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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진"(으)로 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590017

숲과 바다 형제 사진

한승무  | 키치가치
26,820원  | 20210721  | 9791196590017
호주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바다로 산으로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그 날의 에피소드를 글로 남긴 사진 에세이집이다. 첫 장을 펼치면서 사진에 감탄하고, 글을 읽으며 부모 입장에 공감되어 미소짓다가, 마지막 장에서 엄마아빠 생각에 눈물날 것이다. ※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
9788992505642

숲 속 사진관(빅북)

이시원  | 고래뱃속
0원  | 20170306  | 9788992505642
『숲 속 사진관』은 가족 구성원 사이의 관계를 기록하고 그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가족사진’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의 통상적인 범주를 다시 생각할 것을 권하고 있다. 꼬마 판다를 중심으로 모인 숲 속 마을 동물들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 담아 혈연은 아니지만 사랑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이루는 신개념 가족을 소개하고, 다른 모습의 우리들이 가족이 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과거 방송국에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작가 이시원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정교한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풀잎 하나 털 한 올까지 섬세하게 그려낸 솜씨가 감탄을 자아내고,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사진기의 액정 화면이나 네거티브 필름 등의 아이디어로 사진과 같은 효과를 살린 것도 재미있다.
9788971329054

세이버링으로 음미한 숲은 맛있다 (사진기자가 발로 쓴 주변 식물의 생태 인문학적 숲해설)

이범석  | 청파랑
16,200원  | 20230731  | 9788971329054
무심코 지나쳤던 풀과 나무의 재발견 천천히 즐기며 맛보는 숲이 주는 행복 소심하다는 작가가 쓴 대범하고 독창적이며 끌리는 해설 자꾸 눈이 가는 사진과 그림, 맛깔 나는 글로 읽는 재미 쏠쏠 숲, 풀과 나무들! 지구를 지탱하는 것들이란 생각에 다다르면 가벼이 보아 넘길 수 없다. 저자는 늘 보아왔던 풀의 이름조차 모르고 살았던 것이 미안하고 부끄러웠음을 고백한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구별하지 못하던 저자는 일간신문 사진기자 은퇴 후 양평의 숲 학교에서 ‘세이버링’(savoring)에 눈을 뜨게 된다. 이후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사 자격을 얻었다. 세이버링은 숲을 맛보는 방법이다. 우선 시간을 갖고 식물과 눈 맞추기를 한다. 다음, 미시적으로 접근하며 말을 걸어본다. 왜 그럴까, 뭘 하려고? 물음표로 시작해서 느낌표로 마칠 때까지의 과정에서 비로소 감성의 스토리가 우러나온다. 즉, 세이버링은 자신이 직접 겪는 체험이며, 상상이다. 저자의 이야기가 맛있고 남다른 이유다. 저자는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동네 앞 너른 개울에서 놀거나, 들과 숲을 헤집고 다니며 자랐다. 유년 시절의 그리움일까? 저자는 어릴 적 보아왔던 주변의 식물에 다가갔다. 그리고 환경의 변화가 극심한 인간의 마을에서 살아가기 위해 나름의 특기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에 눈뜨게 된다. 저자는 수년간 밤낮과 계절의 구분 없이 풀과 나무를 관찰한 내용을 생태학적 입장에서 멋으로 드러내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맛으로 풀어냈다. 어린 왕자에서 ‘장미가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공들인 시간 때문’이라고 한 것처럼 잡초 취급을 받는 풀에까지 끈덕지게 달라붙어 따스한 바이오필리아(생명사랑)의 공감을 끄집어낸다. 사진쟁이의 능력을 활용하여 찍은 고화질의 사진들은 또 하나의 맛있는 대화법이다. 세밀화로 비주얼을 강화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쩨쩨하지 않은 일상’에서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식물들의 일상을 담았으며, 2부 ‘역사를 바꾼 힘’에서는 벼, 목화, 닥나무 등이 밥과 옷, 종이로 인류의 삶과 역사에 끼친 영향을 고찰했다. 마지막 3부 ‘생명의 아포리즘’에서는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식물들이 다른 생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과 생명에의 존중을 담았다. 숲은 맛있다. 숲 안에 머무는 감정만으로도 좋지만 깊은 맛을 보려면 허리를 숙이고 다가가야 한다. 잠시 멈추어보라. 생명의 숨소리를 들을 것이다. 저자는 와인 한 잔에서 체리 향을 느끼고 쇼팽의 운율과 대서양 푸른 바다를 떠올리듯 숲을 음미하고 즐길 것을 권한다. 직접 찍은 수려한 사진과 함께 조곤조곤 풀어내는 식물들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울창한 수풀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56084662

