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심 로베르  | 인간사랑

26,100원  | 20241010  | 9788974186210

스피노자라는 한 철학자에 대한 전기가 아니라 스피노자를 만든 모든 사람들-그의 최초의 스승들, 그의 친구들, 그의 마지막 제자들, 그와 편지를 주고받던 사람들-과, 스피노자와 그들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이념은 고독한 인간 혼자의 산물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교류, 상호작용에서 태어난다는 믿음 하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스피노자가 살았던 세계, 오늘날 사라진 한 세계의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 모든 문학적 수단을 동원한다.

실벤느 자우이  | 밝은미래

7,960원  | 20130215  | 9788965460657

『스피노자와 나』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피노자 아저씨와 열네 살 소년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작품이다.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금기시하는 집안 분위기가 견디기 힘들어 자꾸 삐뚤어지기만 하는 주인공 샤샤. 어느 날 젊은 시절 감옥에 갔다 왔다는 스피노자 아저씨가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사샤를 구해 주면서 그와 이상한 계약을 하게 된다. 설거지는 물론 억지로 공부도 시키키는 스피노자 아저씨로 하여금 샤샤는 자신만의 인생 목표와 존재의 이유를 찾게 되기 시작한다.

에티엔 발리바르  | 그린비

16,020원  | 20141230  | 9788976824202

[스피노자와 정치]는 프랑스의 철학자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에 관한 주요 연구를 묶은 책이다. 책은 스피노자의 위대한 성숙기 저작들인 『신학정치론』, 『정치론』, 『윤리학』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스피노자의 철학과 ‘정치학’의 문제를 탐구한다.

질 들뢰즈  | 그린비

28,800원  | 20190520  | 9788976825421

『스피노자와 표현 문제』는 들뢰즈의 박사학위 논문인 『차이와 반복』의 부논문으로, 국내에는 2003년 이진경, 권순모 번역으로 출간되었던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에는 그 누구도 주목하지 못했던 “표현” 개념을 스피노자의 텍스트에서 발굴해 낸 들뢰즈는 표현 개념에 비추어 스피노자의 철학이 일의성의 철학, 긍정과 기쁨의 철학임을 해명하고자 했다.

성회경  | 한국학술정보

14,400원  | 20100312  | 9788926808764

『스피노자와 붓다』는 스피노자의 를 불교적 지평 속에서 새롭게 읽어냄으로써, ‘스피노자다운 스피노자’를 다시 그려 보고자 하였다.

성회경  | 한국학술정보

34,650원  | 20221202  | 9791168018938

(큰글자도서) 서양 근대철학자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 성과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스피노자를 불교적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체계적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이기에 이 책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저자는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불교적 지평 속에서 새롭게 읽어냄으로써, ‘스피노자다운 스피노자’를 다시 그려 보고자 하였다. Ⅰ장에서는 스피노자를 근대 서양철학의 한계를 벗어나 불교적 관점에서 읽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특히 그의 에티카를 수행론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당위성을 논의했다. Ⅱ장에서는 에티카의 근본문제가 ‘구원’에 있고, 이는 바로 수행의 지평에서 성취해야 할 해탈과 다름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였다. Ⅲ장에서는 에티카에 대한 통상적 해석을 넘어 이해의 지평을 불교로 확장시켜 나가야 할 필연성과 Ⅳ장에서는 스피노자의 근본개념인 실체, 속성, 양태에 대한 유식불교적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Ⅴ장에서는 스피노자의 인식 층위구조를 분석하고, 수행의 단계로 이해하였다. Ⅵ장에서는 스피노자 사유의 궁극목표인 구원론에 대한 불교적 해석을, Ⅶ장에서는 에티카 ‘제5부 정리21’을 중심으로 언어적－문자적 이해의 단계를 넘어 깨달음을 위한 선의 지평으로 확장되어 가는 구조를 분석하였다. 끝으로 Ⅷ장에서는 에티카에 대한 논의를 벗어나 불교의 근본적인 개념들 속에서 스피노자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박삼열  | 북코리아

10,800원  | 20101015  | 9788963240879

현대 철학에까지 영향을 미친 스피노자 근대의 철학자이면서 근대를 벗어나 탈근대의 사고를 지향한 스피노자의 철학적 후계자들을 알아본 책이다. 과도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펼쳤던 스피노자의 철학적 계승자들의 이론을 스피노자와 연계에 해석하였다. 서구 유럽 나라들과 미국에 행해진 스피노자의 철학에 대한 연구 발전의 경과, 또 17세기 이후 스피노자의 영향과 스피노자의 현대적 수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스티븐 내들러  | 글항아리

46,000원  | 20140707  | 9788967351229

스피노자, 『신학-정치론』으로 중세와 근대를 가르다! 1670년 1월에 출간된 스피노자의 《신학-정치론》은 성경이 신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문학작품이며, 참된 신앙은 제도화된 종교와 상관이 없고, 종교가 근대국가의 통치에 관여해서는 안 되며, 민주주의가 가장 좋은 형태의 정부라는 주장을 담고 있어 출간 즉시 전 유럽에 걸쳐 '지옥에서 꾸며진 책'이라고 불릴 만큼 불온하고 신성모독적이라는 맹렬한 비난에 시달렸다.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은 《신학-정치론》이 제시하는 혁명적 사상을 스피노자의 전기적 요소와 시대 상황을 교차시켜 하나하나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신학-정치론》의 주요 주제를 짚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면서 왜 그 책이 당시 유럽에서 종교·정치적으로 자유의 기치가 가장 드높았던 네덜란드에서도 위험천만하며 타락한 책으로 맹비난을 받았는지 밝힌다.

