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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록"(으)로 1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1024319

몽테뉴 수상록

몽테뉴  | 문예출판사
6,700원  | 20250115  | 9788931024319
최초로 수필 형식을 완성한 수필 문학의 고전! 철학적 성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인간을 통찰하다 “몽테뉴의 글은 철학적일 뿐 아니라 영혼의 초상화다. 그의 수필은 복잡성, 모순, 지속적인 투쟁 속에서 인간 본성을 드러낸다.” -에밀 졸라 수필 문학의 고전이자, 프랑스 모럴리스트 문학의 기초를 쌓아올렸다고 평가받는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주옥같은 내용을 가려 뽑았다. 《수상록》은 문학과 철학을 아우른 몽테뉴 최고의 걸작으로 최초의 수필 형식을 완성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철학서라기보다는 자기 경험과 고전 인용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인간 본성, 교육, 정치 등을 다룬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호라티우스, 세네카 등의 고전 문헌에서 많은 인용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탐구하고 삶을 성찰한다. 17세기에 데카르트나 파스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훗날 무신론을 다룬 책이라는 이유로 금서로 취급당하기도 했다.
9791190844000

수상록 (정세균 에세이)

정세균  | 이소노미아
13,500원  | 20210416  | 9791190844000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치가의 에세이집이다. 대한민국 대표 정치가의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 책은 그 수준을 보여준다. 우선 읽는 재미가 있다. 에세이에 걸맞게 쉽게 읽히고 잔잔한 유머가 있다. 곳곳에서 독자를 피식 웃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원숙한 정치인의 진지함과 통찰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어른의 지혜이다. 제1장 〈무엇이 올바른지〉에 수록된 21편의 에세이는 올바름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다. 소파에서 술잔까지, 소년의 꿈에서 노인의 꿈까지, 정치라는 ‘고된 노동’을 증거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바라는 마음까지 여러 이야기가 잔잔하게 얽히면서 정치의 풍경이 따뜻하게 펼쳐진다. 제2장 〈바이러스와 싸우다〉는 2020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대한민국 정부가 어떻게 싸워 왔는지에 관한 생생한 기록이다. 그것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방역사령부’ 안쪽의 이야기다. 이 장에 수록된 19편의 글만으로도 이 책이 빛난다. 독자로 하여금 ‘세계적인 K 방역’이라는 게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이런 분이 코로나19에 맞서 대한민국의 방역을 지휘했기 때문이기도 하겠구나, 라는 느낌이 절로 들게 만든다. 제3장 〈더 훌륭한 나라〉에는 다른 장에 비해 ‘정치적인 진지함’이 짙게 묻어나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가히 이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입장이라 할 만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경제, 사회통합, 통일, 환경, 외교 같은 어려운 주제를 이토록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제3장을 읽는 재미이다. 제4장 〈민주주의자 정세균〉은 마치 재미있는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직장 생활을 하던 사람이 어떻게 정치에 입문했으며 정치인으로서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제5장 〈응, 아저씨가 진짜 세균맨이야〉에는 저자의 성장기와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장에 수록되어 있는 18편의 글은 ‘정세균 에세이’의 백미다.
9788954874731

수상록

몽테뉴  | 한국헤르만헤세
10,800원  | 20160601  | 9788954874731
『서울대 선정 세계문학전집』은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위대한 문학 작품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번역하고 유명 아동 문학가들이 다듬어 완성시켰다. 교과서 수록 작품은 물론 주요 대학과 기관 등에서 추천한 작품을 폭넓게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작품 외에도 작가의 생애와 관련 화보 등 사진 자료를 수록해 깊이를 더했다. 권서와 권말에서는 참고할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9788970556956

수상록 (인간의 조건과 삶을 연구하는 몽테뉴의 에세이)

