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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으)로 44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32715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 곰출판
15,300원  | 20211217  | 9791189327156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저의 바람은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에요.”_룰루 밀러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물고기는(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관해 우리의 관념을 뒤집어엎으며 자유분방한 여정을 그려나간다.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알게 된 저자는 그가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되어 그의 삶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역시 이 세계에서 “혼돈이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의 시기의 문제”이며, 어느 누구도 이 진리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던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끌며, 이윽고 엄청난 충격으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 속 의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고 더 특별한 인생의 비밀 한 가지와 만나게 될 것이다.
9791198517005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5 (마지막 이야기, 사라지는 장소를 기리는 법)

이인규  | 마을에숨어
15,120원  | 20231103  | 9791198517005
사라짐을 앞둔 고향 아파트를 기록해 온 '안녕,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의 지난 10년을 정리한 마지막 에세이. 왜 하필 둔촌주공아파트를 기록한 것인가? 어쩌다가 한 프로젝트를 10년이나 하게 된 것인가? 그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받았던 많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진행한 과정에서 보고 느낀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하였다. 그동안 자주 이야기하지 않았던 주민들의 이주 기간의 풍경과 재건축이 진행되는 공사장 가림막 안에서 벌어지는 일, 그리고 철거를 지켜보며 버티던 시간에 대한 회고도 함께 담겨있다.
9791197835148

숨어, 아르센!

로낭 바델  | 우리들의행성
13,500원  | 20240415  | 9791197835148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인 국제엠네스티 추천도서! 나 자신이 될 자유와 권리를 일깨우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 누구나 태어난 모습 그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얼굴색이나 생김새,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배척당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서는 날마다 온갖 종류의 차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로낭 바델의 『숨어, 아르센!』은 음악을 사랑하는 작은 쥐가 숨어 살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모두가 나 자신이 될 자유와 권리가 있음을 일깨우고, 다름을 다양성으로 받아들이고 포용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세상의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인 국제엠네스티에서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받았습니다. “너는 쥐야. 나는 쥐가 이 집에 산다는 걸 알리고 싶지 않아.” 숨어 살아야만 하는 작은 쥐, 아르센의 행복 찾기 아르센은 음악을 사랑하는 작은 쥐입니다. 세찬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아르센은 창밖에서 장의 피아노 연주를 귀 기울여 듣고 있었습니다, 장은 창문을 열어 주었고, 그날 이후 아르센은 피아니스트인 장의 집에서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마음껏 듣고 연주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장이 아르센을 사랑한다고 해도 모두가 아르센을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장은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면 아르센에게 얼른 숨으라고 합니다. 아르센은 다른 집 개나 고양이는 초인종이 울리면 멍멍 짖고 야옹거리며 집에 있다는 걸 알리는데, 자신은 도망치듯 화장실로 숨어야 하는 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숨어, 아르센!”이라는 말을 듣는 게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어느 날, 아르센은 신문에서 가장 우아한 주인과 반려동물 커플을 뽑는 경연 대회에 관한 기사를 읽게 됩니다. 아르센은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하지만, 장은 어떻게 쥐를 개와 고양이를 위한 대회에 출전시킬 수 있을지 난처하기만 합니다. 아르센은 과연 장과 함께 반려동물 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까요? “이제 숨지 않아도 괜찮아!” 음악으로 교감하는 우정과 관용에 대한 이야기 『숨어, 아르센!』은 음악을 사랑하는 작은 쥐, 아르센이 친구이자 주인인 장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르센을 세상 밖으로 내어놓기로 결심하는 그날까지 숨어 살아야만 했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숨지 않고 장과 함께 당당히 길을 가는 아르센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아울러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깨닫게 해 줍니다. 장자크 상페를 떠올리게 하는 로낭 바델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그림도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사랑스러운 아르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우승을 했지만 대회장에서 쫓겨난 장과 아르센을 말없이 뒤따르다가 집까지 찾아오는 할머니와 여자아이도 앞으로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게 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음악으로 맺어진 장과 아르센의 우정을 통해 동물 사랑과 관용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다름을 받아들이는 데 서툴러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스스로 상처 입기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 권합니다. 신간 보도 자료_
9788986270433

