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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변론"(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3790893

어린이를 위한 플라톤의 소크라테스 변론

에밀리아노 디 마르코  | 거인
9,000원  | 20140925  | 9788963790893
이책은 어린이 여러분과 같이 어린 플라톤이 스승 소크라테스와 함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동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권력이 제일 센사람, 말을 잘 하는 사람, 세상의 모든 지식은 한다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러나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지혜를 찾는 자기 스승, 소크라테스라는 사실을 아렉 됩니다. 그리고 스승과 제자로서 철학사에 수 많은 활약을 하게 되지요.
9791169851329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 소크라테스  | 페이지2북스
15,120원  | 20250411  | 9791169851329
25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은 ‘철학 필독서’로 남아 있다. 소크라테스는 한 글자도 직접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삶과 사상은 후대 철학자들에 의해 전승되어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철학의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깊고도 광대하다. 이 책은 플라톤이 기록한 『대화편』의 일부로, 소크라테스가 부당한 이유로 재판대에 오르고, 사형을 선고받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끝없이 질문을 던졌고, 타인의 생각은 물론 자신의 신념조차도 끊임없이 의심하며 탐구했다. 그렇기에 죽음 앞에서도 오직 이성과 양심만을 따를 수 있었고, 어떤 말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질 수 있었다.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나에게 소크라테스와 한끼 식사를 할 기회를 준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과 바꾸겠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단순한 이론에 머물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준다는 증거다.
9791188509720

확신과 불신 (《소크라테스의 변론》 입문)

이현복  | 파라아카데미(파라북스)
19,800원  | 20231005  | 9791188509720
소크라테스와의 만남 저자는 머리말 첫 문장에 이렇게 쓴다. “스물 시절 소크라테스를 읽었을 때 참으로 경이로웠다. 한참 후 그를 다시 만났을 때는 많이 슬펐다. 몇십 년 이어진 그 경이로운 슬픔을, 이후 더는 없을 것 같은 그 편치 않은 감정을 편한 이들과 편히 나누고 싶었다.” 대학에서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자에게 소크라테스는 슬픔과 경이라는 두 감정이 중첩된 존재이다. 이 책 ≪확신과 불신≫에서 저자는 놀라움에서 안타까움으로 근 30년 이어진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중심으로 그려낸다. 그러나 이 글은 연구실의 닫힌 담론이 아니다. 저자는 학자가 아니라 일반 대중의 언어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경이로운 슬픔’의 감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행한 12번의 강좌에 기반하고 있는 이 책은 대중 공간에서 이루어진 열린 담론의 결실이다.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일반 대중의 눈으로 소크라테스를 보고 그 심정으로 전한다. 그래서 이 책의 소크라테스는 연구자의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성찰자의 소크라테스다.
9791189943714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플라톤의 대화편)

플라톤, 소크라테스  | 마리북스
12,600원  | 20230630  | 9791189943714
원전 완역본으로 읽는 고전, 마리 교양 01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극화한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 기원전 399년 그리스 아테나이의 법정에서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다. 그리고 수 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소크라테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수 세기 전의 소크라테스가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이 출간되었다. 마리북스의 ‘원전 완역본으로 읽는 고전 시리즈, 마리 교양’의 첫 번째 책이다. 기원전 5세기경 소크라테스는 법정에 고발을 당해 아테나이 시민들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의 죄목은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폴리스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으며 새로운 다른 신적 존재들을 믿으며 죄를 짓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이 재판으로 결국 소크라테스는 70세의 나이로 사형을 당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은 바로 이 사건과 당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펼쳤던 변론을 극화한 대화편이다. 오늘날의 학자들은 대체로 두 대화편이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이라고 간주한다. 소크라테스가 사망하고 나서 여러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의 대화편을 저술했지만, 철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톤이 저술한 대화편이다. 가히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9791189943929

플라톤의 대화편 세트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플라톤, 소크라테스  | 마리북스
12,600원  | 20240925  | 9791189943929
원전 완역본으로 읽는 고전, 마리 교양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파이돈》 《향연》 국립아테네대학교 철학박사 오유석 교수의 고대 그리스어 원전 번역에 충실하면서도 쉬운 번역과 작품 해제로 재현되는 당시의 생생한 현장들 기원전 399년, 고대 그리스 아테나이의 법정에서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다. 그리고 수 세기가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소크라테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수 세기 전의 소크라테스가 지금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소크라테스가 죽고 나서 여러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의 대화편을 저술했지만, 철학적으로는 플라톤이 저술한 대화편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가히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플라톤은 ‘플라톤의 대화편’이라고 일컬어지는 25편의 저작을 남겼다. 그중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에 이르는 이야기를 각기 다른 화자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전하고 있기에 더욱 의의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소크라테스가 아테나이 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들 앞에서 자신의 죄목을 반박하며 변론하는 내용이고,《크리톤》은 친구 크리톤의 탈옥 권유에 반대하는 소크라테스의 논변을 담고 있다.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생애 마지막 몇 시간 동안 동료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고, 어떻게 독약을 마시고 죽었는지를 제자인 파이돈이 생생하게 들려준다. 《향연》은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고 죽은 기원전 399년에서 1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 기원전 416년, 아가톤의 비극 경연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향연에서 펼쳐진 ‘사랑과 에로스’에 대한 토론을 담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은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 《파이돈》과 《향연》은 중기 대화편에 속한다.
9788960605596