몽테뉴  | 홍신문화사
14,400원  | 20080530  | 9788970556956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26권에서는 몽테뉴의 을 살펴본다. 이 책의 원제는 ‘Essais’이다. 《수상록》은, 그 서문에서 ‘나 자신이 곧 이 책의 소재’라고 말한 바와 같이 몽테뉴 자신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스토아주의와 회의주의를 거쳐서,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자연을 즐기는 에피쿠로스적 소크라테스주의 또는 실증주의에 도달한다. 1588년 몽테뉴는 파리에서 모두 3권으로 이루어진 《수상록》 신판을 간행하게 된다. 그는 《수상록》에서 전반적으로 죽음에 관해 다루고 있다.
9788930303583

수상록

몽떼뉴  | 집문당
0원  | 19891201  | 9788930303583
9791172242718

계절이 건네는 말 (마종필 수상록)

마종필  | 북랩
13,500원  | 20240924  | 9791172242718
여기에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펼치기만 하면 인생에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값진 보화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은 깨달음과 행복을 찾아가는 긴 여정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따스한 추억과 깊은 통찰이 담긴 한 무명 작가의 수상록(隨想錄) 사람은 누구에게나 그리운 추억이 있다. 그 추억은 에너지가 되어 꿈을 꾸게 하고, 꿈을 이뤄 가도록 도와준다. 이런 과정은 사람마다 모두 각양각색이지만 그 본질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행복’이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모습을 담은 수상집이자, 한 무명 작가의 에세이다. 추억과 꿈, 깨달음과 행복에 대한 따스한 언어들이 올망졸망 담겨 있다. 고향과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꿈꾸는 것의 중요성, 살면서 깨달은 진리들,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방법이다. 작금의 우리 시대를 일컬어 경쟁의 시대라고 한다. 사람들은 점점 인간미를 잃어 가고, 경쟁에서 낙오되는 이들은 속절없이 무너지기도 한다. 세상에는 좋은 책이 많지만, 세상 풍조는 너무나 각박하여 몇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는 할 수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 가운데 하나다.
9791198064325

대한민국 건국은 혁명이었다 (李仁浩역사수상록)

이인호  | 세이지
16,740원  | 20241202  | 9791198064325
해방 · 건국의 기쁨과 6·25전쟁의 고통을 생생히 체험한 러시아 지성사의 대가 이인호 교수가 설파하는 감격의 대한민국 건국론 바야흐로 한국 사회에서 1948년 5월 자유 총선거, 7월 초대 국회의 개원과 헌법 제정, 그리고 정부 수립으로 완료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의 빛나는 역사를 부정하거 나 폄훼하는 세력이 정치계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학계까지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광복회까지 이같은 논란에 가세한 상황에서, 독자 여러분들은 언론이나 대중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성심과 열정을 다해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오도된 사견(邪見)들을 논 박하고 설득하여 교정하는 저자의 건국론을 경청해 왔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책은 저자가 고려대와 서울대 등에서 역사학 교수로서 봉직하고, 주 핀란드 대사 및 주 러시아 대사 등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쓴 논문, 신문 칼럼, 강연록, 인터넷 방송 등 미간행 발표문 가운데서 간행물로 널리 공개함으로써, 다음 세대가 읽고 바른 역사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우선 골라 엮었다. 비교사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혁명’으로 조명하는 논문을 근간으로 하되, 오늘의 현실을 진단하는 에세이들을 연대별 역순으로, 이어 역사의 의미에 관한 글들을 글이 쓰인 연대순으로 수록했고, 마지막으로 건국 문제와 이승만 대통령에 관련하여 최근 진행 된 VON뉴스 특별 대담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글에 따라서는 수십 년 전에 저술된 것부터 비교적 최근에 정리된 발언록까지, 본서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의 전 인생과 사유를 관통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국민학교 등)나, 글을 쓴 연도를 기점으로 계산된 연차(해방 60년 등) 등은 가능한 한 저술 당시의 표현을 변경 없이 원문 그대로 두었음을 일러둔다.
9791194372332

실내 서식 동물 (온고을살이 수상록)