사진 세밀화 생태 자연관찰 09 숲 속의 귀염둥이 다람쥐

 | 한국헤밍웨이
0원  | 20141001  | 9791156084662
유아기를 벗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린이들은 자연과 사물을 인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은 자연의 신비한 현상 살아 숨 쉬는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생생한 세밀화와 다채로운 사진에 담아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탐구력을 높여줍니다. 은 제7차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2010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교육 과정에 수록된 동식물을 총 정리하여 교과서와의 연계학습을 유도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 감수하여 보충 싱화 학습 교재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동식물의 다양하고 희귀한 생태와 특징을 한데 모아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 주어 자연을 통한 깊이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자연이 현장감 있게 담긴 은 어린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자연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9791156084631

사진 세밀화 생태 자연관찰 06 숲 속의 사냥꾼 여우와 늑대

 | 한국헤밍웨이
0원  | 20141001  | 9791156084631
유아기를 벗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린이들은 자연과 사물을 인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에 대한 정확하고 세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은 자연의 신비한 현상 살아 숨 쉬는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생생한 세밀화와 다채로운 사진에 담아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탐구력을 높여줍니다. 은 제7차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2010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교육 과정에 수록된 동식물을 총 정리하여 교과서와의 연계학습을 유도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 감수하여 보충 싱화 학습 교재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동식물의 다양하고 희귀한 생태와 특징을 한데 모아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 주어 자연을 통한 깊이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자연이 현장감 있게 담긴 은 어린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자연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9791187178279

거울 속에 사는 사람

길상호  | 기린과숲
16,200원  | 20250820  | 9791187178279
오늘도 찰칵찰칵 이승을 걷는 나, 아름다웠던 것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의 기록 길상호 시인의 두 번째 사진산문집이 기린과숲에서 출간되었다. 언젠가부터 그는 작고한 누나가 물려준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다니며, 그가 사는 동네의 풍경을 차곡차곡 사진으로 남겨왔다. 이 책에는 그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그가 직접 엄선한 사진 80장과 더불어 그와 어우러지는 짧은 산문 80편이 담겨 있다. ‘글쓴이의 말’에서 그는 비석에 새겨진 누나의 이름만 슬픈 게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 여기를 사는 이들의 뒷모습도 어딘지 쓸쓸하다고, 풍경 속의 사물도 조금씩 낡아간다고…. “세상의 아름다웠던 것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에는 떨어져 녹슨 간판, 칠이 벗겨진 담벽, 깨진 창문과 부서진 콘크리트 바닥처럼 오래된 구도심의 낡아가는 집과 가게와 골목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꽃이나 새, 고양이와 같은 생명들도 엿볼 수 있는데, 이들이 마냥 쓸쓸하게만 여겨지지 않는 것은 이들을 바라보는 시인 특유의 따뜻한 시선 덕분일 것이다. 기실 우리네 사는 모습과 다르지 않은, 그가 일상에서 포착한 풍경들에 서린 따뜻한 시선과 아름다운 문장은 은연중에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온다.
9791198480835

41.6% 1인 가구 (숲과나눔 1인가구 아카이빙)

