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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싸고, 죽고 (지구는 어떻게 순환하는가, 동물의 일생이 만드는 생명의 고리)
조 로먼 | 슬로비
20,700원 | 20250725 | 9791187135371
모든 동물은 먹고 싸고 죽는다. 그런데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태학자 조 로먼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숨은 순환 고리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동물이 배설하고 사라진 자리에 또 다른 생명이 움트고, 남겨진 배설물과 사체는 이동과 분해를 거쳐 에너지와 영양분으로 바뀐다. 그렇게 생태계를 타고 흐르며 숨겨진 순환의 고리를 이룬다. 저자는 이 보이지 않는 흐름이야말로 지구를 살아 있게 하는 근본적인 동력이라고 되짚는다. 아이슬란드의 신생 화산섬에서부터 곤충이 군무를 이루는 어느 집 뒷마당까지,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동물과 연구자들이 마주하는 생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글 곳곳에 유머와 감탄, 슬픔과 통찰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독자는 익숙한 시선을 벗어나 살아 있는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날카로운 관찰력과 경쾌한 서술, 입체적인 스토리텔링 덕분에 우리는 자연 속 숨은 연결고리와 그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은 지금 이 순간에도 먹고, 싸고, 죽으며 순환한다. 이 단순한 반복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우리가 마주한 생태 위기를 이해하고 그 해법을 찾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배설, 사체, 분해, 탄소, 질소, 기후, 생물다양성. 이런 핵심 요소들이 얽힌 고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결국 하나의 질문에 이르게 된다. “지구는 어떻게 살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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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살고 싶다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박장금 | 슬로비
19,800원 | 20250101 | 9791187135364
나는 어떤 사람인가? 타인의 욕망을 좇는 삶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으로 이 책은 스펙, 승진, 돈, 명예 등 사회가 주입한 욕망을 좇아온 10년 차 직장인이 사주명리를 만나 삶의 전환을 이룬 10년 동안의 기록이다. 가만있으면 불안하고, 인정 욕망에 매달리고, 결핍에 지쳐 막막한 현실. 기업 디자이너로 남다른 이력을 쌓으며 자기 계발을 향해 달리던 직장인의 이면에는 결핍과 불안에 짓눌린 마음과 엉망이 된 몸이 있었다. 사주명리는 어떻게 그를 다르게 살기로 이끌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게 태어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기 존재가 고유하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사주팔자는 바로 그 점을 일깨우고 자기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무엇을 욕망하는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지…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드러낸다. 문제없는 인생 없고 고민 없는 사람 없다. 다만 해결의 실마리를 자신 안에서 찾느냐, 인식조차 못 하고 사회적 욕망을 자기 욕망으로 착각하며 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명리를 파고들면서 저자는 자신의 삶이 엉킨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자기도 모르게 타인의 욕망을 따르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이 책은 저자와 내담자들에게 수집한 사주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담은 생활 인문학 지침서이다. 사주명리로 어제와 다른 길을 만나다! 다른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기 운명의 키워드 : 자기 성찰과 소통 그리고 순환 저자는 운명과 몸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동의보감』의 가르침, 즉 '통즉불통(통하면 아프지 않다)'의 의미를 사주명리에 적용하여 명쾌한 삶의 지도를 제공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잘 될 거야! 힘내!”와 같은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문제 앞에서 ‘지금 여기’를 제대로 보게 하여 올바른 선택을 돕는 구체적인 지침이다. 저자는 과거 자신의 삶을 거울삼아 불안감으로 쉴 새 없이 내달리는 이들에게, 멈추라고 말한다. 자신을 먼저 살피고 몸을 관찰하면서 마음과 몸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자기 자신과 통하지 않고는 그 무엇과도 진정한 관계 맺음이 불가능하다는『동의보감』 속 삶의 이치를 알려준다. 자기 안에서 순환이 이루어져야 타자와의 소통도 원활하고 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으로 자리할 수 있다. 자신을 알고 잘 살 것인가, 모른 채 그냥저냥 살 것인가,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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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와 여행하는 중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꼭 필요한 여행 사교육 안내서)
정미연 | 슬로비
18,000원 | 20241212 | 9791187135357
