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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숲"(으)로 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071077

시로 그리움 유혹하는 법 (송숲을 시집)

송숲을  | 보민출판사
9,000원  | 20211203  | 9791192071077
송숲을 시인은 영어, 스페인어, 불어와 우리말로 시를 쓴다. 스페인어 시집 〈존재의 거품〉을 칠레에서 발간했고, 불어 시집 〈그리움의 역사〉를 프랑스에서 발간했다. 영어권에서 곧 영어 시집을 발간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살았던 햇수만큼 칠레에서 살아온 시간이 똑같은 현시점에서, 지구 반대편에서 여러 해 동안 모국어 시어를 혼자 갈고 닦아온 세월에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서, 또한 팬데믹 시대를 사는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도) 고국의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그런 시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우리말 시들 중 한 권의 분량으로 엄선하여 이번에 밝은 빛을 쪼이게 했다.
9791185934907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2023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송아주  | 도토리숲
10,800원  | 20221231  | 9791185934907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간 지원 선정작! 경복궁 추녀마루 위 잡상 ‘나토두가 조선에 온 외계인이었다’라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외계인과 아이들의 우정 그리고 기후 변화와 환경이라는 주제 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 광화문이나 경복궁을 보러 갔을 때, 궁궐 추녀마루 위에 있는 작은 동물이나 사람 형상을 한 조각상을 본 적이 있나요? 이를 ‘잡상’이라고 합니다. 잡상은 건물에 따라 보통 4개에서 10개의 작은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스님 형상의 삼장법사, 원숭이 모양의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용과 말의 모습을 한 조각상들입니다. 이런 잡상들 가운데 하나가 ‘나토두’입니다. 나토두는 다른 잡상들과 달리 형상을 표현한 그림이 없습니다. 대신 작은 용의 얼굴이나 검붉은 작은 곰 형상이라고 추측을 할 뿐입니다. 작가는 여기에 착안해서 ‘나토두가 조선시대에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라면?’이라는 상상력을 더해 외계인과 산골에서 만나 세 친구와의 우정, 경복궁의 잡상 이야기, 기후와 환경 파괴와 같은 메시지를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동화 속 ‘나토두’는 문명이 발달한 아주 먼 별에 사는 과학자입니다. 토두가 사는 별은 오래전에 기후와 환경이 파괴되어, 토두의 별의 사람들은 외부 환경에서 몸을 보호하는 보호장비를 온몸에 감싸고 살아갑니다. 다른 생명체들은 사라져, 오직 토두 별 사람들만 살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일반 음식이 아닌, 작은 알약입니다. 나토두는 우주선을 타고 별을 찾아 탐색하다, 푸른 별 지구의 조선시대 어느 작은 산골 마을에 불시착합니다. 불시착한 나토두는 지구를 탐색하면서 푸른 별 지구의 환경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는 생명들에 감탄하고 부러워합니다. 토두는 자기 별도 다시 지구처럼 환경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푸른 별 지구에서 만난 산골 세 친구와 우정을 쌓아갑니다. “토두네 조상 모두가 행성을 파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중에는 어떻게든 행성을 살리려고 노력한 이들도 있었을 거예요. 그들의 마음은 이야기 속 산골에 사는 세 친구와 닮았어요. 바로 불시착한 토두를 보살펴주는 마음이지요.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마음이에요.” 동화를 쓴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를 쓴 까닭과 우리 어린이와 어른 독자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계인 나토두와 산골에서 만난 세 친구의 우정과 생명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려 사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도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9791189847791

씁쓰름새가 사는 마을 (송창우 동시집)