장재연, 최연하, 재단법인 숲과나눔  | 풀씨
18,000원  | 20241031  | 9791198480835
『41.6% 1인가구』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대해 사회학과 문화 인류학 시각으로 접근한 책이다. '1인 가구'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구 형태이자 주된 가구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서는 3명 중 1명이 1인 가구이다. 우리나라도 2023년 처음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이 40%를 넘었고 그 비율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숲과나눔은 한국 사회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현상에 대한 변화양상을 주목해 2024년 3월에 '보안여관'에서 동명의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했고, 이 책은 전시의 결과물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이 책에는 (재)숲과나눔의 지원을 받은 사진작가 9명의 작품과 〈1인 가구 사진포트폴리오 공모〉에서 선정된 7명의 작품 등 총 16인의 작품 51점이 수록되었다.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는 ‘혼삶’의 풍경 속에 담긴 오늘날의 현실과 사회적 과제를 엿볼 수 있다.
9791193546253

너의 기댈 곳도 나였으면 해 (정우재 그림 에세이)

정우재  | 너와숲
19,800원  | 20240516  | 9791193546253
“살면서 칭찬받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뭔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돼요. 그대는 그대인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_ 나 자신을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 속에서 찾은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당신의 진짜 색깔들을 말이에요. 진실한 색깔들은 늘 아름답습니다. _ 영화 [트롤] OST True colors 중 이리저리 치이다가 일상까지 꼬여버리고 난 뒤,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함으로 모든 자신감에서 멀어지게 되는 어느 날.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너무 지쳤을 수 있어. 쉬면서 회복하면 돼.” 누군가의 진심을 담은 따뜻한 위로 한 마디가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졌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며 행복을 되찾기까지, 거듭되는 불행을 이겨내고 새롭게 새 삶을 시작하는 성장기는 누구에게나 뭉클한 감동을 안깁니다.
9791193546222

마이데몬 포토 에세이 (확장판)

스튜디오S  | 너와숲
44,550원  | 20240425  | 9791193546222
기억에 머무는 달달함, 도도희♥정구원의 ‘구원’로맨스는 계속된다! 『마이데몬』 공식 포토 에세이(확장판) 전격 출간! 도도희와 정구원의 첫 만남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시작됐다. 커플 매니저의 실수로 맞선 장소를 잘못 찾아간 도도희. 그 앞에 나타난 ‘잘생긴 또라이’ 정구원은 세상 도도한 도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여유롭다 못해 거만한 구원의 태도에 당황하다가도 그에게 자꾸만 눈길이 간 것. 계약자의 영혼을 회수하고 달콤한 시간을 만끽하려던 구원 역시 ‘철벽 또라이’의 등장이 못마땅하다. 티격태격 ‘혐관’으로 출발한 도희, 구원의 두 번째 만남 또한 심상치 않다. 구원은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안갯속을 살아가는 절박한 도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손을 내민다. 도희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영혼 담보’ 계약을 승낙, 그 손을 잡고 만다. 그 순간 운명의 룰렛이 돌기 시작한다. 악마 능력의 원천인 ‘십자가 타투’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간 것.
9791193546116