소크라테스의 변론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가)

플라톤  | 소울메이트
0원  | 20150803  | 9788960605596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고, 아테네의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판의 전개에 따라 크게 최초의 변론, 유죄선고 후의 변론, 사형선고 후의 변론으로 나뉜다. 소크라테스는 변론에서 자신이 고발당한 이유를 짚고, 자신의 죄목에 대해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국가와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지금껏 해온 노력을 이야기하며, 사형 판결이 언도된 이후에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유죄 판결을 내린 사람들을 비판한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에서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현실과 타협해 그저 그렇게 살아가던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부와 명예에 눈이 멀어 내면의 가치와 진실이 외면당하는 요즘, 소크라테스의 외침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9788960010192

소크라테스의 변론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서양편 01)

플라톤  | 타임기획
8,820원  | 20060930  | 9788960010192
시리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인 대학입시의 논술 시험에도 대비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최근에 발표된 2008학년도 대학 입시안을 보면 논술과 심층 면접이 강화될 전망이고, 각 대학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독서 능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전은 쉽게 접근하기...
9791196825089

세 남자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읽기

우종진, 권오준, 김재현  | JUSTJOY
15,000원  | 20230227  | 9791196825089
이 책은 대학교수, 교회교육 전문 사역자, 그리고 목사가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고 담론을 나누고 삶의 지혜를 얻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플라톤의 여러 책을 읽으며 책의 주인공인 소크라테스라는 인물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그들은 소크라테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고, 소크라테스라는 인물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에 몰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그들은 인생길을 걸어가며 가지게 되는 고민도 나누고,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도 함께 이야기하기도 했다. 저자들의 바람은 이 책이 고전을 처음으로 접하는 이들에게 쉬운 길잡이가 되고, 특히 고전을 읽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9791188509119

확신과 불신 (≪소크라테스의 변론≫ 입문)