미래에 아이들은 현 인류의 최대 과제인 기후위기 영향권 아래서 현재의 우리는 상상도 못 할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양육자도, 아이도 함께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 사실 수십 년간 인생을 살아본 부모 세대는 이미 사회적 성공이나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예전에는 그나마 예측할 수 있었던 안정적인 길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아이의 입시 결과가 부모의 성적표처럼 여겨지는 경쟁적 현실에서 자녀 교육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여행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행 영역에 학습을 접목해 만든 맞춤형 솔루션이자 가족의 성장 기록이다. 사교육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어지간한 과목은 ‘외주’를 줄 수 있지만 여행은 외주할 수 없는 영역이다. 공교육에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으로 행해지는 단체 여행과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은 ‘내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 가정에서 ‘여행 사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간접 체험(독서)과 직접 체험(여행)을 결합한 여행 사교육의 실행 과정, 환경교육 방법을 세세하게 일러 준다. 책을 통해 쌓은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각자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따라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은 야외 학원이 된다. 책 전반에 걸쳐 여행을 통해 아이들 관심사를 발견하고 확장해 발달 치료에 적용한 사례, 초등학교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해 학습 동기를 높여준 사례,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한 선진 의식을 배우는 여행기 등 새로운 여행법을 담았다. 기후위기 시대, 엘리트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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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큰글자도서)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홍수열 | 슬로비
32,000원 | 20241120 | 9791187135333
재활용될 거라 굳게 믿고 열심히 분리해서 버린 당신의 쓰레기는 어디로? 제대로 ‘잘’ 버려야 되살릴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당신의 분리배출은 틀렸다!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헷갈리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그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개인의 실천과 연대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물건과 이별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며, 익숙한 소비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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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큰글자도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필수 교양서)
박하재홍 | 슬로비
34,000원 | 20241120 | 9791187135340
반려견과 함께 살며 길고양이를 챙기고 일주일에 하루씩 채식을 실천하는 ‘요일 비건’이 된 A 씨. 계란이나 육류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동물복지 인증을 보고 선택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동물복지 인증은 위선이라는 말도 듣곤 한다. ‘반려견을 매일 산책시키는 것도 동물복지 아닌가? 관공서에서 동물복지 정책의 하나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하고 중성화 수술을 추진한다고 들었는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이 혹시 동물권리를 침해하는 건 아닐까?’ 동물권리와 동물복지의 개념이 무척 헷갈린다. A 씨는 우선 동물복지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싶어졌다. 동물보호·동물권리·동물복지라는 용어가 뒤섞인 21세기에 가장 중요하고도 실용적인 용어는 ‘동물복지’이다. 소비자는 동물복지 상품 구매를 판단해야 하고, 국가는 동물복지 정책을 통해 세계무역 정책에 발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동물복지는‘생명 존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정서의 구체적인 실천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동물복지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의 모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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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살고 싶다 (큰글자도서)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박장금 | 슬로비
36,000원 | 20241120 | 9791187135326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게 태어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기 존재가 고유하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사주팔자는 바로 그 점을 일깨우고 자기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무엇을 욕망하는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지…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드러낸다. 문제없는 인생 없고 고민 없는 사람 없다. 다만 해결의 실마리를 자신 안에서 찾느냐, 인식조차 못 하고 사회적 욕망을 자기 욕망으로 착각하며 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명리를 파고들면서 저자는 자신의 삶이 엉킨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자기도 모르게 타인의 욕망을 따르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와 내담자들에게 수집한 사주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담은 생활 인문학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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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보다 피스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으로 소통하기)
박하재홍 | 슬로비
16,200원 | 20240705 | 9791187135319