마이데몬 포토 에세이

스튜디오S  | 너와숲
35,550원  | 20240223  | 9791193546116
드라마&출연자 화제성 1위 ‘올킬’! 도도희♥정구원의 ‘구원’로맨스는 계속된다 『마이데몬』 공식 포토 에세이! 도도희와 정구원의 첫 만남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시작됐다. 커플 매니저의 실수로 맞선 장소를 잘못 찾아간 도도희. 그 앞에 나타난 ‘잘생긴 또라이’ 정구원은 세상 도도한 도희의 마음을 흔들었다. 여유롭다 못해 거만한 구원의 태도에 당황하다가도 그에게 자꾸만 눈길이 간 것. 계약자의 영혼을 회수하고 달콤한 시간을 만끽하려던 구원 역시 ‘철벽 또라이’의 등장이 못마땅하다. 티격태격 ‘혐관’으로 출발한 도희, 구원의 두 번째 만남 또한 심상치 않다. 구원은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안갯속을 살아가는 절박한 도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손을 내민다. 도희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영혼 담보’ 계약을 승낙, 그 손을 잡고 만다. 그 순간 운명의 룰렛이 돌기 시작한다. 악마 능력의 원천인 ‘십자가 타투’가 도희의 손목으로 옮겨간 것. 하루아침에 능력을 강탈당한 구원은 도희를 지켜야만 하는 ‘악생’ 최대 격변과 마주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악마’의 능력이 필요한 재벌 상속녀 도희와 소멸을 막기 위해 타투가 필요한 ‘악마’ 구원. 그렇게 두 사람은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혀나가는데…. ‘고퀄’의 스틸컷과 마음에 남는 풍부한 대사를 담은 소장각 높은 『마이데몬』 공식 포토에세이! 자신의 희생을 선택할 만큼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 도희와 구원. 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모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한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방송 내내 뛰어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니만큼 티격태격 ’혐관‘으로 시작된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구원에 이르는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비주얼 커플답게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도희와 구원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고화질 스틸로 펼쳐진다. 드라마는 끝나도 그 감동과 설렘을 한 권의 책으로 간직해보시길! 특히 사철 누드 제본을 활용해 본문을 완전히 펼쳐볼 수 있는 실용성은 물론, 최고급 용지를 사용해 전체적인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출간을 축하하는 김유정, 송강 두 배우의 사인은 물론, 각 온라인 서점별 단독 굿즈(한정판) 역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9791188297887

사라진 숲은 어디로 갔을까 (김덕일 사진집)

김덕일  | 상상창작소봄
19,800원  | 20240325  | 9791188297887
무분별한 개간과 경작으로 황폐해진 숲의 흔적들을 담아낸 『사라진 숲은 어디로 갔을까』 수많은 시간 개간과 경작, 개발로 인해 사라져 버린 숲과 치유를 담아낸 모습.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주지 못하고 이내 망가져 버린 숲은 명징한 초침처럼 우리의 삶에 시시각각 다가온다. 개간과 경작, 개발과 건설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괴와 훼손 앞에서 우리의 잊고 지낸 내일을 묻는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5년 동안 전북 고창 일대를 꼼꼼히 기록하고 찾아온 아픔과 희망의 서사시이다. 고창의 붉은 황토 위에 인간이 그려낸 시간의 선들과 터무늬, 헐벗겨진 채 속살과 생채기를 남기며 모래와 골재로 자신을 내어준 산, 상처받으며 버텨온 이 땅의 흔적을 ‘사진 미디어’의 힘을 빌려 보여준다. ‘사진 미디어’는 지구 위에서의 우리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해 보여줌으로써 대중에게 노출하는 또 하나의 예술 양식이다. 『사라진 숲은 어디로 갔을까』는 자칫 푼크툼(punctum)일 수 있지만 사진이라는 형식을 빌려 독자들이 다양하게 살피고 상상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의 인식이 어느 곳으로 향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남영 시인은 “그동안 그의 사진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던 ‘말걸기’가 하나의 구심력 있는 공간으로부터 이젠 큰 파문을 그리며 사진의 본질을 새삼 생각하게 해준다. 그의 사진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여주며 가시적인 것을 통해 기호의 상징성을 그려보게 한다.”라고 이 사진집의 의미를 되새겼다. 땅과 시간의 변화에 관한 저자의 오랜 생각들, 사진적인 직접적 접근 방식이 중요한 기록물로써 남길 바란 것이다. 개발과 경작에도 숲은 억겁의 시간을 줄곧 버텨내며 치유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터전인 숲이 얼마나 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되묻는 순간이다. 『사라진 숲은 어디로 갔을까』를 통해 욕망을 직시하고, 사라져 가는 숲과 나무, 그리고 그 속에 남아있는 땅의 숨결과 경계에 선 우리의 오늘을 만나보길 바란다.
9791193546109

위시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음 대사 100)

