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하라 시에  | 므큐

19,800원  | 20240628  | 9791172173500

일본의 전통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찬란하고 섬세한 ‘세계관 일러스트’ 완성법! 『일본풍 판타지 일러스트』는 일본의 독특한 미학을 현대적 판타지에 접목한 일러스트 작법서다. 와가사(일본 전통 우산), 기모노 등 일본 전통문화와 환상, 전설, 괴담 요소의 조화가 핵심인 이 책은 일본의 전통 민예품과 우키요에 스타일을 참조하여 각 계절의 정취를 포착하고, 몇 가지 포인트가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로 구현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작가인 나나하라 시에는 자신의 작품 해설을 통해 각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와 기술적인 세부사항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아이디어 구축, 사용 도구와 컬러, 러프 스케치, 레이어 관리, 디테일 연출 등 일러스트레이션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각 단계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그림을 넘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본풍 환상 세계 일러스트! 그 신비롭고 화려한 나만의 세계관에 다른 이들을 초대해 보자.

이장옥  | 한강

9,900원  | 20230714  | 9788957945353

시집 『시에 길을 묻다』는 〈부질없는 것〉, 〈상처 위에 꽃〉, 〈수취인 불명〉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안미영  | 시와에세이

17,000원  | 20070731  | 9788992470094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 안미영의 평론집. 이번 『낮은 목소리로 굽어보기』는 비평의 주요 대상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리믹스, 이야기의 신문법'에서는 최근 젊은 작가들이 직조해 낸 이야기들에 주목한다. 제2부 '낮은 목소리의 울림과 파장'에서는 소설이 지향해야하는 윤리를 개별 작품론으로 제시한다. 제3부 '우리 시대의 복화술'에서는 2000년을 전후한 세기말, 세기 초 문제적인 타자들에 주목한다. ...

대건  | 부크크(bookk)

13,800원  | 20250620  | 9791112007247

삶의 구석구석, 잊히는 그리움과 계절의 향기를 시로 풀어낸 따뜻한 이야기. 유년의 추억부터 노년의 성찰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서정적인 언어로 담아낸 작품이다. 총 7부로 나누어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감성을 담고 있다. 시인은 고향의 여름밤,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 친구와의 우정, 나이 들어 느끼는 인생의 무게를 섬세하고 정겨운 언어로 풀어낸다. 또한 비눗방울처럼 아련한 동심에서부터, 삶의 굴곡과 회한, 그리고 사랑의 본질까지, 그 모든 정서를 시詩라는 그릇에 담아 따뜻하게 건넨다. 이 책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잊고 있던 정(情)과 사람 냄새를 되찾게 해주는 선물 같은 시집이다. 진한 감동과 정서, 그리고 잔잔한 위로가 필요한 독자라면, 이 시집이 전해주는 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호즈미  | 문학동네

8,550원  | 20230828  | 9788954694728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 『결혼식 전날』 호즈미의 첫 장편 데뷔작인 『결혼식 전날』단 한 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대형 신인 호즈미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지난 2013년 11월 출간된 『결혼식 전날』은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인의 단편집임에도 불구하고 만화 단행본으로는 드물게 출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만화 관계자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호즈미’라는 이름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증폭됐다. 그의 첫 장편이기도 한 『안녕, 소르시에』(전2권)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호즈미는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3」 여성만화 부문 2위에 선정되었던 『결혼식 전날』에 이어 『안녕, 소르시에』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당당히 입증해냈다.