정휘립  | 북매니저
18,000원  | 20250901  | 9791194372332
2025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정휘립이 인문서 『실내 서식 동물』 을 출간했다. 온고을 전주의 토박이인 작가는 향리가 지닌 유구한 역사적 비중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동향 출신의 문학적 인물과 그 업적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그와 아울러, 시내 도서관들의 남녀노소 단골 이용객들을 관찰하면서 느낀 몇 가지 상념 및 타향에서 느낀 향리에 대한 애향 인식 등 평소 느낀 바를 수필 또는 수상록 형식으로 글을 써오던 작업이 『실내 서식 동물』의 시작이 되었다. 작가는 지금은 가물거리는 전주와 완주의 옛 거리와 일부 마을을 돌아다니며 회상함으로써, 예향의 전통문화에 담긴 의미소意味素들이 우리네 향토 문화에 얼마나 핵심 성분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되새겨 볼 수 있게 한다. 에세이 형식으로 담담히 적어간 온고을살이의 다양한 현상이 독자들에게 단순한 신변잡기를 넘어서 전주인全州人의 보편적인 심성을 자극하면서 나름의 긍지와 격조를 고취해 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9791167090171

현재에 집중하라 미래에 번민하지 않는다 (몽테뉴 수상록)

몽테뉴  | 아름다운날
15,120원  | 20221212  | 9791167090171
참된 인생을 위해 바로, 나 자신에게 쓴 글 이 책은 몽테뉴가 사적인 목적이나 어떤 의도가 있어서 쓴 글이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주관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담은 글이다. 그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죽음과 삶을 동시에 살고 있는 우리의 운명을 상기시킨다. 늙음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만 미래의 삶에 번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행복의 순간도 불행의 순간도 인생의 일부이기에, 정신을 단련시켜 진짜 나답게 사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 나 자신을 늘 경계하고 성찰하며, 지식을 얻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말한다. 그는 ‘고상한 인생을 준비하는 삶’, ‘감정을 억제하는 교육의 삶’, ‘자신을 다스리는 성찰의 삶’을 통해 자기 스스로 인생의 깊이를 깨닫기를 바란다.
9791192131252

삶의 여백과 명상의 숲 (남명극 수상록)

남명극  | 온북스
19,260원  | 20240213  | 9791192131252
『삶의 여백과 명상의 숲』은 저자 남명극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59315428

식인종에 대하여 외 (수상록 선집)

몽테뉴  | 책세상
8,010원  | 20201021  | 9791159315428
인간성과 타인에 대한 몽테뉴의 생생한 사유 정확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로 만나는 고전의 세계 몽테뉴 수상록에서 인간성과 타인에 대한 생생한 사유를 담아낸 6개 장을 선별해 엮었다. 표제 장인 〈식인종에 대하여〉는 16세기 유럽인들이 식민지 침략을 통해 처음 마주한 중남미 원주민들에 대한 사유가 담긴 에세이다. 몽테뉴 수상록에서 가장 중요한 장 가운데 하나로 인용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없었다. 정복지의 주민을 ‘식인종’, ‘야만인’으로 본 당시 유럽인들의 인식과 다르게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깊게 들여다보려 한 ‘교양인’ 몽테뉴의 사유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몽테뉴 수상록은 ‘최초의 에세이’로 잘 알려진 고전이지만, 3권 107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또 몽테뉴가 수많은 인물과 텍스트를 인용했기 때문에 수상록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이해 또한 필수적이다.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시리즈로 기획된 이 책은 현대 몽테뉴 연구에서 비평 판본의 결정본으로 여겨지는 플레야드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 등을 연구하며 여러 원전을 국내에 소개해온 고봉만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또한 200개에 달하는 주석을 통해 원문에 등장하는 인물과 텍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해설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을 통해 몽테뉴 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냈다. 니체는 “몽테뉴 같은 사람이 글을 썼다는 사실이 삶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라고 썼다. 현대 한국인에게도 역병과 환란의 시대를 산 ‘모럴리스트’ 몽테뉴의 글이 고전 본래의 의미로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9788968499432

