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  | 홍성사

14,400원  | 20200522  | 9788936514242

루이스가 회심 후 쓴 첫 소설로, 이후 나온 그의 변증서들의 모판이라 할 수 있다.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을 모델 삼아 알레고리 형식으로 구성한 이 소설은 내적으로 갈망하는 대상을 찾아 길을 떠나는 주인공이 그 갈망의 대상이 자신의 세상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되돌아오는 ‘천로회정’을 그리고 있다. 회심 후 루이스는 자신의 갈망이 바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지시봉 혹은 표지판임을 깨닫고 나서는 더 이상 갈망 자체에 몰두하지 않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이 마침내 섬을 발견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갈망과 달랐음을 발견하듯 말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루이스가 접한 사상이나 학파들을 의인화한 것으로 그것은 프로이트주의, 세속적 교양, 현대화된 종교, 휴머니즘, 이상주의, 마르크스주의, 물질주의와 다양한 철학들이다. 이들에 대한 루이스의 예리한 평가가 소설 속에 녹아 있다.

C.S. 루이스  | 홍성사

14,400원  | 20131110  | 9788936503161

기독교, 이성, 낭만주의에 대한 알레고리적 옹호서 『순례자의 귀향』. ‘20세기의 존 버니언’ C. S. 루이스의 영적 순례 여정이 담긴 소설로, 주인공이 삶의 의미와 영적 만족을 탐색하다 결국 기독교에 이르게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원한 기독교 진리를 소설이라는 옷을 입혀 흥미진진하고도 쉽게 이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