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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으)로 29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069520

네 마음의 온도가 37.5도였으면 좋겠어

소소  | 부크크(bookk)
17,400원  | 20240130  | 9791141069520
삶에 지쳐 식어버린 당신의 마음이 단 1도만이라도 더 따뜻해지길 바라요. 해서 힘든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이곳은 한번 살아볼 만한 곳이라는걸, 당신이 이 별에 초대된 이유엔 분명 축복이 스며 있다는 걸 알아주시기를...
9791141045494

나와 시선의 만남 (모짝모짝 글쓰기 소소의 모닝페이지 100일 글쓰기)

소소  | 부크크(bookk)
14,300원  | 20230921  | 9791141045494
<모짝모짝 글쓰기 소소의 모닝페이지> 라는 글쓰기 프로젝트로 글쓰기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에게 글 감은 어떻게 찾느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그래서 100일 글쓰기 글감으로 <나와 시선의 만남>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1장 나를 만나는 글쓰기는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나를 사랑하기 위한 글쓰기 이며 2장 시선의 이동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의 위한 글쓰기이며, 3장 나와 시선의 만남은 나와 둘러싼 모든 세계가 사랑이 되기를 바라는 글쓰기입니다.
9791141026677

좋은 날의 증거들 (모짝모짝 글쓰기 소소의 모닝페이지)

소소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30502  | 9791141026677
“좋은 날의 증거들”이라는 멋진 이름은 이병률작가의 <혼자가 혼자에게> 산문 책을 읽고 블로그 타이틀로 정하였다. 소소한 일상의 좋은 날들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책을 읽고 성장해가면서 마음을 충만하게 만들어가는 증거이기도 하다. 시간의 귀퉁이를 접어 두어 나중에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좋겠습니다. 저의 책을 읽는 독자들에겐 공감이 가는 문장들이 첫사랑을 하는 마음으로 만나 글쓰기가 설렘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791171650262

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Philip, Robert  | 소소의책
24,300원  | 20250627  | 9791171650262
음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고대 전통음악부터 현대의 팝 음악까지 광범위한 음악 세계를 넘나든다 인간에게 음악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고 움직이는 음악은 어떤 힘을 갖고 있을까? 세계 각지의 문화권에서 발견되는 악기와 음악 전통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류 역사에서 음악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이렇듯 음악이라는 예술 형태를 둘러싼 궁금증은 무척이나 다양하고 그 범위가 방대하다. 때문에 음악의 역사를,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려 정리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 책은 지역과 인물, 형태, 악기, 장르 등을 넘나들면서 음악의 역사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써내려간다. 이 책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전통음악부터 중세 성가,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그리고 재즈와 록, 힙합, 케이팝 같은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읽어내면서 여러 역사적 사건과 시대 상황이 음악의 발전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유명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현대의 음악 장르와 그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등을 분석하고 가늠한다.
9791171650187

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 소소의책
17,100원  | 20241122  | 9791171650187
명작 추리소설의 재미를 시각적으로 배가하다! 명쾌한 추리와 놀라운 반전… 진짜 범인을 찾아라! 오늘은 또 어떤 사람이 찾아올까? 런던 베이커 가의 하숙집 벨이 울리면 한 남자의 내면에서 본능과도 같은 욕망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의혹과 의문에 휩싸인 미스터리한 사건에 엄청난 역량과 열정을 끌어모을 시간이 된 것이다. 그는 의뢰인의 이야기와 실제 사건 현장에서 핵심 단서를 찾고,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넘겨버리는 흔적을 꿰뚫어보며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직감과 축적된 경험과 다방면의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추론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추리 전문가다. 누가 진짜 범인일까?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검붉게 달아오르는 얼굴, 쇠구슬처럼 차갑게 변하는 눈빛, 사냥감을 쫓는 듯 확장되는 콧구멍, 그리고 끊임없이 연기를 뿜어대는 파이프…… 머릿속에 풀리지 않는 문제가 남아 있으면 몇 날 며칠이 걸려도 결론이 날 때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그의 이름은 바로 ‘셜록 홈스’다.
9791194141181

장소수필

신재기  | 소소담담
10,800원  | 20250825  | 9791194141181
장소는 공간이 아닌, 기억과 의미가 쌓인 곳 과거와 현재가 겹쳐 흐르는 문학, 장소수필 장소를 쓰는 일은 곧 그곳의 나를 다시 쓰는 일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은 모두 장소 안에서 이루어진다. 골목과 강가, 마을과 섬, 우체국과 국밥집 등. 스쳐 지나는 이 흔한 공간은 기억의 언어로 가득 차 있다. 이처럼 공간에 깃든 기억과 감정을 불러내는 글쓰기가 장소수필이다. 장소수필은 인간의 감정과 기억이 스며 있는 경험적 공간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그것은 장소에 말을 걸고, 그곳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리는 문학적 성찰이다. 이 책에서는 장소수필의 개념과 성격을 정리하고, 장소가 어떻게 역사적,정서적, 문학적 의미를 획득하는지를 구체적 작품을 통해 그 양상을 분석하였다. 뒤에 실은 열 편의 작품에는 특정 장소에 대한 작가의 시선과 감각이 개성적으로 펼져진다. 장소에 숨어 있는 삶의 서사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기술은 창작에 좋은 참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여정에 동참하여 많은 독자가 자신만의 장소를 이야기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에서
9791194141174