대중음악과 인문. 서로 무관할 것 같은 두 주제를 엮어 재미있게 강의하는 래퍼가 있다. 2011년부터 ‘인문적 관점의 대중음악 감상’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대안학교, 도서관, 교도소 등지에서 교양 수업을 해온 저자 박하재홍이다. 오랜 시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는 현대인의 음악 청취 방식에 주목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혼자 어디에나 연결되는 시대지만 이에 따라 타인과 공유하는 정서는 잃어 가고, 점점 개인을 고립시킨다. 저자는 10대들에게서 추천받은 대중음악 이야기로, 일상 속 시야를 넓히는 방법을 풀어내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소년들에겐 생생한 길잡이가, 어른들에겐 다른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발판이 되어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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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바꾼다 (독일 에코 힙스터의 16가지 생태적 일상 제안)
일로나 코글린, 마렉 로데 | 슬로비
14,400원 | 20230130 | 9791187135296
독일 에코 힙스터의 16가지 생태적 일상 제안 기후 위기, 대기와 토양 오염, 생물종 멸종, 코로나 팬데믹, 전쟁과 빈곤 문제… 갈수록 인간은 자연환경에서 멀어지고 사회적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 오늘날의 이런 위기에서 더 늦기 전에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나선 두 사람. 무력한 개인으로 분노와 좌절감에 빠졌던 그들은 걷잡을 수 없이 파괴되어가는 환경, 이와 연결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낱낱이 관찰하며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태적 삶의 기술임을. 책에는 개인의 태도부터 의식주 ㆍ 정치 ㆍ 사회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욕망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문제 인식을 넘어 가치관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생태적 삶의 실천법이 담겨 있다.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기쁨을 만끽하며 더 큰 변화를 향해 연대해 나아갈 것, 바로 이것이 고도화된 소비중심사회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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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자원순환 시스템 안내서)
홍수열, 고금숙 | 슬로비
16,200원 | 20220630 | 9791187135258
바야흐로 쓰레기 세상이다. 우리가 마음껏 취하고 버린 결과, 천연자원은 고갈되고 쓰레기가 폭증하며 생태계는 파괴되었다. 소비를 해야 경제가 성장하고 잘살 수 있다는 성장주의가 가져온 현실이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전 지구적으로 연결돼 있다. ‘나’의 소비가 지구 건너편 아프리카의 자원 채굴로 인한 고릴라 서식지 파괴와 연결되고, 서해 바다에 투기된 쓰레기는 태평양 어딘가에 미세 플라스틱으로 떠다니고 있으며, 쓰레기를 태울 때 나오는 독성 물질 다이옥신은 수백 년간 세상을 떠돈다. 위기는 성큼 다가와 있고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우리는 불안에 떨고 있다.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뭘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시대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순환경제’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 안에서 소비문화를 부추기는 시스템이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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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홍수열 | 슬로비
14,400원 | 20200928 | 9791187135159
재활용될 거라 굳게 믿고 열심히 분리해서 버린 당신의 쓰레기는 어디로? 제대로 ‘잘’ 버려야 되살릴 수 있다! 당신의 분리배출은 틀렸다! 국내 최초의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헷갈리는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을 쓰레기가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그 안에서 개인이 해야 할 적절한 역할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개인의 실천과 연대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물건과 이별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며, 익숙한 소비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제안한다. 재활용되는 것들만 기준에 맞춰 배출하는 소비자 실천, 재활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생산자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소비자 행동, 개인의 실천을 넘어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소비자 저항이 필요한 이유를 일상에 엮은 생활밀착형 안내서이다. 인류의 미래는 바로 집 앞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있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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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쓰레기 사회에서 살아남는플라스틱 프리 실천법)
고금숙 | 슬로비
14,400원 | 20191007 | 9791187135142
무심코 사용해온 플라스틱이 생명을 위협한다면? 플라스틱 없는 삶이 정말 가능해? 쓰레기 덕후들의 플라스틱에 관한 ‘다른’ 이야기들 전 세계가 플라스틱 몸살을 앓고 있다. 10초마다 버려지는 24만 개의 비닐봉지, 500년간 썩지 않는 플라스틱… 그중 일부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식품과 합성섬유 옷에서도 검출되었다. 너무 쉽게 쓰고 버린 대가가 독이 되어 우리 삶을 공격하고 있다. 이대로 계속 쓰고 버려도 될까? 이 책은 환경단체에서 유해물질 담당 활동가로 일했던 저자가 쓰레기 덕후로 거듭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커뮤니티 ‘쓰레기덕질’과 함께 이룬 선한 영향력을 담았다. 대형마트에 쳐들어가 구매한 물품 포장재를 돌려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를 끌어내는 등 개인들이 연대해 생산과 소비 시스템을 제어하는 근본적인 규제 방안을 상상하고 실현해온 활동이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왜 문제이고 무엇을 덜어내야 할지, 개인적 실천부터 느슨한 연결망을 조직해 사회 시스템을 바꾸어 나간 연대의 기술까지 쓰레기 덕후들의 재기 발랄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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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필수 교양서)