에린 팰리갠트  | 너와숲
15,300원  | 20240223  | 9791193546109
누구나 한 번쯤은 별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 ‘100주년’ 디즈니가 ‘Wish’로 건네는 메시지는 꿈과 희망 디즈니 100주년에 나오는 작품인 만큼 ‘위시’에는 디즈니의 현재와 미래가 모두 담겼다. ‘아샤’라는 인물로 디즈니의 현재를 보여준다면 스토리를 통해서는 미래 세대에게 메시지를 건넨다. 한 세기를 거쳐온 디즈니가 전하는 당부는 꿈과 희망이다. 소원엔 힘이 있다. 온 마음을 다한 염원이 지닌 순수함은 삶을 이끄는 강력한 힘이 되기도 한다. 소원을 빌 때면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곤 했던 우리 모두를 위한 디즈니의 선물, 영화 ‘위시’. 무엇보다 어린 시절 별을 향해 소원을 빌어본 기억이 있다면 ‘위시’의 몇몇 장면에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지 모른다. 무한한 꿈으로 넘쳤던 어린 시절이나 그 시절에 본 디즈니 작품들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더 이상 하늘을 볼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사는 어른이 됐지만, 별을 보고 소원을 빌었던 한 순간 즈음은 떠올리게 한다. 그 어떤 소원일지라도 우리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시’의 내용 중 100개의 명대사를 뽑아 동화책 스타일과 수채화적 기법을 사용한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했다. 잊었던 꿈과 그 시절의 순수함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서. If knowing what it could be is what drives me, Then let me be the first to stand in line. So I make this wish. To have something more for us than this.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절 이끄는 힘이라면 그럼 전 제일 첫번째 줄에 서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소원을 빌어요. 지금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기를. - ‘위시’ OST This Wish 중에서
9791191994230

놀러 오세요, 당신과 나의 작은 숲으로

솜두  | 용감한 까치
15,300원  | 20231204  | 9791191994230
아무리 추워도 괜찮아. 꽁꽁 언 너의 행복을 내가 따뜻하게 녹여줄게. 코가 없는 코끼리 세쌍둥이 코리, 코라, 포리와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행복으로 물들이는 세상, 코리의 숲으로 놀러 오세요!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 봤던 상상의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가 없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어린 코끼리 코리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으로 가득한 초록 숲에서 행복의 법칙을 찾아보세요! 우리가 행복했던 그 순간의 곁으로, 다시 놀러 와 줘 코가 없는 코끼리 인형 '코리'로부터 온 편지 코가 없는 어린 코끼리의 하루 일과는 자는 동안 물에 넣어 두었던 완두콩을 코에 꾹 하고 붙이는 것! 작은 동물 친구들이 정성스레 찾아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완두콩을 코로 붙일 수 있어서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초록 숲의 행복 에너지를 가득 모아 이번에는 당신에게로 편지를 띄운다. 읽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작은 숲의 이야기. 잊어버린 행복을 찾아 떠나는 초록 숲으로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날아 온 코리의 편지! 초록 숲이 보내온 행복의 메시지 8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수만 개의 '좋아요'를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코리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세쌍둥이 코리 삼남매는 물론, 해달이, 바보오리, 하얀쥐 등 코리의 숲을 사랑으로 가득 메우는 작은 동물 친구들까지 총출동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예쁜 그림과 마음속에 깊이 적어두고 싶은 행복의 이야기는 책을 덮은 후에도 따뜻한 온기를 가득히 채워줄 것이다. 우리에게 오는 길을 잊었대도 괜찮아. 몇 번이라도 데리러 갈게. ⟪놀러 오세요, 당신과 나의 작은 숲으로⟫는 어린 시절 우리가 상상으로 만들어 냈던 '코리의 숲'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그려낸 책이다. 책은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친구 '코리'에게서 온 편지로 시작한다. 코리는 코가 없는 코끼리 인형으로, 우리가 애지중지하며 항상 곁에 두었던 '그 시절의 인형 친구'를 상징한다. 코끼리에게 가장 필요한 코가 없는데도, 도리어 코리는 코가 없어서 가질 수 있는 더 큰 행복을 보여준다. 사실 이 모든 건 어렸을 적 '내'가 만든 행복이다. 코가 없는 코끼리가 왜 행복한 코끼리인지, 코리의 숲은 왜 가장 즐거운 곳인지, 모두 다 어릴 적의 '내'가 만든 행복의 법칙들이다. '어른'이라는 문을 넘으며 통과의례처럼 한순간에 모두 잊어버린 것들이지만, 아직 코리의 숲은 내가 만들어 놓은 행복의 법칙 그대로 남아있다. 만일 조금이라도 행복이 모호해지는 순간이 온다면, 언제든 이 책을 열어 당신이 만든 행복의 법칙을 다시금 꺼내보길 바란다. 그 안에는 당신을 계속 기다리고 응원해 온 오랜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9791156759720