즉흥연기 (연기와 숨어있는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키스 존스톤  | 지호
13,500원  | 20000901  | 9788986270433
지은이인 키스 존스톤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메소드 이론이 지배하고 있던 1950,60년대의 연극계에서 즉흥연기에 대한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한 인물. 동화, 자유 연상, 낱말 연상, 직관적 감응에 토대를 두고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법을 가르쳐 왔다. 이 책은 존스톤의 즉흥연기에 대한 안내서이다. 초판은 1979년에 발행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하지만 연극인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부제가 '연기와 숨어있는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가 즉흥연기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상상력이다. 이 책은 어린아이들이 풍성하게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즉흥성이 학교교육이 만들어낸 틀 안에서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보여주면서, 그것을 되살리는 연습을 제안하고 있다. '지위 거래 놀이', '즉흥성', '이야기 만들기' 그리고 '가면극' 등이 그것으로, 그가 직접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다양한 상황과 대사들을 예로 들고 있다. 연기 연습의 하나로 실행된 것들이지만, 초점은 잃어버린 상상력을 되찾는 훈련에 집중되어 있다. 어떤 점에서 이 책은 '교육학'에 관한 책으로 보이기도 한다. 첫장인 '비망록'에서 연극이든 상상력이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면서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의 선생님들을 예로 들고 있다. 비록 이 책의 지은이는 학교 따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인 것 같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창조성을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9788949114446

숨어 있는 집

마틴 워델  | 비룡소
12,560원  | 20240228  | 9788949114446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의 순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마틴 워델의 만남과 헤어짐, 그 안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행복을 담은 집 이야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등을 수상한 마틴 워델과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분위기를 자아내는 네슬레 스마티즈상 수상 작가 안젤라 배럿의 고전 그림책 『숨어 있는 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오솔길 아래 작은 집에 사는 브루노 할아버지는 나무 인형을 만든다. 세 나무 인형은 집과 마당을 지키며 할아버지와 함께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떠나고 집은 덤불 속으로 숨어 버리는데…. 세 나무 인형은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자연의 순환에 따라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는 세 나무 인형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잔잔한 어조의 글과 섬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품격 있는 그림책의 고전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 준다.
9788963397276

숨어 우는 별

이원문  | 책나무출판사
9,000원  | 20230814  | 9788963397276
이원문 시인의 6500일, 총 82종의 문학적 성실함이 자부심이 되다! 이원문은 지금까지 『백마의 눈물』, 『낙엽은 나의 인생』 등 51종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후 8년 만에 31종의 새로운 시집을 출간하게 되어, 총 82종의 책을 펴낸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새로운 시집이 출간되기 위해 그는 무려 8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써 내려갔다. 그 결과 31종 동시 출간이라는 놀라운 쾌거로 시에 대한 꾸준함과 애틋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로 하여, 그의 단행본 시집이 82종이 되는 놀랍고도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이원문은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마필 관리사로 근무하며 월간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국가보훈처장 및 5개 시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 현국문인협회와 시와창작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2종의 시집을 출간한다는 것은 시인이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 또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잊히고 얻는 것들에 대한 시를 썼다. 매일매일 시를 써 왔기 때문에 그의 시집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한 계절감은 이원문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계절이라도 하루하루 다른 감성의 온도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는 향토감과 친근감이 느껴져 우리네 이웃의 마음을 훔쳐보는 듯하다. 한 편, 한 편 공을 들이지 않은 시가 없기에 찬찬히 읽으며 상념에 젖기 좋을 것이다.
9791165120528

숨어 있는 생 (박명희 장편소설)