이현복  | 파라북스
0원  | 20180720  | 9791188509119
소크라테스와의 만남 저자는 머리말 첫 문장에 이렇게 썼다. “스물 시절 소크라테스를 읽었을 때 참으로 경이로웠다. 한참 후 그를 다시 만났을 때는 많이 슬펐다. 몇십 년 이어진 그 경이로운 슬픔을, 이후 더는 없을 것 같은 그 편치 않은 감정을 편한 이들과 편히 나누고 싶었다.” 대학에서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자에게 소크라테스는 슬픔과 경이라는 두 감정이 중첩된 존재이다. 이 책 ≪확신과 불신≫에서 저자는 놀라움에서 안타까움으로 근 30년 이어진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그러나 이 글은 연구실의 닫힌 담론이 아니다. 저자는 학자가 아니라 일반 대중의 언어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경이로운 슬픔’의 감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행한 12번의 강좌에 기반하고 있는 이 책은 대중 공간에서 이루어진 열린 담론의 결실이다.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일반 대중의 눈으로 소크라테스를 보고 그 심정으로 전한다. 그래서 이 책의 소크라테스는 연구자의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성찰자의 소크라테스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안내서 이 책은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이를 위해 먼저 1부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론≫ 전문을 새로 번역하고, 당시 재판 순서에 맞추어 장을 나누었다. 그런 다음 2부에서는 핵심 텍스트들을 추려내어 그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달았다. 그러나 저자의 해설은 ≪소크라테스의 변론≫에 나타난 소크라테스의 사유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배심원을, 아니 아테네인을 향해서 행한 변론을 특정한 관점으로 접근한다. 바로 이 책의 제목인 “확신과 불신”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시며 죽음의 길로 떠난 이유를 단순히 고소사유인 불경죄와 청년타락 죄에서 찾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세 명의 고소인이 소크라테스를 고소한 이유를 그런 범죄사유로 보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외견상의 사유일 뿐이다. 그리고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고소, 사형선고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칠십 평생 그가 보인 행태에 대한 업보로 이해한다. 재판이 있던 기원전 399년 즈음 아테네를 포함한 지중해 도시국가들 사이에서 일어난 권력 지형의 변형 틀 안에서 파악한다. 3인의 고소인이 아니라 아테네가 소크라테스를 고소했고,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겨냥한 것은 고소인이나 배심원이 아니라 아테네인이며,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고소와 변론을 오랫동안 누적된 소크라테스의 삶에 대한 아테네인의 불신 그리고 아테네의 삶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불신이 초래한 자연스런 귀결로 기술한다. 그래서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재판을 아테네와 소크라테스 간의 불신이 충돌하는 장으로 바라본다. 달리 말해, 생각이 거듭되면 “의견”이 되고, 유사 의견이 반복되면 “믿음”이 되며, 반복된 믿음은 확고한 믿음, 곧 “확신”이 된다는, 그리고 자기 확신이 깊어질수록 상대 불신도 깊어진다는 입장에서, 아테네와 소크라테스가 서로에 대해 가진 불신의 늪은 바로 자신이 자신에 대해 갖는 확신에 비례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당대의 유명 희극과 비극을 다루고 있는 것과 그 때문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행태를 희화화한 아리스토파네스의 을 프롤로그의 주제로, 소포클레스의 비극 를 에필로그의 주제로 삼으면서 저 확신과 불신이 시대상황 및 시대정신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소크라테스와 지금 여기 소크라테스가 없는 서양철학은 없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없는 소크라테스도 없다. 이 책보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그리고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의 회상≫보다 인간 소크라테스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는 책은 없을 것이다. 아테네의 등에를 자처했던 소크라테스는 세속적인 탐욕을 절제하고 영혼을 성찰하는 삶을 살라고 권했다. 거짓이 아니라 진실된 삶을 살라고 훈계했다. 부끄러운 삶이 아니라 당당한 삶을 살라고 타일렀다. 그는 그런 삶이 좋은 삶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삶의 방식에 대해 다른 확신을 갖고 있던 아테네는 소크라테스를 불신했고, 이 불신은 끝없는 소문으로 아테네 전역을 유령처럼 맴돌았다. 소크라테스는 단호하게 변론했다. 자신은 거짓소문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삶이 좋은 것인지, 소크라테스는 이 책에서 묻고 답하고 있다. 지은이 이현복 고양 일산에서 나고 자랐다.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경북대학교, 괴팅엔 대학교, 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했다. 독일 훔볼트재단 초청으로 괴팅엔 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로 있었다.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를 공동집필 했고, ≪방법서설≫을 옮겼다.
9791161727189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죽음 앞에 의연했던 외로운 철학자의 최후 진술)

플라톤  | 풀빛
12,600원  | 20180730  | 9791161727189
풀빛의 ‘청소년 철학창고’ 서른일곱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철학사에서 중요한 장면인 소크라테스의 재판을 둘러싼 논쟁과 재판의 생생한 현장,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순차적이고도 명약관화하게 밝힐 수 있도록, 플라톤의 대화편에 실린 두 작품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을 한 권에 담았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국가가 믿는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재판에 서게 된 소크라테스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자신에 대해 쌓인 당시의 선입견에 대한 변론과 고발 내용 그 자체에 대한 변론, 유죄 판결을 받고서 자신의 형량을 제안하는 내용, 사형 선고를 받고서 배심원 및 모두에게 남긴 최후의 진술을 재판장에서 지켜본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내용이다. 짧은 내용이지만 그 안에는 소크라테스가 70년 동안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왔는지, 그런 소크라테스를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다르게 판단하고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 즉 소크라테스가 무엇에 가치를 두었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관되게 가진 태도는 무엇이었으며, 그런 소크라테스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가 자세히 드러나 있다. 한마디로 소크라테스의 전 생애에 대한 이야기와 그것에 대한 변론이 《소크라테스의 변론》이다. 그렇다면 《크리톤》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기에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짝을 이룰까? 소크라테스는 일흔의 나이에 고발을 당해 500명의 배심원들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전 생애에 대한 변론을 세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해내야 했다. 결국 배심원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그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형벌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것이 《소크라테스의 변론》이다. 선고받은 사형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배심원들의 동정을 사지 못한 자신의 변론 태도를 탓했을까? 고발자들이 원래 원하던 추방형을 제안하지 않은 걸 후회하며 지금이라도 탈옥을 해서 다른 나라로 도망칠 궁리를 했을까?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그 시간이 끔찍하고 조바심 나며 괴로운 시간이었을까? 소크라테스의 진짜 마음이 무엇일까? 그에 대한 답을 하는 작품이 바로 《크리톤》이다. 크리톤은 어렸을 때부터 소크라테스와 한동네에 살며 소크라테스를 따르고 언제든 그를 도왔던 죽마고우다. 소크라테스가 고발당하고 재판의 결과 사형 판결을 받게 된 과정을 몹시도 고통스럽게 지켜봤던 그는, 소크라테스가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감옥에 찾아와 이제라도 탈옥을 해서 생을 더 지속해야 한다고 친구를 설득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죽음 앞에 평온했던 소크라테스는 예의 대화법을 이용해 탈옥이 왜 올바른 선택이 아닌지,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겨야 할 삶의 원칙이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자신의 전 생애에 대한 변론이라면, 《크리톤》은 죽음 앞에서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원칙에 대한 변론이다. 그런 점에서 두 작품은 소크라테스의 삶과 사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단초가 된다. 다수의 횡포, 특히 여론이나 물리적인 힘에 의한 횡포에 소크라테스는 결코 굴하지 않았고, 그것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어떤 순간에도 버리지 않았다. 그가 강조한 대화, 토론을 통한 열린 지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교훈으로 빛난다. 2500년이 지난 지금 ‘청소년 철학창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 죽음 앞에 의연했던 외로운 철학자의 최후 진술》로 다시 태어난 두 작품은 단절 없이 죽 이어진 원문의 형태를 과감히 순서와 내용에 따라 나누고, 개괄 설명과 보충 설명을 원문 앞뒤로 달아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며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고어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인 우리말로 원문을 쉽게 옮겼으며,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은 이 한 권으로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알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의견이 다른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이야기에만 목소리를 높이는 안타까운 지금의 시대에 이 책은 토론을 통한 열린 지성의 가능성을 열게 하는 열쇠로서 더없이 반갑다.
9791163721017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플라톤  | 달섬
8,000원  | 20200930  | 9791163721017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은 〈공식 변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소크라테스의 신적 사명〉, 〈도입 대화〉, 〈크리톤의 탈옥 원고〉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88974833435