메타수필

신재기  | 소소담담
10,800원  | 20250825  | 9791194141174
“메타수필, 수필이 수필을 묻다. 창작의 길 위에서 당신의 글쓰기를 비추는 또 하나의 거울.” “개념을 넘어 형상으로, 논리를 넘어 문학으로. 수필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학, 메타수필.” 시리즈의 첫 권으로 메타수필을 택했다. 이 시리즈의 목적이 수필을 이해하고 창작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는 만큼, 이론적 성격이 강한 메타수필을 ‘서론’의 자리에 둔 것이다. 창작과 이론은 하나다. 이론은 구체적 실천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관점과 방법을 마련하는 일이다. 문제 해결의 동력은 바로 이론에서 생겨난다. 메타수필은 수필의 본질에 대한 이론적 사유를 문학 작품처럼 형상화한 수필이다. 이론으로서의 수필론과 작품으로서의 수필이 만나는 지점이 메타수필의 자리다. 작가는 메타적 사유를 멈추지 않는다. 자신의 창작방법이 지닌 문제를 찾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자가 작가이기 때문이다. 메타수필은 그러한 노력 과정의 현장이다. 메타수필을 통한 작가의 자기 성찰과 방향 모색은 좋은 수필을 낳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고유한 창작 체험이 곧 설득력 있는 창작론임을 확인해 본다. 〈머리말〉에서
9791194141198

소설적 수필

신재기  | 소소담담
10,800원  | 20250825  | 9791194141198
수필에 이야기를 입히는 소설적 수필 인물이 움직이고 장면이 살아난다 성찰은 수필에서, 서사는 소설에서, 두 문학이 만나는 곳, 소설적 수필 수필은 자아의 목소리를 담는 장르이지만, 자기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삶을 따라가며 그 가운데에서 자기 생각을 드러내거나, 객관적 관찰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응시한다. 소설적 수필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소설적 수필은 사건과 인물, 대화와 배경 같은 소설적 장치를 도입하여, 보다 생생한 현장감과 문학적 긴장을 구현한다. 수필의 내면성과 소설의 외면성을 넘나들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그 지평을 확장하는 글쓰기가 소설적 수필이다. 이 책은 이러한 확장된 글쓰기 형식으로서의 소설적 수필을 살펴보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서사 중심의 구조, 세밀한 심리 묘사, 인물의 전형화, 시점의 변용, 공간의 상징화 등 소설적 수필의 구체적 양상을 정리하고, 그것이 어떻게 문학성을 획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수필의 확장을 모색하는 독자와 창작자에게, 소설과 융합한 소설적 수필이 하나의 유의미한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머리말〉에서
9791194141204

인물수필

신재기  | 소소담담
10,800원  | 20250825  | 9791194141204
그 사람을 통해 나를 비추다 인물과 화자가 함께 엮어내는 수필의 진정성 평범한 인물 속에서 비범함을 길어내다. 한 사람의 삶이 곧 문학이 되는 순간 - 인물수필 인물수필은 한 사람의 존재를 통로 삼아 세계를 성찰하고, 타인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글쓰기다. 인물수필에서 인물은 소개되는 대상이 아니라 작가의 시선과 기억, 정서와 가치관이 투사된 문학적 주체다. 따라서 인물수필은 작가의 삶의 태도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녹아든 글이어야 한다. 인물수필은 결국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물음이기도 하다. 문학은 인간 존재와 삶을 탐구한다. 수필도 마찬가지다.따라서 특정 인물의 삶과 가치관을 형상화하는 인물수필은 수필의 중요한 유형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인물수필의 다양한 모습을 설명하고 그 창작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뒤에 평설을 붙인 것은 인물수필의 의미, 구조, 미학 등을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인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삶을 이해하는 일이자 문학적 성찰의 출발점이다. 이 책이 많은 수필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9788990247322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신경과의사 올리버 색스의 병상 일기)

올리버 색스  | 소소
0원  | 20061020  | 9788990247322
의사가 환자가 되다! 신경과 의사 올리버 색스의 병상일기. 노르웨이의 산에서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저자는 의사이면서 환자가 되는 특이한 경험을 한다. 즉 지금까지 의사의 위치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했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의사의 허락이 있어야만 걸을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환자가 되어, 병원 시스템의 완고함, 환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의료진,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축소시키는 수동적 환자의 지위 등을 시적이고 철학적인 표현으로 설명한다. 제1장에서는 저자가 노르웨이의 산에서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이 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도와줄 사람이 없는 고립된 상황에서 느끼는 절망과 필사적으로 산을 내려가면서 구조될 것이라고 믿는 희망이 교차된다. 제2장에서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산에서 구조된 후 병원에서 수술받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의사로서 경험하지 못한 환자의 수동적 지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제3장부터 제7장까지는 왼쪽 다리가 물리적으로는 연결되어 있지만, 신경적으로는 분리되어 있는 상태의 경험을 탐색한다. 저자가 육체적으로는 연결되어 있지만 정신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다리를 회복하게 된 계기는 한 걸음을 내딛는 행위, 즉 몸을 움직여서 정신을 회복하는 사건 때문이었다. 결국 정신의 지시에 의해 육체가 움직인다고 하는 상식이 부서지면서, 한 걸음을 내딛는 행위가 정신을 깨우는 것을 보여준다.
9791171650125