박명희  | 북인
11,700원  | 20220525  | 9791165120528
『숨어 있는 생』의 줄거리 홍해강의 아버지 홍필승의 돌연한 죽음이 불러온 사연은 칠십 년 전의 시간을 재생한다. 홍필승의 장례식장으로 김동연이 조문을 온다. 김동연은 홍해강의 어머니 정인주의 친구 서정임의 아들이자 해강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다. 김동연이 미국으로 이민간 지 오십 년 만의 만남이었다. 홍해강은 아버지 홍필숭이 살아 있는 동안 한번도 자신에게 애정을 보이지 않았음을 서운해했다. 김동연은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한국전쟁이 났을 때 작은 도시에 살던 정인주와 서정임은 스무 살이었다. 서정임의 아버지가 북한군을 피해 남으로 피난가자 정임은 인민군들의 등쌀에 자신의 집에 더 이상 머물 수 없게 되면서 홍해강의 외할아버지 정연재가 운영 중인 삼세병원의 아랫집 상춘당에 머물렀다. 상춘당 뒷산에는 방공호가 있었고 그 안에는 경찰 홍필승이 숨어 지내고 있었다. 홍필승은 일제 식민지 시절 삼세병원의 사환이었다. 정인주와 서정임은 상춘당 우물가에서 남침한 인민군 대위 김단과 만주치게 되었다. 김단은 삼세병원 병실을 인민군 장교 숙소로 사용했다. 정인주와 서정임은 김단과 음악실에서 음악감상을 하던 중 미군의 공습을 받기도 한다. 미군이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며 김단은 정인주와 서로 사랑을 확인조차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빨치산으로 활동하던 김단은 상춘당으로 정인주를 찾아와 하룻밤을 묵으며 사랑을 확인하고 황급히 북한으로 철수했다. 이후 해강을 임신한 정인주는 어쩔 수 없이 신분이 낮은 홍필승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딸 해강에게 명목상 아버지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1953년 휴전과 함께 정인주는 딸 홍해강을, 서정임은 아들 김동연을 낳았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남파간첩이 된 김단이 정인주를 다시 찾아왔고 그는 다음날 또 월북하고 만다. 두 해 후 정연재 원장이 인민군 부역혐의로 구속되었다. 한국전쟁 때 인민군의 부상을 치료해준 혐의였다. 정인주는 홍해강이 공산당원 김단의 딸인 것이 탄로날 것이 두려워 죽은 듯이 지내야 했으며, 이후 서정임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훗날 홍해강은 의사가 되고 김동연은 미국의 대학 교수가 되었다. 김동연은 아내와 이혼한 후 어머니 서정임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홍필승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동연의 어머니 서정임은 홍해강과 함께 정인주의 묘소에 들러 김단의 사진을 보여주며 정인주와 김단의 애절한 사연을 말해준다. 그렇게라도 서른한 살 김단과 스물아홉 살 정인주의 ‘숨어 있던 생’이 연결된 것이다.
9788981206567

숨어 있는 향수 (목화 최상현 시집)

최상현  | 새로운사람들
9,000원  | 20231111  | 9788981206567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세상 속으로 대한민국은 시인의 나라라고들 한다. 그만큼 시인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여전히 시를 쓰는 시인이 있고 시인이 쓴 시가 읽힌다는 뜻이기도 하다. 와중에 평생 시를 품고 살아온 시인의 시집 한 권이 세상으로 나왔다. 목화(木花) 최상현 시인으로선 처녀 시집이지만, 시집에 담긴 시(詩) 한 편 한 편의 연륜으로 보면 가히 평생에 걸친 노작(勞作)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아버지의 전사 통지와 정한수 떠 놓고 빌고 빌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부터 ‘계절季節의 노래’ ‘그리움과의 속삭임’ ‘삶의 길목에서’ ‘즐거운 날들의 메아리’ ‘노정路程의 추억’ ‘너와 나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시인이 평생 갈고 닦아온 시편들이 오롯이 자리를 잡고 있다. 평생 시인의 가슴에 영근 아쉬움과 그리움의 열매이자 향수가 아니겠는가.
9791190631389

숨어 있는 집 (안네 프랑크에게 부치는 영혼의 편지)

샤론 도가  | 써네스트
12,560원  | 20220127  | 9791190631389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안네의 일기》 속 안네 프랭크의 친구였던 피터 반 펠스가 바라본 은신처에서의 2년과 아우슈비츠로 끌려가서 겪었던 6개월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하여 독자들과 함께 전쟁의 비극,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책이다.
9791195824526

숨어보기 (김광진 동시집)

김광진  | 세인
9,000원  | 20180501  | 9791195824526
동시집 [숨어보기]는 혼탁한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탐욕을 씻어내는 위로를 보내고 어린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의 씨앗을 따스한 마음에 심을 수 있는 행운으로 다가가는 귀중한 시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나호열 시인의 ‘발문’중에서 동심을 잃지 않고 자연을 노래하며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글 써서 보답하렵니다. -‘시집을 내면서’중에서
9791193355374