바진의 수상록

바진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45,000원  | 20230228  | 9788968499432
20세기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바진(1904~2005)은 『멸망』, 『격류 삼부곡』, 『애정 삼부곡』, 『휴식의 정원』, 『차가운 밤』 등의 문학작품 창작 및 다수의 번역을 통해 중국현대문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그가 1978년말부터 1986년까지 8년간 집필한 산문집 『수상록』은 작가의 창작 생애 후반기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중국의 1980년대를 이해하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수상록』에서 바진은 ‘반후펑운동’, ‘반우파 투쟁’, ‘문혁’ 등 과거의 정치운동, 신중국의 문예 정책, 개방개혁 이후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자신을 포함한 중국 현대지식인의 사상적 역정과 역사적 경험으로 얻게 된 상처를 독특하고 세심하게 기록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반향을 일으켰다. 수상록은 그동안 영어, 불어, 독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어판은 일본어판에 이은 두 번째 완역본으로 한국 독자들이 중국현대사회를 이해하고 중국지식인의 고뇌를 가늠하는 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9788924147896

탄핵심판과 가짜뉴스 (고승우의 수상록 – 2)

고승우  | 퍼플
19,000원  | 20250224  | 9788924147896
이 책은 1부에서 인간에 대한 근원적 의미와 죽음, 출산 등 을 다뤘고 2부에서 인간의 사회적 의미, 성 소수자와 이혼 등에 대해 썼다. 3부는 대중 매체가 지닌 그늘과 고민할 점, 그리고 우리 사회의 소설 프레임을, 4부에서는 정치와 법, 큰 정치인, 일제 잔재의 문제 등을 다뤘다. 글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의 하나로 수상록의 형식으로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여러 주제의 글이 호소력을 지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15년 초 최대의 관심사인 정치에 대해 쓰고 싶었다. 정당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정당에 비해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정당에 대한 관심이나 감정 등은 큰 차이가 있다. 정책이나 정치인의 언행은 보기에 따라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어서 항상 비평이나 비판이 제기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좋아하는 정치 쪽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우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이 주로 거론된다.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정치 쪽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고 심할 경우 혐오의 감정을 갖게 된다. 선거철이 되거나 대단히 중대하거나 민감한 정치적 논란이 발생할 경우 정치나 유권자들은 정당 별로 판이한 주장과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은 흔히 합리적인 동물이라고 하는데 정치적 논란 등을 둘러싸고 표출되는 이성이나 감정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보거나 듣고 좋아하는 것만 주로 기억하는 정신 작용, 즉 확증 편향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외면하고 심지어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는 두뇌 활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정치전 사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경우 일반 시민들이 진영 논리의 포로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지지 정당이 여야로 갈리고 여야의 정치적 입장이 상반될 때 그 지지 세력들도 격렬하게 대치하는 것이다. 정치권이 의사당 내에서 폭력을 앞세워 격돌하거나 상소리를 하고, 험악한 인상을 쓰면서 상대를 윽박지르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대단히 혐오스럽고 구역질나는 일이다. 국회의원이나 장관 등은 국민의 공복이다.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 이유다. 국민에게 정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정당이 국민위에서 선동하거나 결국 국민을 해롭게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다. 정당의 집단이기주의 등이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식의 무식하고 비상식적인 일이 그치지 않는다. 이 뿐인가. 정치적 집회, 시위 현장에서 상대의 의견이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려는 불상사가 나기도 한다. 정치는 정의롭게 해야 한다. 술수를 부리는 정치는 모두를 해친다. 12.3 사태이후 여의도나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매일 벌어지고 있다. 정치적 욕구가 무절제 하게 분출하면서 도처에서 분란이 일어난다.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정치나 진영들이 자기 밥그릇을 크게 하기 위해 내로남불이고 이익을 위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얼굴엔 철판을 깔았고 여러 개의 가면을 가지고 필요할 때 꺼내 쓴다. 거의 죽기 살기다. 권력은 손아귀에서 벗어나면 허망한 것이다. 그런데도 불나비처럼 권력이라는 불 속에 뛰어든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이 도처에서 벌어진다. 나만 옳고 남은 그르다는 식이다.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다. 스포츠 등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관중, 팬 등을 말한다. 정치를 놓고 비슷한 집단이 출현하기도 한다. 특정 팀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다른 팀의 선수나 응원단을 증오하면서 심지어 위해를 가하는 짓도 벌인다. 이는 스포츠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여러 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가장 초보적인 원칙을 무시한 행동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만 잘하거나 살아남는다면 스포츠 분야가 쇄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스포츠가 열광의 대상이 되고 모두가 즐기기 위해서는 상대팀을 인정하고 절대 해치지 않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정치는 모두의 관심사이고 또 그래야 한다. 현실의 모든 것은 정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대해 호불호가 있을 수
9788924146424

