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슈사쿠  | 포북(forbook)

9,000원  | 20080809  | 9788993418026

조선을 침략한 왜군의 두 선봉장, 그들의 숙명적인 대결!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하 역사소설『숙적』제2권.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의 두 선봉장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대하 역사소설 〈대망〉의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권에서 벌어지는 차세대 무장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소설은 두 주인공이 펼치는 숙명적인 대결은 물론,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주도한 통일 전쟁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두 라이벌의 심리와 처세술을 그려내었다. 또한 임진왜란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어, 그들에게 조선과 임진왜란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엿볼 수 있다. 철저한 사무라이인 가토는 한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학살을 자행한다. 그는 도요토미의 지시에 따라 조선을 정복하고 명나라로 진격하겠다는 생각에 가득 차 있다. 반면 상인 출신이자 가톨릭 신자인 고니시는 살육을 피하고 무모한 전쟁을 끝내려 한다. 그는 조선 측에 정보를 흘리고, 국서와 사신까지 조작하며 명나라와 협상을 벌이는데….

고지영  | 가하

12,420원  | 20200519  | 9791130043746

“너…… 스타감을 알아본 게 아니라 첫눈에 반한 거 아니야?” “말도 안 돼! 나 길거리 캐스팅의 신화 신이연이야, 신이연.” 진 엔터테인먼트 대표 여태진. 서른둘의 나이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그것도 라이벌 회사의 대표, 황금 눈썰미 신이연에게. 그때는 몰랐다. 그 잘생긴 얼굴을 스파이 짓에 써먹게 될 줄은. 그가 궁금했던 것은 시니의 캐스팅 비법이었을까, 신이연이었을까? “괜찮아요?” “저한테 너무 잘해주지 말아요.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 “해도 돼요, 착각. 내가 허락할게요.” 이연은 발뒤꿈치를 들어 그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대가예요.” 그녀가 붉은 입술을 떼고는 속삭였다. “착각하게 만든 대가.”

미나토  | 동아

10,000원  | 20200925  | 9791163023944

미나토 장편소설. 승리했다고 믿은 순간,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죽었던 동생이 살아나고, 정적이었던 남자와 약혼하며, 연인이었던 남자와 날을 세우게 된 칼미아 플록스. 너무나 달라진 관계들 속에서 그녀는 이전 생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데……. "감당할 능력도 없는데 바라기만 하는 건 욕심이다!" "네, 알아요. 저 욕심부리고 있는 거예요. 욕심을 허락 맡고 부려야 하나요?" 이번 생에도 그녀는 백작이 될 것이다. 누구의 허수아비가 아닌 온전한 백작이.

미나토  | 동아

60,000원  | 20201019  | 9791163024033

이전 생과 달리 이르게 등장한 몬스터. 루드베키아는 몬스터 토벌을 위해 앞장서 출정하고. 칼미아는 지금까지의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연구에 몰두한다. 한편 스토로니는 칼미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실에 감금하는데……. “로니, 너 상했어. 상한 거 먹으면 탈 나.” 서로의 욕망이 충돌하는 왕국의 달맞이 축제에서 몬스터를 무찔러 영웅이 된 2왕자와 충격을 받고 칩거한 왕녀. 마침내 최후의 승리를 위한 대립이 시작된다. “전부 발아래로 내려다보게 해 드리겠습니다.” “혼자는 안 올라가. 기생충 새끼를 밟아 버리고, 당신이랑 오붓하게 올라가야겠어요.

미나토  | 동아

10,000원  | 20200925  | 9791163023951

백작가의 후계자로 선택된 칼미아. 이전 생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온전한 삶을 위해 노력한다. 공식적인 약혼자로서 칼미아를 챙기던 루드베키아는 어느덧 진심으로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파혼에 전혀 협조할 마음이 없다는 거 잘 알겠어요.” “제 뜻이 잘 전달되었군요.” “원망이나 마세요.” 스토로니는 가까워져 가는 둘을 질투하며 견제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칼미아의 계략. 백작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녀는 이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정계에 뛰어든다. 그리고 칼미아는 마침내 루드베키아에게 모든 것을 드러내는데……. “전 당신에게 독을 먹인 여자예요. 언제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우조 토시미치  | 소미미디어

3,600원  | 20250814  | 9791138487443

어제의 적은, 오늘의 미팅 상대?! 꽁냥 달달 부부의 첫 만남은……? (조금) 평범하지 않은 신혼부부의 달콤 코미디! 조직의 숙적이 미팅에서 앞자리에 앉아 있었다……. “어, 어어어어…… 어째서 《날개 사냥꾼》이 여기에…….”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백마》. 무슨 임무라도 있는 거냐?” 적대하는 이능력자 조직에서 숙적 사이였던 두 사람은── 어째서인지 알콩달콩 사귄 뒤에 결혼했다! 《날개 사냥꾼》 사이가와 로우시와 《백마》 나기라 리츠카. 이들 부부의 첫 만남은 뜻밖에도 변두리에서 열린 미팅 자리였다. 대학생이 되어도 숙적인 두 사람은 으르렁거리고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닮은꼴인 두 사람은 결국 잘 어울리고 묘하게 편안함을 느끼며 서로의 매력을 점점 깨닫는데……. 재회에서부터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서로가 운명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그들의 청춘과 첫사랑의 기억.

우조 토시미치  | 소미미디어

7,270원  | 20250605  | 9791138486842

(조금) 평범하지 않은 신혼부부의 달콤 코미디 “……너무 싫어!” “우연이네. 나도 그래.” 과거, 적대하는 이능력자 조직에 속해, 서로 반목할 목적을 위해 서로 죽여 왔던 두 사람. 《날개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지닌 사이가와 로우시와 《백마(白魔)》라고 불린 최강의 이능력자· 나기라 리츠카. 피로 피를 씻는 하루하루를 보낸 탓에 제대로 된 사회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이었지만──. “로우 군, 사랑해!” “나도, 리츠카.” 조직 해산 후에는 어째서인지 연인이 되어 결혼까지 했다! 지금은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할 때 현관에서 “잘 다녀 와” 뽀뽀를 할 정도로 관계가 뜨거워진 부부. 하지만 그런 달콤한 일상을 영위하는 두 사람에게 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나 고민이 있는데……?

박영자  | 통일연구원

12,000원  | 20241231  | 9791165891886

우조 토시미치  | 소미미디어

15,300원  | 20250814  | 없음

 | Bei Jing Lian He Chu Ban Gong Si

16,050원  | 20201001  | 978755964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