꽃 속에 숨어 있는 말

윤복선  | 코드미디어
10,050원  | 20250618  | 9791193355374
윤복선 시인이 『팝콘이 터질 때』『숲은 아직도 비다』 다음으로 내놓은 세 번째 시집이다. 감성적인 언어와 표현으로 고향집 아련한 기억의 정서로부터 섬과 같은 아버지 고단한 삶의 소회를 감명 깊게 조명하고 있다.
9791162520802

숨어 있는 것들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김옥애  | 청개구리
11,250원  | 20230115  | 9791162520802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김옥애 동시는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다. 생활의 매순간마다 술술 흘러나오는 콧노래처럼 생동감이 있고 부드럽고 따뜻해서 쉽게 공감이 된다. 일부러 꾸미지 않은 담백한 서정을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건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자연이나 일상 속에서 흔히 보거나 겪는 일들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할 뿐인데,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삶을 관통하는 시인의 깊은 성찰을 느끼게 된다. 이는 시인의 진솔하고도 깊은 마음이 시 속에서 무르익었다가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이 동시집에 실려 있는 작품들은 어느 것 하나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편편마다 깊은 시적 감동을 느끼게 한다.
9791198699015

숨어 오는 그리움 (조규원 2집)

조규원  | 열린동해문학
11,700원  | 20240425  | 9791198699015
이 시집은 그리움이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그리움을 경험하는 방식을 새롭게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조규원 시, 한 작품을 보면 “그리움” 이 작품은 그리움과 동경을 주제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인은 그리움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멀어져도 더 깊게 느껴진다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9791171717118

칠면조가 숨어 있어

위수정  | 위즈덤하우스
10,890원  | 20240911  | 9791171717118
아내의 노트북에서 전 연인의 이름으로 된 폴더들을 발견했다 안온한 삶 아래 도사린 불온한 마음을 들추는 위수정 신작 소설 언뜻 평온해 보이는 일과를 끝내고는 잠을 설치며 밤마다 뒤척이는 인물들이 간직한 내면의 모순과 균열을 그려온 《은의 세계》《우리에게 없는 밤》 위수정의 신작 소설 《칠면조가 숨어 있어》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특별히 어려울 일도 고민할 일도 없이 흘러가는 ‘유미’와 ‘선호’의 결혼 생활. 함께 산 지 1년, 유미는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가벼운 취미 정도로 여긴 선호의 예상과 달리, 유미는 밤마다 침대를 빠져나와 선호에게는 결코 보여주지 않는 글을 쓴다. 궁금증을 키워가던 선호는 유미의 노트북을 몰래 들여다보는 데 이르고, 칠면조라는 폴더 아래 늘어선 전 연인의 이름으로 보이는 폴더들, 그리고 선호의 이름을 발견한다.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불현듯 이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불안과 혼란이 찾아온다. 속속들이 알고 싶지만, 알고 싶은 만큼 두려운 연인의 진심. 칠면조가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니, 그것을 알아야 할까? 끝없는 의심과 믿음을 가장한 무관심을 양팔저울에 올려둔 채 선호의 진짜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9791168127118

칠면조가 숨어 있어

위수정  | 위즈덤하우스
11,700원  | 20240911  | 9791168127118
특별히 어려울 일도 고민할 일도 없이 흘러가는 ‘유미’와 ‘선호’의 결혼 생활. 함께 산 지 1년, 유미는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가벼운 취미 정도로 여긴 선호의 예상과 달리, 유미는 밤마다 침대를 빠져나와 선호에게는 결코 보여주지 않는 글을 쓴다. 궁금증을 키워가던 선호는 유미의 노트북을 몰래 들여다보는 데 이르고, 칠면조라는 폴더 아래 늘어선 전 연인의 이름으로 보이는 폴더들, 그리고 선호의 이름을 발견한다.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불현듯 이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불안과 혼란이 찾아온다. 속속들이 알고 싶지만, 알고 싶은 만큼 두려운 연인의 진심. 칠면조가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니, 그것을 알아야 할까? 끝없는 의심과 믿음을 가장한 무관심을 양팔저울에 올려둔 채 선호의 진짜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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