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 좋은땅

15,210원  | 20180711  | 9791162225547

이 책은 글쓴이가 20여 년간 수사를 전문으로 한 검찰수사관으로서, 소크라테스가 멜레토스에게 고발되어 유죄, 사형판결을 받은 사실에 착안, 우리 형사제도처럼 고발장을 접수한 아테네 검찰청에서 고발사건 수사기록이 만들어진 후, 대한민국 검찰청 검사실로 이송되었다는 픽션으로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각색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나나이 렌이치  | 서울문화사

5,850원  | 20130401  | 9788926334362

나나이 렌이치의 J Novel『마루나베 네코』제2권. 2학년 토끼반은 학교 축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전설의 철판을 손에 넣은 지금, 학교 축제 대상도 꿈이 아니다! 그런 모두의 생각과 달리, 기분파 하루타 리쿠는 또 바보 같은 생각으로 학교 축제에서 제멋대로 놀 것을 선언. 그러나 사실은 가장 휘둘리는 캐릭터는 리쿠였다. 학교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리쿠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계획하고 있던 '둘만의 러브러브 학교 축제 구경'이 무너져버려서 절찬 폭발 직전인 아라라기 효우. 아비규환의 도가니로 변한 학교 축제 중에 우리 마루나베 네코는……, 변함없이 무표정하게 리쿠의 기행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만원  | 시스템

18,000원  | 20091023  | 9788996159483

1979년 10월 26일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그 해 발생한 군벌 상호간의 충돌사건 12.12는 대한민국 운명을 전환시킨 변곡점의 역사인데, 그 진실이 일반국민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국민들은 기자들이나 정치꾼들이 조금씩 뿌려놓은 우화 같은 조각들을 진실처럼 믿고 있다. 이 두 개의 사건을 다룬 수사기록은 2005년까지 검찰 지하창고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나왔던 이야기들은 모두 부정확한 소문일 뿐이었다. 이 나라에서 수사기록을 가지고 10.26사건과 12.12사건을 역사책으로 저술한 사람은 오로지 저자 지만원 한 사람 뿐이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역사들 중에서 이 두 개의 사건처럼 스릴과 박진감이 넘치는 역사서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5.18 그리고 전두환과 5.18에 대한 재판과정이 현장감 있게 묘사돼 있다. 이 책은 1980년을 전후한 현대사를 꿰뚫어 보는 길라잡이가 되는데 충분할 것이다.

허대동  | 경진

12,600원  | 20130225  | 9788959961924

우리 문자의 원형을 찾는 그 두 번째 수사기록 흔히 많은 사람들은 우리 한글의 기원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라고 알고 있다. 세종대왕 본인은 스스로 한글을 가리켜 새로이 만든 신제新製라고 하셨다. 저자는 신제에 상대하여 그 이전의 구제舊製의 존재를 명도전 위의 ‘고조선 문자’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고조선 문자는 한글이기도 하고 상형문자이기도 한 혼합 문자이다. 이 책은 명도전 이전의 첨수도尖首刀, 또 그 이전의 침수도針首刀 문자를 살펴보는 수사 보고서이다. 주로 첨수도와 침수도를 심도 깊게 다루고, 다음으로 고조선 문자로부터 현대 한글에 이르는 과정을 도표로 완성해 그 의미를 알아보기 쉽게 하였다. 이번 연구는 이전 명도전 화폐 연구에 더하여 또 하나의 고대 한글 연구 자료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지만원  | 시스템

18,000원  | 20091023  | 9788996159490

1979년 10월 26일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그 해 발생한 군벌 상호간의 충돌사건 12.12는 대한민국 운명을 전환시킨 변곡점의 역사인데, 그 진실이 일반국민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국민들은 기자들이나 정치꾼들이 조금씩 뿌려놓은 우화 같은 조각들을 진실처럼 믿고 있다. 이 두 개의 사건을 다룬 수사기록은 2005년까지 검찰 지하창고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나왔던 이야기들은 모두 부정확한 소문일 뿐이었다. 이 나라에서 수사기록을 가지고 10.26사건과 12.12사건을 역사책으로 저술한 사람은 오로지 저자 지만원 한 사람 뿐이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역사들 중에서 이 두 개의 사건처럼 스릴과 박진감이 넘치는 역사서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5.18 그리고 전두환과 5.18에 대한 재판과정이 현장감 있게 묘사돼 있다. 이 책은 1980년을 전후한 현대사를 꿰뚫어 보는 길라잡이가 되는데 충분할 것이다.

렌스 보드  | 토러스북

21,600원  | 20210125  | 9791195933020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최초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한 책 !! 이 책은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최초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한 책이다. 또한 인문학의 본류이지만 지금은 소외된 언어학, 음악학, 미술이론, 문헌학, 논리학, 수사학, 역사기록학 등의 영역을 단일하고 일관성 있는 설명으로 한데 모은다. 그리하여 이슬람과 인도 문명을 포함하는 지적 거인들의 백과사전을, 인문학에 등장한 수많은 방법론과 원칙과 함께 제공한다. 그리고 이 책은 인문학의 역사를 새롭게 기술하면서, 미래 가치를 만드는 통합의 인문학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