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운  | 퍼플

14,500원  | 20250918  | 9788924174076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지 못한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에스겔서를 비평적으로 해석한 책이다. 비평적 이해와 해석은 성경을 쓰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때 생기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일상생활에 바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성경의 여러 난제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에스겔서가 역사적으로 형성된 과정에 관한 정보를 권두에 실어 도움을 주었고 내용 면에서는 에스겔서를 문학 작품이 아닌 실제 삶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책으로 인식하고 해석한 16편의 글을 큰 글자로 요약문과 함께 실어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하였다.

송봉운  | 퍼플

17,400원  | 20250825  | 9788924163520

이 책은 저자의 202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학 전공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내용을 보완·수정하여 출간한 것입니다. This book is based on the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in Korean Linguistics at Kyung Hee University and has been revised and expanded for publication.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즐거움(Korean Learning Enjoyment)과 불안(Korean Learning Anxiety)의 양상을 인구통계학적 유형과 학습 환경 유형에 따라 분석한 연구이다. 외국어 학습에서 감정은 학습 동기, 성취도, 학습 지속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즐거움과 불안은 대표적인 감정 상태로, 이러한 감정이 한국어 학습자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학습자 중심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학습 상황에 맞게 한국어 학습자용 유형별 즐거움 척도(KLELT)와 한국어 학습자용 교실 내 불안 척도(KLALT)를 제작 및 활용하여 총 1,015명의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정량적 연구를 진행하였고 정성적 자료를 추가하여 학습자에 대한 인류통계학적 유형(성별, 연령, 국적, 직업, 학력)과 학습 환경 유형(학습 방식, 학습 기관)을 기준으로 감정 양상의 차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어 학습자들의 성별, 연령, 국적, 직업, 학력, 학습 방식, 학습 기관 등 다양한 유형에 따라 즐거움과 불안의 경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학습 과정에서 느끼는 학습자의 감정은 학습자 개인의 영역에 국한될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 및 교육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양상은 성취 감정 이론, 학습 동기 이론, 사회 맥락 속 개인의 관점, 생태학적 시스템 이론을 기반으로 분석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각 양상에 적합한 적용점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그동안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한국어 학습자의 감정적 경험을 체계적으로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학습자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자료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가 학습자 맞춤형 교육적 전략 수립에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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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0원  | 20250823  | 9788924168877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부분이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지 못한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마가복음을 비평적으로 해석한 책이다. 비평적 이해와 해석은 성경을 쓰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때 생기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일상생활에 바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성경의 여러 난제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마가복음이 역사적으로 형성된 과정에 관한 정보를 권두에 실어 도움을 주었고 내용 면에서는 마가복음을 문학 작품이 아닌 실제 삶에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책으로 인식하고 해석한 16편의 글을 큰 글자로 요약문과 함께 실어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하였다. -------------------------------------------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 뭘 해도 잘 안되는 사람이 많다. 겨우겨우 힘들게 작은 씨앗을 심었는데 말라 죽었다고 한다. 겨우겨우 돈을 모아 시작한 일이었는데 세상이 도와주지 않는다. 성서는 살기 힘든 세상을 바꾸라고 한다. 다 같이 누릴 열매를 당장 내놓으라고 명령한다. 다 같이 살기 좋은 나라를 하나님 나라라고 말한다.

송봉운  | 퍼플

9,000원  | 20250720  | 9788924164541

개신교 교회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금기로 되어 있다. 그러면서 선거철이 되면 교회 교인도 아닌 후보자가 예배에 출석한다. 그리고 불법인 줄 알면서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설교하는 목사도 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신자는 거의 없다. 오랫동안 성서를 연구하면서 성서가 정치로 가득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개신교인들에게 정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간략하지만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성서의 어떤 부분에 정치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한 신자, 정치 활동을 너무 많이 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가 짜증이 나는 분, 자신의 교회에 여자 목사님이 없는 이유가 궁금한 분, 청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교회 문화가 이상한 사람, 신자는 아니지만 개신교인의 정치 참여와 극우적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지성인에게 소개하면 좋은 책이다. 부디 읽고 주위 개신교인에게 널리 소개하여 어떤 것이 진정으로 성서적 정치인지 배우고 알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송봉운  | 대장간

24,300원  | 20230531  | 9788970716152

삶의 식탁에 대하여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자. 구원, 부활, 영생은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임을,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일상적 삶임을 기억하자. 일상의 식탁에서 삶을 나눌 때 거기 예수님이 계시니 삶의 식탁에서 그분을 만나자. 신앙이란 결국 현실과의 접점이 없이는 아름다울 수 없다. 예수님은 일상 속에, 사람들 속에 계신다.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마음의 눈을 떠서 일상과 사람의 가치를 발견하는 길로 우리 모두를 초대한다.

