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  | 신영미디어

8,100원  | 20140430  | 9788941339069

그의 시선 끝에한 여자가 먼 바다를 향해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시선의 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담지 않은 황량한 시선. 마치 외줄 위에 서 있는 것 같은 위태로움.그래서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절박한 몸짓을 외면하지 못한 것은. 하지만 그 뜨거웠던 하룻밤의 열정은 차가운 잔향만을 남긴 채 사라져 버리고, 그녀의 시선은 오늘도 그를 비켜 가 허공 속에 머물러 있다.

수니  | 조은세상

8,100원  | 20130514  | 9791155120323

수니의 로맨스 장편소설 『기다림의 이유』. 나랑 결혼해줘요, 서은환. 미안해요, 아저씨. 정말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또 부탁할 수밖에 없어요. 나 좀 도와줘요. 은환의 맑은 두 눈에는 절박함을 담고 있었다. 환은 약한 자신이 분한 듯 입술을 앙다물었다. 결국 현우는 은환이 내민 그 손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열일곱 살의 어린 신부 서은환은 그렇게 나에게 왔다, 윤현우. 무모하고 용감한 서은환의 사랑쟁취기. 그리고 긴 기다림의 이유….

수니  | 조은세상

8,100원  | 20110610  | 9788961596350

수니 장편소설 『사랑을 기다리며』. 너무 늦어 버린 건 아니겠지? 윤재인은 절대 김인후를 놓아줄 수 없다! 참 다행이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닌 이 사람이어서.“고마워요. 내 남자가 되어 줘서…….”잘한 거야, 윤재인. 이 고마운 사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절대 해선 안 되는 거야. 네가 지켜야 할 사람도 이 사람이고, 네가 웃게 해 줘야 할 사람도 이 사람인 거야.

수니  | 신영미디어

8,100원  | 20120725  | 9788941336204

수니의 로맨스 소설. 강현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복수를 위해 찾은 서문건설 사장의 집에서 그녀를 만나다니. 분명 그녀는 며칠 전 그가 구했던 가련한 여인이었다. 빗속에서 작은 새처럼 떨던 애처로운 눈빛의 그녀. 그런 그녀가 원수의 한 가족이라며 이곳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그날과 전혀 다른 무표정한 얼굴로.

수니  | 시즌

0원  | 20120120  | 9788996513018

수니의 로맨스 장편소설 『햇살을 던지다』. 심장이 죽은 남자 강준혁, 그에게 던져진. 햇살 하나, 지연희 - 무모하고 용감한 사랑. 햇살 둘, 지단우 - 넘치는 애교와 눈물의 필살기. 햇살 셋, 지남우 - 천적의 법칙. 이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니  | 조은세상

8,100원  | 20111014  | 9788961596862

수니 장편소설 『프러포즈』.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것도 못 가진 여자 '송혜준'과 가진 게 적어 보이지만 넘칠 만큼 많은 것을 가진 남자 '윤정우'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수니  | 조은세상

0원  | 20100317  | 9788961594509

수니 장편소설『운수좋은날』. 파란만장한 주인공 운동화의 어설픈 늑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 길들이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수니  | 조은세상

8,100원  | 20091113  | 9788961594042

이화영 “앞으로 당신과 나 사랑이란 거 할 수 있을까?” “사랑 같은 거 믿지 않아. 대신 결혼해주면 난 영원히 당신 편이 될 거야.” 청혼을 하면서 그는 말했습니다. 가진 게 없어서 사랑하는 여자를 잃어야 했던 남자, 조재윤. 그래도 난 그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조재윤 “똑똑한 당신은 내 인생, 당신 인생, 그렇게 줄 딱딱 그어 가면서 계산이 되는지 모르지만 난 아냐. 내가 이 결혼을 받아들였을 때는, 빌어먹을 조재윤을 남편으로 선택했을 때는 당신 인생, 내 인생, 전부 내 거라고 생각했어.

수니  | 디앤씨미디어

8,100원  | 20090408  | 9788961457576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끝없는 사랑……. 그 종착점은 어디일까? -민강하- “그래, 해인아. 내 마음은 언제나 너에게 흐르고 있어. 내 마음이 흘러 네 안을 다 채우는 그날까지, 그렇게 조금씩 용기를 내는 거야.” 그녀와 헤어져 있던 그 시간 속의 그는 늘 그랬다. 가슴 한군데가 펑 뚫린 채, 그곳으로 찬바람이 휭휭 지나갔다. 그렇게 텅 빈 마음으로 살았다. 그런데도 살아졌다. 그녀가 살아 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게 너야, 해인아. 넌 내가 존재하는 단 한 가지 이유야.

수니  | 신영미디어

0원  | 20080514  | 9788941328889

민서와 태경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간 계약 결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흐르며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담아 도망치지 않고 과거와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거리를 좁히는 두 사람. 하지만 과거라는 족쇄에 서로 맞잡은 손을 놓아버린다.