호즈미  | 문학동네

8,550원  | 20230828  | 9788954694711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 『결혼식 전날』 호즈미의 첫 장편 데뷔작인 『결혼식 전날』단 한 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대형 신인 호즈미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지난 2013년 11월 출간된 『결혼식 전날』은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인의 단편집임에도 불구하고 만화 단행본으로는 드물게 출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만화 관계자들과 독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호즈미’라는 이름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증폭됐다. 그의 첫 장편이기도 한 『안녕, 소르시에』(전2권)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호즈미는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3〉 여성만화 부문 2위에 선정되었던 『결혼식 전날』에 이어 『안녕, 소르시에』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당당히 입증해냈다. 줄거리 (1권) 19세기 말 파리. 화단을 석권한 천재 미술상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테오도루스 반 고흐. 훗날 ‘불꽃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이었다. 재능과 야망을 겸비한 테오도루스는 젊은 화가들과 의기투합하여 화단의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여 세상을 바꾸려 한다. 그리고 그런 계획의 중심엔 형 빈센트가 있었다. 형을 향한 사랑과 그 재능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한 테오. 하지만 그에겐 또 하나의 마음이 있었으니…

정우영  | 문학들

18,000원  | 20190930  | 9791186530788

정우영 시인 시평에세이집 『시에 기대다』 시는 무중력이 아닌 삶의 노래 시로 인해 더욱 ‘활활’해지는 세상 꿈꿔 중견시인 정우영이 등단 30주년을 맞아 시평에세이집 『시에 기대다』(문학들)를 펴냈다. ‘기대다’라는 표현에서 그가 지난해 8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시집 『활에 기대다』가 떠오른다. 무지개를 “일곱의 활”로 비유한 표제작 「활에 기대다」는 “물”, 곧 생명을 희구하는 시다. “활이 생성한 물은 다시 활(活)이 될 것이다.” 그것은 병중이었던 시인의 개인적인 소망으로도 읽히지만 새로운 세기에 대한 장엄한 희구로도 읽힌다. “창궐하는 역병을 물리치고 이 활은 신세계의 첫 번째 모체가 될 것이다.” 시인은 그런 활에 기댄 것이다. 그로부터 1년 남짓 되는 시점에서 그가 펴낸 시평에세이집의 제목이 『시에 기대다』이다. 시평에세이라는 부제를 붙여 펴낸 책인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나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던져준다. 어떤 계기에 따라 한번쯤 써본 글, 한번쯤 내보는 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시집처럼 책의 제목과 같은 표제작은 없지만, 그가 시에 기댄다는 것은 삶에 기댄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희로애락하고 천변만화하는 인간의 삶을 노래하며 기록하는 것이 시요, 그러한 시로 인해 세상이 더욱 활활(活活)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성선경  | 수우당

10,800원  | 20250327  | 9791191906400

시는 영감(靈感)을 받고 쓴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영감을 받고, 그 영감을 받아쓰기 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시를 쓴다는 것은 능동적이기 보다 수동적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어떻게 영감을 받고 쓸 것인가에 대한 마음의 자세를 차근차근 풀어놓고 있다. 이 책은 시를 쓸 때, 어떻게 영감을 받아들일 것인가? 영감은 어떻게 오는가? 하는 물음에 답한다. 특히 젊은 시인들이 시를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좋은 시가 오는지 그 물음에 답하고 있다. 등단 37년의 시력을 가진 시인이 자신이 시를 쓸 때 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백적 글을 99편의 짧은 산문에 담고 있다. 이 책은 하루에 한 편씩 생각을 가다듬어가며 읽기 좋게, 각 편마다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볼 수 있는 사진을 한 장씩 담고 있다. 좋은 사진은 시와 같다. 글을 읽다 잠시 사진에 눈을 두고, 생각의 우물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될 것이다.

이수향  | 부크크(bookk)

8,600원  | 20250113  | 9791141975746

지두화 화가 이수향의 삶의 경험을 담아낸 시집 입니다. 사랑,상실,희망,괴로움 등의 주제를 다루며 이수향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아름다움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의 연결을 시도합니다. 각 시는 독특한 이미지 와 감성을 지니고 있어 시를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 시집은 시를 통해 진정한 나를 되돌아 보고 찾아가는 여정을 나서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갈 것 입니다.