송창우  | 브로콜리숲
9,000원  | 20240427  | 9791189847791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그야말로 독자의 몫! 그림을 넣지 않음으로써 오롯이 동시에 마음을 모을 수 있게 한 ‘그림 없는 동시집’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동시 먹는 달팽이》 제1회 신인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송창우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오랜 머뭇거림의 시간과 유순한 말들이 드디어 세상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송창우의 시는 달팽이가 오랫동안 메마름을 견뎌낸 뒤 맞이한 이슬 한 톨에 고개를 내밀 듯 그렇게 조심스럽다. 느린 리듬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뜨끔한 지점에 도달하게 돼 아린 마음이 금세 번진다. 책의 맨 앞자리 「씁쓰름새가 사는 마을」에서 시작한 여정은 책의 말미에 자리한 산문 「바비다구기다 나라 버비다도니다 나라」로 귀결되는데 여린 감성 뒤에 숨겨진 단단함을 만져볼 수 있을 것이다.
9791185934488

우리 반에 수진이가 왔다

송아주  | 도토리숲
10,800원  | 20191007  | 9791185934488
차별이나 배려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둠 활동과 음식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를 보여주는 동화 우리 주변 이웃과 친구들에는 오래전부터 만난 이웃과 친구도 있지만, 다른 먼 곳에서 온 새 이웃과 새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런 새 이웃이나 친구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새로운 곳으로 오면 처음에는 낯설고, 조금은 어색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마주치고 인사도 하면서 점점 친한 이웃, 친구가 되어 갑니다.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이사를 해서 새 학교로 전학을 가면, 새로운 교실에 적응도 해야 하고, 친구도 사귀어야 합니다. 이때 누가 친근하게 말을 걸어 주거나, 짓궂을 수도 있지만 장난도 걸어 주고, 다가오는 친구가 있다면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런 경험은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반에 수진이가 왔다》에 나오는 수진도 그렇습니다. 수진은 엄마가 베트남에서 와서 얼굴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까무잡잡합니다. 어느 날 수진은 이사를 와 새 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수진이 전학 온 반에는 수진과 똑같은 이름의 이수진이 있습니다. 이수진의 단짝 친구인 김지혜 그리고 아주 장난꾸러기 최병찬도 있습니다. 전학 온 수진이 장난꾸러기 병찬이와 짝이 되자, 똑같은 이름의 이수진은 전학 온 수진을 옆에서 수호천사처럼 지켜주겠다고 생각합니다. 단짝친구 김지혜랑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 병찬이 같은 남자아이들이 장난을 못하게 먼저 수진에게 가서 말도 겁니다. 그런데 자연 모둠 활동 시간에 수진과 이수진, 김지혜, 장난꾸러기 최병찬 이렇게 넷이 한 모둠이 됩니다. 넷은 서로 병찬이랑 또 여자애랑 모둠이 될 걸 싫어합니다. 선생님께 모둠을 바꿔달라고까지 하지요. 그래도 결국 넷은 한 모둠이 되어, 모둠 활동을 합니다. 넷은 모둠 활동으로 공원에 가서 서로 맛있는 것도 싸 와 먹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들꽃을 찾기로 합니다. 들꽃 찾기 모둠 활동을 가는 날 수진은 엄마가 만들어 준 파인애플과 코코넛으로 만든 푸딩과 비슷한 베트남 간식 ‘반야렁’을 가지고 옵니다. 모두 반야렁을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습니다. 수진을 수호천사처럼 지켜주겠다고 한 이수진만 빼고요. 그러면서 들꽃 찾기 모둠 활동은 꼬이기 시작합니다. 과연 수진과 이수진, 지혜, 병찬은 모둠 활동을 제대로 마칠 수 있을까요? 들꽃 찾기에서 병찬이가 찾은 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큰개불알풀꽃과 수진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9791185934204

큰사람 장길손 (우리 땅을 만들다)

송아주  | 도토리숲
10,800원  | 20160317  | 9791185934204
《큰사람 장길손》는 여자 거인설화와 짝을 이루는 보기 드문 남자 거인설화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좀 더 각별한 가치가 있습니다. ‘큰사람 장길손’ 이야기는 여느 창세신화에 나오는 창조신들처럼, 진지하거나 장중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익살과 해학이 가득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땅을 배설물로 만드는 것이 익살맞습니다, 배고파서 파먹은 흙과 나무들로 산을 만들고, 눈물로 강을 만드는 장면에서는 아주 해학이 넘칩니다. 하지만 ‘큰사람 장길손’의 이런 익살 말고도 ‘장길손’이라는 크나큰 사람이 작고 별 볼일 없을 것 같은 일반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지막에는 자기 몸을 내어주면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용에서는 감동을 줍니다.
9791185934266