질 들뢰즈  | 그린비

34,200원  | 20190715  | 9788976825544

*시력 약자를 위해 판형과 글자를 키운 큰글자책입니다. 『스피노자와 표현 문제』는 들뢰즈의 박사학위 논문인 『차이와 반복』의 부논문으로, 국내에는 2003년 이진경, 권순모 번역으로 출간되었던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에는 그 누구도 주목하지 못했던 “표현” 개념을 스피노자의 텍스트에서 발굴해 낸 들뢰즈는 표현 개념에 비추어 스피노자의 철학이 일의성의 철학, 긍정과 기쁨의 철학임을 해명하고자 했다.

프레데리크 로르동  | 진인진

35,100원  | 20240901  | 9788963476087

프랑스 대표 일간지 Le Monde지, L’Humanité지, Le Nouvel Observateur지가 극찬한 “현대판 고전” “왜 노동자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본을 위해 충성하는가” “신자유주의적 기업은 가스라이팅을 통하여 인간의 정서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예속을 ‘기쁜 정서’로 받아들이게 하는 신자유주의의 지배체제에 대한 날카로운 매스 그리고 “우리에게 대안은 무엇인가.”

워런 몬탁  | 그린비

17,100원  | 20190923  | 9788976825902

철학의 정원 33권.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의 영역자이자 알튀세르주의 국제 학술지인 『데클라주』(Decalage)의 편집장을 맡고 있기도 한 워런 몬탁의 저서. 몬탁은 『신체, 대중들, 역량』에서 격렬한 분노의 정서와 비타협적인 사고의 문체로 스피노자와 홉스(그리고 로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론과 관념론의, 나아가 해방과 지배의 타협 불가능한 대립과 투쟁이 있음을 주장하며 자율적인 주체와 정신의 지배라는 인간학적 가상인 ‘정치적 몽유병’에서 어떻게 깨어날 수 있을까를 스피노자의 성서 해석/문자, 신체, 권리, 역량, 대중들의 공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타인의 해방 없이는 한 인간의 해방도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은 언제나 효과 속에서 실존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는 책.

빅토르 델보스 외  | 선학사

30,000원  | 20031115  | 9788980721382

스피노자의 삶과 철학을 도덕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룬 책. 스피노자의 철학과 스피노자 철학의 영향권에 있는 사상들과의 관계를 해명한 후, 『윤리학』의 근본적 원리들을 끌어내어 독립적으로 분석 ·비판했다. 스피노자 철학이라는 거대한 철학 체계의 깆둔 찾기 작업을 위한 깊이있는 입문서이다.

워런 몬탁  | 그린비

26,100원  | 20191231  | 9788976820891

*시력약자를 위한 큰글자책입니다. 철학의 정원 33권.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의 영역자이자 알튀세르주의 국제 학술지인 『데클라주』(Decalage)의 편집장을 맡고 있기도 한 워런 몬탁의 저서. 몬탁은 이 책에서 격렬한 분노의 정서와 비타협적인 사고의 문체로 스피노자와 홉스(그리고 로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론과 관념론의, 나아가 해방과 지배의 타협 불가능한 대립과 투쟁이 있음을 주장하며 자율적인 주체와 정신의 지배라는 인간학적 가상인 ‘정치적 몽유병’에서 어떻게 깨어날 수 있을까를 스피노자의 성서 해석/문자, 신체, 권리, 역량, 대중들의 공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타인의 해방 없이는 한 인간의 해방도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은 언제나 효과 속에서 실존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는 책.

워런 몬탁  | 그린비

0원  | 20190130  | 9788976824707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의 영역자이자 알튀세르주의 국제 학술지인 『데클라주』(D?calage)의 편집장을 맡고 있기도 한 워런 몬탁의 저서. 몬탁은 이 책에서 격렬한 분노의 정서와 비타협적인 사고의 문체로 스피노자와 홉스(그리고 로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론과 관념론의, 나아가 해방과 지배의 타협 불가능한 대립과 투쟁이 있음을 주장하며 자율적인 주체와 정신의 지배라는 인간학적 가상인 ‘정치적 몽유병’에서 어떻게 깨어날 수 있을까를 스피노자의 성서 해석/문자, 신체, 권리, 역량, 대중들의 공포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타인의 해방 없이는 한 인간의 해방도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은 언제나 효과 속에서 실존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는 책.

신승철  | 사우

16,200원  | 20190130  | 9791187332336

스피노자가 제안하는 관계 맺기의 미학 스피노자의 ‘정동의 기하학’에 대한 21세기적 해석 “위생적이고 탈색된 삶, 정동에서 소외된 삶의 해독제는 사랑이다” 서양 철학사상 최초로 이성이 아닌 감정의 중요성에 주목한 철학자 혁명적인 철학자 스피노자. 그가 각자도생에 지친 이 시대 외로운 이들에게 사랑의 지혜를 건넨다. 이 책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지, 사랑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피노자 철학을 길잡이 삼아 사랑하며 사는 삶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첫사랑부터 매일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개는 등 사소한 일상을 소재로 스피노자의 ‘정동’ 개념을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사랑이 곧 혁명이다’라고 일갈한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게 되고, 삶을 재창안하고 재발견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