가스통 부아시에  | 닫집

19,800원  | 20231207  | 9791197185021

가스통 부아시에 박사의 『키케로와 친구들Ciceron et ses amis』은 위대한 인문 정신의 화신으로서 정치인이자 역사가 또 웅변가이자 문인이던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의 편지를 꼼꼼히 읽으면서 고감을 적은 일종의 독후감이다. 아세트 출판사의 제14판(1908)을 원본으로 삼아 우리말로 옮겼다. 초판은 1884년에 나왔다.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에스파냐를 비롯해 각국의 번역본이 나와 있고 다른 번역본들도 속간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혈육의 정 못지않게 중요한 우정과 인정의 중요성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폭력과 무력에 굴하지 않은 문민 정신의 상징이 된 키케로를 흔히 정복자로서 칭송받는 카이사르와 대비해 보았다. 아울러 당시 금권 정치와 상류층과 민중의 생활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사회상을 두루 파헤쳤다.

김동원  | 만인사

44,820원  | 20140215  | 9788963490595

『시에 미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시창작 개론서로서, 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고 시 창작과 감상에 쉽고 흥미롭게 다갈 수 있도록 총 5부로 구성하였다. 1부와 2부, 3부는 시인, 독자, 비평가가 좋아하는 서정시를 텍스트로 삼은 '시작법의 관점'에서, 4부는 내시작의 체험을 중심으로 '시창작의 실제'편을, 5부는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나의 애송시'의 장으로 나누었다.

시에문학회  | 시와에세이

14,250원  | 20130302  | 9788992470827

『시에티카』는 반딧불이 발하는 불빛, 그 불빛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작은 희망과 같이 겸손한 연대를 통한 문학공동체를 지향한다. 시대를 통찰하는 ‘말’의 시선으로 삶의 윤리를 찾고 사회적 관계망에 충실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성과를 추구한다. 초대시, 여행에세이, 수필, 소설, 서평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종섶, 최영환, 윤경이, 김영, 백미경 외  | 문학의전당

6,300원  | 20070725  | 9788991006676

신인상을 받은 최영환, 로 등단한 윤경이, 김영, 조수일, 김현진, 신인상을 받은 이종섶, 신인상을 받은 백미경. 이렇게 7명의 시인의 시들을 모은 7인 시집. 각자의 색깔이 드러나는 7인 7색의 시 8편씩, 총 56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규승, 이승원  | 창

16,200원  | 20231020  | 9788974534912

영어의 기본은 영단어입니다. 영어의 필요성은 이제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영어 공부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려면 문법공부, 회화공부, 영작공부 등 여러 가지 갖춰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영어의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야 합니다. 그럼 영어의 기초를 잡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물론 단어부터 해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영어를 재미있게 학습해야 좋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영어학습은 우선 시각적인 효과를 크게 살려야 합니다. 특히, 저학년일 경우에는 영어를 재미있게 학습해야 좋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영어학습은 우선 시각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단점을 보완하여 초등교과서 필수 영단어와 함께 유용한 예문이 수록되었으며, 초등학교 영어 수준을 조금 웃도는 단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어휘력을 풍부하게 넓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각 단어마다 생생한 그림으로 의미를 표현하고 예문도 한글로 발음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글 발음 표기는 영어학습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발음기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MP3로 녹음되어 있어 열심히 반복해서 들으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상급학교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창업  | 좋은땅

9,900원  | 20201026  | 9791165368784

젊은 시절 갈고닦은 요리솜씨로 30여 년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최창업 셰프의 첫 시집. 각각의 식재료의 개성을 포착해 낸 통통 튀는 문체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식재료에서 천연 색소를 채취해 일러스트를 그렸다. 시금치, 고춧가루, 오징어먹물, 치자, 비트, 우유, 캐러멜 등이 물감이 되어 준 것. <생의 요리>에는 요리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음식에 대한 즐거운 통찰이 담겨 있다.