습들을 '현지인 집에서 묵기, 시장 구경, 맛있게 냠냠, 예술, 기웃기웃'이란 다섯 가지 주제별로 위트 있는 그림과 함께 묶어서, 부담 없이 저자와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만나고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을 통하여 우리들의 심난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책이다. 영국 첼시, 하와이 카우아이섬, 교토, 오사카, 티베트 등 현지인의 가정집에 머물며, 그곳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느껴보는 마음의 조각들을 모아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더불어 남인도 고아, 교토 재래시장, 독일 농부시장 등 지구촌 고유 시장의 식재료를 직접 사서 조리하고 시장사람들이 살아가며 풍기는 정서들을 정겨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한 향신료 이야기, 태국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파리 디저트 제과학교, 캘리포니아 와인, 샌프란시스코 커피, 차 등 여러 나라 음식에 관한 저자의 소소한 애정과 행복이 읽는 이로 하여금 조용한 미소를 머금게 해준다. 아울러 히말라야 구거벽화, 카슈미르 탱화, 베니스와 구겐하임, 예술의 도시 피렌체, 미술과 전시회 등 예술에 관한 것과, 일본 나라의 사슴과 영국 리치몬드 공원사슴들의 품격 있는 자태, 교토 기왕사의 이끼정원과 중국 오어 지방의 부드러운 방언 등을 작가 특유의 고요한 감성으로 우리들에게 오밀조밀 전달해 준다.

마스다 미리  | 문학동네

10,800원  | 20210315  | 9788954677875

마스다 미리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부부의 평범한 일상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은 ‘여성 공감만화’로 사랑받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만화로,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인생’을 그린다.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로 아이 없이 둘이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그들은 현명하게 함께하는 행복을 지켜나갈 줄 안다. 2013년 애니북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2021년부터 ‘문학동네’로 발행처를 옮겨 출간된다. 전4권 완결.

솜씨연구소  | 솜씨컴퍼니

10,360원  | 20210310  | 8809461091372

귀엽지만 든든한 나의 수호신 ‘메롱해치’를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한 땀 한 땀 수놓아보세요 필시 당신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거예요 미신이면 어때? 나를 지켜줄 든든한 수호신 한 마리 몰고 가실 분, ‘곰손’이어도 괜찮아! 자수도, 바느질도 처음인 분, 정말 쉽고 간단한 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메롱해치의 달 자수 KIT〉! ‘해태’라고도 불리는 해치는 예로부터 시시비를 가리는 전설의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재앙과 화재를 막는다 하여 경복궁 문 앞에 세워지기도 했지요. 메롱해치는 이 해치의 모습과 경복궁 영제교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서수 조각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속상한 마음 툭 털어놓을 대상이 없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수호신 같은 존재가 있길 바라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메롱해치의 달 자수 KIT〉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메롱해치를 수놓을 수 있고, 곰손도 간단히 인테리어 소품인 수틀액자를 만들 수 있는 초보자용 키트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취미인 자수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소한 재미도 느껴보길 바랍니다. * 구성품(자수 가이드 + 자수용품 5종) 1 세상 친절한 《메롱해치 달&봄&브로치 자수 가이드 북》 2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는 ‘메롱해치 인쇄 원단 1장’ 3 수틀액자용 ‘대나무 수틀’ 4 액자 마감용 ‘펠트’ 5 쨍하고 고운 ‘자수실 5색’ 6 초보자 맞춤형 ‘자수바늘’

솜씨연구소  | 솜씨컴퍼니

13,860원  | 20210310  | 8809461091358

귀엽지만 든든한 나의 수호신 ‘메롱해치’를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한 땀 한 땀 수놓아보세요 필시 당신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거예요 미신이면 어때? 나를 지켜줄 든든한 수호신 한 마리 몰고 가실 분, ‘곰손’이어도 괜찮아! 자수도, 바느질도 처음인 분, 정말 쉽고 간단하게 핸드메이드 브로치를 만들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메롱해치의 브로치 자수 KIT〉! ‘해태’라고도 불리는 해치는 예로부터 시시비를 가리는 전설의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재앙과 화재를 막는다 하여 경복궁 문 앞에 세워지기도 했지요. 메롱해치는 이 해치의 모습과 경복궁 영제교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서수 조각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속상한 마음 툭 털어놓을 대상이 없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수호신 같은 존재가 있길 바라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메롱해치의 브로치 자수 KIT〉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메롱해치를 수놓을 수 있고, 곰손도 간단히 귀여운 2개의 브로치를 만들 수 있는 초보자용 키트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취미인 자수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소한 재미도 느껴보길 바랍니다. * 구성품(자수 가이드 + 자수용품 5종) 1 세상 친절한 《메롱해치 달&봄&브로치 자수 가이드 북》 2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는 ‘메롱해치 인쇄 원단 2장’ 3 수틀액자용 ‘대나무 수틀’ 4 지름 약 5cm의 ‘브로치 2개’ 5 쨍하고 고운 ‘자수실 5색’ 6 초보자 맞춤형 ‘자수바늘’

솜씨연구소  | 솜씨컴퍼니

0원  | 20210310  | 8809461091341

귀엽지만 든든한 나의 수호신 ‘메롱해치’를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한 땀 한 땀 수놓아보세요 필시 당신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거예요 미신이면 어때? 나를 지켜줄 든든한 수호신 한 마리 몰고 가실 분, ‘곰손’이어도 괜찮아! 자수도, 바느질도 처음인 분, 정말 쉽고 간단한 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메롱해치의 봄 자수 KIT〉! ‘해태’라고도 불리는 해치는 예로부터 시시비를 가리는 전설의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재앙과 화재를 막는다 하여 경복궁 문 앞에 세워지기도 했지요. 메롱해치는 이 해치의 모습과 경복궁 영제교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서수 조각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속상한 마음 툭 털어놓을 대상이 없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수호신 같은 존재가 있길 바라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메롱해치의 봄 자수 KIT〉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자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메롱해치를 수놓을 수 있고, 곰손도 간단히 인테리어 소품인 수틀액자를 만들 수 있는 초보자용 키트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취미인 자수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소한 재미도 느껴보길 바랍니다. * 구성품(자수 가이드 + 자수용품 5종) 1 세상 친절한 《메롱해치 달&봄&브로치 자수 가이드 북》 2 도안을 따로 그릴 필요가 없는 ‘메롱해치 인쇄 원단 1장’ 3 수틀액자용 ‘대나무 수틀’ 4 액자 마감용 ‘펠트’ 5 쨍하고 고운 ‘자수실 5색’ 6 초보자 맞춤형 ‘자수바늘’

조인숙  | 생각나눔

10,800원  | 20210222  | 9791170482031

행복한 사람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순수한 아이의 눈빛을 만나는 것처럼 문장 하나하나 담긴 저자의 행복함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정말 뻔하지만, 인간이 가장 오랫동안 해온 고민에 적극적으로 빠져본다. 누군가는 ‘사랑으로’, 또 누군가는 ‘추억으로’ 등 다양한 대답이 있겠다. 하지만 이 고민의 답을 내기 위해 저자는 행복한 추억들을 골라서 알사탕처럼 녹여 먹겠다고 한다. 이러한 면에서 저자의 시는 다른 시와는 차별화된다. 우리 삶을 보다 보면 불평과 불만, 걱정, 불안 등이 우리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가치들을 볼 수 없게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불평하다가 감사를 놓치게 되고, 걱정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필자가 말하는 ‘겸허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소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춤출 듯 기쁜 행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