박하재홍 | 슬로비
13,500원 | 20210405 | 9791187135180
반려견과 함께 살며 길고양이를 챙기고 일주일에 하루씩 채식을 실천하는 ‘요일 비건’이 된 A 씨. 계란이나 육류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동물복지 인증을 보고 선택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동물복지 인증은 위선이라는 말도 듣곤 한다. ‘반려견을 매일 산책시키는 것도 동물복지 아닌가? 관공서에서 동물복지 정책의 하나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하고 중성화 수술을 추진한다고 들었는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이 혹시 동물권리를 침해하는 건 아닐까?’ 동물권리와 동물복지의 개념이 무척 헷갈린다. A 씨는 우선 동물복지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싶어졌다. 동물보호ㆍ동물권리ㆍ동물복지라는 용어가 뒤섞인 21세기에 가장 중요하고도 실용적인 용어는 ‘동물복지’이다. 소비자는 동물복지 상품 구매를 판단해야 하고, 국가는 동물복지 정책을 통해 세계무역 정책에 발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동물복지는‘생명 존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정서의 구체적인 실천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동물복지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의 모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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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인문학 하기 (랩과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만나다)
박하재홍 | 슬로비
13,860원 | 20170102 | 9791187135067
랩은, 하고 싶은 말에 장단을 실어 상대방을 설득하는 말의 기술이자 표현이다. 랩을 통하면 창작에 서툴러도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힙합 문화와 래퍼가 쓴 가사에는 인문 정신이 담겨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랩으로 희로애락을 표출하고, 힙합 문화로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국내외 래퍼들이 ‘랩’이라는 창구를 통해 어떻게 고민을 분출했는지, 그것이 우리에게 특히 청소년들의 고달픈 현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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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세계를 넘어 (우리는 계속해서 말할 것이다)
채세린, 박지현 | 슬로비
14,400원 | 20210708 | 9791187135203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두 개의 한국이 있다. 지난 세기 식민 통치를 겪은 한반도는 참혹한 전쟁을 치르고 둘로 나뉜다. 이후 우리는 서로 경계하도록 교육받았다. 분단이 고착화하던 60년대 남과 북에서 태어나 서로를 적대시하는 교육을 받으며 자란 두 여성에게 서로의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막연한 선입견으로 서로를 두려워했던 두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이뤄낸 ‘작은 통일’이다. 서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무찔러야 할 대상을 ‘또 다른 한국’으로, 두려운 존재를 ‘그냥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 이야기다. 가려진 세계에는 어떤 삶이 있고 왜 뛰쳐나와야만 했는지, 보이지 않던 존재를 드러내고 말하지 못한 이야기에 목소리를 부여한 연대의 기록이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한 책은 곳곳에 또 다른 연대와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평화는 남북 정상회담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친밀한 공간에서, 소소한 대화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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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북맹 탈출 안내서)
김진향 | 슬로비
14,400원 | 20190121 | 9791187135111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으로 엮은 남과 북 소통 매뉴얼 ‘북한’ 하면 인권 탄압, 아오지 탄광이나 떠올리던 우리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2018년 화해의 봄. 오해와 무지의 대상이던 북한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다. 바로 그 이야기를 정리했다. 북한을 떠올리면 머릿속 지도에서 뻥 뚫린 검은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20대 청년들의 거침없는 질문에, 북에서 살다 온 대구 출신 북한학자 김진향이 진짜 북한을 말한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해? 북한을 어떻게 믿어? 통일되면 뭘 할 수 있는데? 우리 정말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굵직한 테마 속 21가지 문답에서 저자는 분단체제 속 남과 북의 상황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시대에 이른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을 옮겨, 평화롭게 공존하되 함께 잘 살 방안을, 앞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남북평화 문제를 해결한 개성공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세계 모든 국가 사람들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지만 유독 우리만 못 가는 나라 북한에서,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아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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