수니  | 디앤씨미디어

8,100원  | 20080222  | 9788961452953

[표지글] "아니,난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야.마음에 드는 여자에 대해 모든것을 알고 싶어 하는." "뭐,뭐예요. 지,지금 그말은......" "맞아. 한해희란 여자가 마음에 들었어. 남자로서."도안은 남자라는 단어에 유독 힘을 주었다. "말도 안돼. 당신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해희가 어처구니없다는 얼굴로 도안을 바라보았다.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로서는 처음 보는 남자의 갑작스런 관심이 얼마나 황당할지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았다. 그렇지만 도안은 다시 만나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당신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을텐데, 모르면 앞으로 알아가면 되는 거고."도안은 해희의 시선을 강하게 붙잡았다."이봐요, 김도안 씨. 내가 당신 앞에서 못 보일 꼴 좀 보였다고 우습게 보이나 본데, 착각하지 말아요. 나, 당신이 함부로 대할 만큼 우스운 여자 아니에요." "우스운 여자라면 내가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겠지."

김순이  | 헤르메스

0원  | 20190430  | 9791156933939

사례부분을 중점적으로 강화하여 개정하였다. 초판에서 다루지 않았던 사례형 기출문제를 40여개 추가하였고, 사례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적보다는 본문에 다루었던 내용이 어떻게 사례형으로 출제되고, 이에 대한 결론은 이렇다는 제시위주의 구성을 하였다. 판례 역시 2018.10. 선고분까지 반영하였다.

김순이  | 법학사

19,800원  | 20240627  | 9791193949351

각 단원별 주제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표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본사항 및 조문.판례를 수록하였다. 시험에 출제되었던 지문 등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에는 핵심 POINT란을 두어 필수 암기 사항을 정리하였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볼 수 있도록 분량을 최적화하였다.

서아인, 조강숙  | 부크크(bookk)

11,700원  | 20250310  | 9791141993023

수니는 9살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꼬니는 71살 할머니이구요. 두 사람은 수니가 태어나면서부터 늘 함께하는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두 사람이 수니가 되고 꼬니가 된 데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수니가 어린이집에 다니던 4살 때였습니다. 어린이집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손녀는 갑자기 “이제부터 우리 친구하자” 했습니다. 친구니까 이름도 새로 지어야 한다며 자기는 수니, 할머니는 꼬니라고 했습니다. 또 친구니까 서로 존댓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할머니께 존댓말을 하는데, 할머니는 자기에게 반말을 하는 게 싫었나 봅니다. 그때부터 ‘수니 꼬니’ 놀이가 시작됐고 수니는 꼬니에게 반말을 했습니다. ‘꼬니는 꽃을 닮았다는 뜻’이라는 수니의 말에, 할머니는 기꺼이 반말 친구가 된 거죠. 할머니와 손녀에서 수니와 꼬니로 반말 친구가 되고 나니, 놀이는 더욱 재미있고 다양해졌습니다. 수니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8살 되던 생일에는 그동안 그려뒀던 그림들을 모아 ‘추억의 산’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했습니다. 전시가 끝나고 나서 수니와 꼬니는 9살 생일에는 무슨 놀이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둘이 함께 놀던 모습들을 시로 표현하고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 '수니와 꼬니의 글놀이'는 두 사람의 첫 시집입니다.

김주성  | 서연비람

11,700원  | 20191128  | 9791189171223

천만 반려인에게 보내는 사랑 이야기 『사랑해 수니야』는 만남과 이별을 경험한 세상 모든 강아지와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이야기이다. 대기업 간부로 야망을 키우며 워커홀릭으로 살아가던 40대 후반의 ‘나’는 과로로 쓰러진다. 휴직을 한 ‘나’는 가족과 떨어져 한적한 시골 전원주택에서 요양생활을 시작하고, 거기서 북극여우를 연상시키는 암컷 강아지―주인을 잃은 ‘수니’와 만난다. 아내는 10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 ‘똘방이’를 떠나보내고,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겠다’며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 주말마다 내려오던 아내는 히스테리에 가까운 거부 반응을 보이며 수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나’는 안골 마을 이웃들과 어울리며 점차 전원생활에 적응을 하고, 생기발랄한 수니와 함께 지내면서 건강이 나날이 좋아진다. 그러나 수니가 옛 주인을 기다리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나’는 수니가 언젠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낀다. 20개월에 동안 안골 마을에서 지내면서 ‘나’는 안골이라는 자연이 주는 위로와 이웃들과 나누는 따뜻한 정과 한없는 신뢰와 친화력을 보이는 수니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삶의 기쁨을 맛본다. 이 이야기는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함께 부르는 초록빛 생명의 하모니이다. 생명의 존엄성과 가족의 소중함, 믿음과 우정과 관용과 헌신의 미덕 그리고 보편적인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사랑해 수니야』는 천만 반려인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환기시킬 것이며,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