나무 도령 (인류의 시조가 된 나무 도령 이야기 | 우리 나라 홍수 설화 이야기)

송아주  | 도토리숲
10,800원  | 20170327  | 9791185934266
설화 그림책 《나무 도령》은 우리나라 홍수 설화 를 원전으로, 원전에 충실하면서 재미와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문장과 웅장하고 화려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는 홍수 설화이면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 착한 마음과 나쁜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기원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나무 도령이 사내아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극복해 가는 과정과 권선징악 같은 구조는 한국 신화의 특성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9791185934044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송아주  | 도토리숲
0원  | 20150407  | 9791185934044
동화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은 다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다문화하면 떠오르는 차별, 배려, 등장 인물 사이의 갈등 구조 같은 장치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보통 친구들과 하는 모둠과 소풍, 음식을 통해 다문화와 친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다문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이 동화의 특징입니다.
9791195425402

코코의 숲

안제라 송  | 깡떼상스
0원  | 20150101  | 9791195425402
[코코의 숲]은 동화작가 안젤라 송(송현경)의 글과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나가타 모에의 그림이 만난 아름다운 동화책이다. ‘코코의 숲’은 넝쿨소녀 코코가 온갖 역경을 딛고 숲의 여신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넝쿨이어서 힘도 없고 혼자 설 수도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위의 멸시와 힘든 환경도 굿꿋이 견뎌내며 여신을 보겠다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이 애처롭다. 그러나 넝쿨이기 때문에 자신이 주위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한결 성숙해져가는 코코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결국 온갖 어려움을 극복한 후에 진정한 여신으로 탄생되는 과정이 담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과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9791157956906

마음의 숲을 거닐다 (괜찮아 잘될거야!’라고 외치며 송준석 교수와 함께 떠나는 100가지 행복여행)

송준석  | 스타북스
15,300원  | 20230525  | 9791157956906
“행복을 찾아 마음의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떠세요?” _김한민(영화 〈명량〉 〈한산〉 〈노량〉 감독) ‘괜찮아 잘될거야!’라고 외치는 100가지 행복여행 김한민 감독은 이 책의 추천사에서 “명예와 경제적 성취란 것이 결코 행복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여실히 느끼고 체험했던 장본인입니다.”라고 행복에 대한 솔직한 체험과 저자와의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마음의 숲을 거닐다〉는 저자의 성공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책 〈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를 시작으로, 사랑을 노래한 〈기쁨이의 속삭임〉과 잃어버린 희망을 찾자고 외친 〈우리들의 잃어버린 선물〉에 이어 네 번째로 삶을 축복으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하였다. 이 책은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열 분의 젊은 화가들의 따뜻한 그림을 글과 함께 배치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삶의 목적을 행복이라고 표현한 이후에 제가 존경하는 김태길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 학자들이 건강, 교육, 부, 자아실현, 출세 등을 행복에 대한 객관적 증거로 들고 있습니다. 저도 한 때 행복한 공직생활 등의 강의에 객관적 지표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준은 필요하긴 하지만 개인차가 있고 어느 선에서 만족하고, 만족해야 하는지 분명한 기준이 없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행복을 ‘인간답게 살았을 때 내게 책임을 다했을 때 주어지는 느낌이나 정신적 보람’이라고 다소 주관적이고 추상적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방해하거나 물질적 조건이 필요치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탈 벤 샤하르도 〈해피어〉에서 행복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만족감으로 주관적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행복은 조건화된 객관적인 현상지표라기보다는 주관적인 관념이라 생각하고 이를 더 선호합니다. 배부른 뒤에 허전함일 수도 있지만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적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이 주제에서 제 나름의 삶 속에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토대로 행복을 중구난방 식으로 성찰하여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이 책을 첫 페이지부터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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