행복상품 AI가 만들 수 있나? (고승우의 수상록 – 1)

고승우  | 퍼플
15,000원  | 20250220  | 9788924146424
인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시대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유전적 DNA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인류의 기록이 시작된 유사 이래 인간은 두뇌가 저능에서 탈피했다거나 IQ가 상향 변화했다는 증거는 없다. 인간의 유전적 됨됨이가 변치 않았다는 것은 인간의 유전적 잠재력이 신비할 정도로 깊고 넓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점은 인간이 신비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게 한다. 인간의 시야를 우주로 돌리면 이 또한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신비의 장막이 두텁게 내려져 있다 하겠다. 인간이 지금껏 파악한 우주에 대한 지식은 전체의 5% 전후라 하는데 그래도 인공위성 쏘면서 우주탐험을 시도하고 있다. 지구가 존재하는 우주는 지금도 그 끝부분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팽창중이다. 현재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는 관측 가능한 우주라고 한다. 이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우주의 한계를 의미한다.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약 930억 광년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우주의 크기는 이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 우주가 팽창하면서 경계선이 어떻게 변하는지, 혹은 경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주는 어떻게 팽창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주는 광대하고 신비로운 공간이라는 점이다. 허블 등 우주 망원경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우주의 모습들을 관측하고 있지만, 우주의 경계선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찾지 못했다. 빛보다 빠른 우주비행체나 물질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주의 끝부분은 영원히 파악할 수 없을지 모른다. 이러다 보니 천체물리학자가운데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과학과 기술이 빛의 속도로 변하면서 다양한 삶의 형태가 존재하게 되었다. 인류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뉴스도 모두가 생산해 SNS에 올리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점은 그늘도 있다 하나 그 긍정적인 면이 너무 많다. 이런 자세로 살필 때 인간과 세상, 우주는 살필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진지한 자세로 후대에게 뭔가 생각할 거리를 주고자
9791191526042

이동렬의 문학과 삶 (이동렬 수상록)

이동렬  | 가꿈
22,500원  | 20221111  | 9791191526042
동화작가 이동렬의 삶과 문학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초등 교사・기자・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단국대 문창과와 대학원, 덕성여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장안대 문창과 겸임교수를 지내는 한편, 경인교대 평생교육원과 여러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독서지도사와 논술지도사 양성 과정을 맡아 오랫동안 지도한 지은이가 그동안 썼던 원고를 가려 모아 자신의 문학과 삶을 되짚어보는 수상록으로 엮어 펴냈다. 화보에서는 전국 공모 미술대전 서예 부문과 사군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문인화작가・서예가로도 활동하는 지은이의 독특한 면모도 만날 수 있다. 지은이는 동화집 「아리아리랑」 외 60여 권, 전문서적 「동화 창작의 실제」 「그림동화 한 편 써 보자」 「아동 글쓰기 지도의 이해와 실제」 등을 펴내는 동안 세종아동문학상(1986년)・해강아동문학상(1993년)・불교아동문학상(1994년)・올해의 작가상(1995년)・이주홍아동문학상(1999년)・소천아동문학상(2009년)・방정환문학상(2018년)・인천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6차 교육 과정 「6-1 읽기」 교과서에 동화 「까치와 느티나무」, 6~7차 교육 과정(13년간) 「6-2 읽기」 교과서에 동화 「마지막 줄타기」가 실렸으며, 4학년 「생활의 길잡이」를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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