송봉운  | 대장간

24,300원  | 20220301  | 9788970715797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한 끼 “집밥바이블” 구원과 영생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일상의 연장이며 일상 자체다. 우리가 성서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일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다. 성서를 읽으면서 종교적 열심이나 교회 일에만 집착한 나머지 일상을 등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서를 조금도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은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일상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같은 문화를 호흡하며, 모든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로 우리 모두를 초대한다. 성서에서 비로소 진한 삶의 향기가 났다. 일상을 낱낱이 교훈하시고 이끄시는 말씀의 가치를 살피기 시작한 것, 바로 그것 자체가 저의 구원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주께서 허락하신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은 일상 속에, 사람들 속에 계십니다. -서(序) 중에서

송봉운  | 퍼플

10,400원  | 20170910  | 9788924049695

구취 선생님의 만화 중국어 중국어를 처음 배우려고 하는 독습자에게 최적의 만화판 중국어 교재입니다. 단어의 발음이 한어병음과 함께 한국어로도 적혀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자가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이 명확하면서도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이리저리 페이지를 넘겨가며 읽기만 해도 중국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20년 가까이 실제 중국어 초보자를 교육하는 현장에서 얻어낸 지식을 정리한 것으로, 초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튼튼한 기초를 발판으로 중급과 고급으로 나아가게 해줍니다. 추천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과 김성곤 교수 곳곳에 중국어 학습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서점마다 중국어 학습 교재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서 보기도 좋고 내용도 실합니다. 그런데 다 비슷비슷합니다. 눈길을 확 잡아당기는 유별난 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외국어 학습 교재, 특히 초보학습자를 위한 교재를 편찬할 때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학습자가 과도한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월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림도 많이 넣고 여백도 많이 차지하게 해서 쉽게 책장이 넘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시중에 나온 많은 교재들이 그림을 많이 활용하는 것은 모두 이런 점을 고려한 것이겠지요. 여기 초보학습자들의 학습 부담을 극단적으로 줄인, 유별나고 획기적인 교재 한 권을 소개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를 활용해서 초보자로 하여금 쉽게 중국어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만화의 주인공들의 재미있고 발랄한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중국어 발음의 기초를 깨치게 되고 회화의 재미를 터득하게 됩니다. 중국어 학습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은 발음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중국어는 어렵다는 선입견도 사실 이 발음 학습의 어려움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만화라는 양식으로 아주 가볍게 해결해버렸습니다. 구취 선생의 설명은 단순명쾌하여 매우 실용적입니다. 설명이 복잡해지면 실용성이 떨어지는 법입니다. 이 만화책의 주인공은 발랄한 꼬마 토끼입니다. 꼬마 토끼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에는 어떤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외국어를 학습할 때에 학습자는 아이와 같은 심성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체면을 따지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말하라는 뜻입니다.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면서 발랄하게 자신을 표현하라는 말입니다. 체면을 차리게 되면 입을 다물게 됩니다. 입을 다물게 되면 외국어 학습은 자연 더디게 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 비해 외국어 학습이 더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발음이 조금 엉성하고, 문법이 조금 뒤죽박죽이어도 여기에 주눅들지않고 어린아이처럼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재잘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자 송봉운 선생의 학창시절의 성실함과 총명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만화를 그리는 실력이 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자니 나는 공자의 ‘學而不厭, 誨人不倦(학이불염, 회인불권)’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배우는 것에 싫증내본 적이 없고, 남을 가르침에 지친 적이 없다.” 학창 시절부터 그토록 배우는 일에 열심이더니 이제는 선생이 되어 남을 가르치는 일에 지침 없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어 학습과 관련된 훌륭한 교재들이 송 선생의 이름으로 거듭 모습을 보일 것을 확신합니다.

송봉운  | 퍼플

11,200원  | 20170806  | 9788924049213

이 책은 저자의 박사 논문을 다시 수정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졸업과 학위취득을 위하여 다소 조급한 마음으로 제출했던 논문을 살펴보니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 수정할 필요를 느꼈고 넉넉히 시간을 두고 차분히 살펴본 뒤 수정하여 이렇게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오자, 탈자와 띄어쓰기 등을 바로잡았고, 특별히 찾아보기와 중국어 요약문을 직접 작성 및 첨부하였으며, 무엇보다 논문 제출 이후 새롭게 발전한 생각들을 글에 다소 추가하였다. 이 책은 성서 시편 1편을 역사비평적 관점에서 다룬 것으로, 극보수주의적 위치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독서와 적용이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 역시 극히 보수적인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으로서 비평 방법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버리지 않고, 그것이 성서를 최대한 명확히 이해하는데 얼마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하여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거듭했고, 이 같은 분석과 이해를 글로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다. 이 글을 접한 사람 중에 자칭 보수주의자라고 하면서도 기꺼이 다양한 주장에 대하여 살펴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나의 고민의 결실을 보고 조금은 자신의 신학적 지경을 넓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에 따라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충분한 빛, 수분과 양분을 흡수할 때뿐이다. 이 연구의 열매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부족한 부분은 모두 필자의 한계에서 온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으면 개정판을 출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