아름다운 실험 (세상을 증명하는 실험과학의 역사)

필립 볼  | 소소의책
34,200원  | 20240620  | 9791171650125
아름다운 실험을 통해 과학의 역사를 읽는다! 다채롭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 책은 실험 설계나 구상, 과정 등 여러 방면에서 수행된 실험을 복잡하지만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 필립 볼은 이 책에서 최초의 현미경과 망원경부터 오늘날의 거대한 입자충돌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과학기술과 기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실험이 무엇이고 과학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통찰력 있게 이야기한다. 또한 수천 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고 여러 지역에서 어떤 실험이 왜 논쟁을 불러일으켰는지를 간결하게 서술하면서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 세상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 본질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9791194141167

기억과 서사의 베르누이

이정인  | 소소담담
19,710원  | 20250808  | 9791194141167
수필가의 꿈에서 출발해 평론가의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첫 평론집. 이정인 작가는 ‘수필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으로 시작해 《수필미학》을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첫 평론집인 『기억과 서사의 베르누이』는 그동안의 《수필미학》을 통해 ‘서평’, ‘작품론’, ‘작가론’ 등으로 독자와 작가, 작품 사이의 교감을 나눈 글들을 한데 모았다. 감꽃 목걸이를 엮듯 설렘 속에서 묶은 글과 함께, 학회지에 발표했던 수필 관련 논문 몇 편도 실었다. 저자는 평론을 ‘또 하나의 싹을 틔우는 도정’이라 표현하며, 감동과 공감, 행간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바로 평론의 본질임을 전한다. 처음에는 혼자 걷던 길이었지만, 지금은 스승과 동료, 독자들과 동행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9791194141150

저물어 가는 풍경 ("사람은 아름다운 추억 하나만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

임철호  | 소소담담
17,010원  | 20250725  | 9791194141150
“유년의 기억과 가족사를 돌아보며 삶의 근원을 되묻다” “슬픔과 치유가 교차하는 한 인간의 진솔한 발화” 첫 수필집 이후, 두 번째로 펴내는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세월 마음에 품고 있던 그리움과 삶의 단상, 그리고 한 인생을 살아내며 느낀 소회를 담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 속에는 '아버지의 몫까지 살아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한 사람의 남편, 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9791194141143

아주 잠깐 눈이 마주쳤던 한 마리 새

이도은  | 소소담담
10,800원  | 20250620  | 9791194141143
“사물의 숨결을 듣다.”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이 그의 시를 만나 영혼을 얻는다.” 작고 사소한 것들에 깃든 생명의 기척을 시로 되살리는 시인, 이도은(이은서)의 시집 『아주 잠깐 눈이 마주쳤던 한 마리 새』가 출간되었다. 기술 복제와 디지털 과잉의 시대, 감성이 퇴색되어 가는 일상 속에서도 이 시집은 삶의 본질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포착해낸다. 이도은 시인은 일상의 평범한 사물에서 감각적 인상을 포착하고, 그 너머의 본질적 속성에 다가가는 예민한 통찰력을 지닌 시인이다. 그의 시에는 대상과 자아 사이의 거리를 허물고, 내면화된 감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는 힘이 있다.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기발한 착상과 절제된 언어를 통해 보편적 울림을 이끌어낸다. 특히 ‘은유를 통한 선택’과 ‘환유를 통한 결합’이라는 언술 구조 안에서 환유의 인접성을 배면에 배치함으로써 은유적 비유의 깊이를 살려낸 점은 그의 시가 지닌 미학적 차별성이다.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감성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은서의 시는 그 자체로 현대적 소통 수단이자 정서적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한 모든 독자에게, 이 시집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하나의 감성적 경험이 될 것이다.
9791186547472

소소 (강지연 시집)

강지연  | 황금알
8,100원  | 20161111  | 9791186547472
강지연 시인의 시가 표출되는 계절의 자리는 봄이다. 시가 본래 자신의 마음자리를 표출하는 것이라면, 강지연 시인의 마음자리는 봄이지만, 그 봄은 밤이거나 꿈이다. 그래서 봄이라도 어둡고 아득하다. 밤은 이미 어두워 봄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꿈은 지금 현실이 아니다. 이 어둡고 아득한 세계를 불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깨달음을 얻지 못한 미망의 세계이며, 해탈을 얻지 못한 사바의 세계이다. 그래서 그 봄들이 “중생들의 원(願) 위로/날마다 살찌고//가벼워져 간다.”(「탑 2」) 이렇게 본다면 결국 강지연 시인이 도달하고자 하는 마음자리의 궁극적 세계는 이 미망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미망의 세계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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