소크라테스의 변론 파이돈 (삶과 죽음의 철학에서 진리를 구하다)

플라톤  | 서해문집
10,710원  | 20080410  | 9788974833435
『소크라테스의 변론/파이돈』은 플라톤이 남겼다고 전해지는 25편 가량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진면목을 이해하는 데 특히 중요한 것으로 파악되는 두 편의 대화편을 담은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네 편의 대화편, 《에우티프론》《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은 플라톤의 저작 중 초중기에 씌어진 것들로, ‘소크라테스적 대화편’으로 통한다.
9788960605787

소크라테스의 변론(큰 글씨책)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인가)

플라톤  | 소울메이트
0원  | 20150903  | 9788960605787
소크라테스 철학의 정수!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신봉하는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믿는다는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고, 아테네의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변론했다. 『큰 글씨책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정리한 명저로, 소크라테스가 처형된 후 몇 년에 걸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판의 전개에 따라 크게 최초의 변론, 유죄선고 후의 변론, 사형선고 후의 변론으로 나뉜다. 소크라테스는 변론에서 자신이 고발당한 이유를 짚고, 자신의 죄목에 대해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국가와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지금껏 해온 노력을 이야기하며, 사형 판결이 언도된 이후에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유죄 판결을 내린 사람들을 비판한다. 비록 플라톤이 재구성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증언에서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현실과 타협해 그저 그렇게 살아가던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부와 명예에 눈이 멀어 내면의 가치와 진실이 외면당하는 요즘, 소크라테스의 외침은 진정한 삶과 지혜란 무엇인지 일깨우고 되묻게 한다.
9788975858093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향연

플라톤  | 계명대학교출판부
10,340원  | 20180209  | 9788975858093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저술한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향연>이라는 세 가지 작품을 번역하고 해설한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신성을 모독하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죄목으로 고발당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고,<크리톤>은 탈옥하여 망명하라는 크리톤의 권유를 소크라테스가 거부하는 이유를 제시하며,<향연>은 소크라테스가 지인들과 함께 ‘에로스(사랑)’에 대한 견해를 교환한다. 이 책은 그리스어 원전을 세심하게 번역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윤색을 가했다. 소크라테스의 인생 여정과 삶의 태도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고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91290754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플라톤  | 숲
11,700원  | 20170330  | 9788991290754
소크라테스는 죽음의 법정 앞에서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일시적이고 사라질 몸을 위한 삶인가? 아니면 변치 않고 참된 아름다움을 지닌 영혼의 삶인가? 우리는 ‘삶이냐 죽음이냐’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앞에 서 있다. 몸의 요구들에 얽매인 ‘그저 살아감’인가, 영혼의 진리를 위한 ‘좋은 삶’(훌륭하고 선한 삶)인가? 이제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말을 다시 읽어보자. “여러분은 여기에서 몸의 삶을 살아가겠지만, 저는 다른 곳에서 이어질 영혼의 삶을 위해서 떠납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삶일까요?” 이런 그는 감옥에서 탈출하지도 않고, 즐거운 여행을 앞둔 사람처럼 의연할 뿐만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도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제자들과 논쟁하고 담론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삶과 진리를 찾는다. 이 과정들이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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