매일을 헤엄치는 법 (이연 그림 에세이)

이연  | 푸른숲
14,400원  | 20220720  | 9791156759720
김하나, 문보영, 드로우앤드류의 열렬한 찬사 이연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 바닥을 찍었을 때가 자신만의 삶을 되찾을 기회다 바닥을 딛고 더 높이,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는 방법! 80여만 구독자에게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자세를 전해온 독보적인 미술 크리에이터 이연의 그림 에세이 《매일을 헤엄치는 법》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18년, 제 삶을 되찾기 위해 퇴사를 감행한 스물일곱 살 이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이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그려낸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의 이연을 만들어준 인생에서 가장 어둡고 찬란했던 1년을 담아낸,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가 두 버전의 만화와 에세이로 펼쳐진다. 흑백 만화에서는 퇴사 이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계절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블루 만화에서는 건강을 되찾으려 찾은 수영장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태도와 성찰이 서서히 드러난다. 그리고 못 다한 이야기를 보다 긴 에세이들로 자세히 풀어냈다. 왜 하필 그토록 외롭고 가난했던 1년을 되돌아보냐는 질문에 이연은 이렇게 답한다. “세상이 씌운 껍데기를 버리고 바위틈에서 진정한 자신을 탐색하려는 이들이 분명 여럿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다. 나도 그 시절을 지나 지금 이 모습이 되었다고,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바른 자세를 잡는다면 누구든 매일을 헤엄칠 수 있다. 〈매일을 헤엄치는 법〉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바닥을 딛고 떠올라 저만의 방향으로 더 높이,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9791190382793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 (숲소녀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애뽈  | 수오서재
14,400원  | 20220915  | 9791190382793
“당신에게 주고 싶은 평온한 시간. 당신에게 주고 싶은 오늘의 행복.” 우리가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애뽈의 행복론 그라폴리오 누적 공감수 1000만! 30만 팔로워가 사랑한 작품들! 애뽈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숲소녀 세계를 만들어왔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했다. 3년 만에 나온 신작 그림 에세이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는 작가 자신의 성장기이자 숲소녀의 행복론이 담겨 있다.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싶을 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우리는 그녀의 그림을 찾는다. 한국을 넘어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독자가 열광하는 애뽈의 그림에 한 해외 독자는 “그녀의 그림은 나의 퀘렌시아”라는 찬사를 남겼다. 그 외에도 애뽈은 “진정한 행복, 만족, 기쁨, 사랑을 전달할 줄 아는 작가”, “이 그림 속으로 나를 옮겨놓고 싶다” 등의 애정 어린 평을 받고 있다. 아늑한 방, 따뜻한 차 한 잔, 음악과 책, 편안한 의자, 푹신한 슬리퍼, 사랑하는 이의 웃음, 바람과 햇살…. 어쩌면 애뽈 작가는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것은 그렇게 많지도, 복잡하지도 않다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진짜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녀의 그림 에세이는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에게 휴식과 안정을 선물하고 싶을 때 꼭 펼쳐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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